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의 행보가 수입차 시장에서 연일 핫이슈다. 폭스바겐은 8일 자사의 중형세단 ‘파사트 2.0 TDI’의 판매가를 기존의 4200만원에서 310만원이나 인하된 3890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옵션을 유지한 것은 물론 전설적인 음악용 앰프 전무업체 팬더(Fender)社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추가한 가격이다. 3년의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된 펜더(Fender�) 오디오 시스템은 트렁크에 위치한 서프우퍼를 포함 총 9개의 스피커를 통해 440W의 출력을 뿜어내며, 특히 고음과 저음에서 깨끗한 음질을 구현하는 펜더의 클래식한 음색과 저음역 리스폰스와 세심한 중음이 합쳐져 라이브 음악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한다. 파사트 2.0TDI의 포지션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중형세단 부문에 있다. 특히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자그마치 18차례나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 10 자리에 오르며 수입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모델이다. 폭스바겐 코리아 측은 파사트 상품성이 강화된 2.0TDI가 다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이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중형
[kjtimes=견재수 기자] MINI가 여름시즌을 맞아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온라인 이벤트로 오는 16일까지 트렁크 내부 촬영 사진과 간단한 사연을 적어 MINI코리아 공식 블로그(mini_kr_blog@naver.com)로 보내거나 개인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이벤트 참여 후 포스팅, URL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Show Me Your Trunk(당신의 트렁크를 보여주세요)’를 진행한다. 심사를 거쳐 3편의 베스트 작품을 선발하고 MINI코리아 공식 페북에 게재돼 18일 팬들의 투표를 거쳐 19일 최종 순위를 발표한다. 최다 득표자 1명에게는 MINI 폴딩 바이크(85만원 상당)를 증정하며, 2등에게는 캐빈 트롤리 여행가방(1명), 3등은 빅 더플 백(1명)이 증정된다. 또 MINI코리아 공식 블로그에 사진과 사연이 소개 된 모든 참가자에게는 MINI 쇼퍼백이 주어지며, 포스팅에 댓글을 남긴 팬 중 ‘베스트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오는 9월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1222가구의 ‘미사 자이(가칭)’를 공급한다. 미사강변도시는 하남시 일대 약 546만3000㎡에 총 3만7000여 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수용인구만 9만6000여명에 달하는 수도권 동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급 사업지구다. 앞서 조성된 판교신도시(2만9263가구)보다도 크다. 차량으로 강남까지 20~30분, 잠실은 10~2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GS건설의 해당 사업지구 서남쪽에 위치한 A21블록에 총 1222가구의 미사강변도시 최대 규모로, 최근 전용면적 85㎡ 초과 면적 중 틈새 면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91㎡ 273가구 △96㎡ 798가구 △101㎡ 135가구 및 펜트하우스 1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평면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타 건설사 보다 다소 늦은 분양 일정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면적별로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 사장단이 9일 '선도 기업의 딜레마와 극복 전략'에 대해 외부 강사를 초청해 경청했다.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실적이 어닝쇼크 수준으로 발표된 직후라는 점에서 혁신 딜레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갖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삼성에 따르면 사장단은 수요회의에서 이호욱 연세대 교수를 초빙해 이같은 주제로 강연들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삼성만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조언은 없었으나 잘 나가고 있을 때 혁신 노력을 더욱 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경영전략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이 교수는 사장단에게 하버드대 크리스텐슨 교수의 이론을 주로 소개했다. 이 교수는 "선도하는 우량 기업들의 경영진은 누구보다도 똑똑하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고,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누구보다도 빠르게 캐치해서 대응한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유스 올림픽(Youth Olympics Games) 개막을 한달 앞두고 본격 마케팅을 개시한다. 삼성전자는 '2014년 난징 유스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다. 유스 올림픽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의 계승과 교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창설한 대회다. 2010년 싱가포르에 이어 난징에서 8월 16일부터 28일까지 제 2회 하계 유스 올림픽이 열릴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문화 축제인 난징 유스 올림픽에서 'Live the Beats, Love the Games'라는 테마로 캠페인을 진행한다.특히, 젊은 세대들의 일상이자 주요 문화인 디지털 음악과 갤럭시 S5 등의 최신 스마트 기술을 결합해, 즐거운 모바일 체험과 유스 올림픽의 열기를 공유하고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첫 활동으로 7월 중순부터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올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분기 7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어닝쇼크 수준의 잠정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사업 부진이 실적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9일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올 2분기 매출 52조, 영업이익 7조2000억원의 잠정실적을 내놨다. 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12년 2분기(6조4600억원)이후 2년만이다. 삼성전자 측은 원화 강세 여파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주력제품의 판매 감소와 재고 물량 해소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을 원인으로 설명했다. 증권가는 이에 따라 2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단적으로 이날 KDB대우증권은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을 7400만대를 추정했고
[kjtimes=견재수 기자]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글로벌 명강사들의 강연 내용을 요약한 ‘리더의 조건’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미국계 콩코디아국제대학 최고경영자(CEO) 과정에서 나온 강연 내용을 토대로 최근 사회적인 트렌드로 회자되고 있는 인문학과 경영에 대한 내용이 주요 골자다. 콩코디아국제대학교 CEO과정은 명 강의로 잘 알려진 저명한 인사 또는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이 출간한 ‘리더의 조건’은 이러한 내용을 모아 책으로 낸 것이다. 김 회장은 “명사들의 강연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요즘 경영에 있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주제인 ‘인문학을 통한 경영’”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강창희 전 미래에셋 부회장, 박종길 전문체부차관, 한광일 웃음치료사, 백기종 수서경찰서 전 강력팀장, 최강현 부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탄 KBS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대표 모델을 협찬한다. 한불모터스는 그동안 ‘내 딸 서영이’와 ‘신의 선물-14일’, ‘감자별’ 등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 드라마에 푸조와 시트로엥의 라인업을 협찬하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를 톡톡히 거둬왔다. 