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수원지검 특수부는 경기도의원이 20억원의 알선 대가를 수수하고 법원으로부터 무죄판결을 받은 사건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19일 이현철 2차장검사는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피고인이 받은 20억여원을 법원에서는 합당한 업무 수수료라고 판단했으나 상식적으로 이 같은 거액을 수수료로 건넸다고 보기에 힘들다”고 법원의 무죄판결을 반박했다. 이어 “160억원 규모의 사업에서 20억원이 수수료로 쓰였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고 피고인이 특정 업체를 소개해줘 심적 부담을 느꼈으며 선정 결과도 이해할 수 없다”는 담당공무원의 증언을 언급했다. 이 차장은 또 “법원이 이 부분에 있어 사실관계를 오인한 것 같다”며 대법원 판례에 비춰 1심 재판의 판결은 적절치 않은 소지가 있고 한쪽 편만 들어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
[kjtimes=견재수 기자] 술에 취해 도로 위에서 잠을 자던 해경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충남서산경찰서는 19일 만취 상태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태안해경 소속 송모(33) 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송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쯤 충남 태안군태안읍 평천리 한 도로 위에서 만취한 상태로 차안에서 잠을 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해 횡설수설 하던 송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을 폭행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법원이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시의원에게 실형을 내렸다. 19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기업체로부터 금융대출 편의를 제공하는 등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황기승 천안시의원에게 징역 6월에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황 의원은 대출편의를 봐주겠다며 지난 2012년 7월초 국회의원 보좌관 A씨가 받은 1억원 가운데 5500만원을 소지, 법원은 황 의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이 선고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7일 결심공판에서 A씨가 받은 돈 가운데 황 의원이 일부를 갖고 있어 사실관계성을 볼 때 공범 관계가 성립된다며 징역 1년에 추징금 1억원을 구형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 공식 딜러사 선인자동차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극동유화 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선인자동차는 지난 1996년 1월 19일 설립된 이후 국내에 포드와 링컨 차량을 최초로 소개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선인자동차, 고진모터스, 선진모터스 3개 사로 구성된SGS AUTO GROUP 은 2015년 기준 국내 수입차 판매량의 약 7%에 달하는 총1만6190대를 판매하였으며, 3사 합산 매출 약1조원을 달성했다. 장인우 선인자동차 대표는 “포드와 링컨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면서 수입차 대중화에 앞장서온 지난 20년의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임직원 복지 향상, 사회공헌 활동 등에 집중해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지난 20년간 굳건하게 보내주신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포드코리아와 함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항상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기성1억6600만불(한화 2000억원)을 수령했다 15일 한화건설은 지난 달 최광호 대표가 이라크 총리를 예방한 이후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기성이 전격 이뤄졌다고 밝혔다. 최근 IS(이슬람국가) 사태와 유가하락 등 중동 지역의 어려운 제반 상황 속에서 수령한 것은 이라크 정부의 최우선 사업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최 대표는 이라크 총리실 초청을 받아 예방했다. 알 아바디 총리 취임 이후 국내 기업 최초로 이뤄진 것으로, 이 자리를 통해 신도시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 한화건설은 작년 9월 신도시 사회기반시설 공사 선수금 2억1000만불(약 2400만불)을 포함해 이번까지 총 3억7600만불(4400억원)을 수령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롯데건설이 베트남에서 5400만불 규모의 고속도로 공사를 지난 11일 수주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해외 수주다. 이 공사는 베트남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MOT) 산하 구룡 공사(Cuu Long CIPM)가 발주한 로테(Lo Te)-락소이(Rach Soi) 고속도로 공사로 베트남 남서부 껀터시(Can Tho city)에서 끼엔장성(省)을 연결한다. 해당 공사가 완료되면 베트나 최대 곡창지대이자 3대 산업지역인 메콩델타 지역에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호치민-락지아까지 하나로 연결돼 지역 경제 개발과 물류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은 전체 51km 2개 공구 중 1공구(24.17km) 왕복 2차선 공사를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착공식은 오는 17일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랜드마크인 롯데센터 하노이(65층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빌딩) 및 베트남
[kjtimes=견재수 기자] 한불모터스가 푸조의 엔진과 연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이벤트를 실시한다. 시승 모델은 SUV 모델인 ‘2008’과 ‘3008’로 푸조의 대표 SUV 모델이다.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주력 모델의 특징과 장점을 고객들에게 적극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시승 기간은 오는 15~17일, 20일과 22~24일, 26일 등 총 8회이며 전국 20개 전시장에서 진행 예정이다. 시승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푸조 홈페이지에 시승 신청을 하고 방문이 쉬운 전시장을 찾으면 된다. 시승 참가 고객에게는 푸조 고급 키링을 비롯한 기프트 패키지가 제공된다. 연비컨테스트도 진행된다. 008 모델이나 3008 모델을 시승하고, 각 전시장에서 설정한 코스를 평균속도 40km/h 이상으로 주행하면 되며, 시승 완료 후 트립컴퓨터에 적힌 연비 수치로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하는 방식이다. 가장 높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에서 고안한 수출입 안전관리 인증제도로, 미국 9.11테러 이후 강화된 무역관련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공인된 업체에 대해 통관절차상의 업무를 우대하는 국제 표준이다. 중국, 미국, 일본, 뉴질랜드, 터키, 인도 등 13개 국가와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맺은 대한민국은 현재 인증기업에 한해 해당 국가에서의 수출입 통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쌍용차는 수출입 부문 AEO 인증 취득을 위해 지난 2013년 5월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으며, 관세청의 엄격한 서류 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A등급 인증을 받았다. 신속 통관, 수출검사율 축소, 검사비용 절감 등 통·세관 과정에 있어 다양한 혜택을 받아 신속하고 안전하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한번 충전으로 200마일(321km)을 이동할 수 있는 전기차 ‘볼트(Bolt) EV’의 제원을 공개했다.