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9억9000만 달러 규모의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 7월 현재까지 67억 1231만 달러의 해외 누적 수주액 를 기록하며 올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3일 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수전력청에서 발주한 9억9000만 달러 규모의 EPC 턴키 공사인 미르파(Mirpa) 민자 발전·담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및 이탈리아 터빈생산업체 ‘안살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건설은 아부다비 남서쪽 약 110km 떨어진 미르파 지역에 총 1600MW급 발전설비와 5250만 갤런의 담수를 생산할 수 있는 담수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전체 수주액(9억8799만 달러) 가운데 현대건설의 공사금액은 7억1545만 달러(72.4%)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은 7954만 달러(8%)다. 설계와 구매, 시공,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일괄 턴키방식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장애아동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 활동을 본격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1일 역삼동 본사에서 푸르메재단과 (주)이지무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9월부터 매년 50명의 장애아동에게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맞춤형 이동편의 보조기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편의 보조기구는 장애아동의 신체조건에 맞게 개별 제작돼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 했으며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 우 선천적인 이동 장애 또는 교통사고 후유장애를 겪는 아이들이 지원 대상이다.이와 함께 대상 아동의 가정에 재활치료비와 기저귀·물티슈 등의 양육 필수품 지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현대모비스 숲 힐링투어 등도 제공한다.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관심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장애에 대한 이해와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2015 코란도 스포츠’와 ‘체어맨 W’ 리무진 4-Tronic 모델을 함께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WD 모델에 벤츠의 E-Tronic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코란도 스포츠는 스마트키 시스템과 편의사양 추가, 적재공간 확대,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복합연비 기준 11.8 km/ℓ, 2만85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 사업자 부가세 환급 등 경제적으로 실속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CX5(2WD) 2068~2362만원 ▲CX7(4WD) 2373~2803만원이다. 코란도 스포츠에 이어 4-Tronic 시스템이 적용된 국내 리무진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체어맨 CW700 리무진도 함께 선보였다. ‘체어맨 W’ 리무진 4-Tronic 모델은 전·후륜에 40:60 비율의 구동력을 고정 배분하는 상시사륜구동 방식이며 눈길이나 빗길과 같은 악천후 속에서도 미끄럼 없이 부드러운 출발이 가능하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BMW와 MINI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여름철 무상점검 켐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BMW와 MINI의 모든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되며, 여름철 차량 관리를 위한 무상점검과 함께 유상수리 시 금액대별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배터리, 벨트류, 에어컨 시스템 등 여름철 주요 관리 부품의 수리 비용을 10% 할인하며, 100만원 또는 200만원 이상 유상수리 시에는 각각 총 금액의 10%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단, 사고 수리, 타사 부품 및 엔진오일 제외). 100만원 이상 유상수리 또는 카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구매고객에게는 BMW 골프우산을, 200만원 이상은 에스프레소 컵 세트를 증정한다. MINI는 여름철 주요 관리 부품 수리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80만원 이상, 150만원 이상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각각 1
[kjtimes=견재수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10-4가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2’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오프로드 레이싱을 강점으로 내세운 MS의 레이싱 신작인 포르자 호라이즌 2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다. 지중해를 배경으로 드라이바타와 함께 질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파워 윈도우와 헤드라이트 등 차량 실내에서 실제와 거의 일치하는 디테일을 보여주며 사용자는 색상과 각종 기술 옵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우라칸 LP 610-4은 이달에 국내 데뷔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경남기업이 연이은 수주에 이어 지지부진했던 서울 동북선 경전철 사업 협상이 재개되면서 건설업계는 물론 유가증권 시장에서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경남기업은 최근 서울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협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서울 왕십리역과 중계동을 잇는 동북선은 지난 2010년 10월 경남기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지난해 중계역에서 상계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잠시 협의가 지연됐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계-상계 연장 구간이 서울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서울시와 협상을 다시 하게 된 것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이 구간 연장에 따른 적격성 재검증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연장이 확정되면 8200억원이었던 종전 사업비에서 800억원 이상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남기업
[kjtimes=견재수 기자]기업용 사무기기와 솔루션으로 글로벌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프린팅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였다. 프린팅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번 신제품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UX 탑재로 개방성과 무한한 확장성을 갖춰 스스로 진화 가능한 차세대 복합기로써 전 세계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원하는 기능을 확장할 수 있어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최적의 사무기기다. 삼성전자는 3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새로운 프린팅 방식으로 사무기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스마트 복합기 출시' 행사를 열고 강력한 성능의 기업용 복합기 삼성 스마트 복합기 'MultiXpress X4300 시리즈'를 포함한 총 3종의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거래선을 포함해 업계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새로운 사무기기 라인업과 솔루션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의 급증과 함께 개인용 모바일 기기의 업무 비중이 높아지는 최신 트렌드에 따라 사무기기에서도 모바일 기기와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다른 모바
