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중공업[01014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합병을 결의했다. 1일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하고 오는 10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12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합병 비율은 1:2.36으로 삼성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양사의 합병으로 육상과 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해결책을 오일메이저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강점 분야인 설계·구매·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더해 해양플랜트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중공업의 해양플랜트 제작 역량을 확보해 육상 액화천연가스(LNG)와 해양 플랜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 한전부지 인수에 최소 10조원이 들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의 나왔다. 사실상 재계 1·2위 기업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최고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수전은 막대한 자금력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31일 부동산개발업계에 따르면 축구장 12개를 합친 규모인 한전부지(면적 7만9천342㎡) 개발에 10조원이 넘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0조원 안에는 한전이 제시한 부지 감정가 3조3346억원과 연면적 99만㎡의 건물(예상) 건설비 3조원((3.3㎡당 1000만원 기준), 그리고 각종 취·등록세와 금융비용 등 부대비용 2조원 등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인수전에 투입될 예산은 이보다 더 높을 전망이다. 최고 입찰가를 제시하는 곳이 부지를 매입하는 최고가 경쟁 입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가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하는 푸조 508 1.6 e-Hdi Lux Pack' 모델을 5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 508 LUX Pack은 푸조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로 508 악티브(Active)에 오리지널 가죽시트와 제논 헤드램프 등 고급옵션을 추가했지만 기존 508 악티브(Active)보다 100만원 오른 4290만(VAT 포함)으로 출시한다. 1.6 e-HDi 엔진이 장착돼 동급 최고인 18.4km/ℓ의 연비를 갖췄으며 첨단 편의 시스템을 고루 갖췄다. 특히 연비 경제성을 적극 어필하기 위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 2년 주유권을 제공한다. 푸조의 공식 딜러 동근태 한불모터스㈜ 상무는 “푸조 508 Lux Pack은 프리미엄한 가치와 경제성을 모두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퍼포먼스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은행권에도 이어졌다. 29일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전현직 은행장들은 우리은행 본점에서 아이스버킷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시원한 얼음물 세례를 받았다. 이날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제안한 이종휘 전임 은행장과 이 행장.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등 역대 행장들이 동참했다. 이 행장은 “‘우리’라는 이름으로 선배 은행장님들과 모여 이렇게 좋은 취지의 행사를 같이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원한 물세례를 받은 전현직 행장 5명은 행사 직후 한국ALS협회에 각각 100달러를 기부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반도체, LCD, 항공우주산업의 필수 기초소재인 이소결성 알루미나 제조기술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주)씨아이에스. 삼성SDI와 LG전자 등과 납품협상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경상운영자금이 필요했지만 매출이 미미하고 담보력이 열악해 얼마 전까지 자금조달에 큰 애로를 겪었다. 창업 초기 비외감(자산규모 70억 미만 기업)법인에다 신용리스크가 높아 대출금리가 크게 상승해 대출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막막한 상황에서 구세주로 등장한 것은 바로 KDB산업은행이었다. 산업은행의 ‘기술평가기반 신용대출’을 통해 낮은 금리로 3억원의 운영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었고 이를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5배나 높은 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게 됐다. 이 회사는 기술신용평가를 거친 결과 우수한 기
[kjtimes=견재수 기자] 고가의 승용차 경품 행사 결과를 조작한 홈플러스 직원들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덜미가 잡힌 직원들은 상습적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경찰 조사 결과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업무상 배임과 영업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홈플러스 보험서비스팀 정모(35) 과장을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공범인 팀원 최모(32)씨와 최씨의 친구 A씨, 그리고 경품 추첨을 담당한 협력사 직원 B씨 등 3명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와 최씨는 2012년 5월부터 작년 6월까지 총 네 차례 진행된 고객 대상 경품행사에 지인의 명의로 응모한 뒤 1등에 당첨되도록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조작을 통해 수령한 경품 차량은 BMW 320d 2대, 아우디 A4 1대, k3 1대 등 총 4대로 시가 1억5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이 에너지저장과 사물인터넷 등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삼성은 28일, 2014년도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지원과제로 에너지 저장 및 하베스팅, 사물인터넷 보안 분야에서 1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는 현존하는 리튬이온전지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양극 소재 설계 방법에 대한 연구 등 3건이 선정됐다. 에너지 하베스팅(Harvesting) 분야에서는 번개의 원리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인공 번개 발전기' 개발에 관한 연구 등 3건이 뽑혔다. 사물인터넷 보안 분야에서는 스마트 차량에 대한 외부 해킹 등에 대응하기 위한 차량 보안 연구 등 4건이 선정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정보통신기술) 창의과제 등 3대 분야에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을 출연해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9월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 '삼성 언팩(Samsung Unpacked)' 행사에 앞서 전략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S(Samsung Gear S)'를 28일 전격 공개했다.'삼성 기어S'는 지난해 '갤럭시 기어'를 통해 웨어러블 시장의 포문을 연 삼성전자가 6번째로 선보이는 손목형 웨어러블 제품이다.