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올-뉴 투싼’은 그야말로 돌풍이다. 출시 후 바로 시장에서 위력이 입증되고 있다. 1세대가 출시된 2004년 이후 5년 만인 2009년 ‘ix’ 모델을 거쳐 올해 3월 풀-체인지 된 ‘투싼’은 완전변경 모델로 데뷔한 바로 다음 달 내수 시장 승용·RV부문 판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만큼 ‘올-뉴 투싼’의 인기 비결이 궁금했다. 시승차량을 받았을 때 가장 눈에 들어 온 것은 외형적 변화다. 패밀리룩을 적용해 과거 모델과는 확연히 달라진 느낌이다. 투싼보다는 형님 격인 싼타페급이라는 느낌이 더 강할 정도로 차체가 커진 모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65mm. 휠베이스는 30mm 늘렸고 높이는 10mm 낮춰 커진 체격에도 날렵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외관은 일단 준중형 SUV를 능가하는 포스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처음 느낀 것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인테리어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점이다. 더욱 고급스러워졌고 안전 및 편의 사양도 강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외관이 커진 만큼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도 넓어졌다. 올-뉴 투싼이 제네시스와 쏘나타에 이어 기본기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개발 철학을 적용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집결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6월 소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된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30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철 8호선 수진역에서 도보로 3분 내에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 입지다.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 전용면적 20~49㎡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2개동에 총 1255실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93%가 전용면적 20~28㎡의 소형 평형이며 최근 품귀 현상을 보이는 2룸 타입(40~49㎡)은 48실이다. 세대당 1대의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성남 하이테크밸리, 판교 테크노밸리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기가 수월하고 가천대와 동서울대, 폴리텍1대학, 신구대 등 다수의 대학교도 위치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이마트와 세이브존, 성남중앙병원, 모란 뉴코아, 성남종합운동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인 아시아타임즈(회장 조용하)가 지난 5월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금융전문가가 참석하는 ‘ABC 2015 : Asia Business Conference 2015 아시아 금융의 미래 : 금융빅뱅 핀테크 - 한중일 금융시장 생태계’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션1은 정우택 위원장의 축사와 윤용로 전 은행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하학언 중국 국무원 정책 중심의 ‘중국 금융개혁의 핵심 핀테크- 한·중·일 협력방안’ 주제발표가 진행됐다.세션2에서는 국중호 일본 요코하마시립대 교수의 ‘일본의 핀테크 산업 현황과 아시아 금융시장의 미래’ 주제발표 후 이보우 단국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이효 중국 중앙당교 법학박사와 토론이 이어졌다.세션3에서는 김유미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
[kjtimes=견재수 기자] 김성오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교육위원장(마스터즈프로)이 21일 오후 2시 서울 The-K호텔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국 ASU스포츠대학교 명예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유일의 명문 ASU 명예학 박사는 골프 프로로서 최고의 영광이며, 수여자는 호주의 그렉노먼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한국계 미국인 헤리 황 박사(이사장)가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시에 세운 ASU는 미국 최초이자 유일한 4년제 스포츠산업 특화대학으로 스포츠학과만 있는 유일한 대학교다. 특히 골프학과와 태권도학과는 미국에서도 권위있는 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선수특기자가 아닌 전문체육인으로 지도자를 육성하는 대학이며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경영학, 골프경영학 등 스포츠 산업 관련 학과들이 있다. 이날의 주인공인 김성오 박사 “부족한 점이 많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오는 29일 일산 킨텍스 부지에 1880가구 복합주거단지 ‘킨텍스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위치하는 ‘킨텍스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880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로 일산신도시 내 최고층, 최대 단지의 새 아파트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818가구, ▲92㎡ 270가구, ▲148~150㎡ 12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780실 된다. 