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오픈한 서울역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며 하반기 분양 시장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지하5층~지상 25층 14개동 1341세대 규모로 서울 중구 말리2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1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72㎡ 97세대 △84㎡ 321세대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한 세대를 분리해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 84㎡ 39세대도 선보인다.견본주택에는 중구, 마포구, 종로구의 30대 젊은 부부들과 장년층 부부 가구 등 인근 실수요층의 방문과 상담이 이어졌다. 서울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교통 편리성과 미래 투자 가치, 그리고 뛰어난 학군을 갖추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상국 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소장
[kjtimes=견재수 기자]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는 ‘2014아세안무역전시회(ASEAN Trade Fair 2014)’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아세안센터는 지난 2009년 3월 공식 출범한 국제기구로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간 교역증대와 투자촉진, 관광활성화 등 경제·문화·인적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우의를 강화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제연합)의 10개 회원국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들 아세안 10개국 100개사가 참가해 각국의 다채로운 맛과 멋을 선보이는 장이될 전망이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요리 시연행사에서는 각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국내 음식문화와 접목시킨 퓨전요리 각 2가지씩 총 20가지 요리를 선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용만)이 해외 근무인력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해외 출장자, 건설현장 파견 직원, 주재원 및 가족까지 아우르는 ‘24시간 해외 종합안전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람을 중시하는 두산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24시간 해외 종합 안전지원 서비스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필요한 구호 조치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으로, 연인원 1만여명이 의료와 보안 지원을 받게 된다.의료서비스의 경우 전문가의 상시 의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현지에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 검증된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도와준다. 입원 시에는 건강과 의료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긴급 상황의 경우에는 본국 또는 인근 국가로 긴급 의료 이송을 지원한다. 보안서비스는 전쟁, 테러, 소요사태 등 다양한 현지상황과 관련해 해외 인력이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지난 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쉐보레 터보 트랙 데이(Chevrolet Turbo Track Day)’ 행사를 개최했다.2015 아베오(Aveo)와 크루즈(Cruze), 트랙스(Trax)로 대표되는 쉐보레 터보 제품의 주행성능을 직접 선보이고, 쉐보레 레이싱팀 및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스포츠 드라이빙, 안전 운전에 대한 현장감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자 준비됐다.총 연장 4346m의 트랙에서 이뤄진 트랙 주행 체험은 레이싱 트레이너가 일대일로 트랙 공략노하우를 제공하며,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의 성능을 마음껏 확인할 수 진행됐다.또한, 조향 및 제동 성능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아베오 터보 짐카나(Gyumkhana), 차량 하중 분배와 컨트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스키드카 체험, 카마로 드리프트 퍼포먼스 시연 등 색다른 프로그램이 제공됐다.한국지엠 세르지오
[KJtimes=견재수 기자]삼천리그룹이 도시가스·열·전기를 모두 공급하는 종합에너지기업이 됐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가 최근 상업 운전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삼천리그룹은 안산발전소 가동에 따라 전력과 함께 생산되는 열을 안산도시개발에 판매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삼천리그룹에 따르면 2012년 9월 착공해 26개월간의 공사·시운전 과정을 거친 안산발전소는 경기도 안산의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10만7328㎡ 부지에 들어서 있다. 천연가스를 원료로 한 834㎿급 친환경·고효율 발전소이며 이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 최대 규모로 약 30만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삼천리그룹은 “가스터빈에서 천연가스를 태워 발생하는 열로 전기를 1차 생산하고 이후 터빈에서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로 스팀터빈을 구동해 전기를 2차 생산한다”고 설명
[KJtimes=견재수 기자]국내 대형 건설사의 임원 두 명이 구속기소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서봉규 부장검사)는 두산중공업 이모(55) 상무와 SK건설 김모(55) 상무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가스관공사 입찰을 담합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 상무와 김 상무는 지난 2009년 초 한 자리에서 만났다. 당시 가스공사가 8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공사를 발주할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이 알려지던 시점이었다. 그러면서 대형 건설사 12곳의 실무담당자들이 서울 서초구의 한 임대 사무실에 모였는데 이들도 참석했다.두산중공업, SK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현대중공업, 삼환기업, 금호산업, 한양, 쌍용건설 등 12개 업체는 종전처럼 이번 공사의 입찰 참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중공업이 7억 달러 수주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분위기는 한창 밝아진 모습이다. 올해 해양플랜트 발주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프로젝트 수주가 확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LNG선과 컨테이너선 등 연내 추가 수주도 예정돼 있어 수주실적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10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부유식생산설비와 해상플랫폼 등 해양플랜트 2기를 수주하며 수주 금액은 2기를 합쳐 7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해양플랜트 발주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두 건의 프로젝트 수주를 확정하게 된 것은 오일메이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로열더치셸(Royal Dutch Shell)이 발주하는 부유식생산설비(FPU) 하부구조(Hull) 1기에 대한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계약 체결에 앞서 설계에 먼저 착수한 것은 지난해 4월 셸과 부유식 생산설비 하부구조에 대한 10년 장기공급계약을 독점 체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하는 FPU는 장기공급계약에 따른 첫 번째 호선이다. 이 설비는 기본설계를 통해 자재투입량 등
