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부채로 인한 방만경영 논란에 휩싸여 정부의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된 38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직원 복리후생비로 지출한 돈이 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기회재정부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94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복리후생비 총액은 8114억원으로, 이 가운데 중점관리대상 기관은 494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출 비용의 60.9%에 이르는 비율이다. 지난해 443조7000억원으로 부채감축 대상에 지정된 한국전력과 LH, 수자원공사, 철도공사, 도로공사 등 18개 기관은 직원복리후생비에 3485억원을 썼다. 256개 중점외 기관 직원들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210만원이지만, 중점관리기관 직원들은 427만원에 달했다. 두 배가 넘는 수준인 것이다. 기재부는 각 기관의 정상화 계획이 제대로 추진될 경우 전체 복리후생비
[kjtimes=견재수 기자]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이 5만1640대의 자사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들에 대해 리콜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3일 GM은 연료 계기판 소프트웨어 결함 가능성이 있는 ‘뷰익 엔클레이브’, ‘시보레 트래버스’, ‘GMC 아카디아’ 등 지난해 3월26일부터 8월15일 사이 생산된 자사 SUV모델에 대해 리콜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에는 캐나다와 멕시코를 비롯해 여러 국가에 수출된 3275대의 SUV 차량도 포함됐다. GM측은 이들 차량의 연료 계기판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정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 충돌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아직 해당 문제로 인한 충돌 사고나 부상은 접수되지 않았고 리콜에 들어간 차량에 대해서는 딜러들이 즉각 무상 수리에 나섰다고 했다. GM은 올해 2월부터 점화 스위치 결함으로 인한 소형차 2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공식판매 업체 클라쎄오토가 5월 한 달 동안 파사트, 제타, 티구안, 투아렉 등 대표 패밀리카의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남신사, 압구정, 역삼, 일산, 수원 등 클라쎄오토 5개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시승 후 고객카드 작성, 계약, 출고 등 단계에 따라 주차번호판과 머그컵, 고급우산을 증정한다. 특히 폴로를 출고하는 고객 30명에게는 독일 만년필 ‘라미’를 증정하며 부모와 함께 방문한 어린이에게는 친환경 연필을 선물한다. 5월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방문한 고객에게는 주차 번호판, 마우스 패드, 스마트폰 거치대 등 다양한 사은품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그밖에도 특별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국내에는 100대만 한정 판매된다. 폭스바겐 R GmbH가 제작을 맡아 탄생한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는 한정판의 특징을 살려 토피 브라운, 캔디 화이트, 딥 블랙 등 단 3가지로만 판매된다. 솔리드 블랙으로 마감된 실내는 다이아몬드 스티치가 새겨진 브라운&블랙 투톤의 나파 쿨 레더 스포츠 시트로 연출했다. 기타 메이커 펜더(Fender®)社와의 협업으로 총 출력 400w의 10채널 디지털 앰프와 서브 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가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 시스템을 구현한다. 3가지 컬러로 선택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와 익스클루시브 로고가 새겨진 도어 스커트 플레이트, 오리지널 비틀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살린 18인치 “디스크(Disc)” 알로이 휠도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4,010만원(VAT 포함)이다. 토마스 쿨 사장은 "시대의 아이콘, 비틀의 컬처코드와 독일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모델"이라며, "국내에 오직 100대만을 선보이는 만큼 특별한 가치를 소유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부산교통공사에서 발주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5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사업비 3550억원에 총 연장길이 4.823km 규모인 이번 사업 가운데 한화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호서부산빌딩부터 하단오거리까지 총 길이 1.02km를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본선 약 807.2m에, 정거장 2개소, 환기구 5개소를 건설하며 소요되는 공사비는 909.9억원,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지난해 김포도시철도 공사 수주에 이어 부산지역 철도사업까지 수주한 한화건설은 철도사업 분야에서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큐리티·세이프티 코리아 2014’가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시큐리티·세이프티 코리아’는 보안‧안전 관련 160여개 기업(관)300여 부스로 꾸며지며 국내 외 시큐리티 신기술 및 신제품 솔루션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30일까지 국내 보안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보안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영상보안, 출입통제, 홈시큐리티, 정보보안, 산업기술보호, 융합보안 등 총 6개 분야의 전시 품목들이 출품될 예정이며 전 세계 시큐리티 시장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신제품솔루션 발표회’와 ‘보안산업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산업인 및 바이어에게 전문성과 경쟁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한국경호경비학회 ‘2014 춘계 학술세미나’를 비롯해 ‘ICT융복합 산업보안 시장전망 세미나’ 국내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청주시 율량 서희스타힐스 1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율량 서희스타힐스는 지하1층, 지상 15층~28층 6개동 총 50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 면적 74㎡, 77㎡, 84㎡의 3개 유형이다.이번 일반분양은 조합분 399가구를 제외한 109가구로 이 가운데 60% 이상이 로열층으로 구성됐다.최근 청주시가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3.3㎡ 당 평균 793만원의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실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당초 조합 측이 승인 요청한 3.3㎡ 당 분양가는 820만원으로 27만원이나 낮아진 가격이다.이 같은 분위기는 일반 분양 오픈 첫 날인 지난 23일 2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졌다.서희건설 관계자는 "현재 조합원 구성을 약 8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25일, 글로벌 GM 그룹 내 세 번째 규모로 완공된 새 디자인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새로운 디자인센터는 총 투자비 400억원을 들여 기존 7640㎡에서 1만6640㎡ 규모로 2배 이상 확장됐다. 