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의 상반기 성적표가 나왔다. 매출 1조 7283억원에 영업 손실 165억원과 당기 순손실 1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 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15% 가량 확대된 것이다. 23일 쌍용차는 상반기 내수(3만 3235대)와 수출(4만 1000대)을 포함해 총 7만 423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주력모델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6.9%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내수 판매에서 전년 동기比 26.4%나 증가한 1분기와 비교해 2분기에는 2.8% 증가하는데 그쳤다. 상반기 전제적으로는 전년 동기比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수출 역시 전년 동기比 2.1%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10.6% 증가한 1분기에 비해 2분기실적은 4.8% 감소했다. 그나마 내수와 수출 모두 1분기보다 2분기에 각각 2.4%와 6.9% 증가했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차종별 판매는 주력모델인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스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연구단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후변화 대응관련 개발기술의 정보교류 및 연구성과 활용’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GS건설은 오는 9월 분양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 개념’을 첫 적용하며 향후 5년 동안 자이아파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생태조경 자문을 받게 된다.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은 바람길, 물, 수목, 탄소저장, 자양분공급 등의 네트워크를 적용해 생태순환시스템을 구축,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시원한 조경인 이른바 쿨링 랜드스케이프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는 자이 홈캠핑장, 자이 아파트의 상징수인 팽나무를 활용한 엘리시안 가든, 단지 내 텃밭인 자이팜, 생태 흙포장길인 자이 에코로드 등 다양한 기후변화 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은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전국 읍·면·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고려대, 연세대,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 등 10개 대학교에서 '2014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여름캠프는 고려대, 연세대(송도), 이화여대, 성균관대(수원), 경희대(용인), 충남대, 전북대,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에서 운영된다.캠프에 참가하는 중학생은 전국의 읍·면·도서지역에서 선발돼 각 대학교에서 3주간 합숙하며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시설이 열악한 전방부대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부사관들의 자녀 약 240명도 참여한다.아울러 8: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강사 1000여명은 각 캠프에서 3주간 중학생과 같이 생활하며 수업강사와 생활지도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캠프 참가 중학생들은 한 학기 학습 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24일 국내 최고 수준의 강력한 청정성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출시하며 에어케어 가전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블루스카이는 깨끗한 공기를 빠르게 멀리까지 보내 주는 3개의 팬과 총 9개 필터로 구성된 3개의 헤파프로필터 시스템을 채용해 국내 최대 수준인 151제곱미터(㎡)의 면적의 공기를 깨끗하게 지켜주는 초강력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다. 블루스카이는 전면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상부 2개의 팬과 양 측면으로 공기를 내보내는 하부 1개의 팬 등 총 3개의 팬을 통해 강력하고 빠르게 공기를 순환시켜 넓은 공간도 구석구석 사각지대 없이 쾌적하게 만들어 만들어 준다. 총 9개의 필터로 구성된 3개의 헤파프로필터 시스템은 3단계 정화 과정을 통해 초미세먼지의 125분의 1크기인 지름 0.02㎛의 아주 작은 먼지까지 99.9% 제거한다. 특히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의 생활 가스를 완벽하게 제거해 국내 공기청정기 중 유일하게 공기청정협회로부터 탈취효율 100% 달성을 인증받았다. 바이러스닥터 기능도 갖춰 공기중에 있는 각종 알레르기 유발물질, 각종 바이러스 등도 한꺼번에 꼼꼼하게 제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기업용 무선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무선랜 투자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시켜주는 스마트 무선랜 보안 AP 제품을 24일 출시했다. 스마트 무선랜 보안 AP 시리즈는 최신 무선랜 표준인 802.11ac를 지원함과 동시에 무선침입방지솔루션(WIPS) 전용 센서를 탑재하고 자체 보안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배 빠른 속도로 네트워크 해킹과 무단 테더링을 탐지해 차단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최근 스마트 기기가 보편화되고 무단 테더링 등을 통해 누구나 통신 회선에 침투해 수분 내 개인과 기업의 정보를 유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에 무선 네트워크 보안장비의 해킹 탐지와 차단 시간이 중요해졌으며, 특히 최근 3년간 매해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기업용 무선랜의 경우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무선랜 보안 AP는 자체 탑재된 보안 기능을 통해 10초 이내에 네트워크의 무단 칩입을 탐지하고 30초 이내에 침입을 차단하는‘패스트 시큐(Fast Secu)’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의 무선랜 투자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게 한다. 보안 기능이 탑
