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분양하는 ‘돈암 코오롱하늘채’가 25일(금일)부터 1·2차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코오롱글로벌은 서울시 성북구 아리랑로 일대에 분양하는 ‘돈암 코오롱하늘채’가 청약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총 629가구 중 전용면적 ▲59㎡(25가구) ▲84㎡(223가구) ▲113㎡(9가구) 등 2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청약접수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2순위, 26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일, 정당계약기간은 4월 7일~9일까지 진행된다.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지난 14일 오픈한 견본주택에 직전 주말까지 총 1만3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분양 흥행이 예상되는 곳이다. 견본주택 내 마련된 유니트는 내방객들로 가득 찼고, 상담석에는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또 견본주택 주변
[kjtimes=견재수 기자]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2년 넘게 해외 체류 생활을 해 온 CNK인터네셔널 오덕균(48) 대표가 23일 새벽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23일 오전 4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오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오 대표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당초 오 대표의 신병을 확보한 직후 영장청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 대표가 진술조서 검토를 꼼꼼히 해 시간이 지체됐고, 검찰은 자정을 넘겨 서류를 법원에 접수했다. 구속 전 열리는 영장실질심사(피의자 심문)는 이르면 25일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 대표는 CNK가 개발권을 따낸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량이 4.2억 캐럿에 달한다는 내용의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 상승을 유도한 후 보유
[kjtimes=견재수 기자] 연봉 5억원 이상을 받는 대기업 등기임원의 개인 연봉이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공개되면서 재벌기업 임원들의 연봉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재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대부분의 재벌 오너들이 등기임원에서 빠져 있어 ‘밋밋한’ 연봉 공개에 그치고 있다는 반응이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업체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비상장 포함) 가운데 등기이사의 연봉이 5억원을 넘는 곳은 176개사로 이중 연봉 공개 대상은 536명에 달한다. 가장 먼저 공개한 곳은 LG디스플레이[034220]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1일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등기임원의 연봉 지급 내역을 공개했다. 한상범 사장은 지난해 근로소득 9억4500만원과 상여금 4억2700만원을 합산해 총 11억5200만원을 받았으며, 최근 LG생활건강으로 자리를 옮긴 정호영 전 부사장은 근로소득
[kjtimes=견재수 기자] (주)두산이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장학사업 기금으로 운영하는 ‘청춘 Start!’ 장학금 1억2000만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21일 두산은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서 ‘청춘 Start!’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서울장학재단에서 추천받은 고등학생 가운데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산은 또 장학생의 지속적인 지원 취지에 따라 지난해 선정된 13명의 장학생에게도 학업장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광주 ㈜두산 관리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기금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다”며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LNG 플랜트 현장이 무재해 3000만 시간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발주처인 CJJV(Chiyoda JGC Joint Venture)로부터 무재해 인증서를 전달받고 무재해 3000만 시간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무재해 3000만 시간은 1000명이 하루 10시간 일할 경우 3000일을 안전사고 없이 일해야만 가능한 대기록이다. 지난 2010년 10월 공사를 시작한 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LNG플랜트 현장은 3년 5개월 동안 단 한건의 인명 피해도 기록하지 않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촉박한 일정과 협소한 작업 환경, 타사와의 동시 작업 수행으로 발생하는 간섭 요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에 두 번 근무조별로 해당 작업 장소에서 안전여부를 서로 평가하고, 철저한 안전보호구 착용, 잠재
[kjtimes=견재수 기자]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21일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종로구 수송동 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해욱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김동수 토목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이철균 플랜트사업본부 사장과 김재율 석유화학사업본부 부사장 등 3명을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이 부회장과 함께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김윤 부회장, 박찬조 석유화학본부 사장은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또 기존 사외이사였던 오수근 이대 교수와 신 마이클 영준 법무법인 KCL 변호사, 임성균 세무법인 다솔 회장, 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 등도 재선임됐다. 김태희 삼지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신규선임됐다. 이사보수 한도는 40억원으로 통과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호남고속철도 전력선 공급 입찰 과정에서 참여 업체들이 담합을 했다는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0억원대의 고속철도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주전차선·보조동력선 공급 입찰 과정에서 특정 회사가 낙찰 받도록 한 혐의(입찰방해)로 넥상스코리아와 일진전기 등 업체 8곳을 17일과 19일에 걸쳐 각각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지난해 5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호남고속철도 전차선과 보조동력선 입찰 과정에서 각각 2개 회사가 주전차선과 보조동력선 납품 회사로 낙찰 받을 수 있도록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 입찰은 공단이 제시한 낙찰 하한율에 따라 최저가를 제시한 업체가 선정됐는데, 각기 다른 2번의 사업 입찰 중 5월30일 먼저 실시된 입찰에서 넥상코리아의 낙찰
[kjtimes=견재수 기자] 북한산 인수봉이 임시 폐쇄된다. 지난 16일 인수봉 암벽코스에서 낙석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것이다. 20일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이하 북한산사무소)는 오는 25일까지 인수봉 일원 암벽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낙석제거작업을 위해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북한산사무소는 16일 낙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다음날인 17일 북산산국립공원 재난안전관리반과 재난구조대 등 자체인력을 동원에 사고지점 주변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응급 낙석 제거 작업을 실시해 5톤가량의 낙석을 제거했다. 이어 사고지점 외에도 낙석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는 일부 암벽코스(대슬랩 코스)에 대해서도 오는 25일 북한산사무소, 경찰산악구조대, 서울소방특수구조대, 민간 산악회 등 약 60여명을 투입해 낙석제거작업을 추가로 시행한 후 안
