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인터컨티넨탈,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2021 수상 外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올해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2021’에서 정통 일식 레스토랑 하코네가 글로벌 부문 최고의 일식당(JAPANESE CUISINE), 아시아 5개국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시안 라이브가 글로벌 부문 최고의 아시아 요리 레스토랑(ASIAN CUISINE)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에서 하코네는 5년 연속, 아시안 라이브는 4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는 전 세계의 인지도 높은 매체 및 전문가를 통해 후보를 선정하고 방문 고객과 업계 전문가의 투표로 높은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갖춘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하코네와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11월까지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요리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하코네는 제주산 갈치와 옥돔 등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오른 다양한 해산물을 구이와 조림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조리한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아시안 라이브는 가을 대표 식재료 전어를 이용한 해초 무침, 가을 보양식 추어탕, 소프트 크랩, 단호박 새우 완탕 등 아시아 5개국의 가을 메뉴를 만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브라이언 해리스 총지배인은 올해는 하코네와 아시안 라이브 외에도, 중식당 웨이루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 역시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으로 선정되며 세계적 수준의 미식 어워드에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특색 있는 각 퀴진별 파인 다이닝에 대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드리고 수준 높은 맛과 서비스로 보답 드리겠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 12년 연속 비즈니스 트래블러 선정 '서울 최고의 호텔'

 


롯데호텔 서울은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관한 '2021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12년 연속으로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상(2021 Best Business Hotel in Seoul)'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976년 영국에서 창간된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전문지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호텔, 항공사, 공항, 도시 총 4개 부문의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비즈니스 트래블러 구독자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관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이번 수상으로 호텔이 비즈니스 여행에 최적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갖췄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서울의 중심 업무 지구인 을지로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과 국내 최대 규모의 로열 스위트, 1015실의 다양한 객실, 국제 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14개의 연회장을 갖춘 점 등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직원의 세심한 안내를 제공하는 '퍼스널 체크인' 서비스, 투숙객 전용 라운지 르 살롱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위생 안전도 세계적인 기준에 맞춰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세계청결산업협회(ISSA) 주관 'GBAC STAR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병원에서 행하는 것에 준하는 소독과 청소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의미다. 김상민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은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12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앞으로도 호텔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호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스타벅스 협업 겨울 패키지 출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스타벅스와의 협업으로 겨울 패키지를 선보인다.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독자 브랜드 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은 이번 시즌 겨울 패키지로 스타벅스의 컴포터 제공 혜택을 함께 구성해 20211028일부터 2022131일까지 판매한다. 두 호텔에서 선보이는 겨울패키지 모두 공통으로 투숙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컴포터를 제공하여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스타벅스 컴포터는 컬러풀하고 현대적인 콘셉트의 비주얼 토탈 아티스트 ‘275C’와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패딩 스타일 담요로 컴포터에 부착되어 있는 버클을 이용하면 망토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두 호텔인 레스케이프,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제공되는 스타벅스 컴포터는 사전기획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 전용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레스케이프의 겨울 패키지 '윈터 에디션: 마이 컴포트 아지트(Winter Edition: My Comfort Azit)'는 레스케이프만의 프렌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아늑한 객실에서의 1박과 스타벅스 컴포터를 객실당 1개 증정한다. 스위트 객실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컴포터 외에도 마크다모르의 헤드 바텐더 MAXIM의 창의적인 레시피로 개발된 스타벅스 VIA 베이스의 스페셜 칵테일 2잔이 제공되며, 조식 2인 혜택 등으로 여유로운 호캉스 시간을 제안한다. 스타벅스 VIA 베이스의 스페셜 칵테일 2종은 레스케이프 최상층에 위치한 마크다모르에서 겨울 패키지 기간 동안 2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 코지 윈터링(Deep, Cozy Wintering)’ 패키지는 시티뷰 또는 아름다운 해운대의 오션뷰를 조망할 수 있는 편안한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스타벅스 컴포터를 디럭스/프리미어 객실은 투숙당 1, 스위트 객실은 2개를 증정한다. 또한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중식당 팔레드 신, 라운지앤바, 조선델리 등 투숙 기간 내에 그랜드 조선 부산 전체 식음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의 혜택을 더했다. 객실 타입별로 디럭스/프리미어 객실은 3만원권, 스위트 객실은 10만원권 식음할인권을 제공하며 스위트 타입의 경우 아리아에서의 조식 2인 혜택과 그랑제이 프라이빗 라운지 이용 혜택, 객실 내 웰컴 와인 & 쿠키 제공 혜택이 포함된다.