일산 킨텍스 내에서도 1종 지구단위계획 상 정중앙(C2블록)에 위치해 반경 1km내 다양한 개발호재를 도보 권에서 누릴 수 있는 킨텍스 최대 수혜지역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며, 특히 일산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브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20주년을 맞아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과 520d xDrive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면서 앞좌석에 컴포트 시트와 통풍 시트를 추가해 보다 편안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도록 옵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컴포트 시트는 편리한 기능성과 쾌적함을 겸비한 안전장치로 시트에 장착된 20개의 모터가 다양한 체형에 맞춰 섬세하게 시트를 조절하는 한편 요추 지지대가 포함돼 최적의 운전 자세를 가능하게 해준다.가격은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이 6990만원, 520d xDrive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이 7390만원(VAT 포함)으로, 기존 럭셔리 라인과 동일하다. 복합연비는 520d가 16.1km/l, 520d xDrive가 15.6km/l이며, 두 모델 모두 EU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고효율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지녔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5시리즈는 해마다 첨단 기능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
[kjtimes=견재수 기자] 명품무기인줄로만 알았던 K11 복합형소총이 격발 시 충격을 제대로 견디지 못해 균열이 생기는 엉터리 무기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K11 복합소총의 부품을 공급하면서 시험검사 방법을 조작해 납품대금을 타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방산업체 E사의 사업본부장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속된 E사의 사업본부장 이모(51)씨와 제품기술팀 차장 장모(43)씨, 품질경영팀 과장 박모(37)씨 등은 K11 복합형 소총의 핵심 부품인 사격통제장비를 공급하면서 시험검사 방법을 조작해 납품대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격통제장비는 정확한 사격을 가능케 하는 전자 제어장치로 1대당 1306만원에 납품되며 K11 복합소총 제작비의 77%에 해당하는 핵심장비다. K11
[kjtimes=견재수 기자] 반도체 D램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점유율이 70%를 상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분야 1위 업체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가 각각 43.1%와 27.3%를 차지했다. 12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시장 1·2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합은 71.7%로 나타났다. 종전까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4분기였으며 양사의 점유율 합은 70.4%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작년 4분기와 비교해 각각 1.7%포인트 상승, 0.4%포인트 하락을 기록했다. 3위는 작년 4분기 24.0%를 기록했던 미국 마이크론그룹으로 올해는 이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22.5%를 기록했다. 2위와 3위의 점유율 격차도 작년 4분기와 비교해 1.1%포인트 더 벌어졌다. 3위 마이크론그룹은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공장
[kjtimes=견재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능력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과거 실패작으로 꼽히던 e삼성의 마지막 남은 협력업체들에 대한 정리를 들어가면서 또 다시 ‘e삼성의 악몽’이 지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이 부회장은 병상에 누워 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공백을 메우면서 차기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사실 그는 그동안 삼성그룹의 경영승계 작업 과정에서 경영능력에 대한 물음표를 받아 왔다. 하지만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1분기와 같은 실적을 이끌어냈다. 본격적인 비상을 앞두고 날개를 폈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배경이다.하지만 삼성SDS 자회사(OTS) 직원들의 이탈과 협력업체에 대한 일방적인 계약 해지로 자칫 그가 쌓아 놓은 상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 부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오는 22~23일 인천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푸조 2008 오너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푸조 2008 패밀리 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패밀리 데이 이벤트에서는 푸조 인기 모델인 푸조 2008과 3008, 508 그리고 이 달 출시하는 308 1.6 모델 등 푸조 전 라인업을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푸조 2008에 대한 클래스를 진행해 푸조 차량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2008 패밀리 데이'를 기념해 참가자들에게 영종 스카이 리조트 내 스파 및 수영장 이용권, 다양한 푸조 기념품과 더불어 저녁 만찬과 숙박 및 조식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벤트 참가 자격은 기존 푸조 고객과 2008 구매 고객 및 현 계약 고객 등이며, 참가 접수는 가까운 푸조 전시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별 참가팀에게는 4인기준 숙박권,
