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소형차 브랜드 MINI의 새로운 3세대 모델 ‘뉴 MINI’가 영국에 이어 네덜란드에서도 생산된다. 뉴 MINI는 본(Born)에 위치한 위탁 제조업체 ‘VDL 네드카(VDL Nedcar)’사를 통해 옥스포드 생산 차량과 동일한 품질 기준으로 제작된다. VDL 네드카 근로자들은 2014년 여름 네덜란드 생산에 앞서 라이프치히와 옥스포드, 레겐스부르크의 BMW 공장에서 BMW 그룹 생산 시스템에 관해 교육을 받았다. VDL 네드카를 통한 네덜란드 생산 네트워크 확대는 연간 약 26만 대의 MINI를 생산할 수 있는 옥스퍼드 공장 생산량에 더해 추가적인 글로벌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옥스퍼드, 스윈던, 햄스홀에 거점을 둔 MINI의 영국 생산 네트워크와도 가까워 물류를 포함한 지리적 이점을 누릴 수 있다. BMW 그룹의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 생산부문 총괄사장은 “MINI 브랜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세일즈 총괄 임원으로 송승국 상무(40세)를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송승국 상무는 한성자동차, BMW 그룹 코리아, BMW 바바리안 모터스를 거치며 중장기 세일즈 계획과 파이낸스 프로그램 개발 등 임포터 업무에서 실제 현장 업무를 수행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에서는 세일즈 상무로서 크라이슬러, 지프, 피아트 등 3개 브랜드의 세일즈 전략 수립에서 딜러 관계까지 영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168명에 대한 입사식을 진행했다. 정명철 사장과 각 본부 임원들이 배석해 이들의 입사를 축사했다. 이번에 입사식을 치른 신입사원 168명은 두 달간의 연수기간 동안 창의성과 현장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더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구성했다. 실제로 신입사원들은 연수기간 중 공장과 연구소 등 주요 사업장 견학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구조학 실습, 차량을 직접 운전해보는 시승 프로그램, ‘모비스 탐구생활’ 등 체험 위주 연수를 통해 자동차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가운데 약 65%를 연구개발본부에 배치해 기술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채용에서 지난해 상반기 처음으로 도입한 새로운 채용설명회인 ‘오
[kjtimes=견재수 기자] 따뜻한 춘삼월을 코앞에 둔 시점, 볼보자동차의 기세가 매섭다. 1등급 연비에 매력적인 가격까지 앞세워 올봄 수입차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25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6L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1등급의 고연비를 갖춘 삼각편대 S60 D2, V60 D2, S80 D2를 출시해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D2 라인업 3종은 1.6L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에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엔진 스타트/스탑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는 향상 시키고 가격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S60 D2의 경우 고속도로 연비 20.2km/l·복합연비 17.2km/l의 1등급 고연비를 자랑한다. V60 D2도 고속도로 연비 19.7km/l·복합연비 16.5km/l를, S80 D2는 고속도로 연비 19.7km/l·복합연비 16.9km/l로서 동급 최고 수준의 우수한 연비를 갖췄다. 이들 라인업은 출력에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세 차종 모두 1.6L급 수입 디젤 승용차 중 가장 높은 출력인115마력에 최대 토크 27.5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엔진은 같지만 기어비와 서스펜션 셋팅을 각 모델에 최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내달 3일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 예정인 XLV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김철관(53)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이하 인기협) 회장이 컨설팅 명품강사로 소문난 맹명관(57·마케팅스페셜리스트)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소 전임교수를 만나 마케팅과 컨설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두 사람은 향후 인기협과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소 사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철관 회장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조직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회원과 회원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물었다”며 “맹 교수님이 아주 훌륭한 컨설턴트이기 때문에 자문을 요구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맹명관 교수는 “김철관 회장이 이끈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언론단체로서 건강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조직 같다”며 “회원사들이 하나로 뭉쳐 가사송고, 공동광고 등의 유치 방법을 구체적으로 고민해 봐야할 것”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이 종전 상일역에서 경기도 하남시까지 연장된다. 25일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의 기존 종점역인 상일역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연장하는 건설사업 기본·실시 설계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공사 계획에는 총 990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강일지구와 미사지구를 지나 하남시 창우동까지 약 7.725km 구간, 5개 역을 신설하는 공사다. 서울시는 시계에 포함된 1.116km 구간의 토목과 건축 등 건설공사와 전 구간의 궤도 및 시스템 공사를 맡았으며, 설계용역을 끝내고 올 12월에 공사를 시작한다. 서울시계는 2018년, 창우동을 포함한 전구간은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중앙정부 예산과 서울시, 경기도, LH공사가 분담한다. 또 2016년에 완료되는 하남미사지구의 입주 시기를 고려해 하남풍산지구 구간을 1단계, 하남시 창