[KJtimes=견재수 기자]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액 3조9230억원, 영업이익 1조840억원(영업이익률 28%), 순이익 6740억원(순이익률 17%)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해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2분기 매출은 D램과 낸드플래시의 순조로운 미세공정 전환과 모바일 제품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3조92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1조840억원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법인세비용 등을 반영해 6740억원을 올렸다. 2분기 D램 출하량은 20나노급 공정기술 비중 확대로 당초 계획을 상회해 13%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5% 하락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10나노급 공정기술의 비중 확대와 모바일 제품 수요 회복으로 54%의 출하량 증가를 보였고, 평균판매가격은 19% 하락했다
<!--[if !supportEmptyParas]-->[kjtimes=견재수 기자] 제화업계 1위 금강제화가 미국에 있는 한 회사에 수년 동안 이자 한 푼 받지 않고 약 400만 달러(한화 40억원)의 거금을 빌려준 것이 뒤늦게 밝혀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논란의 중심에 있는 회사는 '리카 유한회사'로 김성환 금강제화 회장의 딸과 사위가 10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사실상 페이퍼컴퍼니라는 전언이다. 오너 가족에 대한 특혜로 인해 제화업계 1위 기업의 ‘오너리스크’까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업계 전반을 휘감고 있는 배경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지난 1일 KBS1 ‘시사기획 창’의 보도에 따르면, ‘리카 유한회사’는 뉴욕(퀸즈 플러싱 루즈벨트애비뉴)과 뉴저지(팰리세이즈팍 브로드애비뉴)에 2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이곳에는 금강제화 매장이 입점해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그런데 이 회사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과 5층에서 신개념 전시 '삼성 갤럭시 S5 광대역 LTE-A와 신세계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Lifestyle Showcase) 시즌2'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 시즌2는 기존의 정형화된 전시와 체험 형식을 벗어나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혁신 기능을 실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제안하는 NBDB(Never Been Done Before) 마케팅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일상에서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빠른 속도와 생생한 화질을 활용해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를 연출하고, 패션과 라이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층의 S 아몰레드 Nature는 실제 꽃과 흙으로 연출한 조경으로 자연의 숲을 백화점 안에 그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최신의 우수 기술들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22일 용인 서천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2014년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기술 설명회는 국내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최신 기술을 매년 협력사와 공유하는 자리다. 2009년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기술을 협력사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전자와 협력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과 금형 분야의 최신 기술 6건이 소개됐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일상생활에서 버려지거나 소모되는 에너지를 모아 사용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100℃ 이하의 폐열과 상온과의 온도차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전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부품 적기공급과 납기일정을 성실히 지킨 우수협력사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수박 1만여 통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취지로 전국 250여개 우수협력사에 이번 한 주 동안 수박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 협력사는 대부분 보수용 부품과 관련된 업체들로 차량 생산대수에 맞춰 생산하는 신차용 부품과 달리 차량 고장이나 사고를 미리 예측하고 연간 수요량을 맞춰야하는 보수용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다. 