최첨단 디자인 시설에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디자인, 디지털 디자인과 모델링, 스튜디오 엔지니어링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GM 글로벌 디자인 에드 웰번(Edward Welburn) 부사장을 비롯,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정종환 지부장 등 회사 임직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3월 KB국민카드(www.kbcard.com)가 고객정보 보호와 보안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진심어린 반성과 노력으로 국민의 카드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직접 실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당나라 임신사가 지은 ‘속맹자’에는 교자채신(敎子採薪)이라는 고사가 나온다. 춘추시대 노(魯)나라 사람이 자신의 아들에게 “백 보 떨어진 곳의 나무와 백 리 떨어진 곳 중 어느 곳에 나무를 땔감으로 먼저 해오겠느냐”고 묻는다. 당연히 백 보 떨어진 곳의 나무를 해오겠다는 아들을 향해 아버지는 “가까운 곳은 언제든 해올 수 있지만 백 리 떨어진 곳의 나무는 다른 사람이 먼저 해갈지도 모르니 그곳 나무부터 해 와야 우리 집 근처 땔감이 남아 있지 않겠느냐”고 말한다. 이후 ‘교자채신’은 자식에
[kjtimes=견재수 기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해 연합뉴스 기자에게 분노 서린 욕설을 했다. 지난 24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팽목항 대책본부에서는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및 해경청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장에서 마이크를 들고 진행을 맡은 이상호 기자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 기자가 게재한 세월호 사고 관련 내용을 거론하며 “연합뉴스 기자 여기 있을텐데…넌 내 후배였음 죽었어 개XX”라고 한 후 “그게 기사야XX, 어딨어 연합뉴스”라고 일갈했다. 이어 현장에 모인 실종자 가족들을 향해 “뭐라고 쓴줄 아십니까? 사상 최대 작전이라고 썼습니다. 당국은 하늘에 전투기 수십척, 밤새 아낌없이 신호탄 수백발 쐈다고 했습니다…이거 기사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가족으로 보이는 한 여성은 슬픔에 잠긴 채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다. 불리한 환율 여건과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다. 25일 기아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1분기 매출액 11조9258억원, 영업이익 735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6%와 4.5%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11.8% 상승한 8763억원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하반기 광주2공장의 생산능력을 증대했고 올해 들어 중국3공장을 본격 가동하는 동시에 미국과 유럽공장이 가동률을 늘린데 힘입어, 지난해 1분기보다 국내공장 출고 판매 9.3%, 해외공장 판매 10.8%가 늘어나 전체 판매에서도 9.9%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판촉비를 제고하고 제값을 받아낸 점이 영업이익 향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
[kjtimes=견재수 기자] 인천지하철 입찰담합에 참여한 21개 건설업체에 대한 입찰제한조치가 내려졌다. 25일 조달청은 지난 1월 공정위가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 입찰을 담합한 21개 건설사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132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과 관련해 해당 업체들의 공공공사 입찰을 6~24개월 동안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공정위는 공사담합과 관련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및 15개사 법인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들 건설사는 2009년 1월 인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입찰에서 공구별로 낙찰예정자를 미리 정하고 들러리를 세우는 방식으로 낙찰액을 높여 전체 16개 공구 가운데 15개 공구에서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GS건설[006360], 금호산업[002990], 두산건설[011160],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태영건설[0094
[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4월 25일부터 ‘갈매 더샵 나인힐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 C2블록에 조성되는 ‘갈매 나인힐스’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키고 단지 곳곳 특화 설계를 도입해 실속형 주거공간으로 설계된다.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는 143만㎡ 규모에 총 9912가구가 공급돼 인구 2만 65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지구로 2009년 지정된 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깝다. 이에 서울 도심과 강남권 접근이 우수하다. ‘갈매 나인힐스’는 지하 2층~지상25층, 9개 동, 총 857가구이며 △69㎡ 153가구, △82㎡ 25가구, △84㎡ 679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목욕탕이 설치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김포한강센트럴자이에 대한 홈페이지 방문자 분석 결과 강남과 서초지역이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GS건설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자사가 김포에서 분양하는 한강센트럴자이 홈페이지 클릭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강남 4.72%, 서초 4.3% 등 강남3구에서 약 10% 이상의 방문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서울 중구와 경기 성남시가 각각 3.21%, 3.12%, 김포시 3% 순으로 비중을 나타냈으며, 해외에서도 1.33%가 이뤄졌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강남 등 서울 도심권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교통 인접성이 유리한 고양시와도 집값 격차가 있어왔다. 이는 실제 지난 15일 기준, 국민은행 시세로 3.3㎡당 고양시 856만원, 김포시 704만원의 시세차이로 나타났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구리시와 하남시의 시세가 3.3㎡당 988만
[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이 모로코에서 열린 월드투어링카 챔피언십 201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주 모로코 개막전 이후, 두 번째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난 19~20일 양일간(현지 시각 기준)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Paul Ricard Circuit)에서 펼쳐졌다. 대회에서 1라운드는 이반 뮐러(Yvan Muller)가 우승, 2라운드는 지난 모로코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가 각각 우승했다. 시트로엥은 이번 대회에서 91 포인트를 획득해 누적 186포인트를 얻어 제조사 부문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위 팀과의 점수 차이는 83포인트까지 격차를 벌렸다. 두 번의 대회를 치른 WTCC 에서 현재 개인 부문 1위와 2위, 3위를 차지한 선수가 모두 시트로엥 레이싱 WTCC팀의 선수라는 점도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호세 마리아 로페즈 세바스티앙 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