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SK건설이 해외사업 준공 지연과 그에 다른 원가율 상승으로 추가 손실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해외손실을 반영한 터여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해외 사업으로 인해 부실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업계의 관측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의 해외 사업장 준공 시점이 지연되고 있다. 준공이 지연되면서 원가율 상승 압박과 회사의 재무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꼬리표처럼 따라 붙고 있다. 대표적인 해외사업 지연 사례는 사우디 와싯(Wasit) 가스플랜트 공사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1년 넘게 추가 지연돼 마무리 시점을 올해 초로 잡고 있다. 앞서 1500억원의 손실을 반영했지만 추가 피해 여지가 남아 있다. 장기간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이라크 카르빌라 정유(Karbala Refinery, 1조7600억원) 프로젝트도 발주처와의 마찰로 공사가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 이들 프로젝트의 준공시점 지연은 인건비와 원자재 부담 증가로 원가율을 높여 시공사의 손실을 초래하고, 지체 보상금과 발주처가 손해 본 매출까지 떠안게 되면 재무 부담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최근
[kjtimes=견재수 기자] KT의 음원서비스 자회사 KT뮤직 ‘지니’가 지난해 10월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논란에 휩싸였던 사실이 연초부터 회자되고 있다. 당시 전직 대통령 비하와 지역감정 조성이라는 지적이 일자 KT뮤직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관련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시켰다.지난해 10월 KT뮤직은 지니 앱 ‘오늘의 선곡’이라는 카테고리 내 음원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이거슨 그냥 딱! 가을의 어쿠스틱-이 여가수들 목소리가 중력을 가졌나. 왜일케 끌리노.]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 문구 중 ‘이거슨’, ‘중력’, ‘끌리노’ 등 세 부분은 전직 대통령을 비하하고 지역감정을 조성할 때 일베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표현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SNS 상에서 뜨거운 논란을 초래했다. 일베 인증으로 몰기에 다소 무리라는 시각도 있었지만 당시 지니 이용자 일부는 KT뮤직 게시판에 해당 문구를 올린 것을 비난하고 탈퇴 인증과 같은 강경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뮤직은 논란이 확산되자 문제의 문구를 삭제하고 공지사항을 통해 ‘지니 회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KT뮤직이 게재한 사과문에는 “[오늘의 선곡] 소개 내용은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가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이다. 7일 포드코리아는지난해 1만358대를 판매했다고 밝혀싿. 지난 1995년 한국 시장 진출한 포드코리아는 2012년 이후 4년 연속 두 자리 수의 높은 판매 성장률을 유지해 오고있으며 9년 연속 성장세를 잇고 있다. 포드의 이 같은 실적은 대형 SUV 익스플로러(3689대)를 비롯해 토러스(1079대), MKZ(946대) 등 포드와 링컨 스테디셀러의 꾸준한 인기에 힘을 입었으며, 지난해 새로 출시한 뉴 몬데오, 올-뉴 머스탱, 올-뉴 링컨 MKX 등 신형 모델들의 판매 호조도 뒷받침 된 것이다. 판매 성장에 따른 사회기여도에도 눈을 돌렸다. 14년째 진행해 온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포드 그랜츠’, 글로벌 유방암 예방 캠페인 ‘워리어스 인
[kjtimes=견재수 기자] 벤틀리 모터스가 2억년 전에 생성된 희귀 석재를 가곡ㅇ해 인테리어를 구현한 스톤 베니어 by 뮬리너 옵션을 새롭게 공개했다. 최첨단 기술로 가공해 현대적 감각의 럭셔리 인테리어를 구현했으며 인도의 라자스탄(Rajasthan) 및 안드라 프라데시 (Andhra Pradesh)의 채석장에서 공급된 진귀한 석재들은 유리섬유와 특수 수지로 일차 가공된 뒤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본사의 뮬리너 팀의 정교한 수작업을 통해 베니어로 재탄생된다. 스톤 베니어의 두께는 0.1mm 수준으로 얇고 가볍게 가공돼 밝은 반투명의 오묘한 자태를 자아낸다. 갤럭시(Galaxy), 오우텀 화이트 (Autumn White), 테라 레드 (Terra Red) 그리고 코퍼(Copper) 등 총 4가지의 천연 색상으로 제공되며, 컨티넨탈 시리즈 및 플라잉스퍼 시리즈에 적용 가능하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16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6)’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BMW i8은 BMW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신소재 개발을 통한 경량차체, 그리고 강력하고 효율적인 동력구동장치로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비전을 현실화한 모델이다. 차체 디자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라는 콘셉트에 맞춰 역동적인 비율과 우아한 스포티 라인, 날렵한 실루엣과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결합했다. 또한, 다양한 표면들이 겹쳐진 레이어링 형태의 디자인은 i8의 독특한 외관을 완성하고, 공기역학적인 차체를 표현한다.전기모터와 엔진을 구분하는 콤팩트한 구조를 위해 차체의 앞쪽과 뒤쪽을 매우 낮게 만들었고,