이번에 협찬을 진행하는 ‘트로트의 연인들’은 재능 있는 20대 여성이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지현우(장준현 분)의 애마로 시트로엥 ‘DS4’를 타고 나온다. 걸그룹 ‘에이핑크’ 맴버인 정은지(최춘히 분)는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연예인 캐릭터로 출연해 매니저와 코디 등 스탭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설정으로 국내 수입차 가운데 유일하게 7인승 MVP 모델인 ‘시트로엥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2분기 IM 실적 악화 원인으로는 2분기 중 지속된 원화 강세,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판매 감소,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이들 원인 중 원화강세는 삼성전자의 경쟁력으로 보기는 어려운 원인으로 환율 변동외 실적 악화 원인 살펴보면 삼성전자 IM부문의 실적원인은 구조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것이 맞는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먼저 이번 IM부문 실적에 가장 큰 타격을 미친 것이 중저가폰의 실적 하락과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발생이 큰 부분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S5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은 글로벌 판매확대를 통해 하이엔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S5 광대역 LTE-A를 출시한데 이어 이달 중에 태블릿 제
[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이10억달러(1조 110억원)를 들여 멕시코에 새로운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8일 BMW는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 주(州)에 2019년부터 연간 15만대를 생산할 예정인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1994년 멕시코 지역 판매를 시작한 이래 2013년에는 전년대비 18.3% 증가한 1만 3992대의 차량과 16.6% 증가한 2064대의 바이크를 판매했다. 이번 공장 건립은 최근 미국과 유럽 내 늘어난 자동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며, BMW 그룹은 멕시코 지역 공장 건설을 통해 북미 지역 판매와 생산 모두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W 그룹의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 생산부문 총괄 사장은 "멕시코는 BMW 그룹과 다른 주요 공장을 잇는 생산 네트워크의 요충지”라며 “신규 공장은 2019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1500 개의 일자리를 창출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KSQI(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판매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까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 정도로 한국지엠은 국내 자동차 산업이 포함된 고객접점부문 내 판매 부문 11개 항목 가운데 맞이 인사. 적극성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등 국내 완성차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수상은 쉐보레가 추구하는 고객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지엠, 딜러사, 대리점, 그리고 영업 직원 모두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고객이 체험하게 되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함은 물론, 쇼핑 단계에서부터 오너쉽(ownsership)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열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회장 박용만)이 올해에도 브리티시 오픈으로 잘 알려진 ‘디 오픈 챔피언십(이하 디 오픈)’을 후원한다. 올해로 143회째를 맞는 ‘디 오픈’은 오는 17일~20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로열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다/ 지난 2010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해 온 두산은 올해까지 5년 연속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회장 안팎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회장 외부에 8m 크기의 초대형 LED 빌보드를 설치해두산의 비즈니스와 브랜드 스토리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굴삭기 시뮬레이터, 스크린 골프, 포토존 등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한다. 대회장 인근에 있는 맨체스터 공항 내외에도 두산의 ‘디 오픈’ 후원을 알리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동급 최대 실내 공간과 실속형 선택 옵션을 세분화한 2015년형 트랙스의 이달 중순 출시에 앞서 7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2015년형 트랙스는 블레이즈 레드(Blaze Red) 외장 색상을 새로 도입하고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특히 기존 최상위 등급 모델에만 제공하던 가죽 시트를 중간 등급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LT레더 패키지를 신설했다. 회사 측은 트랙스가 동급 최다인 6개 에어백 등 우수한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고, 타 경쟁 모델 대비 낮은 보험료와 수리비로 경제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조인상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 트랙스는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실용성과 안전성, 그리고 다양한 고객 편의 사양으로 차별화 된 가치를 선사해왔다”며, “앞으로도 트랙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상품성 개발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형 쉐보레 트랙스의 가격은(자동변속기 기준) ▲LS 모델 1953만원 ▲ LS 디럭스 패키지 2028만원 ▲LT 모델 2103만원 ▲LT 레더 패키지 2184만원 ▲LTZ 모델 2302만원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8일 시장의 기대치를 대폭 하회하는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7.2조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당히 하회하는 상황 하에서 실적 발표일까지의 시장과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우려를 완화하고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공시를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설명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실적 약화의 원인을 ▲2분기 중 지속된 원화강세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판매 감소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무선 제품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사업 약세 등의 영향이다. 환율의 경우, 달러와 유로화 뿐만 아니라 대부분 신흥국의 통화에 대해 원화 강세가 지속돼 전사 실적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무선 사업의 경우, 스마트폰은 시장 성장률 둔화 속에서 특히 중국과 유럽 시장 내에서 업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 브라질 현지 생산 공장에 무장 강도가 침입해 수십억원대의 전자기기를 훔쳐가는 대형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지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 미국 ABC뉴스는 현지시간으로 7일 브라질 상파울루州 캄피나스市에 위치한 삼성전자 공장에 무장 강도가 침입해 60여억원 규모의 휴대폰과 컴퓨터 등을 훔쳐 달아났다고 전했다. 무장 강도들은 회사버스를 타고 공장안으로 들어가던 직원 여러 명을 붙잡아 출입증을 빼앗은 후 이 가운데 2명을 인질로 삼고 공장안으로 진입, 경비원들을 무력으로 제압했다. 공장에 진입한 강도들은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아 신고를 할 수 없도록 배터리를 분리한 후 자신들이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 직원들은 격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지 경찰은 무장 강도의 수가 20여명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