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와 감자칩은 미투(me too) 상품이 많은 대표적인 제품이다. 미투 상품은 업계 1위 브랜드나 소위 ‘히트’를 친 원조 제품을 모방한 제품으로, 다른 브랜드의 인기에 편승한 것을 일컫는다. 1위 브랜드의 독주를 견제하고 시장 규모를 확대한다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신제품을 만들 때 기업이 가장 고민하는 각종 개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선발업체의 인기에 편승한다는 비도덕적 상술로 보는 시각도 있다. kjtimes는 국내 대표 제과업체들을 바라보는 업계 안팎의 시선을 되짚어 봤다.[편집자주][kjtimes=견재수 기자]시장에서 히트를 치는 제품이 출시되면 경쟁사들은 곧바로 미투 상품을 내놓는다. 대표적이 적인 사례가 초코파이가 있다. 지난 1974년 오리온에서 처음 출시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초코파이는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인기를 유지하고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 래미안 브랜드 오피스텔 ‘래미안 용산 SI’가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 속에 래미안 오피스텔의 희소가치를 인정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래미안 오피스텔 브랜드의 희소성, 용산지역의 품고 있는 개발 가치, 교통망 등의 입지 여건, 그리고 최근 오피스텔 투자에 모아지는 관심까지 집중되면서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08년 이후 주택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라 아파트 공급에 주력해 왔으며, 단독 시공으로 선보인 오피스텔은 지난 2004년 분양한 서초타운 트라팰리스 이후 약 10년 만이다. 또한 기존 공급 물량이 200여실 이하였던 점과 비교하면 래미안 용산 SI는 이보다 3배가 넘는 782실 규모로 만들어졌다. 래미안 용산 SI는 전용면적 기준 42~49㎡ 5개 타입(A~E), 50~56㎡ 5개 타입(F~J), 71~74㎡(4개 타입), 84㎡ 1개 타입으로 주택형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KSQI(한국산업 판매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판매부문 2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하는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것으로 총 27개 산업 113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단이 평가한 서비스 이행률을 지수로 환산한 것이다. 조사 방식은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감독 직원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한 채 매장에 방문해 직원의 서비스 수준 또는 고객의 입장에서 현장의 서비스를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지엠은 고객접점부문 내 11개 항목 중 맞이 인사, 친절성, 업무지식, 시설관리 등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총 95점으로 국내 완성차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및 5대 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광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한국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아 총 5가지의 한정판 에디션 모델을 출시한다. 20d M 스포츠패키지, 320d M 퍼포먼스, 530d xDrive M 스포츠패키지, 뉴 640d 그란쿠페 xDrive M 스포츠패키지, X5 xDrive30d M 스포츠패키지 등 총 5가지로 20주년을 맞아 모델별로 20대씩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 가운데 ‘뉴 640d 그란쿠페 xDrive M 스포츠패키지’ 모델은 이번 BMW 코리아 2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을 시작으로 새로운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각 모델들은 BMW 로고를 상징하는 화이트, 블루, 블랙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M 스포츠패키지와 M 퍼포먼스 등 기존 모델에 특별한 외관과 옵션을 적용함과 동시에 20주년을 상징하는 배지도 부착돼 특별한 한정판 모델이라는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먼저 120d M 스포츠 패키지 20주년 에디션은 18인치 더블스포크 461M 휠과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서스펜션 및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돼 있다. 알루미늄 헥사곤 인테리어 트림, 내비게이
[kjtimes=견재수 기자]오는 17일 열리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주총회를 앞두고 삼성 사장단이 한 표라도 더 모아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사실상 마지막 찬성 표를 호소하면서 한 표 한 표가 현시점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총 표 대결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15일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협의회에 참석한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들은 찬성 표 결집을 적극적으로 호소했다.윤용암 삼성증권 사장과 김신 삼성물산 사장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찾아 현장에 대기 중이던 기자들에게 10여분 이상씩 시간을 할애해 이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윤 사장은 찬성 표가 충분히 확보됐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불충분하다"고 말했다. 다만 상황은 더 지켜봐야 하지만 표 대결에서 이길 수 있는 수준까지는 찬성 표가 확보된 것으로 전망
[kjtimes=견재수 기자 ] 아웃도어 업체 '블랙야크'가 이상하다. 제주도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그 중 사업 주체인 회사가 오너 강태선 회장에게 적지 않은 부동산 수입을 안겨줄 것이라는 세간의 관측이 제기되면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관련업계와 블랙야크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012년 제주도 서귀포시 인근에 100억원을 들여 약 2만7000평의 부지를 매입했다. 이는 올해까지 회사 연수원과 숙박시설 등 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회사법인(블랙야크)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토지 소유주가 강 회장 본인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를 두고 갖가지 추측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서 주목되고 있는 점은 블랙야크의 입장이다. 블랙야크는 공식적으
[kjtimes=견재수 기자]다음카카오가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한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가운데 평균 연봉 1억7496만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면서 관련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다음카카오의 연봉은 삼성전자보다 7200여만원 더 높은 금액이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연봉이 공개되자 부러움 속에서도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상당한 '허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하기 이전 평균연봉은 5000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인데다, 경쟁사인 네이버의 평균연봉도 5000만원대에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14일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한 '벤처 1000억클럽'에 오른 기업 가운데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을 선정, 평균 급여액을 공개한 21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지난 10~11일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진행한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이벤트가 국내 푸조 브랜드의 폭발적인 성장과 인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됐다”며 함께한 푸조 및 예비 오너 가족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푸조 2008과 3008, 508, 308 모델 등 푸조 전 라인업을 전시해 참가자들이 원하는 차량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마술쇼, 일렉트로닉 현악 그룹의 공연 등 볼거리와 레크레이션, 네일 아트, 천연 비누 만들기, 캐리커처, 경품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15 푸조 패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제기한 주주총회 가처분 신청 사건이 13일 항소심을 연다. 