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가 ‘2014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컨셉트 XC 쿠페(Concept XC Coup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트 XC 쿠페’는 기존 볼보차의 디자인에 혁신을 더했다는 평가다.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안전의 甲’으로 불리는 볼보차가 디자인 분야에서도 시장을 주도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볼보자동차 측은 볼보 컨셉트 XC 쿠페가 차세대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기반에 새로운 디자인 총괄 부사장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의 디자인이 더해진 모델로, 대자연을 즐기는 스칸디나비안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프리미엄 크로스 컨트리(XC)이다. 특히 외부 디자인은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트 C 쿠페(Concept C Coupe)’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계승해 더욱 단단하고 스포티하게 발전시켰다.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 그리고 낮은 루프라인에 4인승 2도어 적용은 SUV임에도 날렵한 실루엣을 선사하며 쿠페보다 역동적인 바디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가 지난 9일 인천에 전시장을 확장·오픈했다. 인천 전시장은 연면적 1,648㎡(약 498평)에 지상 6층 건물로 남동구 인주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판매, 서비스, 정비 공정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하루 15대 이상 정비와 포드·링컨 전 차종 차량 전시가 가능하고 내방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고객 라운지 시설과 18대 이상 수용 가능한 넓은 주차 공간이 갖춰져 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인천광역시는 올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앞으로 중요 판매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선인자동자와 함께 이번 인천 전시장 재오픈을 기점 삼아 떠오르는 수입차 요충지인 인천 지역의 고객 만족도 증진과 브랜드
[kjtimes=견재수 기자]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수주로 눈을 돌린 반가운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중견 건설업체 서희건설도 아파트와 쇼핑몰 가계약 1건과 3건의 MOU를 체결했다. 서희건설은 지난달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PT. SUNG WANG DVELOPMENT 본사에서 아파트와 쇼핑몰 등을 건설하는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계약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발리파판市에 대지면적 2.2ha(녹지공간 3,000m2), 아파트(48,000m2 /12층 3개동), 쇼핑몰(12,000m2) 등을 건립하는 공사다. 이와 함께 다빈치 롬복콘도텔 및 직스 주택단지, 아체 항만공사 MOU도 체결했다. Lombok Mataram에 위치해 있는 롬복콘도텔은 The Weave 콘도텔 및 컨벤션 센터개발로 지상 16층, 지하 2층 규모다. 또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한국국제학교 주거단지 개발사업은 대지면적 61,026㎡ 건축면적25,047㎡로 130세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로템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400만달러 규모의 호주 구리광산 정광 생산 플랜트 초기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8일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계약은 호주 광산 탐사‧개발 전문업체인 렉스 미네랄즈(Rex Minerals Ltd.)가 발주한 것으로 현대건설과 현대로템, 영국 AMEC社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초기 용역수행에는 호주 힐사이드 구리광산 정광 생산 플랜트에 대한 수행전략과 세부 공정계획 수립, 시공비 확정, 사전 설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호주 힐사이드 구리광산 정광 생산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됐다.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에서는 연 11만톤 이상의 구리를 15년 동안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및 현대로템이 건설과 설비 분야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해 호주 신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기술연구소 전파무향실 시험능력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KOLAS 인정은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공식적으로 시험능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인정 기관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적으로 협약되어 있는 69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이번 인정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기술연구소內 전파무향실 시험성적의 전문성 및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입증 받았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2013년 초부터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KOLAS 절차에 따라 엄격한 문서심사 및 현장평가를 받아 최종 인정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부품 해외 수출 시 국제공인시험기관 성적서로 인한