[kjtimes=견재수 기자] 입원 6개월째를 맞고 있는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최근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삼성그룹은 이 회장이 “"심장기능을 포함한 신체기능은 정상을 회복해 안정적인 상태이며,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면서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밤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 다음날인 11일 새벽에는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 VIP실에 입원해 있다. 이 회장은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으며 외부 자극에 점점 더 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인지 기능을 포함해 의식을 완전
[kjtimes=견재수 기자] 향년 92세로 8일 오후에 별세한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이 이틀째 이어졌다. 9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윤 삼양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조현준 효성 사장, 조현산 효성 부사장 등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이석채 전 KT 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도 빈소를 찾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박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등 정계와 언론계, 금융계 인사들의 조문도 잇따랐다.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현대화와 노사 간 산업 평화를 선도해온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92)이 8일 별세했다.빈소는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경북 영일 출신인 이 명예회장은 1957년 코오롱을 창립,코오롱상사, 코오롱나일론, 코오롱폴리에스터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지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제 30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6~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나흘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배상문(28·캘러웨이)과 김경태(28·신한금융그룹),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 김우현(23·바이네르) 등 국내 최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출전한다. 이들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인 배상문은 최근 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Frys.com Open)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PGA 2승을 기록 중이며 이달 3일 마세라티 사륜구동 콰트로포르테 Q4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 시즌KPGA코리안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 선수에게는 마세라티에서 1억3000만원 상당의 ‘콰트로포르테 디젤’ 차량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콰트로포르테 디젤은 올해 마세라티의 100년 역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시트로엥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광안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대지 1644.5㎡(약500평) 지상 2층 규모의 광안 서비스센터는 서울 이남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푸조·시트로엥 통합 서비스센터로 월 1000대의 서비스가 가능한 워크베이 작업장과 전문 인력을 갖췄다. 또한 넓고 쾌적한 고객 라운지를 포함해 카페테리아, 미디어실 등 품격 높은 고객 케어시설로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광안 서비스센터는 오픈을 기념해 11월 한 달 간 사고 수리 입고 시 엔진 오일 무상교환(단, 전·후면 유리 교환 제외) 및 타이어/배터리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달 14일까지 입고고객 대상으로는 부품 금액 또는 공임비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방문 고객에게는 500개 한정 기념품도 증정한다. 푸조 공식딜러 PSA 모터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0~12일에 걸쳐 1448건/1858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체납 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의뢰한 이번 매각 물건에는 전국의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49건이 포함돼 있다. 공매 물건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26건이나 된다. 입찰 희망자는 예정가격의 10%를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개찰 결과는 입찰 마감 다음날인 13일 발표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인권침해 진정을 조사하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성추행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 여직원이 상급자 2명에게 수개월간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정서를 냈지만 이를 각하처리하고 성희롱 예방교육을 이수하는 선에서 마무리 한 것에 기인한다. 6일 인권위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인권위 여직원 A씨가 같은 부서 상급자 B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B씨뿐만 아니라 C씨 등 부서 상급자 2명이 ‘OO씨 사랑한다’며 얼굴을 옆에 들이대거나 회식 후 늦은 시간에 ‘3차 자리를 가자’라고 강요하면서 손을 잡는 등 이들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들의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회사와 회식장소에서 이뤄졌고 직장생활을 고려해 이들에게 거절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9월 30일 자신의 직장인 인권위에 진정서 내고 다음날
[KJtimes=견재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보폭이 넓어지면서 ‘뉴(NEW) 삼성’의 시대가 코앞이다. 때를 같이해 삼성은 인재 채용 기조를 새롭게 짰다. 직무 능력이 출중한 창의적인 인재상이 핵심 코드다. ‘인재제일’의 삼성 인재 철학이 철저한 실무 중심의 성과체계로 빠르게 변화는 모습이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이 지난 5일 발표한 새로운 채용방식의 핵심은 ‘직무 능력’이 갖춰진 인재를 뽑겠다는 것이다. 이번 채용제도 개편을 두고 일각에서 한해 20만명이나 몰리며 과열 양상을 빚고 있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의 폐단을 개선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보지만 결코 이런 이유만은 아니다. 한번의 SSAT시험을 잘 치러서 입사하는 인재보다 직무와 관련해 능력 있는 인재가 들어왔을 때 그 역량의 차이는 극명했다는 게 삼성이 내린 결론이다. 각종 사업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