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신년을 맞아 상품성을 강화한 주력 SUV(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라인업을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2015년형 모델들은 스타일을 보강하고 고급 편의사양들을 신규 확대 적용했다. 특히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스티어링휠과 TPMS(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을 기본적용햇다. 쌍용차는 이와 같은 상품성 강화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거나 오히려 가격을 낮춰 고객들에게는 오히려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렉스턴 W’는 신규 디자인한 버티컬 타입 그릴과 HID헤드램프, LED주간주행등을 적용하고 신고 18인치 휠 등을 적용해 SUV 고유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운전석과 동승석의 1열에는 통풍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트 등받이에는 열선을 추가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도 HID헤드램프와 도어벨트라인에 브라이트몰딩을 신규 적용했다. 센터콘솔 컵홀더는 사이즈를 증대했고 스마트폰 트레이를 신규적용해 수납공간을 여유롭게 확보했다. LED 룸램프도 새로 적용해 고급스런 실내를 연출한다. 아이신사의6단 자동변속기와 에코LET 엔진을 탑재한 코란도 C는 동급 최고의 변속성능과 효율성
[KJtimes=견재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19일 삼성그룹의 새 임원들과 만찬을 함께한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신임 임원 만찬에 참석한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장기입원으로 신년하례식은 생략했으나 신임 임원을 축하하기 위한 만찬행사는 예년과 변함없이 진행키로 했다. 이날 열리는 만찬은 올해 인사에서 승진한 253명의 상무급 임원이 참석 대상으로, 임원들의 가족까지도 초청된다. 삼성은 매년 초 신임 임원들의 합숙교육이 끝나는 날 서울 신라호텔로 축하 만찬을 열어왔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기가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변화(Change), 혁신(Innovate), 도전(Challenge)을 설정했다. 삼성전기는 새해 첫 출근일인 5일 시무식을 열고 을미년(乙未年) 한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날 시무식은 CEO 신년사와 각 부문별 각오 및 다짐을 사전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국내부터 해외법인까지 전 임직원이 함께 메세지를 공유하고 새해 각오를 함께 다졌다.지난달 삼성전기 사장으로 취임한 이윤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변화(Change), 혁신(Innovate), 도전(Challenge)으로 정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먼저 “차별화된 경쟁력과 스피드를 갖추지 못하면 생존 자체가 불투명하다”며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비효율적인 요소와 낡은 관행을 탈피하는 철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kjtimes=견재수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세계 경제는 더디지만 회복은 진행되고 있다. 이제 행동하고 움직일 때가 됐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준비해온 ‘스타 프로젝트(StarProject)’ 결실 수확 ▲ ‘팀 두산(Team Doosan)’ 통한 팀워크 발휘 ▲마켓셰어(MS)확대 ▲미래 신기술에 대한 관심 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스타 프로젝트와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르기 위해 흘린 땀의 결실을 올해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생산, 영업, 품질 등 모든 분야에서 각자의 작업을 완수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육성으로 끌어올린 개개인의 역량이 팀워크를 통해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그 동안 두산 Way를 통해 변화해왔고, 이제는 ‘팀 두산(Team Doosan)으로 성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한 해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15만4381대를 판매해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올렸다. 또한 지난달 1만8109대의 월간 판매도 출범 이래 최대실적이다. 2일 한국지엠은 2014년 12월 1만810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比(1만7853대) 1.4% 증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경차부터 준중형, 중형, RV, 경상용차 등 전 분야 세그먼트에서 지난 한 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대표 중형 세단인 말리부는 디젤과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 동반 상승해 12월 한 달 동아 총 248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1526대와 비교하면 62.5%나 늘어난 수치다. 이는 2011년 10월 출시 이후 월간 최대 판매실적이다. 지난해 하반기 상품성을 강화해 2015년 모델을 출시한 알페온과 트랙스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0.6%와 23.9%의 판매 증가 실적을 올렸다. 알페온은 최근 5
[KJtimes=견재수 기자]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 회장)이 1일 새해 인터뷰를 통해 횡령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태원 SK 회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 회장은 충분히 처벌을 받았고 이제 SK가 변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가석방·사면 얘기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경제단체장이 직접 이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최 회장은 지난 2013년 1월 횡령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절반가량을 복역했다. 지난 연말까지 수감 700일을 채웠다.박 회장은 “대기업 총수에 대해 사법절차가 진행되고 있을 때는 일절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며 “이러고저러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옳지 않고 그냥 편드는 건 아닌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전제했다.이어 “이해 대변을 잘못하다간 다수의 상공인이 인정받을 수 있
[KJtimes=견재수 기자]LG전자가 혁신적인 세탁 기술로 글로벌 세탁기 시장에서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5’에서 ‘트윈 세탁 시스템’을 적용한 세탁기 신모델을 대거 공개한다. ‘트윈 세탁 시스템’은 대용량 드럼세탁기 아래에 소량 세탁이 가능한 미니 세탁기를 결합한 LG전자만의 혁신적인 세탁 솔루션. LG전자가 선보이는 ‘트윈 세탁 시스템’ 세탁기는 상단의 대용량 세탁기와 하단의 미니 세탁기를 제품 1대로 결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하나의 제품으로 대용량 세탁기와 미니 세탁기를 따로 혹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세탁물을 분류해 두 세탁기 에 각각 투입해 원하는 세탁코스를 동시에 작동, 빨래 시간을 절
[KJtimes=견재수 기자]동부건설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그 후폭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회생 가능성에 대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동부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타격을 받은 곳은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이다. 이들 은행은 이번 법정관리 신청으로 당장 상당한 규모의 충당금을 새로 적립해야 하는 등 부담을 지게 된 탓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부건설의 부채는 금융채무 3606억원, 상거래채무 3179억원으로 총 6785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채무 가운데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적용을 받는 협약채권이 1830억원, 적용받지 않는 비협약채권은 1776억원으로 나타났다.협약채권 가운데는 동부화재]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127억원, 동부생명의 공모사채 200억원 및 BW 87억원 등 동부그룹 계열 금
