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인물탐구/가족사

캠코 권남주 사장, 경영철학 발표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은 다년간의 조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립한 소통·공정, 윤리책임, 미래전환의 중요성을 3대 경영철학으로 밝혔다.

 

지난 1월 취임한 권 사장은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CEO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경영철학을 전 직원 앞에서 직접 발표했다.

 

권 사장은 이날 콘서트에서 소통·공정은 직원이 행복한 조직의 밑바탕이며, 윤리책임은 국민·정부 간 상호 신뢰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이고, 미래전환은 디지털·ESG 전환 등 새로운 미래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조직으로의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콘서트와 함께 MZ세대 직원이 정치 풍자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캠코 주기자가 간다코너를 선보였다. 이 코너에서 CEO 경영철학에 대한 질문은 물론 평소 CEO에게 묻기 힘든 주제들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코 권남주 사장은 활발한 소통과 공정한 문화 속에서 직원이 행복한 조직이어야 국민이 바라는 공사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 “전 직원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여 직원 행복, 세대 간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석준 의원, 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kjtimes=견재수 기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대표발의한 선거사무원 등에 대한 수당을 상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대안에 반영돼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선거사무장 등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현행의 두 배로 일괄 인상하도록 하고,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선거사무관계자 수당 인상액만큼 선거비용제한액을 함께 늘리도록 했다. 현행 지급되는 수당과 실비의 수준은 ‘공직선거관리규칙’이 제정된 1994년 이래 인상되지 않고 28년째 동결돼 1994년에 책정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홍 의원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에 대한 수당을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휴일의 수당은 평일보다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 선거사무원 등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선거사무원의 경우 현행 3만원에서 6만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및 지방선거의 선거사무장,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