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링컨의 DNA를 담은 프리미엄 중형 SUV ‘MKX 컨셉’이 20일(현지시간)부터 열린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MKX는 MKZ와 MKC를 잇는 링컨의 3번째 올-뉴 모델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 모델로 ‘펼쳐진 날개’ 형상의 그릴은 다이내믹 LED 시그니처 라이트가 추가돼 남성적인 힘이 느껴진다. 디자인 총괄 안드레아 디 부두오는 “MKX 컨셉의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구현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감성적인 동시에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수평 라인과 언더컷(Undercuts) 부분은 세련미와 역동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그룹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탄생할 총 네 개의 올-뉴 모델 가운데 MKZ와 MKC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MKX 컨셉은 디자인과 젊은 상류층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기술을 담아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링컨이 나아가는 방향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손동창 퍼시스 회장이 ‘창업주와 친인척 퍼주기’ 논란 중심에 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감(?)한 ‘황제 현금배당’을 통해 현금 챙기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냐는것이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손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은 51.26% 수준이다. 이 지분은 손 회장과 가족 그리고 지주회사 및 계열사 등 특수관계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족경영을 하고 있다는 시각에 설득력이 실리는대목이다.퍼시스는 지난 1983년 손동창 회장이 창립한 회사로 현재는 국내 사무가구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시장 규모가 1조원 안팎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지난해 51% 이상의 점유율로 다른 경쟁사들보다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퍼시스는 ▲손동창 회장 16.79% ▲장미자씨 0.64% ▲손희령씨 0.56% ▲손태희(상무이사) 0.56% ▲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차종의 콘셉트가와 현지 전략모델을 선보였다. 베이징 모터쇼가 열리는 중국은 SUV 시장은 균 40%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쌍용차가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쌍용차는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신개념 소형 SUV 하이브리드 콘셉트카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면서 현지 주력 모델인 뉴 코란도 C와 뉴 맥티언도 함께 전시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횡단 시승행사인 ‘용등중국 만리행’ 사승행사 선포식을 갖고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나섰다. 다음달 5일 베이징 만리장성에서 출발해 17일 서부의 란저우까지 중국대륙 11개 도시 2694km를 2주에 걸쳐 횡단하는 ‘용등중국 만리행’은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문화탐방과 차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푸조 508을 탄다. 푸조의 한국 공식업체 한불모터스는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기돈 크리머에게 국내 체류 기간 동안 508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그동안 문화마케팅 활도으이 일환으로 로린 마젤과 백건우 등 세계적이 ㄴ아티스트들의 국내 공연에 의전 차량을 제공해 왔다. 한편, 바이올린 거장 기돈 크레머는 이번 공연에서 로망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스위스 관현악단의 양대산맥으로 손꼽히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기돈 크레머는 클래식에서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그랑프리 뒤 디스크’, ‘독일 음반상’ 등 무수한 음반
[kjtimes=견재수기자] BMW코리아 공식업체 신호모터스가 영등포쪽방상담소, 영등포구와 함께 쪽방촌 ‘꽃으로 수놓다’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과 주변 유휴공간을 관내 기업과 노숙인 주민들이 참여해 도심정원으로 가꾸는 환경개선 프로그램이다. 신호모터스는 영등포 쪽방상담소에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해 필요한 예산을 기부하고 직접 해당 활동에 참여함과 동시에 향후 지속적인 지역 발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 쪽방상담소는 쪽방촌 도심정원 가꾸기에 소요되는 꽃, 화분 등 자재 구매와 함께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참여를 독려하며, 영등포구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한편 신호모터스는 현재 BMW 영등포, 안양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와 구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해외건설 사상 최대인 80억불 규모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관련 첫번째 토목 기성 1억720만불(한화 1110억원)을 수령했다. 지난 18일 한화건설은 2012년 10월 선수금 7억7500만불(10%)과 2013년 10월 1차 중도금 3억 8750만불(5%)에 이어 이번에 1억720만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도 3차 중도금인 3억8750만불 수령이 예정돼 있다. 이번 토목기성은 이라크 정부가 확보한 신도시 건설공사 예산에 집행돼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공사이행 보증 등의 지원이 있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금번 토목기성 수령은 한화그룹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각별한 신뢰와 한화건설의 공사수행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향후 100여개 협력업체와 동반진출 하여 차질 없는 공사 수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비스마야 신도시