[kjtimes=견재수 기자] 새서울그룹 산하 제이제이모터스가 그랜드모터스를 인수하면서 BMW의 새로운 딜러사로 선정됐다. 5일 BMW그룹 코리아는 작년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12월 BMW 딜러로 최종 선정된 제이제이모터스가 올해 1월부터 기존 BMW 청주, 천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이제이모터스는 충청권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투자를 통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제이제이모터스의 모그룹인 새서울그룹은 한국GM 쉐보레와 인피니티, 닛산 등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딜러로 10여년간 활동하며 축적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LG유플러스의 새사령탑인 권영수 부회장이 구설수에 올랐다. 발단은 매년 12월 또 한 번의 월급인 ‘인센티브’를 계열사 제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이를 두고 ‘재고 떠넘기기’란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LG유플러스의 지휘봉을 잡은 권 부회장은 지난 15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연말 인센티브 명목으로 전 직원에게 ‘LG V10’을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LG V10’의 출고가는 79만9700원. LG유플러스는 이와 관련 권 부회장이 새로운 일등 신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지급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임 이상철 전 부회장이 팀장급에게만 지급했던 V10을 사기진작 차원에서 전직원으로 확대해 지급한다는 것이다.하지만 정작 권 부회장이 구설수에 오르고
[kjtimes=견재수 기자] 박영선 의원(새정치민주연합/서울 구로을)이 언론기자협회와 서경일보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모범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20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법률안 발의사항, 국회 본회의 출석사항, 상임위원회 활동사항, 국정감사 활동사항, 언론보도 사항, 사회공헌활동사항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 잘한 모범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재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의원은 경제민주화를 위한 재벌 개혁과 조세정의를 위한 의정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 한해 이학수법으로 불리는 불법이익환수법과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법인세법, 외촉법, 상법, 상증세법 개정안을 대표 질의 했으며, 국정감사에서는 신세계그룹 차명주식 문제를 지적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번 수상
[kjtimes=견재수 기자] 남극해에서 좌초됐던 썬스타호(628톤급·승선원 39명)가 안전진단 후 예정된 조업장으로 다시 향했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7487톤)에 구조된 썬스타호는 안전지대로 이동한 뒤 소속 선사 잠수사들의 3차례 안전검사를 받은 후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선사 측은 배의 내부 기관과 유빙에 얹혀 있던 선체 부분 및 프로펠러 등에 대한 세부검사를 벌였다. 앞서 썬스타호는 가로 15m, 세로 7m, 깊이 2m 크기의 유빙 위에 선체 앞부분 약 40cm 가량이 얹혀 오른쪽으로 13도 정도 기울어져 있었다. 이에 아라온 호가 해당 유빙을 깨고 줄을 연결해 예인하는 방법으로 유빙에서 탈출 시켰다. 해수부 관계자는 “썬스타호가 사고 현장에서 탈출 후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잠수사 등을 동원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며, “오늘 오
[kjtimes=견재수 기자]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교수들은 올 한해를 어떻게 봤을까(?) 교수들은 올해 사자성어로 '혼용무도(昏庸無道)‘를 골랐다. “세상이 온통 어지럽고 '무도(無道)’하다”는 의미로 안팎으로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이렇게 표현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캠핑의자 ‘체어원’으로 수많은 아웃도어 마니아층을 매료시킨 아웃도어 장비 브랜드 ‘헬리녹스(대표 라영환)가 서울 한남동에 최초의 직영 판매점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센터(HELINOX Creative Center, 이하 HCC)‘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헬리녹스는 세계적인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에 텐트폴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중소기업 DAC가 25년 넘게 축적해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아웃도어 장비 브랜드다. 