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신흥시장 공략 핵심 지역인 인도에서 처음 선보인 타이젠폰(타이젠OS 기반)이 혹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타이젠은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가전 기기 전반으로 연결될 운영체제라는 점에서 이 같은 기대 이하의 반응은 다소 당혹스러울 수 있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 삼성 'Z1'이 인도 뉴델리 현지에서 선보인 이후 소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이젠은 구글 안드로이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사업 등 가전 기기 전반을 묶는 플랫폼의 기반으로 야심차게 추진된 운영체제다. 삼성전자가 인텔·소니·샤프 등과 연합해 개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소비자는 "삼성 타이젠폰을 구매했는데 예상보다 성능이 좋지 않다"며 "삼성 안드로이드 핸드폰
[kjtimes=견재수 기자] 20일 국내 출시된 MINI의 뉴 MINI 5도어 새 트림 ‘뉴 MINI 5도어 쿠퍼D 미드트림(Mid trim)’이 제품의 경쟁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복합연비 19km/ℓ, 도심주행 17.3km/ℓ, 고속주행 21.8km/ℓ의 효율을 자랑하는 뉴 MINI 5도어 쿠퍼D 미드트림은 기존 쿠퍼D 모델이 프리미엄 옵션을 대거 추가했다. LED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 장착으로 악천후 및 어두운 도로에서 시야 확보에 유리하도록 했고 백색 방향지시등과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는 외관을 한층 업그레이드 돋보이게 한다. 내부를 살펴보면 6.5인치 모니터를 갖춘 새 MINI 비주얼부스트와 MINI커넥티드가 추가돼 다양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기능 버튼 스티어링 휠을 통해 주행 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하는 것은 물론, 장거리 주행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크루즈 콘트롤(Cruise control)을 활용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과 감성품질을 높였다. 가격도 기존 부가세를 포함해 3490만원에 출시돼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는 38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옵션을 추
[kjtimes=견재수 기자]최근 24만명의 회원과 6조원가량의 기금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하 행정공제회) 이인화 이사장을 곤혹스럽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회사가 투자할 종목 정보를 빼내 지인들에게 사게 한 후 이를 되팔아 시세 차익을 챙겨온 직원이 검찰에 구속된 게 그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이사장이 감사전문성 확보 등 내세운 윤리경영이 도마 위에 오른 모양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와 거래소에 따르면 행정공제회 주식운용 펀드매니저 A씨는 회사가 주문할 거래 종목 정보를 친구 등 지인에게 미리 알려주고 매수하게 한 후 해 차익을 챙기는 이른바 선행매매를 하다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선행매매는 보통 주식매니저나 중개인이 펀드주문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미리 매수해 차익을 챙기는 것을 말한다. A씨는 지난해에만 약 6개월에 걸쳐 하루 2~3차례씩 지인 2명에게 내부정보를 넘기고 시세차익을 낼 수 있게 도운 것으로 검찰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지인들에게 종목을 먼저 사게 한 후 공제회가 들어가면 단타로 차익을 내고 빠지는 방식이었다. 이 같은 정황은 지난해 10월 포착됐고 바로 다음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22일부터 ‘어메이징 뉴 2015크루즈(Amazing New 2015 Cruze)’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오는 2월부터 판매될 어메이징 뉴 2015크루즈는 2011년 데뷔한 크루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역동적인 외관과 세련미를 살린 실내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글로벌 시장에서 300만대의 누적 판매를 돌파했고 전 세계적으로 39개의 제품 관련 수상을 기록하는 등 상품성과 제품력은 이미 인정받았다. 2011년 강인한 인상의 전면 디자인으로 국내에 들어와 2012년에는 더 퍼팩트 크루즈를 출시, 균형과 절제미를 과시했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4년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정면 및 측면 충돌 만점을 기록하고, 충돌 안전성 종합 평가 97.7점을 얻어 준중형 차급을 넘어선 최고 수준의 안전성도 입증했다. 이번 ‘어메이징 뉴 2015크루즈’는 차세대 쉐보레 제품 디자인에 공통 적용될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며 균형잡힌 안정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특히 듀얼 포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새로 적용해 차량 전면부가 더욱 넓고 날렵하게 변경됐다. 일체화된 DRL(Daytime Ru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425억원 규모의 부산 서희스타힐스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서희건설은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공사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의 5.11% 수준에 해당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가 자사주 1만4587주를 매수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1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윤 대표가 지난해 1만8395주를 매입한데 이어 두 번째로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계열사인 덕평휴게소의 지분 49%와 김천에너지서비스 지분 20%를 팔아 116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자산매각을 통해 유입된 매각대금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코오롱글로벌은 2900억원의 회사채 중 공모채인 1300억원을 전액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말 1000억원 규모의 요르단 암만 하수처리 사업을 시작으로 923억원 규모의 대구시 남산 4-4 주택재개발사업과 1700억원 규모의 김포한간 AC-05BL 9공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또한 지난 20일 LH에서 발주한 성남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신흥시장 공략 핵심 지역인 인도에서 처음 선보인 타이젠폰(타이젠OS 기반)이 혹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타이젠은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가전 기기 전반으로 연결될 운영체제라는 점에서 이같은 기대 이하의 반응은 다소 당혹스러울 수 있다.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 삼성 'Z1'이 인도 뉴델리 현지에서 선보인 이후 소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이젠은 구글 안드로이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사업 등 가전 기기 전반을 묶는 플랫폼의 기반으로 야심차게 추진된 운영체제다. 삼성전자가 인텔·소니·샤프 등과 연합해 개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소비자는 "삼성 타이젠폰을 구매했는데 예상보다 성능이 좋지 않다"며 "삼성 안드로이드 핸드폰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매각되는 방위산업 및 화학계열 4개사 노조가 2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상경집회를 개최했다. 4개사가 함께 서초사옥에 집결해 집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삼성탈레스, 삼성토탈 등 이들 매각 4사 근로자 400여명은 이날 "우리는 경영권 승계 세습의 희생양"이라며 매각 원천 무효를 주장했다. 