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대외비에 해당하는 정보를 흘리고 뇌물을 챙긴 석유공사 고위 간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민의 신뢰는 물론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마저 훼손시켰기 때문에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9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황병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석유공사 간부 유모(53)씨에게 징역 7년과 벌금 3억원, 추징금 2억3000여만원을 선고했다. 석유공사 1급 간부로 근무하던 유씨는 2009년 석유공사 카자흐스탄 사무소장 근무 시절에 유전업체가 매물로 나왔다는 정보를 김모(62)씨에게 귀뜸했다. 김씨는 석유공사를 퇴직하고 자원개발 알선업자로 일하는 인물. 유씨의 말대로 석유공사가 해당 유전업체 인수에 나서자 김씨는 현지 매각 대리인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수수료로 약 40억원을 챙겼고 이 가운데 2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칠레에서 6억4800만만 달러 규모의 차카오 교량공사를 공동 수주했다. 차카오 대교는 칠레의 관광 휴양지인 칠로에(Chiloe)섬과 대륙을 연결하는 칠레 정부의 최대 국책사업으로, 본토에서 칠로에(chiloe) 섬을 연결하는 총연장 2.75Km의 연륙교(連陸橋)로 건설된다. 수도 ‘산티아고’ 남쪽 1000Km에 위치한 로스 라고스(Los Lagos) 지역의 Chacao 해협을 횡단하는 남미 최초의 4차선 현수교가 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78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쿠웨이트 교량공사, 터키 보스포러스 교량공사 등 국내외에서 수행해 온 초장대교량 공사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현대건설의 공사 수주액은 전체 공사비 6억 4,800만달러의 51%인 3억 3,000만달러이다. 현대건설은 2012년 3억5000만달러 규모의 콜롬비아 베요 하수처
[kjtimes=견재수 기자] 피아트그룹과 크라이슬러그룹이 통합하는 새 회사명으로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 Fiat Chrysler Automobiles)를 결정했다.피아트그룹은 크라이슬러그룹의 LLC 잔여 지분 41.4616%를 지난 1월20일자로 완료해 거대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FCA는 피아트, 알파 로메오, 란치아, 아바스, 피아트 프로페셔널 등 피아트 자동차 그룹 산하 5개 브랜드와 브랜드와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램, SRT, 모파 등 크라이슬러 그룹 소속 6개 브랜드가 합쳐져 세계 7위권의 자동차 메이커로 재탄생하게 됐다. 지주회사 격인 피아트 그룹은 기존의 피아트 자동차 그룹과 크라이슬러 그룹을 묶은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인 페라리와 마세라티 등 3개 자동차 메이커 그룹과 마그네티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체어맨 W 고객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3월 23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마케팅 브랜드 ‘The W Experience’ 론칭 후 두 번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금난새의 지휘와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연주가 곁들여 진다. 특히 체어맨 W 고객 150명을 초청해 지휘자의 전문적 설명과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부담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2008년부터 지난 1월까지 「체어맨 W」를 출고한 고객으로 18일부터 3월 11일(화)까지 전화(02-3144-3260) 또는 브랜드 사이트(www.wexperience.co.kr)를 통해 신청 접수하며, 당첨자는 13일(목) 개별 통보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주요 건설현장의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5년(2009~2013)간 시설물이 전도·붕괴돼 재시공이 필요한 중대건설사고 49건 가운데 8건은 해빙기에 중점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으로 약해지면 절토면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국토부는 민간 전문가 126명을 대거 포함,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로, 철도, 항만, 건축물 등 전국의 주요 건설현장 674개에 대해 일제히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의 안전관리 상황도 중점적으로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안점점검 후 안전·품질관리 우수현장은 표창하고 부실현장에 대해서는 행정제재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폭
[kjtimes=견재수 기자] 17일 오후 9시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한 리조트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부산 외대 학생 100여명이 신입생 환영회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정확한 피해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수십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일어난 리조트는 산간 지역에 위치해 있고 사고 발생 시각이 늦은 밤이라 현장에 접근에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100년 역사를 빛낸 최고의 아이코닉 카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마세라티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maserati.korea)을 통해 진행된다. 이탈리아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마세라티 100년의 역사를 빛낸 12종의 차 중 최고의 아이코닉 카(Iconic Car)를 선정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17일부터 진행한다. 마세라티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 버튼을 누른 후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고 댓글을 통해 12종의 차 중 최고의 아이코닉 카 투표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100명 에게 CGV 영화 예매권 2매씩을 증정한다. 마세라티 아이코닉 카 후보로는 1933년에 제작된 1인용 경주차인 마세라티 ‘8CM’부터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kjtimes=견재수 기자]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들이 고급 외제승용차를 타고 다니다 철퇴를 맞았다. 일부는 회사 업무 용도로 이용한다며 고가의 스포츠카를 법인 명의로 등록하는 등 절세와 탈세의 모호한 기준을 악용하는 사례까지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지자체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회사 명의로 고급 외제승용차를 등록했지만 사실상 개인용도로 사용하던 고액 체납자들이 관할 지자체로부터 자동차 리스보증금을 압류당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면서 고급승용차를 굴리던 55명의 자동차 리스보증금 12억2천만원을 압류했다. 이들의 지방세 총 체납액은 17억2000만원으로 일부는 리스보증금 말고 매달 대여료만 500만원 넘게 리스업체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A회사의 경우 슈퍼카로 불리는 페라리를 매달 1100만원의
