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엠코가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센트로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포문을 연다. 14일 견본주택 오픈으로 위례신도시의 뜨거운 분양 열기를 주도해 갈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하 3층, 지상 13~26층으로 11개동 총 673가구로 지어지며, 전용면적은 △95㎡ 161가구 △98㎡ 512가구 등 옛 30평대에 해당하는 중형구성이다. 무엇보다 위례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단지답게 단지설계부터 세대 내부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전용 95㎡의 경우 거실 2면 개방형 구조며 안방에 ‘알파공간’을 둬 침실을 4개까지 설치 할 수 있다. 전용 98㎡ A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이며, 98㎡ B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에 안방 2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광폭신발장이나 욕조측면수납 공간, 팝업(Pop-up) 화장대, 키즈락(Lock) 싱크대 등 특화 수납공
[kjtimes=견재수 기자] KT 자회사인 KT ENS의 수천억원대 사기대출과 관련된 협력업체가 7개사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가운데 5개사 회사의 대표를 추적 중이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은 3천억원대의 KT ENS 사기대출과 관련해 7개사 중 5개사의 대표가 잠적해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범으로 주목받고 있는 N사의 전모 대표는 사건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4일 이미 홍콩으로 출국했다. 경찰은 전씨 검거를 위해 인터폴에 수배 협조를 요청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씨는 사건이 불거지기 전부터 마카오를 비롯한 동남아 등지를 돌며 거액의 도박을 해왔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기 대출금 일부를 도박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대목이다. 경찰은 전씨를 해외 카지노에 고객을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일명 ‘롤링업자’들의 VIP고객으로 추정하고 소재파악에 나섰다. 나머지 4개사 대표는 아직까지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출금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또 나머지 업체 두 곳가운데 대표이사 1명은 자진출석으로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다른 1명도 이날 오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대표이사가 잠적한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28일까지 전국 BMW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출고 후 5년 이상 된 구형 5시리즈, X5, X6, M5를 대상으로 리프레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형 5시리즈 및 X5, X6, M5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BMW의 최첨단 진단 장비를 이용한 무상점검과 함께 캐스트롤(Castrol) 엔진 오일과 BMW 오리지널 부품을 20% 할인 제공한다(단, 사고 수리 및 타사 타이어 교환 제외). 또 유상 수리비 200만원(공임 및 VAT 포함) 이상 고객에게는 BMW 폴딩 박스와 레더 케어 세트를, 50만원(공임 및 VAT 포함) 이상 고객에게는 BMW 카드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리프레시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BMW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 혹은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11일 국 동계 주행시험장 준공식을 가졌다. 중국 동계 주행시험장은 총 면적 300만㎡(육상 100만㎡, 호수 200만㎡)로 여의도 면적(290만㎡)과 비슷한 크기이며, 세계적 자동차 동계 시험장으로 손꼽히는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허 지역에서 125km 떨어진 순우현 인근에 설립됐다. 겨울철 평균 영하 20도를 밑돌며, 2월 최저 기온은 영하 42도까지 떨어진다. 극지방에 위치한 스웨덴 아르예플로그 겨울철 최저 온도보다도 10도 가량이 낮다. 그만큼 가혹한 기후 속에서 자동차 부품의 혹한기 성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최적을 조건이다. 사무동을 포함해 주행시험 결과를 차량에 즉각 반영하고 점검할 수 있는 정비동도 구축돼 있다. 내부에는 시험 차량 유지 및 보수를 위한 리프트와 시험 부품 측정과 분석 등 주행 테스트에 필요한 전반적인 시설을
[kjtimes=견재수 기자] 피아트 브랜드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클럽 옥타곤에서 ‘발렌타인데이-피아트 나이트’파티를 진행한다. 피아트는 이날 피아트 브랜드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한 Fiat 팬들의 발렌타인데이 메시지로 꾸민 친퀘첸토(500C)를 전시하고, 친퀘첸토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파티 현장에 설치된 피아트 포토 월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사랑스러운 포즈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움직이는 플립북으로 만들어 주고, 사랑의 메시지를 즉석에서 캘리그라피 아트워크로 제작해 준다. 한편, 피아트 브랜드는 1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fiatkorea)를 통해 ‘발렌타인데이-피아트 나이트’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세 이상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피아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파티에 함께하고 싶은
[kjtimes=견재수 기자] 농협이 금융사기에 가장 노출됐다는 불명예를 안았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은 “최근 2년 동안 피싱 등 금융사기에 이용된 계좌 건수가 가장 많은 금융회사는 농협”이라고 밝혔다. 성 의원이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12월부터 2013년12월까지 전기통신 금융사기에 이용돼 환급 대상이 된 국내 금융회사의 계좌 건수는 총 4만926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6.1%에 해당하는 3만2600건이 농협회원조합과 MH농협은행에서 개설된 계좌로 확인됐다. 국민은행(4336건)과 우체국(2474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우체국은 2012년 222건이었던 금융사기 이용계좌 수가 지난해 2133건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 무려 10배나 급증한 것이다. 같은 기간 새마을금고도 금융사기에 이용된 계좌 수가 275건에서 1635건으로 5배가 넘게 증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3월~5월 전국적으로 총 5만7878호가 입주 입주예정 물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2.6% 증가한 수치다. 9일 국토부는 오는 3월과 5월 사이 수도권 2만1206호, 지방 3만6592호 등 총 5만7878호(조합원 물량 제외)가 입주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은 전년동기比 0.4%, 지방은 154.4% 증가했다. 또한 공공 1만5888호, 민간 4만1990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서울 세곡2지구(2374호), 마곡지구(2441호) 등 공공주택 약 5000호(전체의 72.1%)가 입주예정 물량으로 전년 동기比 92.7%증가했다. 지방은 광주(광주효천2, 첨단2지구), 충북(청주율량, 제2산단, 충북진천음성혁신), 경남(창원감계, 양산물금)지역을 중심으로 입주예정물량이 늘어났다. 전년 동기比 154.4% 증가한 것이다. 월별로는 3월 1만7042호, 4월 1만6118호, 5월 2만4718호로 분포돼 있으며, 전용면적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의 공식 딜러 내쇼날 모터스가 전북 군산시에 서비스 센터를 신설했다. 