특히 오래전 단산된 자동차의 부품은 금형이 노후화되고 소재가 바뀌는 등의 문제로 납품시기를 맞추기 더욱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부품 전달을 위해 A/S부품 공급시스템 선진화와 협력사의 차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 혜인자동차가 지난 21일 서울 마포 전시장을 오픈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마포전시장은 구리, 의정부, 미아, 노원에 이은 혜인자동차의 다섯 번째 전시장으로 총면적 730㎡ 규모에 고객 상담과 체험, 시승이 상시 가능하다. 회사 측은 전시장 주변이 대규모 복합 시설 개장과 홍대 상권 확장 등의 호재로 유동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으로 마포, 은평, 서대문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 내 잠재 고객 확보가 기대된다고 마포전시장의 활약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또 하반기 한국시장 출시 예정인 럭셔리 컴팩트SUV, 링컨 MKC 고객행사 진행을 시작으로 지역 특색과 인근 거점 상권을 겨냥한 공격적인 맞춤 영업/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서울 서북부 지역 고객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본사 스탭인력의 15%를 사업장 현장에 배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력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는 것 아닌지 해석이 분분하다. 삼성전자 측은 인력감축의 의미는 아니라는 입장이나 스탭 인력의 사업장 재배치는 결국 자연스러운 인력감축 효과로 이어지 않겠냐는 시선이 나온다. 22일 삼성전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사옥에 근무하는 경영지원실 소속 1000여명의 인력 가운데 15%인 150명 가량을 수원사업장 등 현장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재배치 방안이 논의되는 것은 맞지만 비상경영에 따른 현장 강화 이상의 목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인력감축의 의미로 보지는 말라는 얘기다. 그러나 경영지원실 소속 인력의 경우 주로 스탭인력으로 활동해온 만큼 현장 배치는 곧 나가라는 것 아니냐는
[kjtimes=견재수 기자] 20여년 동안 다양한 현장을 취재하며 잔뼈가 굵은 신문기자 출신 저자가 판사, 검사, 의사, 언론인 등 엘리트 집단마저 프레임 속에 가둬 버리는 소설 ‘프레임’을 발간했다. 한 특정 사건을 소설화하면서 독자들마저 교묘히 프레임의 희생양으로 빠트리는 긴장감 넘치는 구성과 짜임새로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노리고 있는 기대작이라는 평가다. 1, 2권으로 발간된 책은 최근까지 사회적 이슈로 이어지고 있는 ‘여대생 청부 살인사건’을 모토로 구성된 소설이다. 사건은 대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 확정판결이 난 사건에 대해 고등법원 이 가해자의 재심청구를 받아들인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출발한다. 가해자가 가해자를 위증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한 용기 있는 검사가 마침내 위증 혐의 기소 의견을 제시한 것도 이 소설의 출발
[ljtimes=견재수 기자]2011년 시작된 삼성의 대표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삼성멘토링’이 지난 4년간 대학생 참여자 누적 9만명을 돌파했다.삼성은 22일 지난 4년간 삼성멘토링에 대학생 멘티 9만명과 삼성 임직원 멘토 2만명 등 모두 11만명이 참여해 2만5000건 이상의 멘토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2014년 상반기에는 삼성 임직원 멘토 6700명과 대학생 멘티 2만50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멘티의 경우 67% 이상이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교 3, 4학년 학생들로 진로와 취업에 고민이 많은 취업 준비생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삼성멘토링은 삼성 임직원들이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멘티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관심 직군의 멘토를 직접 선택해 맞춤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멘토링의
[kjtimes=견재수 기자]이차전지 분야의 세계 점유율 1위인 삼성SDI가 미래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해 UNIST(총장 조무제)와 손을 맞잡았다. UNIST는 22일 삼성SDI와 함께 `미래형 이차전지 연구센터(센터장 조재필 교수)를 설립해 기존의 리튬이차전지를 대체할 새로운 이차전지의 원천기술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이 연구센터에 5년간 총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삼성SDI가 대학과 연구 센터를 공동 설립하면서 이차전지 개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연구센터에는 UNIST 연구진 30여명과 삼성SDI 연구원 10여명이 참여해 유연한 고체전지와 고전압 흐름전지, 충전 가능한 유연성 금속 공기전지 등을 다음 달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UNIST 배터리과학 및 기술공학과는 이차전지개발에 특화된 대학원 과정으로 교수 8명, 대학원생과 연구원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