[kjtimes=견재수 기자]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를 앞둔 람보르기니의 야심작 우라칸 LP610-4(Huracán LP 610-4)가 공개하기도 전에 사전 계약 700대를 돌파했다. 1월부터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된 VIP 프라이빗 투어만으로 이미 700대가 넘는 사전 주문이 이루어진 것. 우라칸 LP610-4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았던 가야르도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람보르기니다. 1879년 투우 역사에 전설로 남게 된 스페인 투우의 이름에서 차명을 따온 우라칸 LP610-4는 최신 기술의 총 집합체다. 순수하고 독특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패키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5.2리터 V10 엔진은 가야르도에 비해 50력 가량 향상된 610마력의 최고출력, 57.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7단 듀얼글러치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2초, 시속 2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9.9초에 불과하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 첫 선을 보이는 우라칸은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 혜인자동차가 포드·링컨 노원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노원 전시장은 총 372㎡(112평) 규모로, 이 일대 랜드마크인 롯데백화점 인근 핵심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으며 포드 및 링컨 브랜드의 다양한 차종 전시 및 시승이 가능하다. 포드코리아는 이로써 전국 27개의 전시장 및 26개의 서비스 센터를 구축했다. 정재희 대표이사는 “노원 전시장 오픈을 통해 서울 북부권 고객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포드, 링컨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입차 판매와 고객 서비스에서 차별화된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는 혜인자동차와 함께 지속적이고도 공격적으로 세일즈 네트워크를 늘려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본의 아니게 이런 것들이 발생해 사장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홍식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고개를 숙였다. 13일 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30대 여직원이 부서 회식 자리에서 50대 상사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듣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상사로부터 수차례 성희롱 비슷한 발언을 들었기에 해당 여직원은 상사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피해 여직원은 녹취록 등을 토대로 회사 측에 문제를 제기했다. 교통공사는 여직원의 신고에 지난 6일 성희롱 고충처리위원회를 열고 성희롱 여부를 가리는 표결을 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고,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50대 간부는 별도의 징계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유야무야 없었던 일로 결론 난 것이다. 그러나 인천시의회는 피해 여직원이 회사에 고충처리 민원을 제기해도 회사 측은 절차상 이유를 들어 의도적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급기야 시의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오홍식 사장이 불미스러운 일이었다며 공식사과 하는 일까지 벌
[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2월 한 달간 DS4 2.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년치 주유권과 함께 4만km 엔진오일 교환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 3년치 유류비는 복합연비 14.3km/l를 연간 주행거리 1만5000km를 기준으로 하며, 리터당 1650원으로 환산해 지원 받는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DS4 2.0은 HDi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63마력(3,750rpm), 최대토크 34.6kg·m(2,000rpm)의 힘을 발휘한다. 시트로엥 특유의 정교한 핸들링과 민첩한 반응이 특징이다. DS4 2.0모델은 시크(Chic)와 소 시크(So Chic)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4,190만원, 4,320만원이다(모두 VAT포함). 이번 시트로엥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가 어린이 및 임산부의 자동차 안전에 대한 상식을 간단히 정리한 소책자, ‘어린이 자동차 안전 가이드북’을 무상 배포한다. 이 가이드북은 자동차 안전에 관한 연구들을 토대로 볼보자동차가 정기적으로 제작·배포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한 자동차 안전 상식에 대해 34페이지 분량으로 알기 쉽게 정리돼 있다.특히, 잘 알지 못했던 사실은 물론, 평소 잘못 알고 있어 오히려 사고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내용 등은 어린이 또는 임산부를 자동차에 태워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3세 이하의 유아를 보조석에 앉힐 때 카시트가 앞쪽을 바라보도록 설치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으로 스웨덴 보험회사가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전방 장착형 카시트에 타고 있는 유아는 보조석 등받이와 마주보도록 설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공식딜러 클라쎄오토가 웨딩업체 듀오와 공동마케팅 일환으로 듀오웨딩페어에 웨딩카를 협찬한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박람회를 박문한 예비부부들은 현장에 전시된 폭스바겐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웨딩카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상담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듀오웨드가 준비한 다양한 웨딩 서비스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클라쎄오토㈜ 이병한 대표이사는 “행복한 결혼생활의 시작을 안전하고 우수한 기술력의 폭스바겐 웨딩카로 축하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웨딩카로 전시된 더비틀 뿐만 아니라 20~30대에게 패밀리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파사트, 제타 등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솔로몬의 지혜로 언론지원 사업에 노력하겠다”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5층 언론진흥재단 임원실에서 김병호 언론재단이사장이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김 이사장은 “이전에 많지 않은 예산으로 여러 언론사나 기자들에게 나눠 지원을 하다 보니 공정성 시비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올해 사업 지원은 솔로몬의 지혜를 가지고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이 현금이나 물자를 언론사에 직접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재단은 앞으로 새로운 매체들이 자생할 수 있는 수입구조를 만드는 등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