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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7%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발포주 필굿(FiLGOOD)’의 신제품 필굿 세븐(FiLGOOD Seven)’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2필굿을 론칭한 지 약 1년 반만이다.

 

 

필굿 세븐고발효 공법을 사용해 도수를 7도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보다 높아진 도수에 필굿 특유의 청량한 맛과 깔끔한 끝 맛을 살렸다. 패키지 역시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필굿의 하늘색과 대비되는 빨간색으로 필굿 세븐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필굿의 캐릭터인 고래 필구옆에 ‘Seven’ 이라는 말 풍선을 삽입해 제품의 특징을 나타냈다. 신제품은 355ml500ml 캔 두 종류로 출시되며 다음달 1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355ml716.9, 500ml977.2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필굿에 보여주신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발포주 시장의 제품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필굿 세븐을 출시했다필굿 세븐은 가성비를 추구하는 합리적인 젊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첫 선을 보인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젊은 소비층을 사로잡기 위해 오비맥주가 출시한 발포주 제품이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