[KJtimes=견재수 기자]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삼성전자 새 스마트워치 ‘기어라이브’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3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는 기어라이브가 22만4000원에 올라와있다. 기존 ‘삼성 기어2 네오(22만2000원)’와 비슷한 가격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한국과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등 12개국에서 기어라이브를 동시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구글 측과 스토어 운영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가 시작됐었다. 한편, 구글의 웨어러블용 OS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기어라이브는 1.63인치 슈퍼 아몰레드와 300mAh의 배터리, 1.2GHz 프로세서 등을 채용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환아가 200명을 돌파했다.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200번째 인공와우 수술 환아 가족을 격려했으며, 지속적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소리를 기반으로 하는 의사소통 제품인 휴대전화를 만드는 '업(業)'의 특성을 반영해 2007년 청각장애 환아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치료 지원을 시작했다.인공와우 수술은 와우(달팽이관)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로, 수술 후 4년 이상 언어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와 삼성서울병원은 인공와우 수술 아동들에게 수술 후에도 보청기를 제공하고 최장 7년간 언어치료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썬팅필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루마필름의 (주)씨피에프 루마코리아(대표 김우화/이하 루마코리아)가 오는 10일 삼성통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서울오토살롱’에 참가한다. 지난 2003년 4월에 처음 시작돼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울오토살롱’은 현재까지 총 85만명 이상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올해 행사에 대해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 분위기에 힘입어 국내 튜닝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산업은 세계 5위의 생산력과 세계 7위의 부품 수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튜닝 산업은 5000억원 규모로 전 세계 튜닝 시장의 0.5%에 불과한 수준이다. 국내에 애프터마켓 강소 기업들이 존재하고
[KJtimes=견재수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하루 앞둔 2일, 삼성 사장단이 한·중 관계에 대해 공부했다.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회의 주제는 ‘한중 관계 조망’이었다. 한혜란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가 초빙돼 한국과 중국이 정치적 관계와 전망 등에 대해 강연했다. 시 국가주석은 이번 방한 기간 중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부회장은 4일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데 시 국가주석이 이 부회장을 포함한 국내 주요 그룹 회장단과 비즈니스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시 국가주석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홍보관에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시 국가주석은 저장성 당서기 시절인 2005년 방한했을 때 이 부회장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둘러보며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2010
[KJtimes=견재수 기자]후덥지근한 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철에는 많은 양의 빨래를 자주 하는 것도 세탁물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비에 젖거나 땀에 젖은 옷을 자주 세탁하기에는 힘이 들고 옷감 손상도 걱정된다. 깨끗하게 세탁을 했다고 하더라도 옷을 청결하게 건조시키고 관리하는 것도 간단하지 않다.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쓸 것들이 많은 장마철, 빨래 및 세탁물 관리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전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옷감 손상 없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는 세탁기부터 빨래 냄새 걱정 없애주는 겔 타입의 세제까지 그 종류는 다양하다. 눅눅하고 축축해 조금만 움직여도 기운 빠지는 장마철,‘홈케어 아이템’으로 빨래부터 옷 관리까지 간편하게 해결해 보는 건 어떨까. ◆여름장마철, 세탁부터 건조까지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브라질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 중 최상위권 기업으로 평가됐다. 2일 외신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라질 유력 경제전문 주간지 에자미(Exame)가 1일(현지시각) 발행한 최신호 '1000대 기업 평가'에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2년 말 같은 형식의 평가에서 33위를 기록한지 1년 만에 16단계나 상승한 기록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브라질 내 전기전자 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되면서 현지화에 성공한 모습이다.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업 가운데서도 최고 순위다. 삼성전자가 브라질에서 거둔 매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69억9800만 달러(약 6조8727)로 2012년보다 35.9% 늘어났다. 특히 올해 브라질 평판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월 32%, 2월 36%, 3월 36%, 4월 38%, 5월 39% 등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에자미는 브라질 50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 TV가 영국에서 올해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유럽의 주요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유럽 TV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유럽시장 점유율은 55.2%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로부터 삼성 TV가 '베스트 오디오-비주얼 브랜드(Best Audio-Visual Brand)'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베스트 오디오-비주얼 브랜드'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의 '위치'지 리뷰 결과와 소비자의 만족도 평가를 종합해 가장 뛰어난 TV/AV 제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소비재 관련 영국 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이와 함께 '위치'지는 25개 제조사의 741개 모델을 평가해 '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을 선정했다. 삼성전자 신제품 3개 모델이 TV부문 1~3위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1위에 선정된 55형 커브드 TV(UE55H8000) 제품은 평가 항목 중 소비
[kjtimes=견재수 기자]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이 때 아닌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3월 SKT가 돌발적으로 출시한 ‘갤럭시S5’, 그리고 불과 3개월 만에 출시된 ‘갤럭시S5 프라임’이 그 논란의 중심에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4월 11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갤럭시S5를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SKT의 영업정지 기간(4월 5일~5월 19일)과 맞물려 삼성전자의 최대 고객사인 SKT의 사정을 고려해 출시시기를 앞당기지 않겠냐는 소문이 돌았다.신사장은 이에 대해 ‘조기 출시는 없다’고 직접 나서 소문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 최고 경영자는 단 하루 만에 거짓말을 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바로 다음날인 3월 27일 SKT가 갤럭시S5의 조기 출시를 단행했던 것이다.이후 SKT는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내부 판단에 따라 조기 출시를 결정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