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1나노: 10억분의 1미터) 8기가비트(Gb) GDDR5(Graphics Double Data Rate 5) 그래픽 D램 양산을 시작했다.이번 제품은 기존 4기가비트 GDDR5 D램(속도 7Gb/s)의 용량, 속도 한계를 극복해 업계 최대 용량인 8기가비트와 최고 속도인 8Gb/s를 최초로 구현했다. 그래픽 D램은 동영상, 그래픽 데이터 처리에 특화되어 일반 D램보다 수 배 이상 빠르게 동작하는 메모리로 최근 3D 게임과 초고화질 컨텐츠의 사용이 늘면서 대용량, 고성능 그래픽 D램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번 8기가비트 GDDR5 그래픽 D램은 게임 콘솔 최대 용량인 8기가바이트(GB) 용량의 D램을 단 8개의 칩만으로 구성할 수 있는 대용량 D램이다. (8기가비트 = 1기가바이트) 또한 일반 노트북에 8기가비트 칩 2개로 2기가바이트 그래픽 메모리를 구성하면 데이터 처리속도가 빠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이 15일 서울 이태원로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전국 28개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 '경기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의 발달 장애인 부모를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미래 설계 프로그램 'Future Planning 미리미리' △ '서울 영등포 보현의 집'이 운영하는 자립형 노숙인 인식 개선을 위한 노숙인 자원봉사단 운영사업 '편견을 깨는 노숙인 36.5도의 실천' 등 총 28개 복지 프로그램이며, 선정 단체에게는 총 3억 7백만 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이 날 전달식에서는 지난해에 실시해서 두드러진 변화를 가져온 우수 프로그램의 사례도 소개됐다.경기도 부천시 춘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 '빈곤가정 청소년의 직업연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소년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보다 34.3%나 급증한 5만7000대로 집계됐다. 국산차는 6만1000대로 전년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012만대로 1년 전보다 71만7000대(3.7%)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 자동차 등록제도가 시작된 이후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2000만대를 돌파했다. 자동차 등록제도가 시작된 이후 69년만이다. 지난해 신규등록된 자동차는 167만6000대로 전년보다 7.5% 증가했다. 이중 6만1000대의 국산차가 증가하는 동안 수입차는 5만7000대가 증가해 전년보다 34.3%나 급증했다. 디젤차량의 비중이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지난해 77만4000대의 신규 국산 승용차 가운데 디젤차량은 5만7000대로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보다 3.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신규 수입 승용차 15만5000대 중
[Kjtimes=견재수 기자]국민연금이 지난 27년간 26조원을 벌었다. 누적수익률도 6.08%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 같은 실적을 낼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사실 국민연금기금은 연금제도가 도입된 지난 1988년 출범 당시 운용자산 규모는 5300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제도가 무르익으면서 기금규모는 눈덩이처럼 커졌다.실제 기금규모는 2003년 100조원을 처음 넘어섰다. 그 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2007년에는 200조원, 2010년에는 300조원, 2013년 400조원으로 증가한 것이다. 2014년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운용자산은 460조원까지 불었고 올해는 5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연금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를 설립하면서 눈에 띄는 투자성과를 내고 있다. 국민연금기금 조성 이후 지난 27년간 벌어들인 누적 운용수익금은 206조원이다. 연평균 누적 수익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한 해 동안 1014만대를 판매하며 그룹 역사상 최초로 연간 판매량 1000만대 시대를 열었다. 폭스바겐그룹 마틴 빈터콘(Martin Winterkorn) 회장은 “폭스바겐그룹은 소형 전기차 e-up! 부터 상용차 부문까지 전 브랜드, 전 차종에 걸쳐 고른 성장을 이뤘다. 이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발표한 ‘전략 2018’을 달성하기 위한 인상적인 첫 단추” 라며 “판매량뿐만 아니라 또 다른 중요한 경영 목표인 판매 대비 수익률, 고객만족도, 임직원 만족도라는 측면에서도 높은 성과를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역별 판매 분포를 보면 유럽이 전년(375만대)보다 5.1% 증가한 395만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중 203만대(전년 190만대 대비 7.2% 증가)가 독일을 제외한 서부 유럽에서 판매됐다. 독일에서는 124만대가 판매돼 4.5%의