[kjtimes=견재수 기자]대상그룹의 후계자로 급부상한 ‘임상민 상무’에게 적신호가 켜졌다. 그 중심에는 사실상 오너 일가 회사로 알려진 계열사 ‘아그로닉스(농업회계법인 아그로닉스)’가 있다. 아그로닉스는 지난 2010년 설립된 회사로 과일·채소를 비롯한 농산물을 도매하는 계열사다. 최대주주는 대상홀딩스(50%)이며 임상민 상무(27.5%)와 언니인 임세령 상무(12.5%), 그리고 대관령원예조합(10%)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아그로닉스를 둘러싼 잡음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일감몰아주기 의혹과 함께 대주주 지분이 30% 이상 되고 나머지도 지주 회사가 보유하고 있어 회사 수익 대부분이 오너 개인에게 돌아가는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금감원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상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지분 38.36%를 보유하고 있는 임 상무다. 그 외에 ▲임세령 상무 20.41% ▲임창욱 명예회장 2.88% ▲임 상무의 모친인 박현주 부회장 2.87%를 나눠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지분구조 상에서 아그로닉스는 설립 초기인 2010년 425억원의 매출 가운데 70% 이상인 303억원을 내부거래를 통해 거둬들였다. 이듬해도 전년 대비 매출이
[kjtimes=견재수 기자] 모본주식회사(대표이사 송상희)가 차선이탈 경보 기능으로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차량용 영상인식 카메라 MDAS-10을 출시했다. MDAS-10은 국내 최초로 차선이탈경보, 2CH, 블랙박스, 디지털운행기록계를 통합한 제품으로 장거리/장시간 운전을 하는 상용차(트럭/버스) 운전자를 겨냥했다.영상인식 알고리즘팀이 개발해 국제특허를 획득한 차선인식알고리즘(국제특허 PCT)은 최근 타타대우상용차에서 두 달간 시행한 차선인식률 실차 시험에서 약 96% 인식성공률을 기록했다.MDAS-10은 중력센서와 720D 화질 녹화기술로 교통사고 전/후의 장면 및 충돌이 임박한 상황의 장면도 녹화한다. 2CH을 지원해 후방 카메라를 장착하게 될 경우, 후방 상황도 실시간 녹화해 후방 시야 확보도 가능하다.차량관리시스템을 위해 디지털 운행기록계도 지원한다. 차량의 속도와 RPM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판매에서 전년 대비 약 40%의 성장을 기록한 폭스바겐이 올해 판매목표로 3만대를 설정했다. 또 수입차 1위 브랜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총 2만5662대를 판매하며 당초 목표인 2만4000대를 초과하는 성과를 세웠다. 특히 한 해 전보다 무려 39.5%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뤄냈다. 특히 10월 누적 판매에서 2만1401대를 달성, 2005년 국내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최초 2만대 돌파와 수입차 브랜드 판매 2위에 올랐다. 이를 견인한 것은 수입차 SUV판매 1위인 티구안과 소형해치백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폴로, 그리고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파사트다. 특히 수입차 수요층으로 급부상한 20~40대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모델들은 큰 원동력이 됐다. 티구안은 지난 한 해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Top10에 단골손님이었으며 파사트와 제타 그리고 7세대 신형 골프는 꾸준한 판매를 이어갔다.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폭스바겐은 올해 목표를 전년보다 약 17% 성장한 3만대로 잡았다. 스테디셀러인 파사트 및 CC의 판매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며 신형 골프 GTI와 TSI,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로골퍼 양수진(23)과 백규정(19, CJ오쇼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후원 협약을 맺었다. 지난 3일 볼보차 용산 전시장에서 이뤄진 체결식을 통해 향후 두 선수의 공식 차량 스폰서로 1년 동안 플래그십 세단 S80과 프리미엄 SUV XC60 등 주요 모델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양수진과 백규정 프로는 올해 참가하는 모든 골프대회에서 볼보차의 아이언 마크가 새겨진 모자(양수진)와 의상(백규정)을 각각 착용하고, 볼보자동차의 공식 행사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KLPGA를 대표하는 여성 프로골퍼 중 한 명인 양수진은 ‘2013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뛰어난 실력은 물론 2013 KLPGA 대상에서 ‘베스트드레서 상’을 수상 할 만큼 매력적인 외모를 갖췄다는 평가다. ‘슈퍼 루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달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상임이사 4명 중 2명의 사표를 수리했지만 사표 제출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처리하는 등 봐주기 논란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6일 한수원은 부사장 겸 발전본부장과 관리본부장 등 2명의 사표를 지난달 27일 수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전 비리에 직접 연루되진 않았지만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물러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수원 측이 사표 수리를 했다고 밝힌 이들은 지난해 5월 원전비리로 인한 비판 여론이 극에 달하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1급 이상 간부 177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할 때 함께 사표를 썼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관리본부장은 임기를 불과 2개월을 앞두고 물러나는 등 사표 제출 후 6개월이 지난 후 수리돼 봐주기 논란이 제기됐다. 