[kjtimes=견재수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비밀정보기관인 ‘제국익문사’를 다룬 내용이 처음으로 스크린에 나올 예정이다. (주)에이치틴프로덕션은 대한제국시대의 국가정보원 역할을 맡았던 제국익문사를 영화로 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제국익문사 특수요원들의 임무와 명령체계를 지위한 유일한 인물은 황제뿐이었다. 그들은 오롯이 황제의 명에 따라 국내 간첩 색출 및 해외 공작활동을 비밀리에 펼쳤다. 비밀정보기관인 만큼 활동과 관련된 자료는 극히 제한돼 있었으며 이로 인해 그간 일반인에게는 생소하다. 현대 영화에서 다뤘던 수많은 첩보 영화의 모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에이치딘 프로덕션은 베일에 가려있던 제국익문사 소속 특수요원들의 활약상을 실제 그대로 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그룹이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30만달러 상당의 건설 장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굴삭기, 휠로더 등과 건물 및 도로 붕괴로 혼잡한 현지 상황을 고려해 좁은 공간에서 작동이 용이한 밥캣(Bobcat) 소형건설장비도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네팔과 가장 가까운 두산인프라코어 인도법인을 통해 피해지역인 카트만두에 최대한 빨리 도착해 장비를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복구 작업이 길어질 것에 대비, 다량의 소모부품도 함께 공급해 장기간 장비를 사용토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두산은 지난 2005년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재해 등 세계 각 지역의 대형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건설
[kjtimes=견재수 기자] MINI가 소규모 사업자에게 ‘뉴 MINI 컨트리맨’을 2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오는 2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 방식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가장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업을 꾸려가는 32개 팀을 우선 선발해 오는 8월 말까지 총 3라운드에 걸쳐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마지막 3라운드를 통과한 5개 팀이 최종 우승을 놓고 ‘뉴 MINI 컨트리맨’을 직접 이용해 미션을 진행한다. 다음 라운드 진출 및 최종 우승팀은 일반인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전문가의 비즈니스 컨설팅과 함께 ‘뉴 MINI 컨트리맨’이 2년간 제공된다.프로젝트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MINI 홈페이지(www.mini.co.kr)와 ‘MINI FOR MINI BUSINESS’ 공식 홈페이지(www.minibusiness.co.kr), 그리고 MINI 공식 블로그(bl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 사장단이 저성장 시대의 유통 전략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성 사장단은 6일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를 초빙해 '저성장 시대 기업의 유통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청취했다. 서 교수는 삼성 사장단에게 주력 소비자 층의 성비와 인구분포, 구매력, 라이프스타일 등이 질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과거 마케팅, 유통 전략으로 해석이 안되는 새로운 차원의 소비 행태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 교수가 보는 유통 채널은 싱글채널에서 멀티채널로, 멀티채널에서 옴니채널로 진화 중이라는 것이다. 현재는 옴니채널을 어떻게 매출로 연결시키느냐가 기업의 유통 전략에서 중요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옴니채널은 오프라인, 온라인, 모바일 등이 복합적으로 파생채널을 만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은 차량 상태를 애플워치로 확인할 수 있는 카-넷 앱을 런칭했다. 폭스바겐은 iOS 및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던 '카-넷(Car-Net�)'서비스를 애플 워치에까지 확장한 '애플 워치 용 카-넷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애플 워치용 ‘카-넷‘ 앱으로 차 문을 열거나 잠글 수 있으며, 창문과 선루프의 여닫힘 상태 등 모바일앱과 커스터머 웹 포털(Customer Web Portal)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과 호스트를 제어할 수 있다. 주차 위치를 파악, 차 경적 울리기, 비상등 깜빡이기 등도 원격으로 가능하다. 나아가 애플 워치를 통해 자동차 연료 탱크나 전기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충전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넷’ 앱을 통해 가정 내 특정한 드라이버를 감시하기 위해 최고 속도 또는 특정 지역을 설정해놓고 자동차가 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