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설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귀성·귀경길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월1일까지 총 4일 간이며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10곳에서 차량점검과 각종 밸브류 무상교환, 오일과 부동액, 워셔액 등을 보충해 준다. 서비스 대상은 쌍용차 전 차종이며, 하행선은 29일과 30일, 상행선은 31일과 2월1일까지다. 경부고속도로는 죽암, 영동은 횡성, 서해안은 화성, 호남은 정읍, 남해는 진영 등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이 설을 맞이해 명절음식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한화건설 봉사단은 복지시설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선물도 전달했다. 한화건설 봉사단의 나눔 활동은 한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23일 이 사장은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동천의 집을 방문해 명절음식을 만들고 동천의 집 소속 동계스포츠 선수단에게 새해 복주머니를 선물했다. 동천의 집 소속 동계스포츠 선수단은 지난 2012년 5월 한화건설과 처음 인연을 맺고 한화건설의 지속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이에 2013년 평창 동계 스폐설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사장은 “설명절을 맞이해 한화 김승연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주택건설실적에서 인허가는 감소하고 준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과 관련 인허가와 착공은 각각 25%와 10.8% 감소한데 반해 분양과 준공 비율은 각각 0.3%와 8.3% 증가했다. 인허가 감소 비율을 보면 수도권이 전년대비 28.5%, 지방은 22.1%로 나타났다. 5대 광역시 감소폭도 26.7%로 컸다. 지난해 4.1대책 효과가 가시화 돼 공급물량이 크게 조정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착공은 서울·경기 지역의 대규모 착공에도 수도권은 전년대비 7.9%, 지방(대구·세종 제외)은 13.1%로 나타났다. 분양은 수도권과 지방의 상황이 대조적이었다. 수도권은 전년대비 25%나 증가한 것에 반해 지방은 12.9% 감소했다. 공공부문도 전년대비 47.3% 증가했지만 민간은 14.7% 감소했다. 지난해 39만6000호의 준공비율은 전년대비 8.3% 증가
[kjtimes=견재수 기자] 정부가 건설업체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턴키입찰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22일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세부 과제별 추진일정에 따라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턴키 담합과 비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면밀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턴키제도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 발주하여 민간의 창의성과 책임성을 제고함으로써 우리나라 건설기술력 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해외건설 수주액 2924억불 가운데 77%에 해당하는 2236억불이 턴키 공사였을 정도로 턴키제도는 해외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턴키 담합·비리로 인해 이러한 성과보다는 턴키의 부작용이 부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는 2010년 턴키심의제도를 전면개
[kjtimes=견재수 기자]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준법경영’을 강조했다. 그런데 일각에선 정 사장이 취임한 이후 현대건설이 준법경영과는 평행선을 걸어왔다는 지적이다. 4대강 담합 비리 판정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건설공사 입찰 담합 등 그동안 현대건설과 엮여 있는 각종 소송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새해 들어서는 경인아라뱃길에 시멘트 폐수로 추정되는 오탁수를 무단 방류하다 적발돼 환경파괴 업체라는 비난도 받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수장의 리더십에도 의문을 갖고 있다. 업계 1위 건설사라는 타이틀에 젖어 조직을 다잡는데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비슷한 관점에서 지난해 해외 수주 1위 자리를 경쟁사에 내어 준 부분과 연결 짓는 시각도 있다. 조직의 기강해이를 다잡지 못해 해외 수주 ‘왕좌’를 내어 준 것으로 비춰줄 수 있다는데 기인한다. 그동안 해외 수주 부문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정 사장에게는 더욱 뼈아픈 결과로 남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특히 정 사장이 올해 목표로 해외사업 네트워크 강화를 거론한 것도 이를 염두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국내 1위 건설사의 그림자는 ‘소송 1위 건설사’… 불명예