[kjtimes=견재수 기자] FAC그룹이 2015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에디션을 공개했다.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뉴 2015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는 최첨단 F1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섬유 모노코크 차체, 직접 분사 및 듀얼 냉각기, 가변 밸브 타이밍 등의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1,750cc의 터보차지 알루미늄 엔진(미드십)에서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고, 최고속도 160mph(257km/h), 4.1초 만에 시속 60마일(97km/h)을 돌파하는 등 수퍼카 수준의 고성능을 지녔다. FCA 그룹의 순정부품 브랜드인 모파(Mopar®) 브랜드는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에디션과 닷지 챌린저 T/A 컨셉트카를 소개했다.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오프로드 에디션(off-road Mopar-equipped Jeep Renegade)은 지프의 4x4 성능을 가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모델에 모파의 오프로드용 부품을 적용했다. 코만도 그린(commando green) 색상의 레니게이드 모파 오프로드 에디션은 그레이 새틴 컬러로 통일된 스키드 플레이트, 락 레일, 후면 장식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이 ‘기업가 정신(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정신을 새해 첫 화두로 꺼내들었다. 관료화도는 조직의 도전정신과 역동성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지난해 ‘마하경영’에 이은 또 하나의 방향성이 제시된 것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13일 사내방송 SBC 신년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다시 기업가 정신’이라는 대주제에 맞춰 1부는 ‘깨어나라,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를 방영했다. 앙트러프러너십은 기업가 정신을 뜻한다. 삼성은 이 프로그램에서 임직원이 책임을 갖고 그냥 지날칠 수 있는 기회를 현실로 만들어낸 대표적인 삼성 내 기업가 사례를 설파했다. 특히 기업가 정신이 현재의 삼성을 일궈낸 동력이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메모리반도체사업이나 TV사업과 같이 사업 초기에는 모두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이 12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중형 SUV 콘셉트 모델인 크로스 쿠페 GTE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6년부터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7인승 중형 SUV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선 최고출력 355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한 상시사륜구동인 5인승 GTE를 선보인다. GTE는 그란 투리스모(GT)의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한 개 이상의 전기모터와 배터리(E: Electric)로 구성된 폭스바겐의 최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모델임을 나타낸다. 약 32.2km(20마일)까지 전기 모드로만 주행 가능하며, 정지상태에서 약 96.6km/l(60mph)까지 단 6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전기 모드인 e-모드 외에도 GTE,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배터리 홀드/배터리 충전 등 여러 가지 주행모드가 있다. 클라우드 비숍 폭스바겐 디자인 총 책임자(Klaus Bischoff)는 “GTE는 폭스바겐이 미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대변하고 있다”며, “독일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이 미국의 라이프스타
[kjtimes=견재수 기자] GM이 북미 국제오토쇼 개막에 앞서 지난 11일 전야제 행사를 통해 뷰익(Buick) 신제품과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모델은 뷰익의 아베니어로 프리미엄 스포츠카 감성에 전통적인 뷰익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재해석해 만들었다. 아베니어는 과거 날개 형상의 디자인 요소에서 탈피 새로운 뷰익 라디에이터 그릴 양쪽으로 LED헤드램프를 장착했다. 또 연비 향상을 위해 액티브 퓨억 매니지먼트라는 최신 기술을 집약해 차세대 6기통 직분사엔진과 패들 시프트가 포함된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뷰익이 25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4인승 3도어 컨버터블 ‘캐스카다’는 넉넉한 레그룸의 뒷좌석을 포함해 국내에 시판 중인 알페온에 적용된 전륜 하이퍼 스트럿 서스펜션과 후륜 Z-링크 서스펜션이 최대출력 200마력의 1.6리터 직분사 터보엔진과 결합해 효율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킨다. 특히, 소프트탑 방식의 루프는 소음과 외기로부터의 차단 기능에 충실함은 물론, 시속 50km/h에서도 17초 내에 트렁크 공간으로 수렴하는 성능을 갖춰 주행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배가한다. 본격적인 판매는 2016년 상반기부터다. 에드 웰번(Ed Welburn)
