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프랑스의 다국적기업 포레시아그룹이 경북 영천시에 차량용 시트프레임 공장을 준공했다. 포레시아그룹은 유럽 최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지분출자 법인 ‘포레시아오토모티브시팅코리아유한회사’를 통해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에 240억원을 투자, 시트프레임 공장을 가동하게 됐다. 이번에 준공한 시트프레임 공장은 지난 2012년 5월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과 강호성 포레시아 대표 등이 참석해 4자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에서 시작됐다. 당시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에는 70여개가 넘는 자동차 부품 및 관련 금형업체가 가동 중에 있고 이를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 도내에서 보기 드문 선진기술의 자동차관련 RD 기관이 지원하고 있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 생활가전 분야가 쾌속 순항 중이다. 슈퍼 프리미엄 키친 가전 브랜드인 '셰프 컬렉션'의 '셰프 컬렉션 냉장고'가 다음 달부터 미국 내 120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에어컨의 글로벌 1위에도 내부의 자신감이 높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셰프 컬렉션이 8월말까지 미국 내 1200개 매장에 들어간다"며 내년 글로벌 생활가전 1위 달성을 자신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매장에서 판매될 지 몰랐다"며 "미국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의 첫 신호탄이다. 세계 최고 셰프들의 인사이트를 상품 기획단계부터 반영한 '클럽 드 셰프(Club Des Chefs)'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제품의 혁신적인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이 삼성 SDI와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배터리 셀 공급을 확대하고 기술개발 협력도 강화하게 됐다. 또한 BMW i3, BMW i8 및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한 배터리 셀을 앞으로 수년 간 삼성 SDI로부터 공급 받는다. 양사는 지난 2009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BMW는 i3와 i8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으며, BMW i의 성공적인 서브브랜드 런칭과 함께 전기화(electrification)전략을 강조하면서 삼성SDI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BMW i3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BMW i8 역시 계획한 생산량보다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클라우스 드래거(Klaus Draeger) BMW 그룹의 구매 총괄사장은 “양사의 혁신 기술에 대한 한국-독일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배터리는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 생활가전 분야가 쾌속 순항 중이다. 슈퍼 프리미엄 키친 가전 브랜드인 '셰프 컬렉션'의 '셰프 컬렉션 냉장고'가 다음달부터 미국 내 120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에어컨의 글로벌 1위에도 내부의 자신감이 높다.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셰프 컬렉션이 8월말까지 미국 내 1200개 매장에 들어간다"며 내년 글로벌 생활가전 1위 달성을 자신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매장에서 판매될 지 몰랐다"며 "미국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의 첫 신호탄이다. 세계 최고 셰프들의 인사이트를 상품 기획단계부터 반영한 '클럽 드 셰프(Club Des Chefs)'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제품의 혁신적인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에서 직접 심사·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데이터센터용 SSD를 포함, 총 11개의 제품으로 업계 최다 수상 기업의 영예를 얻었다.삼성전자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시모 주최로 열린 제1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데이터센터용 SSD가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스마트 에어컨이 에너지효율상 ▲시스템 에어컨 DVM S 에너지 솔루션이 에너지절약상 ▲노트북이 에너지기술상 ▲LED TV, 스마트 제습기, 포터블 쿨러, 복합기, 복사기가 녹색기기부문 에너지위너상 ▲LED조명 2개 제품이 녹색조명부문 에너지위너상 등 업계 최다인 총 11개 제품이 에너지 기술 개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에는 냉장고 지펠 T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아시아 최초 드라이빙 센터를 준공했다. 좌측부터 김영재 SKY 72 사장, 이호진 인천공항공사 본부장, 황성연 서울지방항공청장, 헨드릭 본 퀸하임 BMW 그룹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사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이 14일 오픈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5번째인 BMW 위성 RD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BMW RD 센터는 2015년까지 BMW 그룹 본사 파견 직원을 포함해 20명의 인력으로 구성되며, 서울 BMW 그룹 코리아 사무실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각각 설치 예정이다.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국 고객들 역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면서 “한국의 고객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 새로운 RD 센터를 결정했다"고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한국 BMW RD 센터는 향후 BMW와 MINI 차량 관련 첨단 기술개발과 차량 인증 및 안전 테스트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카자흐스탄에서 ‘액티언(수출명 노마드)’ 론칭 행사를 갖고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카자흐스탄 최초 현지조립 차량으로 생산되는 ‘노마드’는 중앙아시아 시장의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춰 새롭게 재탄생했으며, 향후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市에 위치한 아그로마시 홀딩 공장에서 반조립(CKD) 방식으로 생산된다. 14일 알마티(Almaty)시 레이스트랙(racetrack)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40여개 현지 매체 기자단이 참석해 현지 공장에서 직접 조립, 생산한 ‘노마드’를 시승하고 디자인과 주행성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3년부터 현지 자동차 수입 및 유통회사인 알루르 오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완성차를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는 ‘액티언’을 비롯해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카이런’ 등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올해 최대 야심작인 갤럭시S5 스마트폰이 지난 5월 세계시장 판매량에서 애플의 아이폰5S에 밀렸다. 14((현지시각) 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5월 주요 35개국 이동통신 집계 결과 애플의 아이폰5S가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출시한지 8개월이 넘은 모델이 1위를 기록한 것은 역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제대로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반증으로도 해석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5는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갤럭시S4와 갤럭시 노트3가 각각 3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보급형인 갤럭시S4 미니와 갤럭시 그랜드2도 8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이밖에도 아이폰5c와 아이폰4s가 5~6위에 올라 10위권에 3종의 모델이 포함돼 삼성전자와 경쟁 구도를 이어갔다. 