오는 17일로 예정된 삼성물산의 임시 주주총회를 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것이 엘리엇의 소송 배경이다. 서울고법 민사25부(부장판사 최완주)는 이날 오후 2시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주주총회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 대한 항소심 첫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엘리엇이 주장하고 있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이 과연 공정하지 못한 것인지 등을 고려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기각하게 될지 등의 법리를 다룬다. 앞서 1심에서는 엘리엇의 신청이 기각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합병에 있어 자본시장법 등에 따라 합병가액을 선정하고 그에 따라 합병비율을 정했다면 특별한 사정
[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와 마칭화가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에서 각각 1, 2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갈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1라운드에서는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1위, 2라운드에서는 마칭화가 1위를 차지하며 1, 2라운드 우승을 독식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모두 같은 팀 세바스티앙 로브(Sébastien Loeb)가 2위, 2라운드에서는 이반 뮐러(Yvan Muller)가 2위를 차지하며 훌륭한 팀워크와 함께 시트로엥 팀 우승에 기여했다. 현재 8차전 대회를 마친 시트로엥 팀은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총 322 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인 이반 뮐러는 총 267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세바스티앙 로브는 총 230포인트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트로엥이 2015 WTCC에서 참가하는 레이싱카는 시트로엥의 C 세그먼트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그룹이 삼성물산-제일모직과의 합병을 반대하고 나선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어쏘시어츠(이하 엘리엇)와 우호 지분 확보를 위한 물밑 경쟁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합병 반대편에 서 있는 엘리엇은 이번 합병이 ‘삼성물산 주주이익에 반하는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여러 가지 강수를 띄우며 합병을 반대하는 연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외국자본의 반격에 이 부회장은 물론 CEO급 임원들이 주주들을 직접 만나며 우호 지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13일 전국 100개 이상 신문과 8개 증권방송, 4개의 종편 채널, 2개 보도전문 채널, 그리고 네이버와 다음 배너 등에 ‘삼성물산 주주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동시다발적으로 게재했다. 재계는 이번 합병을 두고 찬반 양측이 총력전을
[KJtimes=견재수 기자]코앞으로 다가온 삼성물산 임시 주주총회(17일)를 앞두고 삼성그룹이 총력전 태세에 돌입했다. 이번 주총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을 의결하게 된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반대를 주도한데다, 국제의결권자문기관(ISS)이 잇따라 반대 의견을 내놓으면서 표 대결은 안갯속인 상황이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위 경영진은 물론 삼성물산 임직원을 대거 동원해 찬성 표 모으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 선밸리로 떠날 예정이던 이재용 부회장은 출장 일정을 하루 미루고 8일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등과 함께 박유경 네덜란드연기금자산운용사(네덜란드연기금) 아시아지역 지배구조 담당 이사를 면담했다. 이날 만남은 당초 예정에는 없었으나 삼성 측의 요
[kjtimes=정소영 기자]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은 올 여름, 무더위와 학업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선보인다.우선 얼음을 이용해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예술적 감성도 깨울 수 있는 ‘아이스 크러쉬(Ice Crush)’ 이벤트를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미끄러운 얼음을 붙이는 마법의 가루를 찾아 정해진 시간 내에 가장 높은 얼음 탑을 쌓으면 승리하는 ‘얼음 높이 쌓기’와 차갑고 투명한 얼음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아이스 페인팅’ 등의 특별 체험이 진행된다.방문고객을 위해 알차고 알뜰하게 키자니아를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한 혜택이 가득 담긴 ‘아이스 쿠폰북’ 서비스도 준비했다. 키자니아 MD샵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포함해 키자니아 서울의 인근 레스토랑 및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푸조 2008 LED 트랙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푸조 2008 LED 트랙 에디션은 개성 있는 컬러감의 아이코닉 에디션에 이은 푸조 2008의 두 번째 스페셜 모델로, 소비자들에게 2008의 색다르고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푸조 2008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꾸준히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지난달 월 판매량 300대를 돌파하며 자타공인 푸조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민첩한 드라이빙,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 높은 연비 등 다양한 강점으로 무장했으며 1.6 e-HDi 디젤 엔진을 탑재해 17.4㎞/ℓ(고속 19.2 ㎞/ℓ, 도심 16.2㎞/ℓ)의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푸조 2008 LED 트랙 에디션은 유니크한 디자인의 LED 트랙 라이트가 실내 루프에 새롭게 적용됐다. 정교한 디자인의 완성도를 뽐내는 LED 트랙 라이트는 푸조의 기발하고 혁신적인 개성을 표현했으며, 100대 한정으로 2850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된다.한편, 푸조 2008은 이탈리아 자동차기자연합(UIGA)이 뽑은 ‘2014 오토 유로파 어워',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는 국내 생태계 보호와 자연 및 환경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총 5만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환경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15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지난 2002년 시작돼 올해 14회를 맞이하며, 환경부가 후원해 생태계와 자연보호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극복, 다양하고 적극적인 환경활동을 전개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 및 지원하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보다 많은 신규 지원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인지하고 지원서 준비에도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접수 기간을 3개월 연장했다. 접수된 지원서는 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활용성, 헌신성, 재정적 필요성, 창의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에서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