[kjtimes=견재수 기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인 ‘우라칸 LP 610-4’가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신형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강력한 파워 자랑하며 람보르기니 최초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다. 동급 최신의 12.3인치의 풀 컬러 TFT 계기판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ISG(Idle Stop&Go) 시스템으로 종전 가야르도 대비 약 39%의 연료효율이 개선됐다. 특히 업체 측은 슈퍼카 브랜드 최초로 모든 라이트에 LED를 적용해 어두운 밤이면 더욱 존재감이 드러난다는 표현을 썼다. 우라칸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Sant’Agata Bolognese)의 최신설비를 갖춘 생산 라인에서 제작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차량이 처음 인도되는 시점은 올해 봄으로 예상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아승오토모티브그룹(이하 아승)이 우리파이낸셜과 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 자동차 튜닝 금융프로그램인 ‘369 튜닝’을 출시한다. ‘369 튜닝’ 프로그램은 자동차 튜닝을 목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할부금융 상품으로 12~36개월까지 장기분납이 가능하며 할부이자도 3%~9%로 저렴해 고객부담을 줄였다. 압트, 브라부스, 테크아트, AC 슈니처 등 세계적인 튜닝브랜드사와 독점 판권 계약을 맺고 있는 아승은 다양한 퍼포먼스·트레사업 뉴팅을 제공하고 있다. 차지원 아승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튜닝업계와 금융업계가 제휴를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튜닝 보험, 튜닝 리스 등 다양한 튜닝 금융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 및 추가 문의는 아승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 코리아가 지난해 최고의 판매 실적을 갱신했다. BMW 브랜드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 3만3066대로 전년 대비 17.5% 증가세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링 세단 뉴5시리즈와 뉴1시리즈가 이를 견인했다. 뉴5시리즈는 총 1만4867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21.6%나 증가했다. 이는 BMW 브랜드 판매량의 37.7%를 차지하는 비율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9.5%를 점유한 것이다. 특히 뉴 520d와 뉴528i는 각각 8346대와 2597대를 판매해 세그먼트 리더쉽을 강화했다는 평가다.3시리즈와 7시리즈, X 패밀리와 지난해 새롭게 추가된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뉴4시리즈 쿠페 등도 꾸준한 판매와 새 라인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판매 실적을 뒷받침 했다. BMW의 최고급 세단 7시리즈는 총 1920대가 판매됐으며 그란 투리스모는 지난해 총 2198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X패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차가 고객 서비스 향상과 세일즈 성과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볼보 세일즈 마스터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3 마스터 오브 마스터’는 지난해 지속적으로 세일즈 마스터를 유지한 세일즈 컨설턴트를 선정하는 행사로 노고를 격려하는 제도다. 올해는 에이치 모터스 서울 대치 전시장 김대준 외 4명, 수원 전시장의 최근용 외 2명, 대전 전시장의 이학준 외 2명, 인천 전시장 함성준, 아이비 모터스 광주 전시장의 손 영, 스웨디시 모터스 부산 전시장의 박성준 외 1명, 태영 모터스 대구 전시장 이상호 등이 선정됐다. 2013 볼보 세일즈 마스터를 수상한 에이치 모터스의 김대준 세일즈 컨설턴트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남을 인연으로 이어가려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세일즈 컨설턴트들의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부상이 주어졌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회장 정지선)이 올해 말 오픈을 목표로 건설 중인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장 전부터 시공사의 시멘트 폐수 무단 방류로 인해 ‘환경파괴 아울렛’이라는 오명에 휩싸이게 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은 (주)현대백화점이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일대 5만2375㎡의 부지에 연면적 16만5000㎡ 규모로 짓고 있는 현대백화점의 첫 고급 아울렛 사업이다. 지하 2층에 지상 3층 건물이 들어서며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될 경우 24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이다. 해외 명품과 고가 브랜드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외에도 영화관, 테마파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구비해 국내 쇼핑객은 물론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공사 현장에서 나온 오탁수를 정화처리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경인아라뱃길에 무단 방류한 사실이 드러나며 고발당할 처지에 놓였다. 17일 관련업계와 지자체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작업 중 발생한 고농도 오탁수를 정상적인 처리 없이 공공수역인 경인아라뱃길로 무단 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공사는 연면적 16만5000㎡ 규모에 최대 24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이를 자랑하며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국내 최대 아울렛 매장은 롯대 파주점이지만 해당 공사가 완공되면 이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폐수 무단 방류로 인해 현대백화점의 첫 고급 아울렛 사업은 문을 열기도 전에 환경을 파괴하며 건설된 것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폐수가 무단으로 배출된 것으로 지목된 지점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경인아라뱃길 둔치부근으로, 이곳에 있는 가로·세로 2m크기의 배수관에서 시멘트 냄새를 풍기는 탁한 오수가 경인아라뱃길을 향해 다량 유입됐다. 