한편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SDI는 1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BMW 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삼성SDI와 BMW 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셀 공급을 확대하고, 차세대 소재 등 관련 기술의 장기적인 공동 개발과 향후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삼성SDI는 BMW 그룹에 향후 수 년간 BMW i3, BMW i8 및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한 배터리 셀을 공급할 예정이다.BMW 그룹은 2009년부터 삼성SD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BMW i3와 i8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으며 BMW i의 성공적인 서브브랜드 런칭과 함께 전기화(electrification)전략을 강조하면서 삼성SDI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BMW i3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BMW i8 역시 계획한
[kjtimes=견재수 기자] 엄홍길 대장이 푸조의 SUV 3008 밀레 에디션을 탄다. 푸조-시트로엥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에게 푸조 3008 밀레 에디션 차량을 전용 차량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를 정복한 세계적인 등반가를 통해 레저 활동에 적합한 3008의 열정과 도전적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푸조 3008 밀레 에디션은 사계절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그립 컨트롤 시스템(1.6 e-HDi 모델)을 갖췄고 연비 효율성과 넓은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SUV의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인 ‘그립 컨트롤 시스템’으로 필요 시 차량의 지면 컨트롤 기능을 향상시켜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차량 외부인 측면과 후면에는 밀레 에디션 배지를 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이 전자계열사에 대한 경영진단에 착수했다. 사업 경쟁력을 꼼꼼하게 따져서 자체적으로 구조조정 등을 권고하려는 목적이다.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실적이 악화된데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부분 전자계열사들 수익성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 이번 경영진단 착수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15일 삼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감사팀)이 전자계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시작했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총수 부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악화까지 겹치면서 위기감이 커진데 따른 대응책 마련 차원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가장 먼저 경영진단 대상이 된 곳은 삼성전기다. 지난해부터 줄곧 실적이 좋지 못했던 삼성전기에 대해 사업 경쟁력 등을 평가해 자체 구조조정 착수 등을 권고할 전망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의 해외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감소했다. 내수는 호조세를 보였으나 해외 일부 시장의 수요 감소와 원화절상에 따른 영향으로 수출량과 수출액은 모두 감소했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kama.or.kr, 회장 김용근)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자동차 총 생산량은 38만 456대로 전년 동월比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체 생산량은 234만 2578대로 전년 동기比 2.6% 늘었다. 이런 가운데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比 6.8% 증가한 12만 2061대를 기록했으며, 중형차와 대형차는 각각 8.3%와 4.6% 증가했다. 꾸준히 출시된 신차효과 덕을 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차의 싼타페로, SUV는 지속적인 수요 확대로 인해 15.2%나 판매가 증가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이 오는 16일 네 번째 대화의 자리를 갖는다. 세 번째 대화까지도 보상 최우선 방침을 두고 양측이 이견을 보였던 만큼 이번 대화에서는 보상안의 윤곽이 나올지 이목이 쏠린다. 14일 삼성전자와 반올림 등에 따르면 16일 진행되는 4차 협상에서는 보상에 좀 더 집중된 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측의 이번 만남은 지난 3차 대화에서 2주마다 만나 협상을 진행한다는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번 대화에서는 양측이 우선 논의 대상에 대해 얼마나 이견차를 좁히느냐에 따라 보상안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3차 대화에서 삼성전자는 보상을 최우선 의제로 설정한 반면 반올림 측은 책임 인정과 사과, 재발 방지 대책 등 주요 의제를 동시에 논의하자는 입장을 고수한 바 있다. 당시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아동공 불법 고용 의혹이 제기된 중국 협력업체에 대해 거래중단이라는 초강수로 대응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4일 자사 블로그 '삼성투모로우'에 이와 관련된 글을 게재하고 협력업체인 둥관신양과의 거래를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협력사들에 대해 해당 국가의 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요구하고 지원해왔음에도 의혹이 제기된 것은 유감"이라며 "자체 조사를 통해 아동 근로자 근무 정황이 발견된 협력사에 대해 잠정적으로 거래를 중단하고 중국 당국의 최종 조사결과에 따라 채용 과정에 불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판명될 경우 거래를 영구히 중단하겠다"고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현지 협력사들의 아동공 고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자체 점검과 외부 전문 검증기관을 통해 근무환경 실태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