삼성전자는 올해 개방형 멀티플랫폼 타이젠 기반의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웨어러블 기기 중 최초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기어 핏', 안드로이드웨어 기반의 '삼성 기어 라이브'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웨어러블 기기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이번에 발표하는 '삼성 기어S'는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쓸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 주변에 없을 때도 3G 이동통신, 와이파이 등의 통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8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일모직, 삼성카드와 함께 모두를 위한 삼성 패밀리 세일, '60일간의 S 데이'를 개최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침체된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60일간의 S 데이'에서는 파격적인 패밀리 세일이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평소 가정에서 꼭 필요한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삼성전자의 최신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행사모델 구입 시, 65형 커브드 UHD TV 최대 100만원, 셰프 컬렉션 50만원, 버블샷3 W9000은 45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일모직 리조트에서는 제휴카드로 예매시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50% 할인과 더불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기존 혜택에 추가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제일모직 남성복과 빈폴 의류 역시 최대 40%의 세일을 실시하며, 삼성카드는 행사기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9월 초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를 앞두고 UHD(초고화질) 콘텐츠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밝혔다.삼성전자는 오는 10월 아마존(Amazon)의 UHD VOD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난 6월부터 미국 등 주요국에 제공 중인 넷플릭스(Netflix)의 UHD VOD 서비스를 오는 9월 유럽 지역에 확대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삼성 UHD TV를 통해 미국 인기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2'의 UHD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또한 맥스돔(Maxdome), 우아키(Wuaki), 칠리(CHILI) 등 유럽 현지 주요 콘텐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UHD 콘텐츠를 확보하며 UHD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UHD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인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배포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워너브라더스, 20세기 폭스,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가 설립한 컨소시엄(SCSA:Secu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임금협상에서 회사의 제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현대자동차 노조가 28일 1조‧2조 6시간씩 파업에 들어간다. 지난 22일 부분 파업과 다음날 이어진 주말 특근 거부, 그리고 이번에 진행될 파업과 맞물려 수천억원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오전 6시50분 출근하는 울산공장 1조 조합원 1만3000여명은 2시간을 근무한 뒤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파업이 끝난 후에는 노조간부와 대의원 등이 현대기아차 다른 사업장 노조와 함께 서울 본사 상경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2조 조합원 1만여명도 1조와 마찬가지로 2시간 근무 후 퇴근하고 6시간 파업에 들어간다. 전주공장 4300여명과 아산공장 2500여명도 같은 시간에 맞춰 집회를 갖거나 퇴근 형식으로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노조는 오는 30일과 31일 주말 특근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6일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웹사이트(http://samsungdevcon.com)를 공식 개설하고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개발자 행사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콘텐츠·서비스 분야 파트너사들이 참가해 스마트 생태계 활성화와 개발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의 성공적인 출발에 이어 올해 행사는 'Connected Living. Connecting Developers.'를 주제로 9개 카테고리, 85개 이상의 세션 등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특히 새로 포함되는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헬스 분야에서 어떤 새로운 기술과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삼성전자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에서 미래 디자인, 소프트웨어 분야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작품 전시회인 ‘CDP(컨버전스 디자인 프로젝트)’를 개최한다.전시 참가자들은 삼성전자가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 멤버십’과 ‘소프트웨어 멤버십’ 소속 대학생들이다.110여명의 학생들이 14개의 팀을 이뤄 두 달 동안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복합해서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함께 만든 창의적 성과물을 전시했다.성과물들은 실제 구동이 가능하며 최근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된 작품, 사물인터넷(IoT)을 구현해주는 작품과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작품 등이 소개됐다.이날 전시된 ‘15도’, 일명 ‘스마트 깔창’은 모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차원 TSV(실리콘관통전극) 적층 기술을 적용한 64기가바이트(GB) 차세대 DDR4 서버용 D램 모듈을 양산하기 시작했다.TSV는 기존 금선을 이용해 칩을 연결하는 대신, 칩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칩 상하단을 전극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이번 64기가바이트 DDR4 D램 모듈은 20나노급 4기가비트(Gb) D램 칩 144개로 구성된 대용량 제품으로서 최첨단 3차원 TSV 기술로 4기가비트 D램을 4단으로 쌓아 만든 4단 칩 36개를 탑재했다.삼성전자는 2010년 세계 최초로 TSV기반 D램 모듈을 개발하고 글로벌 서버 고객과 기술 협력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TSV 전용 라인을 구축하고 양산 체제에 돌입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섰다.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64기가바이트 대용량 서버용 DDR4 모듈과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글로벌 IT업체들의 차세대 서버용 CPU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은 8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농어촌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어 자매마을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임직원과 주민들은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직거래장터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21개 계열사와 전국 135개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초와 태평로 사옥 등 전국 37개 사업장에서 운영된다.삼성 서초사옥 딜라이트 광장에서는 26일과 27일 이틀간 12개 계열사의 21개 자매마을이 참여해 '삼성과 자매마을이 함께 하는 추석 행복 직거래장터'를 열고, 삼성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에게 과일, 한과 등 50여종의 특산물을 판매했다.삼성 사장단은 오늘 오전 사장단회의가 끝난 후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해당 회사가 결연을 맺은 자매마을의 부스에서 일일 점장으로 활동하고 추석 선물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