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SK네트웍스 본사 소속 A간부 등 2명이 외국인 개인정보를 이용한 대포폰을 대량으로 개통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대포폰은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개통하는 전화를 말하는데 이를 통해 SK의 점유율 제고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24일 사정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포폰 불법 개통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SK네트웍스 간부 A씨와 관계사 직원 B씨 등 2명이 대구지검에 구속했다. 검찰 조사과정에서 이들은 대포폰 개통을 위해 종전 SK텔레콤 가입 경력이 있는 외국인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이 내국인 보다 문제 될 확률이 적다는 점을 노린 것인데 주로 3만원대의 저가폰을 대상으로 유통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대포폰 10만대 가량을 개통한 것
[KJtimes=견재수 기자]한국을 찾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첫 일정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면담을 선택했다. MS와 삼성전자의 특허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24일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전날 오후 6시경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곧바로 찾아 이 부회장과 면담했다. 2시간가량 이어진 면담에서 최근 불거진 특허소송 문제와 양사 간 상호협력 방안 등이 협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이 배석했다. 삼성 측은 이 부회장과 나델라 CEO 간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특허소송 문제와 양사간 협력방안이 주요 논의사항이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사간 진행되는 특허소송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MS는 지난달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사용권 계약 위반을 들어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 지방법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를 쓰면서 로열티를 제때 지급하지 않았고 (연체에 대한)이자도 내지 않고 있다는 게 MS 측
[kjtimes=견재수 기자] 자동차용품 수입업체 오토와우가 미국 브레이社의 신제품 ‘솔라다크’를 국내에 출시한다. 솔라다크는 브레이社의 2015년도 신제품 중 하나로 날아오는 돌조각으로부터 유리 파손을 방지하는 고유의 유리보호기능은 기본이며 태양열차단 및 자외선과 적외선 차단 등의 프리미엄 틴팅 기능까지 녹아 있는 최고급 필름이다. 지금까지 태양열만을 차단하기 위한 전면 틴팅은 차량 내부에서 필름을 붙이는 방식이어서 스론칩으로 인한 앞유리 교환 시 정품유리 교환과 함께 고가로 시공했던 전면 틴팅까지 제거하는 것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솔라다크는 앞유리 겉표면에 틴팅기능이 들어있는 100마이크론 두께의 전면유리보호필름을 붙이는 방식이다. 날아오는 돌조각을 완벽히 막아주는 것은 물론 태양열과 자외선, 적외선차단은 물론 사생활침해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회장 김철관)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12주년 기념식’에 앞서 '2014 미래언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후 4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터넷신문과 포털의 보도 방향을 점검하는 세미나로, 포털과 인턴넷 언론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각 매체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현재 각 포털과 인터넷매체에 기사화된 보도의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보고, 현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언론보도에 대해 기대하는 바를 사례로 준비해 발표한다. 이날 발표된 사례 등은 인터넷언론 보도에도 반영할 계확이다. 이번 '2014 미래언론컨퍼런스'는 고승우 방송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이하 인기협)가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언론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 및 시상하고 사회와 인터넷언론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터넷기자상과 참언론상을 비롯해 우수의정활동상, NGO상 등의 특별상도 함께 시상한다. 우선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에 기여한 언론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참언론상' 매체부문에는 팩트TV 보도국이 선정됐으며 기자부문에는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Go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선정됐다.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기자상' 보도부문에는 윤성규 세이프투데이 기자가, 기획취재부문은 곽동신
[kjtimes=견재수 기자]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원)이 법조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잇따른 성추문 사건으로 법조계가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성추문 사건’과 관련된 소송에 휘말려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소송은 ‘제 식구 감싸기’ 의혹까지 받고 있어 재판부가 한국법제연구원(이하 법제원)의 손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법조계에서는 또 한 번 ’성추문‘ 파문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법제원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법제원에 출강하던 여강사 A씨가 한 연구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1심에서 일부 승소했으나 판결이 가볍다며 항소를 제기하면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제연구원에 출강하던 여강사 A씨가 서울의 한 찜질방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법제연구원 직원 B씨를 상대로 지난해 5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 강제추행 사실이 인정된 법제연구원 소속 연구원은 자체 징계에서 ‘성추행사실을 제외’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본 연구원은 감봉처리 됐지만 여전히 부서만 바꿔 정상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기업 출강 전문 강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 2011년 2월, 평소 친분이 있는 법제
[kjtimes=견재수 기자] 해외건설 면허 1호 경남기업이 베트남 노이바이-라오까이 구간 고속도로 개통식 행사를 가졌다. 경남기업은 지난 1967년 첫 진출 이후 현재까지 15.6억 달러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지난 21일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 성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중국 접경 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45km의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것으로, 응웬 떤 중 총리 이하 정부 주요 인사, 전대주 주 베트남 한국대사, 시공사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속도로 건설에는 12억4900만달러의 아시아개발은행(ADB) 재원이 투입됐으며, 총 8개 공구 가운데 경남기업을 비롯한 한국기업(두산중공업, 포스코건설)이 6개 공구 공사 시공을 맡았으며 나머지는 중국과 베트남 업체가 각각 1개 공구씩을 담당했다. 응웬 떤 중 총리는 축사에서 “금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노