[kjtimes=견재수 기자] 그동안 특1등급, 특2등급 등 무궁화로 표시한 호텔 등급이 외국처럼 별(★) 개수로 표시된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호텔업 등급결정 기관 승인을 받아 새로 도입되는 별 등급제도 평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기준은 평가요원이 미리 날짜를 통보하고 방문하는 ‘현장 평가’와 불시에 방문하는 ‘암행 평가(4~5성급)·불시 점검(1~3성급)의 2단계로 나뉜다. 현장 평가의 경우 호텔 측의 브리핑과 시설 점검, 직원 인터뷰 등으로 진행되며 암행 평가는 평가요원 2명이 직접 호텔에 1박 2일 투숙을 하게 된다. 투숙하는 동안 예약·주차·룸서비스·비즈니스센터·식당 등 9가지 항목을 점검하게 된다. 또 불시 점검은 1명의 요원이 호텔을 찾아 객실 및 욕실, 공용공간 서비스 등 4가지 항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벤틀리가 지난 한 해 한국 시장에서 총 322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최대 판매다. 12일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한 해 글로벌 시장에서 1만102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120대)比 9%의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벤틀리는 지난해 컨티넨탈 GT V8 S와 GT Speed 컨버터블 및 쿠페, 그리고 플라잉스퍼 V8을 출시해 모든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322대를 판매한 것은 전년(164대)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한국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12기통 W12 라인업 및 8기통 V8 라인업으로 구성된 4도어 세단인 플라잉스퍼 라인업이 견인했다. 플라잉스퍼 시리즈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94대가 판매되면서 한국 내 벤틀리 판매의 60%를 책임졌다. 2도어 쿠페 모델인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은 전체 판매량의 22.6%에 해당하는 73대를 판매하며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벤틀리를 가장 많이 판매한 시장은 미국(29%)시장으로 전년대비 1.4% 성장했다. 이어 2670대를 판매한 중국이 뒤를 이었고 유럽과 중동시장에서는 각각 1539대와 1263대를 판매했다. 아태 지역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CES TV부문 최고혁신상을 4년 연속 받았다. 105인치 벤더블 SUHD TV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함에 따른 것이다.CES를 주관하는 미국가전협회(CEA)는 11일, 105인치 벤더블 SUHD TV를 포함, 88·85·65인치 SUHD TV에 혁신상을 줬다고 밝혔다.몰입감을 선사하는 21:9 화면비, 독자적인 나노 소재를 적용한 패널, 강화된 SUHD 리마스터링 화질엔진, 최적화된 콘텐츠 등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평가단의 설명이다.CES 공식 매거진인 리뷰드닷컴은 SUHD TV의 JS9500 시리즈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호평했다.미국 기술 전문 매체 와이어드도 JS9500 시리즈를 CES TV부문에서 가장 주목되는 TV로 꼽으며 “SUHD TV는 꺼져 있을 때조차 아름답다”고 칭찬했다.영국 IT매체 트러스티드리뷰는 “삼성전자의 SUHD TV는 매우 생생하면서도
[KJtimes=견재수 기자]한국GM이 약 10만대 차량을 오는 5월부터 시정조치(리콜)한다. 크루즈, 라세티프리미어, 올란도 등 3개 차종이 대상이다. 이들 차량에 대한 리콜에 들어가는 이유는 브레이크호스 제작결함에 의해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제작 과정에서 전륜 브레이크호스가 비틀린 상태로 조립돼 브레이크호스에서 누유가 발생, 제동성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08년 10월 13일부터 2011년 5월 24일 생산된 크루즈 등 3개 차종 9만9985대다. 크루즈와 이전 모델인 라세티프리미어가 9만5480대며 올란도는 4505대다.한편 한국GM은 리콜 전 사고예방을 위해 결함현상과 주의사항이 포함된 안내문을 차량 소유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또 국토부와 한국GM은 브레이크호스 부품 수급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리콜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의 점유율 확대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한 수입차 누적대수는 총 19만6359대로 전년의 15만6497대보다 무려 25.5%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4만174대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폭스바겐, 아우디가 각각 3만5213대와 3만719대, 2만7647대로 뒤를 이어 독일 브랜드 4인방이 상위권을 점령했다. 포드는 8718대로 미국 브랜드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았고 도요타와 MINI, 렉서스, 크라이슬러가 10위권 내에 들었다. 10권 밖에는 랜드로버와 닛산, 혼다, 푸조, 볼보, 인피니티 등이 포진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0만7490대로 전체의 54.7%를 차지했고, 2000~3000cc 미만은 6만7134대로 34.2%를 차지했다. 준대형급 3000cc 이상은 1만5909대, 대형급인 4000cc 이상은 5640대의 분포를 보였다.
[kjtimes=견재수 기자] FCA코리아가 천안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천안 전시장은 총면적 총면적 297m2(약 90평) 규모로 7대의 크라이슬러 및 지프 모델들을 전시할 수 있다. 1층 차량 전시 공간은 6m에 달하는 높은 층고로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탁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며 서비스센터가 전시장과 5분 이내 이동 가능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빠르고 편안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하다. FCA 코리아는 천안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에 20개의 공식전시장과 21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대표는 “FCA 코리아는 보다 많은 고객이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질적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며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