경인아라뱃길을 관리하는 수자원공사와 김포시청은 현장을 확인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배구조에 변화가 일고 있다. 방계 일가가 갖고 있던 지분을 처분하면서 서경배 회장 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는 것. 재계는 이를 두고 서 회장이 안정적인 경영승계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작업을 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비슷한 측면에서 ‘부의 대물림’으로 보인다는 시각도 있다. 오너 누나들 발 빼나 서경배 회장은 창업주이자 부친인 故 서성환 회장으로부터 일찌감치 능력을 인정받았다. 6남매의 막내로 누나 4명과 형 1명이 있으며, 형인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이 부친으로부터 건설계열을 물려받을 때 서 회장은 화장품 사업을 물려받았다. 30대 초반에 사업을 물려받은 서 회장은 마몽드를 비롯한 라네즈와 헤라, 설화수 브랜드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업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회사도 이 시기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같은 과정에서 서 회장의 누나 4명은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회사의 지분 일부분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자신들의 지분을 조금씩 팔고 있다. 특히 넷째 누나 미숙씨는 이제 단 1주의 주식도 보유하고 있지 않게 됐다. 15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숙씨는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울산 농소운동장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427억6000만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4.7%에 해당한다. 이번에 수주한 울산 농소운동장 서희스타힐스는 울산 북구 호계동에 위치한 1만8030㎡ 면적에 지하1층 지상 20층의 5개동 336세대를 건설하는 공사다. 공급세대는 전용면적 84㎡ 180세대, 72㎡ 156세대로, 실수요자들을 위한 중소평형의 친환경 프리미엄 아파트다. 단지 남쪽은 개발제한구역으로 탁 트인 조망을 갖추고 있으며 동대산이 인접해 있어 등산로와 트레킹 코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또 단지 옆으로는 농소종합운동장이 자리하고 있어 각종 운동 등 건강한 쉼터가 될 수 있다. 체계적인 교통망도 이점이다. 단지 앞에 18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통과하며 내년에는 울산-경주 간 산업로인 7번 국도와 아파트를 연결하는 오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경제 불황에도 전년 대비 5% 증가한 판매를 기록하며 잘나가는 자동차 왕국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아태 시장에서만 전년 대비 14.7% 증가한 364만대를 판매했다. 홍콩을 포함한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는 전년보다 16.2%나 성장한 327만대를 기록해 단일 시장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 그룹 내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은 전년(574만대)대비 3.4% 성장한 593만대를 판매했으며, 한국에서는 2만5649대를 판매해 한 해 전보다 무려 39.4%의 급성장을 이뤘다. 유럽시장에서는 164만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7%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독일에서는 4.4%나 하락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영업·담당 총책임자인 크리스티안 크링글러(Christian Klingler)는 "지난 2013년은 세계 경제 불안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폭스바겐 그룹의 건재함을 입증한 한 해였다"며, "2014년에도 새로운 도전들에 직면하겠지만, 젊고 지속 가능한 모델 라인업을 통해 어려운 시장상황을 다시 한 번 극복해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벤틀리 모터스가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95년 역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9% 성장한 1만120대를 판매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164대를 판매했다. 벤틀리의 국내 실적은 2006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최대 판매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21.5% 성장한 수치다. 벤틀리의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연간 점유율은 3% 성장한 25%로, 전체 럭셔리 시장이 6% 감소하는 동안 이 세그먼트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벤틀리는 신형 플라잉 스퍼를 출시했는데 4개월 만에 무려 2005대가 팔려 나갔다. 최대 판매 지역은 미국으로 전체 판매의 31%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28%나 증가한 총 3140대를 판매했다. 이어 중국은 두 번째로 2191대가 판매됐다. 유럽시장과 중동에서도 각각 11%와 45%의 신장세를 보이며 1480대와 1185대가 판매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