이번에 문을 연 HCC는 기능과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외 많은 아웃도어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던 헬리녹스 장비들을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꾸며졌으며, 지하 1층~3층까지 4개 층은 헬리녹스 매장 겸 전시·체험 공간으로 채워진다. 지하 1층은 헬리녹스의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오만에서 리와 플라스틱 복합 산업단지 (LPIC, Liwa Plastics Industries Complex) 프로젝트의 3번 패키지인 NGL 추출 플랜트를 일본 미쓰이 물산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이 주관사로 EPC 계약 전체를 수행할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는 오만 국영 정유 및 석유화학회사가 발주한 약 8241억원(6억9953만 달러)규모로, 리와 플라스틱 복합 산업단지(LPIC) 사업은 오만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총 45억불 규모의 석유화학 복합 산업 시설이다. 총 4개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GS 건설이 수주한 패키지 3번 NGL 추출 설비는 오만의 소하르 산업단지로부터 300Km 남쪽으로 떨어진 파후드(Fahud) 가스전에 위치하고 있다. 천연가스로부터 NGL을 추출해 소하르에 위치한 에틸렌 생산 설비의 원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기간은 43개월이고, 이번 사업이 성
[kjtimes=견재수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 www.k2.co.kr)가 지난 16일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스쿨핑’의 광주 지역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수도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된 K2 스쿨핑은 올해부터 대상 지역을 광주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참여 대상도 청소년에서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인까지 소통이 필요한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K2의 ‘스쿨핑’은 스쿨(Schoo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모여 하는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서로 배우고 즐기는 소통을 하자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이다. K2는 올해 광주지역에서 총 20회의 스쿨핑을 운영해 약 450명의 참가자가 아웃도어 문화를 통해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 스쿨핑 참가자들의 약 60%는 스쿨핑을 통해 처음 캠핑을 체험했으며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자이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올해 마지막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시장에서 ‘청약불패’ 기록도 이어갔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에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2차'의 아파트·오피스텔 청약접수를 평균 26.8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을 기록했다. 총 7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858명이 몰려다. 광명역 파크자이 2차의 경우 총 4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124㎡타입에는 501명이 몰려 125.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피스텔도 15~16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437실 모집에 5075명이 접수해 평균 1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36㎡A타입은 92실 모집에 1762명이 몰려 19.15대 1로 마감됐으며 전용 36㎡B타입은 23실 공급에 1452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63.13대 1을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 된 "골프 GTIGTD 익스트림 에디션"을 각각 100대, 200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골프 GTIGTD 익스트림 에디션은 강력한 퍼포먼스에 더욱 다이내믹해진 19인치" 산티아고"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또 1세대 GT부터 계승해온 체크무늬 "클라크" 직물시트가 적용돼 한층 더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외관 컬러는 카본 스틸 그레이, 딥 블랙 펄 이펙트, 퓨어 화이트 등 세가지 통합 디지털 사운드 프로세서 및 고성능 서브 우퍼로 구성된 "플러그 앤 플레이 사운드 시스템(Plug Play sound system)"이 기본으로 장착돼 더욱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골프 GTI 익스트림 에디션은 기존 골프 GTI 와 동일한 2.0 TSI 가솔린 엔진과 6단 DSG의 결합으로 최고 출력 211마력(4,300 - 6,200rpm), 최대토크 35.7kg.m(1,600rpm~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