이들은 매각 반대 성명서를 통해 "경영여건이 나빠져 어쩔 수 없이 단행된 사업조정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의 명분 뒤에 숨어 있는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희생양"이라며 "방산사업과 화학계열사를 이런 희생양으로 선택한 삼성그룹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매각의 본질은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는 무관한 경영권 승계 세습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자본 거래라는 것이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실적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전망은 좋지 못하다. 올해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우려감을 높인다. 21일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8.0%로 전년 대비 4.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점유율에서는 1위 자리를 지켰다. 애플은 전년과 비슷한 16.4%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레노버는 7.9%로 3위, LG전자 6.0%로 4위, 화웨이 5.9%로 5위, 샤오미 5.2% 등의 순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중국업체들이 6위권 내에 3곳이나 포진했다는 점이다. 그만큼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열풍이 거세게 일었다는 반증이다. 문제는 올해다. 트렌드포스는 올해는 이런 추세가 더욱 거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 SE790C(모델명: S34E790CS)가 세계적 인증 기관인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어워드를 수상했다(수상명:Samsung`s Curved monitor validation with eye comfort).커브드 모니터에 대한 성능 평가와 화면 왜곡을 줄이고 눈에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요소와 관련된 검증에 따라서다. 이번 검증으로 삼성전자는 SE790C의 시각적 편안함을 전 세계에 알리고 그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TUV라인란드는 지난해 12월 18일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790C의 기본적인 모니터 화질 평가와 더불어 ▲sRGB 색좌표 영역 ▲Curved 화면에서 공간에 대한 왜곡률 ▲곡면 명암비 ▲색좌표편차 등(ISO 9241-307 기준) 성능 평가와 시청 거리 균일도에 대해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어워드를 수여했다.특히 TUV라인란드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SE790C에 대해 기존
[KJtimes=견재수 기자]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5차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한국 경제의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140여개국 정·재계 글로벌 리더 27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여서 인맥교류와 경제외교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재계 인사로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각) 다보스 모로사니 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의 밤(코리아나이트)' 행사를 주관하기 위해 스위스로 향했다. 국내 기업 중에는 한화그룹이 태양광 세일즈를 위해 포럼 현장에 대거 출동했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CCO·상무)가 다보스로 이미 이동했고,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 차남
[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총 130만3000대의 판매고로 전년대비(126만6000대) 3% 성장세를 보였다.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시장은 79만6000대를 판매한 유럽이다. 유럽은 전체 가운데 6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 34만6000대의 중국이 뒤를 이었다. 점유율은 26.7%다. 한국시장에서는 전년대비 30.2% 증가한 총 620대를 판매했다. 콤팩트 MVP C4 피카소는 유럽에서 12만대 이상 판매돼 성장을 견인했고 New C1, C4 칵투스는 각각 4만1000대, 4만2000대 판매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시트로엥 린다 잭슨(Linda Jackson) CEO는 “시트로엥은 2014년 한해 동안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에서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신차들을 출시하는 등 매우 역동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2015년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PSA 그룹은 지난해 290만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4.3% 증가한 작년 대비 4.3% 증가한 총 290만대를 판매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2530대를 판매하며 전년(2121대)대비 19%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가 가장 ‘물 만난 시장’은 미국과 범 중국 시장이었으며 중동과 영국, 일본, 독일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핵심 시장인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북미 대륙,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등 3대 권역에서 각각 30%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고른 성장세를 거뒀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높은 12기통 판매고는 아벤타도르(Aventador) LP 700-4의 쿠페 및 로드스터 버전이었다. 지난 한 해 총 1128대나 판매했다. 전년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가장 최신 모델이자 10기통 엔진을 얹은 우라칸(Huracán) LP 610-4은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3천 300대의 주문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렀다. 주문 물량 가운데 고객에게 인도된 차량은 1137대였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Gallardo)의 마지막 265대도 고객들에게 인도되면서 가야르도의 통산 판매량은 1만4천22대로 마무리됐다. 람보르기니 오토모빌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그룹 신임 임원 만찬이 19일 저녁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담당 사장이 자리를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병상에 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참석하지 않는다. 이 부회장이 삼성그룹을 이끌어갈 신임 임원들에게 어떤 화두를 제시할 지 주목된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만찬에는 지난해 삼성그룹 연말인사를 통해 상무로 승진한 신임 임원 240여 명이 참석한다. 신임 임원들은 지난주부터 임원교육을 받아왔다. 삼성그룹은 매년 초 신임 임원들의 합숙교육이 끝나는 날 서울 신라호텔로 임원들과 가족까지 초청해 축하 만찬을 열어 왔다.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승진한 2012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하며 그룹을 이끌어갈 새로운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11일 사표를 낸 한국가스공사 장석효(57) 사장이 불명예 퇴진할 것으로 보인다. 장 사장은 과거 기업체 대표로 근무하던 시절 회사에 3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지난달 26일 불구속 기소됐다. 16일 정부는 기획재정부 주재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장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비리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이상 규정상 징계 절차 없이 의원면직하기 어렵다는 것이 현재의 분위기다. 장 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사이 모 예인선 업체 대표로 재직하면서 자신의 가족 해외여행 경기를 법인카드로 쓰고 이사들에게 보수 한도 이상의 연봉을 지급해 회사에 3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의결되면 주무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해임을 건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