[kjtimes=견재수 기자] 해빙기를 맞아 강원지역 주요 국도의 파손된 구간, 이른바 포트홀에 대해 특별 정비가 실시된다. 포트홀은 도로에 스며든 물기가 얼고 녹기를 반복해 생긴 균열 또는 도로에 구멍이 파인 현상이다. 25일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변종현)은 내달 12일까지 도로보수원 491명과 장비 147대를 투입해 도내 국도의 도로포장 파손구간을 보수한다고 밝혔다. 원주국토청은 기록적인 폭설로 예년보다 제설작업 등 도로포장 파손사례가 많아 24시간 기동보수반을 운영하고 도로순찰을 강화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응급복구할 계획이다. 태백-삼척 구간 국도 38호선 등 포트홀이 많은 구간에 대해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해 항구복구를 할 방침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배기량 2000cc 미만 중·소형 차량의 비중이 급증한 반면 3000cc이상 대형차는 크게 줄고 있는 것.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등록된 수입차는 15만6497대로 이 중 2000cc미만 중·소형급 차량은 8만3667대(53.5%)를 기록했다. 2000cc 미만 차량의 비중이 50%를 넘은 것은 수입차 등록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반면 3000cc 이상 중·대형 차량은 2만1332대로 전체 13.6%에 그쳤다. 중·소형급 차량 비중이 대형차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나며 명암이 엇갈린 것이다. 하지만 불과 5년 전 상황은 지금과 반대였다. 지난 2008년 전체 수입차 등록 대수 6만1648대 가운데 2000cc 미만과 3000cc이상 차량 비율은 각각 26.2%와 38.0%로 중·대형이 중·소형보다 약 1.5배나 높았다. 그러나 2011년을 기점으로 전세는 역전됐다. 2009∼2012년 동안 2000cc 미만 차량의 등록 추이는 30.5%→32.4%→42.2%→49.4%로 시간이 갈수록 상승했다. 그러다 지난해에는 53.5%를 기록하며 통계
“폭설 피해 딛고 일어서라” 동해안 관광하기 운동 확산 [kjtimes=견재수 기자] 기록적인 폭설로 시름에 빠진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강원도(동해안) 관광하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원도 측에서도 도(道)차원에서 ‘가자 동해로, 동해안으로(Go East)!’란 슬로건을 걸고 경기에 직격탄을 맞은 도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강원도는 우선 26일 시·군, 한국관광공사, 도관광협회, 여행사와 관광업체 등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관광업계의 특별할인 등 강원도 관광을 유도하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정부와 전국 관계기관에 ‘동해안 관광이 곧 자원봉사’라는 협조문을 보내 동해안 관광하기 운동에 본격적인 불을 지필 복안을 세우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도 2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직접 참석해 수
[kjtimes=견재수 기자] 사내하청 노조의 투쟁을 지원하기 이해 생산라인을 정지시킨 현대차 전 노조간부 4명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4일 울산지법은 이 같은 이유로 회사업무를 방해한 현대차 전 노조간부 4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2년 11~12월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사내하청 노조의 투쟁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1공장의 생산라인을 4차례 정지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회사 본관으로의 진입 시도를 저지한 경비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 특히 일부는 관리자를 폭행하고, 공장 문과 카메라를 파손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이들의 본관 진입을 정당한 행위로 불 수 없고 긴급 피난 상황 때문에 생산라인을 정지시킨 것으로도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4명 중 2명에 대해 각각 700만원씩을, 나머지 2명에게도 500만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해빙기 지반 침하와 붕괴에 따른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24일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4월까지 도시가스사와 공동으로 굴착공사장의 도시가스공급시설(배관)과 함께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LPG충전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해빙기인 3~4월에 발생한 가스 사고는 전체 651건 가운데 114건으로 17.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63%는 취급부주의(52건), 시설 미비(21건) 등이 주원인이었다. 가스공사 측은 굴착공사를 할 경우 반드시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1644-0001)에 공사계획을 신고하고 가스배관 매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시설에 이상유무가 발견되면 119 또는 1544-4500으로 신고하면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전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분양을 마감하고 선착순 지정계약으로 일반분양을 모집 중이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가 1157-1 ,2, 3 번지에 위치한 서희스타힐스는 지하2층 지상29층 4개동 총 482가구 규모로다. 세대별 전용 면적 84㎡(구 35평형)에 A,B,C,D 4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총 739세대의 주차장 규모에 준공은 내년 4월 예정이다. 이곳은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해 단지 설계를 차별화 했다. 분수광장과 야외휴게시설, 놀이터, 중앙광장 등 친환경 여가공간이 조성돼 있고 아파트 4개동 모두 남양 위주 배치로 채광효과를 극대화했다.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첨단기술을 지원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격 거침시스템, 시스템에어컨, 주방TV와 욕실스피커폰,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원전비리 수사를 통해 법원의 1차 판단이 이뤄졌다. 10개월 동안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 등 총 126명을 기소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인 74명에 대해 법원의 1심 선고가 20일 이뤄졌으며 모두 유죄판결을 받았다. 가장 무거운 형량을 선고 받은 사람은 업체로부터 납품 청탁과 함께 17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송모(49) 한수원 전 부장이다. 송씨는 앞서 신고리 1·2호기에 납품된 JS전선 케이블 시험 성적서 위조로 징역 5년을 선고 받은데 이어 수뢰 사건으로 징역 15년과 벌금 35억원, 추징금 4억3000만원을 추가로 선고 받았다. JS전선 고문인 엄모(54)씨에게도 징역 12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에게도 수뢰 등의 혐의가 적용돼 징역 7년에 벌금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지난 한 해 동안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일 쌍용차는 ‘2013년 경영실적’ 집계 결과 내수 6만3970대, 수출 8만1679대(CKD포함)등 총 14만5649대를 판매해 ▲매출 3조 4,849억 ▲영업손실 89억 ▲당기순손실 24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도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과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한 내수판매 증가에 힘입어 4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3%나 증가한 창사 이래 최대 실적(3조 4,355억, 2005년)을 기록했다.이 같은 실적을 견인한 것은 단연 코란도 시리즈다. 지난해 2월과 8월, 코란도 투리스모와 뉴 코란도 C 등 일부 모델을 개선해 판매한 결과 전년 동기比 34.1%나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여기에 연비가 향상된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의 출시로 유럽 및 중국의 판매가 회복되면서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