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2016 북미오토쇼 프레스데이에 맞춰 공개된 볼트의 제원은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통해 0-60mph(98km/h)를 7초 안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쉐보레 최초의 전자정밀 변속 시스템(Electronic Shift system)은 기존의 기계적으로 전달되던 동력을 전자신호로 대체하면서 정밀한 주행감과 동력전달을 실현하는 한편, 부품의 소형화를 통해 한층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주행거리연장 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를 통해 확보한 1억 3000마일을 상회하는 전기차 누적 주행 데이터 및 LG전자와 파트너십은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60 kWh의 고용량 배터리 팩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볼트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그룹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두산분당센터(가칭)’를 12일 두산그룹은 두산건설이 소유한 분당 정자역인근 부지에 두산 계열사가 입주하는 빌딩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앞서 올해 상반기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해 2019년 완공할 계획으로 지난해 7월 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새로 건립될 빌딩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두산건설, 두산엔진, 한컴, 두산신협 등 7개 계열사의 전부 혹은 일부가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같은 내용으로 1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고 최종 확정 처리할 예정이다. 두산은 이번 새 건물로 이전하게 되면 흩어져 있는 계열사들의 임대료 절감과 업무효율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각 계열사의 공동 투자로 빌딩 건립을 결정한 것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강렬한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개성을 강조하면서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한 더 넥스트 스파크 패션 에디션(Passion Edition)을 출시했다. 스파크 패션 에디션은 강렬한 레드 컬러를 입힌 전면부 그릴 서라운드와 아웃사이드 미러, 에어로 스포일러 및 레드 포인트 휠 인서트가 적용된 15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했다.인테리어에는 레드 포인트 클러스터 서라운드, 레드블랙 투톤 그라데이션 센터페시아 및 조수석 앞쪽 시크릿 포켓박스에도 레드 컬러 매트를 적용, 한층 스타일리시한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더 넥스트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능과 다양한 첨단 기술로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세련되고 개성넘치는 스파크 패션 에디션을 선보이며 기존 경차 시장에서 찾아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추진한 해외사업장의 준공이 지연되면서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사기간이 늘어나면 원가율 상승으로 부실 위험이 높아지고 추가 손실이 우려된다는 관측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지난 2009년 사우디아라비아 마라픽(MARAFIQ)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해당 공사는 2014년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6개월 뒤인 작년 2월로 연기됐다. 하지만 이후 연말로 한차례 더 변경됐고 이젠 정확한 준공시점을 예상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공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고 그에 따른 준공시점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 안팎의 분위기다. 4800억원 규모의 알제리 비스크라 프로젝트와 2600억원 규모의 쿠웨이트 KNPC 화공플랜트도 마라픽과 같은 해인 2014년도에 공사를 마무리했어야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터트랩에 푸조 대표 모델인 308과 508을 협찬한다. 푸조 308은 연비와 역동적인 퍼포먼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모델로 극중 변호사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의 차로 나온다. 유로6를 만족하는 BlueHDi 엔진으로 최대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7.8km.g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함푸조 308은 EMP2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인 실내 공간까지 확보한 덕에 실용성을 지향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 푸조의 플레그십 세단 푸조 508은 유정의 아버지 우영수 역을 맡은 손병호의 차로 출연한다. 세단이 갖는 우아한 품격과 안락한 공간 등 다양한 장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치즈인더트랩'은 누적 조회 수 11억뷰를 기록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달콤한 미소
[kjtimes=정소영 기자] 이디야커피가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미니 3000만 스틱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출시한 비니스트 미니는 첫해 1000만스틱이 판매됐고 지난해 2000만스틱을 추가로 판매하며 이 같은 누적 판매량을 올렸다. 이디야 측은 이 같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던 데에는 ‘품질’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미니스트 미니가 이디야 커피연구소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함유했으며, 커피의 깊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해 진한 바디감과 그윽한 향과 달콤한 맛으로 남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비니스트 미니는 꾸준한 성장세인 스틱원두커피 시장에서 품질을 강점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점차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 5,000만 스틱을 넘어서도 맛과
[kjtimes=견재수 기자] 강남 최고 입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GS건설의 ‘신반포자이’가 오는 1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산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총 607가구로 전용면적 59~153㎡ 구성으로 이가운데 1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3.3㎡당 평균 4290만원 선의 분양가는 당초 예측(4500만원)보다 다소 낮아졌다. 조합과 시공사의 합의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 됐다는 것. 계약금 정액제(5000만원)와 발코니 확장, 자녀방 2개소 붙박이장 등 무상 옵션을 제공한다. 분양업계에서는 서초구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각광 받고 있는 신반포자이는 건물 외관부터 특화 설계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입면분할창호와 강화유리 난간이 설치된 개방형 발코니, 메탈릭 페인트와 알루미늄 패널이 적용된 외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