연면적 708.652m2(약 214.7평)에 지상 1층 규모로, 총 3개의 워크베이를 갖췄으며, 간단한 차량 점검 및 유지관리를 위한 서비스와 일반 수리가 가능하다. BMW 군산 서비스 센터는 정비와 함께 BMW 차량을 전시해 판매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상담 및 고객대기실, 라이프스타일 제품, 카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군산 서비스 센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방문 고객 무상점검, 엔진오일 20% 할인, 브레이크패드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 군산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전북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각 지역 서비스 센터 확장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콘셉트카 XLV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10일 쌍용차는 다음달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 미래 쌍용차가 생산하게 될 제품의 방향을 제시할 콘셉트카 XLV와 함께 뉴 코란도 C 등 주력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되는 XLV (eXciting smart Lifestyle Vehicle)는 Smart User Interface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타입의 소형 SUV이며, 자기 개성표현이 강하고 활동적이면서 실용성을 추구하는 Smart User를 위한 모델이다. 차체 길이 4430mm, 너비 1845mm, 높이 1600mm, 축간거리 2600mm이며, 기존에 선보인 XIV-1과 비교해 길이를 290mm 늘려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탑승객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지향하는 2+2+2+1 시트 배열을 적용한 7인승 모델이다. 더불어 차세대 1.6ℓ 디젤 엔진과 모터 및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CO₂ 배출량을 크게 낮춤으로써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5400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무려 148%나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2013년 실적보고를 발표하며, 마세라티 설립 이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의 배경에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올 뉴 콰트로포르테’와 10월에 출시한 ‘기블리’가 각각 7800대와 29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6900대, 중국에서는 3800대를 판매하며 전년比 각각 138%와 338%의 성장세가 뒷받침 됐다. 아태지역(중국 제외)은 52%, 중동지역도 무려 81% 증가율을 기록했다. 마세라티는 올해 디젤 차량을 첫 출시하고 내년에는 첫 SUV모델인 ‘르반떼’를 출시할 예정이다. 목표는 전 세계 5만대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kjtimes=견재수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매각 차익을 포함해 지난해 벌어들인 보수가 100억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권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임원 14명은 스톡옵션 처분을 통해 5억원 이상의 차익을 거두었으며, 이 가운데 9명은 10억원 이상의 차익을 실현했다.또 삼성전자의 외국인 최고경영자인 왕통 부사장(베이징연구소장·중국휴대전화 영업담당)과 권 부회장은 각각 30억원과 41억원을 벌었다. 2000년 삼성전자에 합류해 중국 시장 연착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왕 부사장은 작년 말 부사장에 올랐으며 2000년대 초반에 받은 58만여주의 스톡옵션 주식 4905주를 143만2000원대에 모두 매각했다. 권 부회장도 주당 27만2700원에 부여받은 스톡옵션 2500주를 작년 11월 주당 147만원대에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누적 2만대 돌파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재구매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푸조 차량을 재구매한 고객에게는 10만km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 쿠폰을 지급하며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1988년부터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푸조는 지난해 총 277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약 15%가량 성장했다. 지난달까지는 국내 누적 판매 2만대를 달성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연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연비는 역시 푸조’라는 인식이 자리 잡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또 다시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 인원감축에 나섰다. 지난해 한국시장 철수설이 돌았지만 회사 측은 철수는 물론 인력감축 내용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관측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이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산공장을 1교대 체제로 전환하고 인력 1100명을 감축하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지엠의 국내 시장 철수설은 지난 2012년부터 조금씩 거론됐다. 그리고 지난해와 올해 몇 차례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았다. 그러면서확대 해석에 불과했던 ‘철수설’이 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단초를 회사 측이 먼저 제공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회사 측은 주력 모델인 준중형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지난해 영업손실 9373억원, 당기순손실 77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9조5815억원으로 전년보다 3% 증가했다. 6일 GS건설은 이 같은 실적을 공시하고 지난해 해외 플랜트 손실이 반영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수주는 9조88억원을 기록해 9조1069억원보다 다소 적었다. GS건설의 매출과 신규 수주는 하반기에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1595억원으로 전년 동기比 30% 늘었고 신규수주는 2조5115억원을 전년 동기比 43%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흐름으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양질의 수주가 꾸준하게 진행되면서 올해부터는 영업이익이 흑자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며 “신규로 수주한
[kjtimes=견재수 기자] 조선업계가 갑오년 첫 달 중국 업체들을 제치고 글로벌 수주량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맞춰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유력 조선업체들은 올해의 수주 목표를 상향조정 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7일 국제 해운·조선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선박 발주량은 370만1천604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지난해 1월보다 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물량 감소 속에 기술력을 앞세운 국내 조선업계 수주 실적은 오히려 대폭 상승했다. 국내 조선사들은 지난해 1월 77만9천356CGT를 수주했지만 올해 1월에는 무려 115.7%나 증가한 168만1천363CGT를 수주했다. 점유율만 볼 때 글로벌 전체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45.4%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저가 공세를 펼친 중국은 125만8천588CGT를 수주해 34.0%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