 

메종 글래드 제주, ‘아날로그 제주패키지 출시

 


메종 글래드 제주는 청정 제주의 자연에서 재배한 무농약 감귤 수확을 체험할 수 있는 아날로그 제주패키지를 20211231일까지 선보인다. 제주 여행 명소 중 하나인 아날로그 감귤밭에서 직접 감귤을 수확하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 1, 제주 맛집으로 정평이 난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의 조식과 함께 아날로그 감귤밭을 이용할 수 있는 감귤 수확 체험권을 제공한다. 특히 아날로그 감귤밭은 청정 제주의 자연에서 재배한 무농약 감귤 수확이 가능한 감귤체험농장&카페로 감귤 수확 체험과 제주 감성을 담은 포토존으로 유명한 제주 여행 명소다. 수확한 감귤은 포장해 가져갈 수 있으며 체험 중 감귤 시식은 무료다. 어린이를 동반한 패밀리 타입을 예약한 고객은 레스토랑 삼다정 조식 소인 1인 추가 시 어린이 감귤 체험 1회를 무료로 제공하며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메종 글래드 제주의 야외 수영장 더 파티오 풀은 최근 온수풀과 히팅 시설을 리뉴얼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 스위밍을 즐길 수 있다. 더 파티오 풀은 1130일까지 운영되며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을 위한 패밀리풀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성인 전용의 인피니티풀 2개로 구성됐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며 투숙객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롱텀 스테이 패키지출시

 


열심히 지내온 한해를 마무리하며, 재충전의 시간이 간절해지는 연말이 다가온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 있는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7박 이상 장기 투숙 혜택을 담은 롱텀 스테이(Long-term Stays) 패키지를 오는 12월말까지 선보인다. 호텔 또는 리조트 객실 1실과 호텔 식음료 10만원 이용권, 조식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다.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지닌 실내외 수영장 및 사우나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담았다. 또한 아웃도어 전문가와 함께 제주의 자연을 탐방하는 익스플로러 21이용 및 보드게임 시설 모드락 1회 이용권도 제공한다. 아울러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더 리빙 팩토리의 모닝 식기 세트 1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투숙 기간 중 1회에 한해 중형 세단인 제네시스 G70 24시간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며 시승해 볼 수 있다. G70 체험 서비스는 이용 날짜의 일주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제공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본 패키지는 취향이나 여행 스타일, 인원에 따라 호텔 또는 리조트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호텔의 경우 고급스럽고 아늑한 객실, 룸서비스(유료) 이용 등의 편리함이 있어 커플,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선호가 높으며, 리조트는 3인 이상 머무르기 좋고 객실 내에 간단한 취사 및 조리 도구가 구비돼 있어 가족 단위 고객의 선호가 높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동우팜투테이블, 담합 이어 환경영향평가법 등 위반 ‘도마 위'
[KJtimes=견재수 기자]㈜동우팜투테이블(대표 이계창, 이하 동우팜)이 공장설립 승인 전에 환경영향평가를 받도록 규정한 환경영향평가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우팜은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은 상태임에도 지난해 12월 고창군과 입주 분양계약을 체결해 ‘환경영향평가법’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동우팜이 입주자격이 없는 입주제한업종 업체인 만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도 위반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최근 열린 환경부 소속기관 국정감사에서 이계창 동우팜 대표를 증인으로 요청해 “동우팜투테이블은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입주(분양)계약을 체결해 환경영향평가법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환경영향평가 관련 법령에서는 입주계약이나 공장설립 승인 전에 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윤병준 의원은 “동우팜은 제조공정상 도축이 기본 과정으로 포함돼 있기에 고창 일반산업단지의 입주제한업종에 해당하며 동우팜도 입주(분양)계약서 특약사항을 통해 스스로가 입주제한업종임을 인정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