[KJtimes=견재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 경기 김포 지역의 국민임대주택 4개 단지에 대해 입주자 28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다음 달 7∼9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하는 단지는 양곡2, 양곡6, 양촌1, 마송10단지 등 4곳이다. 전용면적 46∼51㎡형의 아파트가 그 대상이다. LH는 이번 김포 지역 국민임대주택의 신청 자격을 완화해 공실률이 높은 평형에 한해 소득기준을 기존 대비 150%(3인 가족 기준 월 483만6525원)로 완화하고 선착순으로 입주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LH의 국민임대주택을 신청하려면 무주택 가구주로서 월 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인 322만4350원(3인 이하 가구 기준)이면서 자산보유 기준(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2494만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기준소득 초과자는 초과비율에 따라 할증된 임대조건으로 계약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31일,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사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 ‘밀크 VR’을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밀크’는 매일매일 우유처럼 신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지닌 삼성전자의 콘텐츠 서비스 브랜드명이다. 스트리밍 방식의 음악 서비스 ‘밀크 뮤직’과 동영상 서비스 ‘밀크 비디오’가 출시된 바 있다.‘밀크 VR’은 액션, 뮤직,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의 채널로 다양한 주제의 가상현실 컨텐츠를 제공한다. 1분에서 10분 정도의 분량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콘텐츠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동안 업데이트된다. ‘밀크 VR’은 특히 스트리밍 방식 외에 4K X 2K 급의 고화질 컨텐츠를 사용자가 다운로드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도 가능
[KJtimes=견재수 기자]을미년(乙未年) 새밑. 한국경제에 저성장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침체’와 ‘도약’의 기로에 선 중대한 순간이다. 사실 한국경제를 둘러싼 악재는 만만치 않다. 글로벌 시장에선 미국과 러시아, 여기에 중동 산유국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키면서 국제정세가 어느 때보다 불안하다. 일본의 엔저 폭풍도 여전하다.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신흥국들의 재정 악화 현상도 빠르게 진행되는 형국이다. 글로벌 정세가 이렇다보니 우리 경제에도 타격을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들 모두가 한국경제의 주요 수출 루트이자 글로벌 시장의 개척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내의 내수부진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단기적인 저성장 징후가 문제가 아니다. 저성장 추세화와 고착화에 대한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저금리와 저물가, 여기에 저출산 고령화는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1월 6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WAM7500/6500, 커브드 사운드바 등 혁신적인 오디오 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CES 2015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WAM7500/6500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음악을 즐기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오디오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앞 쪽뿐 아니라 360도 방향으로 방출하여 어느 위치에서나 좋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이 제품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최첨단‘오디오 랩(Audio Lab)’의 시설과 오디오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에 의해 탄생한 첫 제품이다. 삼성은 이 제품에 음향 렌즈의 최적 설계로 수평/수직 전 방향으로 퍼지게 하는‘링 라디에이터(Ring Radiator)’라는 특허기술을 적용
[kjtimes=견재수 기자] 굿모닝시티 분양사기 주범인 윤창열씨 석방 로비 의혹과 관련해 전 영등포교도소장과 교도소 관계자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교도소장인 지씨 등이 지난 2009년 수감 중이던 윤씨 측으로부터 석방관련 로비와 특별 접견 허가 등의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영장을 재청구하거나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또한 검찰은 윤씨 측이 전직 국회의원에게도 로비를 벌인 단서를 잡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석방 로비 자금 명목으로 윤씨 측근에게 3300만원을 받은 트로트가수 하동진씨가 구속기소됐다. 2000여만원을 받은 교정위원 김모씨는 지난달 초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력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윤씨는 지난 2001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내년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CES 2015'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혁신적인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북미 가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삼성전자 생활가전 전시 부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세탁기 사용 전에 미리 손으로 했던 찌든 때 제거나 섬세한 의류 세탁 등의 애벌빨래까지도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신개념 세탁기 '액티브워시'다. 삼성 '액티브워시'는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 형태로 된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인 '워터젯'을 채용해 애벌빨래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36분이면 모든 세탁 과정을 완료하는 '수퍼스피드'와 더욱 깨끗한 세탁을 도와주는 '아쿠아젯' 기술 등이 적용된 혁신적인 세탁기다.삼성전자는 전시 부스에
[KJtimes=정소영 기자]삼성전자가 29일 임직원의 창조역량을 높이고 창의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신설한 ‘창조상’의 최고상인 대장에 ‘뇌졸중 예고모자’ 개발팀(사진)을 선정했다. 이외 금장·은장·동장에도 각각 1건씩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최고의 창조활동으로 대장을 받게 된 ‘뇌졸중 예고모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C-Lab(Creative Lab)’ 과제의 하나로 직원 5명이 팀을 이뤄 개발했다.‘뇌졸중 예고모자’는 현재 가능성을 확인한 단계로 상용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으나, 임직원들이 열정과 재능으로 창의적인 성과물을 내놓은 것이 높이 평가되어 대장을 수상하게 됐다.이 성과물은 머리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형태로, 뇌파를 분석해 뇌졸중은 물론 우울증, 뇌전증까지 진단·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