[kjtimes=견재수 기자] MINI가 무상 정기점검 기간이 만료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MINI 리제너레이션 캠페인 2014(MINI Regeneration Campaign 2014)’를 실시한다.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동안 전국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과 오리지널 부품 및 공임 20% 할인(사고 수리, 로털 타이어 교체, 타사 오일 교환 제외), 엔진오일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유상수리비용 3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MINI 키 링을, 1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엔진 내 불순물을 제거해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는 MINI 오리지널 연료 첨가제 3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내용은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080-6464-003) 또는 MINI 코리아 홈페이지(www.min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강원도 횡성에 900명의 BMW 라이더들이 모였다. BMW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 코리아가 지난 주말(20~21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4’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해마다 지속되고 있는 모토라드 데이는 BMW 모토라드의 가장 큰 축제로 올해 행사에는 전국에서 900명의 BMW 라이더와 가족들이 모였다. 이날은 이달 초중순 캐나다 불미대륙에서 열린 GS 트로피에 한국 최초로 참가한 이재선 선수와 최정탁 선수 등이 화제를 모았다. 첫 출전임에도 전체 13위 성적으로 완주해 한국 GS 라이딩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특별 경매에서는 로드스터 모델인 BMW S 1000 R이 나와 뜨거운 경합을 펼치다 최종 1610만원에 낙찰됐다. 이 밖에도 9개 현장 미션 이벤트와 신차를 비롯한 전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테스트 라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22일 중국 심천에서 '삼성 이미지센서 포럼 2014'를 열고 중국 시장에서 모바일 이미지센서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이날 포럼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및 카메라 모듈 업체 등 이미징 분야 업체 개발인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Being the True One in Every Moment'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카메라의 트렌드 변화와 이에 대한 삼성전자의 전략을 소개하고 고객사들에게 중국 이미지센서 사업에 대한 비전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IT업체의 주요 생산기지이자 IT제품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중국 시장에서 이미지센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고객사들에게 다양한 첨단 이미지센서 기술을 선보이고 차세대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독자 기술인 '아이소셀(ISOCELL)'을 기반으로 2천만 화소 이상 해상도를 높일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인텔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11월 인도에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남서아시아지사를 맡고 있는 타룬 말릭 부장은 “11월 인도에서 첫 타이젠 OS 기반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GSM아레나는 타이제폰의 모델명이 ‘SM-Z130E’ 또는 ‘SM-Z130H’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격은 202달러를 점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타이젠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올 3분기에 러시아에서 첫 타이젠 기반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타이젠 OS용 앱 장터 ‘타이젠 스토어’도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연기된 바 있다. 타이젠OS는 지금까지 주로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 기어 시리즈와 카메
[kjtimes=견재수 기자] 세무를 부당환급 해준 대가로 뇌물을 받은 세무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해당업체가 허위 서류로 세금을 부당 환급받은 사실이 들통나 환급이 보류된 상태였지만 이 공무원은 뇌물을 받고 192억원의 세금을 환급해줬다. 2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 단독5부(판사 김병찬)는 제련업체 S사로부터 2000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6급 세무공무원 김모(50)씨에게 징역 1년 2월에 벌금2100만원, 추징금 2070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수도권의 한 세무서 법인세과에 근무하며 부가가치세 환급 업무를 담당했던 김씨는 S사가 유령업체들을 통해 발급받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제출하면 부가세를 환급받도록 해줬다 . 하지만 허위 계산서를 끊어준 업체가 세무당국에 적발되면서 그해 11월 부가세 환급이 중단됐다. 적발되기 전까지 환급받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의 국내 예약 판매를 18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 판매는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모바일샵, 온라인 쇼핑몰인 '삼성전자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 그리고 이동통신사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삼성전자는 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구매한 후 일정 기간 내 개통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정품 대용량 외장형 배터리 팩(6000mAh)을 제공하고 각 이동통신사에서도 다양한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4 언팩 행사 이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예약 판매 행사를 준비했다"며 "놀라운 필기감과 최상의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갤럭시 노트4를 특별한 혜택으로 미리 만나 보시길
[kjtimes=견재수 기자] 19일부터 아시아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가 인천에서 열린다.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 축구 경기와는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서로 다른 종목의 수많은 선수와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경기장에서 선보이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작은 몸동작과 소리 하나하나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이 가장 좋은 감상법이겠지만 여러 사정상 거실에서 TV 중계로 응원에 임하는 사람이 대다수다.아쉬움을 달래며 집안에서 경기를 보기로 결정했다면 현장감 있는 중계를 즐기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빅이벤트가 집중된 한 해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단순히 커다란 TV와 선명한 화질을 넘어서 경기장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위해 '소리'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 된 것. 많은 소비자들이 풍부한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 공정을 적용한 6기가비트(Gb) 모바일 D램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컴퓨터용 20나노 4기가비트 DDR3 D램을 양산한 데 이어, 이번에 모바일 D램까지 20나노 제품을 양산함으로써 20나노 D램 시대를 열었다. 20나노 6기가비트 LPDDR3 모바일 D램은 초소형 칩으로 더욱 작고 얇은 패키지는 물론, 인터페이스 최고 속도인 초당 2,133Mb로 데이터를 전송하면서도 소비전력을 더욱 낮춤으로써 최고 수준의 '초박형, 초소형, 초고속' 3기가바이트(GB) 솔루션을 제공한다.3기가바이트 제품은 6기가비트 모바일 D램 칩 4개를 하나의 패키지에 적층해 모바일 AP와 함께 POP (Package on Package) 형태로 고사양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는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했다.특히 20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