[kjtimes=견재수 기자]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기가 필요 없는 미래형 타이어가 공개됐다. 한국타이어 아이플렉스는 폴리우레탄 소재로 제작돼 일반 타이어보다 가볍고 다양한 색상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연료 소비와 소음 발생을 최소화해 원제품의 95%를 재활용할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벤틀리 모터스가 볼프강 뒤르하이머를 신임 회장 겸 CEO로 선임했다. 볼프강 슈라이버 현 회장은 영전해 폭스바겐 그룹 내 주요 직책을 맡게 된다. 볼프강 뒤르하이머 신임 회장은 1986년 BMW에 입사해 1999년 포르쉐에 합류, 2001년 R&D담당 임원으로 승진했으며 포르쉐 브랜드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2011년에는 벤틀리 모터스와 부가티 CEO를 거쳐 2012년 9월 아우디 이사회 임원으로 옮겨 기술 개발을 담당하기도 했다. 뒤르하이머 회장은 벤틀리와 부가티 브랜드를 이끄는 동시에 폭스바겐 그룹의 미국 및 중국 시장을 위한 위원회 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마틴 빈터콘 콕스바겐 그룹 회장은 “벤틀리는 슈리이버 현 회장 아래서 지난해 판매량 19%↑, 매출 15.5%↑, 이익 66.9%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판매 부문에서 17%의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서울대학교 원형공연장 신축공사 수주를 맡았다. 원형공연장은 건축면적 902.60㎡에 약 273평으로, 객석기준 2000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다. 공사기간은 4월 2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10개월이며 48억원 규모다. 버들골 풍산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되며 무대, 대기실, 분장실, 카페테리아,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서울대학교 원형공연장 건립을 통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문화 활동 공간을 확보하여 학생들의 문화활동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가구업계 선두인 한샘 조창걸 명예회장의 이색 재테크가 재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가구 공룡 ‘이케아’ 진출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도 과감한 현금배당을 한 것이 단초가 됐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의 지난해 현금 배당은 22.6%로 나타났다. 조 명예회장 일가의 한샘 지분 보유현황은 ▲조창걸 회장 22.71% ▲조창권씨 0.21% ▲조창식씨 0.40% ▲조창환씨 0.31% ▲김미례씨 0.17% ▲조원찬씨 0.69% ▲조은영씨 1.32% ▲조은희씨 0.88% ▲조은진씨 0.72% 등이다.이밖에 최양하 대표가 4.28%를 보유 중이며, 이들 대부분이 조 명예 회장의 형제와 딸 등 특수관계인에 포함된다. 현금배당은 ‘과감하게’ 한샘의 주당 액면가는 1000원으로 지난해조 명예회장이 챙긴 현금 배당은 12억여원이다. 조 명예회장과 함께 김미례씨 892만7000원, 조원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공항공사 직원들의 고질적인 ‘갑질’을 견디다 못한 납품업체 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검찰은 공사 직원 최모(42) 과장이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사실을 적발하고 최씨를 구속 기소했다. 또 최씨와 공모해 금품을 나눠 가진 이모(49)부장과 또 다른 이모(52)씨, 전 센터장 김모(57) 등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공항공사에서 항행안전시설 구매 실무를 담당한 최씨가 지난 2010년 2월 납품 수주를 미끼로 A업체로부터 1억2000만원의 현금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50만원권 기프트 카드 2200만원어치를 명절 선물 명목으로 받아 납품사업 결재라인에 있는 이씨 등과 나눠 가졌고, 17차례에 걸쳐 고급 룸살롱에서 2100만원 어치의 향응을 제공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박사학위 담
[kjtimes=견재수 기자] MINI의 딜러 업체 도이치모터스가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뉴 MINI 디자인 토이 갤러리’를 운영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운영되는 ‘뉴 MINI 디자인 토이 갤러리’는 MINI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브랜드 라운지로 7년 만에 풀체인지 출시된 MINI의 3세대 모델 ‘뉴 MINI’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서래마을에 위치한 더 페이지(THE PAGE)’ 브런치 카페에서 라운지 갤러리 형태로 운영되며, 누구나 방문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또 최근 출시된 MINI를 직접 경험해 보고 시승할 수 있으며, MINI 아트 콜라보레이션과 MINI 팬들이 만든 MINI 토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오후에는 뉴 MINI를 소개해주는 전담 딜러가 상주하고 있어 자세한 뉴 MINI 신차 상담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싱가포르 퓨져노폴리스 연구시설 신축공사의 후속 공사인 연구소 내부공사를 수주했다. 지난 2011년 GS건설이 수주해 건설 중인 싱가포르 퓨져노폴리스 연구시설 신축공사 입주사인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이 발주사다. GS건설은 연구소 내 클린룸 시설과 실혐실,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공사금액은 1억2266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1019억원) 규모이며 기간은 12개월로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퓨져노폴리스 프로젝트는 최고 18층, 3개동으로, GS건설이 지난 2011년 총 3,400억 원 규모의 3개동 공사를 단독으로 일괄 수주한 바 있다.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는 “이번 수주는 선진 건설업체들의 각축장이라 할 만큼 까다로운 싱가포르 시장에서 GS건설의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히며, “향후 GS건설은 싱가포르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전남 여수시 국동에 위치한 ‘여수 국동 서희스타힐스’를 15일 본격 분양한다. ‘여수 국동 서희스타힐스’는 전용 59~133㎡, 총 1008세대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전용 59㎡ 220가구, 75㎡ 51가구, 84㎡ 160가구 등 543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신월로 및 17번 국도를 통해 여수 전역 어디로든 빠르게 연결되며 여수공항의 확장, 전라선 복선전철 등 교통 인프라의 확충으로 교통환경이 편리하다. 또한, KTX역사인 여수 EXPO역과 인접(4.6km)해 있어 서울이 더 가까워졌다. 도보 5분 거리에 롯데마트가 인접해 있고 병원과 우체국, 은행, 주민센터 등이 단지와 가까이 있어 생활편의에 높은 만족을 준다. 단지 뒤로는 산의 맑은 공기가, 앞으로는 바다 전경이 펼쳐져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근처에 구봉초·중 여
[kjtimes=견재수 기자]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인명피해가 없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시 단원고 고교생 등 총 477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진도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해경청장에게 이 같은 내용으로 구조를 독려했다. 16일 오전 8시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되자 해경과 해군이 헬기와 경비정을 동원해 11시까지 190여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배는 하루 전인 오후 9시쯤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로 향하는 길이었다. 배가 침수 된 후 시간이 지나 선체가 완전히 기울면서 침몰 위기에 놓였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승객들은 모두 바다로 뛰어내리라는 경비함의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