당시 부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화천 산천어 축제 경품으로 코란도 C를 제공한다. 그밖에 화천군과 협약을 맺고 후원에 나선다. 쌍용차는 지난 4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정갑철 화천군수와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막식 당일 협약식을 갖고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2014 산천어 축제를 후원하는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1월4일~26일까지 화천에서 열리는 ‘2014 산천어 축제’는 최근 7년 연속 참가 규모가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규모와 내용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의 겨울철 축제를 대표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뉴 코란도 C가 스로 구동력을 배분하는 스마트AWD 시스템과 동급 유일 풀타입 서브프레임이 적용되어 겨울철 눈길과 오프로드에서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등 축제의 성격에 잘 어울려 경품으로 차량을 지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2016년까지 30만대 달성을 위한 ‘Promise 2016’ 등 중장기 전략을 선포했다. 쌍용차는 3일 평택공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하는 지리에서 이 같은 목표를 발표하고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이 대표는 “지난해 쌍용자동차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동차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6년 만에 2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는 새로운 중장기 경영목표를 중심으로 쌍용자동차의 미래 지속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인 바, 전 부문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새롭게 추진하는 Promise 2016은 글로벌 판매 30만대, 매출 6조원 달성 등 총 7가지의 전략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kjtimes=견재수 기자] 美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약 1371억원) 대박 계약을 체결한 추신수가 국내 머무르는 동안 링컨 MKX를 타게 됐다. 지난 3일 포드코리아는 아시아 FA 최고액으로 텍사스에 입단한 추신수에게 의전 차량으로 링컨MKX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입국한 추신수는 미국으로 출국 예정인 이달 12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자선행사 등 약 보름 가까이 한국에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추신수가 타는 링컨 MKX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혁신적인 지능형 4WD 시스템 등을 갖추고 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美 보험협회 부설 고속도로 안전연구소(IIHS)로부터 ‘2012 가장 안전한 모델(2012 Top Safety Pick Award)’로 선정되며 탁월한 안전성도
[kjtimes=견재수 기자]삼양식품그룹이 모럴헤저드(도덕적해이) 비난에 휩싸였다. 총수일가의 이익을 몰아주려고 70억원의 통행세를 부당지원했다가 적발된 게 원인이다. 그러면서 전 회장에 대한 곱지 않은 목소리들이 들리고 있다.이 같은 목소리들 중에는 전 회장이 부친인 전중윤 명예회장의 경영모토를 훼손했다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 마디로 ‘라면의 대부’인 전 명예회장의 50년 삶과 경영철학에 대해 먹칠을 했다는 것이다.현재 전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내츄럴삼양을 부당 지원했다는 이유로 2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상태다. 내츄럴삼양은 전 회장 등 총수 일가가 지분의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비상장사다. 게다가 삼양식품 지분의 33%를 가진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예컨대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내츄럴삼양 지분은
[kjtimes=견재수 기자]오는 6월쯤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푸조의 CUV 2008이 폴란드의 오토 셰아트(Auto Swiat)선정‘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에선정됐다. 이번 선정이 주목받는 것은 BMW의 ‘X5’와재규어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스포츠(Range Rover Sport)’등을 제치고최고의SUVㆍCUV 모델에선정됐다는 것. 푸조 2008의 어워드 수상은 지난 11월 ‘2014 오토 유로파상(Auto Eurpa Award)’이어 두 번째다. 국내 6월 출시 예정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의 선전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푸조 2008은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로 유럽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으며 푸조가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