[kjtimes=견재수 기자] 2월 전월세 거래가 전달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학기 수요에 따른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20일 국토부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의 ‘2014년 2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적으로 발생한 전월새 거래량은 총 14만4492건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6.2%, 앞선 1월보다는 42.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동월과 비교해 전세거래는 0.4%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월세 거래는 15.4%나 늘어 전반적인 거래 증가를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9만3128건으로 전년 동월比 5.3%, 지방은 5만1364건으로 8.0% 증가했다. 같은 시기 서울은 3.9% 증가한 가운데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는 1.1%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 동월比 2.5%, 아파트 외 주택은 9.9% 증가했다. 임차 유형별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차가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과 아일랜드 등 유럽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쌍용차는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와 비교해 70%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20일 쌍용차는 자사의 SUV 모델 렉스턴 W와 코란도 C가 유럽 시장에서 그 품질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우선 렉스턴 W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가 ‘최후의 모히칸(Die letzten Mohikaner)’을 주제로 실시된한 비교 시승평가에서 최고의 오프로드용 SUV 2위에 등극했다. 해당 평가에서 프레임 타입의 SUV 가운데 도요타 ‘랜드 크루져’와 지프의 ‘랭글러’, 랜드로버 ‘디펜더’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사양 ▲승차/운행 ▲사륜구동 기술 ▲가격 등 4개 카테고리 39개 평가항목에서 랜드 크루저의 뒤를 이어 2위에 선정됐다. 평가단은렉스턴 W의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의 공식 딜러 동성모터스가 BMW 연산 프리미엄 셀렉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 BMW 연산 프리미엄 셀렉션 전시장은 전용면적 194㎡에 지상 2층 규모로 총 20대의 BMW 인증 중고차를 전시할 수 있으며, 부산 해운대에서 거제동으로 새롭게 자리를 옮기면서 VIP 고객 라운지도 새로 마련했다. 지난 2005년부터 중고차 거래 서비스인 BMW 프리미엄 셀렉션을 운영하고 있는 BMW 코리아는 사고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의 BMW와 MINI를 360°의 완벽한 기술 점검을 통해 새 차 수준으로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또 12개월 무상보증서비스와 긴급출동서비스, 할부금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 2013년 총 2500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 목표는 45% 성장한 3600대다 . 전국적으로 8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개를 추가해 총 10개
[kjtimes=견재수 기자] 수입차 유일 7인승 디젤 MVP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뜨겁다. 25일 출시를 앞둔 그랜드 C4 피카소(Grand C4 Picasso)가 사전 예약에서 100를 돌파하며 이를 입증하고 있다. 20일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출시를 닷새 앞둔 시점에서 그랜드 C4 피카소의 사전계약 고객수가 1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국내 유일의 7인승 디젤 MVP 모델로 유럽기준 26.7km/ℓ의 탁월한 연비가 돋보인다. 또 최대출력 150마력의 주행성능과 넉넉한 공간, 운전자와 동승자를 모두 고려한 인테리어 테크놀로지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덕분에 유럽에서는 출시 9개월 만에 누적판매 8만대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독일 빌트암존탁(Bild am Sonntag)과 아우토빌트(Auto Bild) 및 영국 BBC탑기어(TopGear) 등 유럽의 다수 유력 매체에서 올해의 패밀리카/MPV 차량에 선정됐다. 그랜드 C4 피카소의 출시행사는 오는 25일(화) 시트로엥 강남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사전 예약은 24일(월)까지 시트로엥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4년간 이어진 美 법무부의 급발진 관련 수사에 결국 항복했다. 이로써 도요타는 지금까지 美 정부가 자동차 업체에 매긴 벌금 가운데 최고액을 받게 됐다. 자동차 업계는 이 결과로 자동차 점화장치 문제 사실을 은폐한 제너럴 모터스(GM)도 ‘좌불안석’ 상황에 놓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도요타가 업계 사상 최대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된 데에는, 급발진 문제 여부도 크지만 해당 사실을 美 정부와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허위 정보를 제공한 괘씸죄가 크게 작용했다는데 무게가 실리기 때문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美 법무부가 벌금12억 달러에 도요타와 4년간에 걸친 급발진 수사를 종결하는데 19일(현지시간)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화 1조2800여억원 규모로 그동안 美 정부가 자동차 업체에 부과한 최고 벌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7세대 쏘나타 출시를 맞아 역대 쏘나타를 전시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개최한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열리는 쏘나타 모터쇼는 30년 가까이 국민과 함께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기를 마련하는 행사다. 현대차는 ‘쏘나타 모터쇼 오프닝 파티’, ‘글로벌 디자인 포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고객과의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2012년 부산모터쇼 현대차 부스(2,950㎡)보다 더 큰 3,300㎡(약 1,000평)에 달하는 대형 전시장을 마련하고 ‘헤리티지, 이노베이션, 디자인디테일, 이모션’이라는 4가지 주제의 전시를 진행한다. ▲‘헤리티지 존(Heritage Zone)’에는 1세대에서 6세대까지 역대 쏘나타와 함께 출시 당시의 사회
[kjtimes=견재수 기자] 금융감독원 간부가 KT ENS의 수천억원에 이르는 매출채권 대출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월 금감원이 대출사기 사건을 조사하자 간부인 김 모 팀장은 평소 알고 지낸 KT ENS의 협력업체 NS쏘울 전씨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KT ENS의 협력업체 대표인 전씨 등이 KT ENS의 김 모 부장과 짜고 가짜 서류로 1조8000여억원을 빌린 뒤 3000여억원을 갚지 않고 착복한 사건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김 모 팀장이 평소 알고 지내던 전씨에게 금감원의 사건 조사 사실을 미리 알리고 일당이 해외로 도피할 시간을 벌어줬을 가능성이 있어 직위 해제 후 수사를 의뢰한 상태”하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김 모 팀장이 전씨 등과 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