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BMW 모토라드 코리아가 지난해 판매에서 업계 최초로 1300대 고지를 넘어섰다. 또 전년 대비 20% 성장한 수치를 보이며 9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한해를 자축했다. BMW모토리드는 지난해 총 1328대를 판매했다. 이는 500cc급 이상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의 ‘마의 고지’로 불린 1000대 이상 판매를 최초로 달성한 후 1년 만에 세울 기록이다. BMW 모토라드는 지난해 국내에 HP4와 90주년 기념 R 시리즈 모델, 수랭식 R 1200 GS와 F 800 GS 어드벤처, F 800 GT 등 다양한 뉴 모델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BMW 모토라드 라이딩 스쿨’을 열어 고객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모터사이클을 즐길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BMW 모토라드의 꾸준한 성장은 언제나 고객 지향적인 영업 및 마케팅 전략 덕분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쌍용건설[012650]이 내주쯤으로 전망되고 있는 법원 인가 여부 결정과 맞물려 향후 어떠한 구조조정 흐름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상 워크아웃에 들어간 회사들이 법정관리 돌입 직전 인력감축이나 자산매각 등의 구조조정을 전개하는 흐름이라는데 기인한다. 건설업계는 협력업체 결제 대금은 물론 임직원들의 급여가 제대로 지급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자발적 이탈 인력이 이미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조정의 규모나 충격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작년 6월 2차 워크아웃에 돌입하는 등 지난해 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정관리 인가 여부는 이르면 주 초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 내 본격적인 인력 감축 등이 이뤄질 것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미FTA 개별소비세 변경 분을 적용해 2014년부터 차량 판매가격을 인하한다. 1월부터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에 적용되는 개소세 비율은 종전 7%에서 6%로 조정되며 이에 따라 볼보 라인업 총 8종의 판매가는 최대 60만원까지 인하된다. 주력 플래그십 세단 S80 D5와 프리미엄 SUV XC60 D5는 각각 50만원 인하된 6,050만원과 6,690만원, S60 D5는 40만 원 인하된 5,410만원으로 인하됐다.이외에도 S80 T6 Executive는 60만원 인하된 8,190만원, S80 T6는 50만원 인하된 7,000만원, V60 D5 R-Design은 50만원 인하된 5,740만원, XC60 T6 R-Design은 60만원 인하된 7,110만원, XC70 D5는 50만원 인하된 6,080만원, XC90 D5 R-Design과 XC90 D5는 각각 60만원이 인하된 7,330만원과 6,920만원으로 조정됐다.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FTA 관세 및 개별소비세 인하시기마다 차량
[kjtimes=견재수 기자] 렉서스 브랜드가플래그쉽 LS의특별 프로모션‘Leuxs Loving U’ 캠페인을포함해 새해 첫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월 한 달 간 진행되는‘Lexus LovingU’ 캠페인은 렉서스 LS 재구매 고객에게 최대 5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진행하던LS 모델최초 구매고객에게제공되는 ‘점검및일반소모성부품2년4만km 무상서비스혜택’중엔진오일교환을10년20만km로연장해주는 혜택 역시 이어간다. 한미FTA에 따른 개별소비세 인하율도 반영된다. 2000cc 이상 전 모델 가운데 렉서스 LS600hL(Executive 4인승 기준)은종전대비 130만원의가격을 내린바 있다. ES300h 구매고객에게는 ‘점검및일반소모성부품2년4만km 무상서비스혜택’중엔진오일교환을10년20만km로연장제공한다. 가솔린 ES 350 모델 구매 고객도 200만원의 주유권이 지급된다. New Generation IS의 프로모션은 더욱 강화됐다. ‘無선수금 금융 프로그램’이바로 그것. 선수금과 유예율을 모두 0%로 할 경우에는 월 161만원, 유예율 65%, 선수금0%로할경우에는 월61만원에 New Generation IS(
[kjtimes=견재수 기자] 재계가지난해 11월말녹십자의 정기 임원인사에서기획조정실장에 故 허영섭 회장의 차남인 허은철 부사장을 이동시킨 점을 놓고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녹십자는 11월말 조순태·이병건 사장 투톱 체제에서 조순태 사장 단독체제로 변경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공동대표였던 이 사장은 녹십자홀딩스로 이동했다.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셀 대표를 겸직하고 있던 한상홍 대표가 녹십자셀에 집중하게 됨에 따라 이 대표는 녹십자홀딩스로 이동한 것이다. 이 외에도 여러 인사들의 이동이 있었지만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창업주인 故 허영섭 회장의 차남 허은철 부사장이다. 허 부사장은 해당 인사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맡게 됐다. 그동안 녹십자에는 영업과 생산, 연구개발 등 부문별로기획실이 운영돼 왔다. 하지만 흩어져 있던 기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의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가 2일부터 5개 전시장을 통해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겨울철 안전용품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세이프 윈터 캠페인(Safe Winter Campaign)’을 전개한다. 회사 측은 겨울 시즌을 맞아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4MOTION)을 포함한 안전한 드라이빙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겨울철 주행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이번 캠페인은 2일부터 시작해 선착순 1000대 출고 시까지 클라쎄오토 5개 전시장(강남신사, 압구정, 역삼, 일산, 수원)에서 폭스바겐 전 차종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시장에서 시승 후 고객카드를 작성하면 성에저거기(선착순 3000명)를, 차량 출고 고객은 성에제거 및 김서림 방지용품과 스프레이 체인 등이 포함된 겨울 안전용품 5종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한다.(선착순 1000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부터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이 낮아지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와 수입차 업계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이후 차량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율이 단계적으로 인하돼 올해 들어 배기량 2000cc 차량의 개소세율은 6%로 내려갔다. 지난해는 7%였다. 이로 인해 국산차의 경우 28만원에서 최대 136만원까지 가격이 낮아졌으며, 수입차도 2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인하폭이 정해졌다. 가장 인하 폭이 큰 차량은 쌍용차[003620]의 ‘체어맨 W’ V8 5000 서밋으로, 종전 차량가 1억1464만원에서 136만원이 인하된 1억1328만원에 판매된다. 현대차[005380] ‘그랜저 2.4 모던’은 36만원 인하돼 2976만원, 에쿠스5.0 프레스티지 모델은 134만원 인하된 1억1126만원에 판매된다. 3016만원이던 싼타페2.2 모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해 내수에서 총 15만1040대를 판매하며 2002년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일 한국지엠은 지난달에만 1만785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1만4279대)比 25% 증가한 역대 월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분기별 판매에서도 4분기 동안 총 4만5875대로 역대 최대 분기 판매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수 실적을 견인한 모델은 쉐보레로 12월 한 달 동안 638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比 29.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루즈와 올란도는 각각 2277대와 2142대를 판매해 그 뒤를 이었다. 캡티바, 다마스, 라보 등도 전년 동월比 각각 122~114.1%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지엠 마크 코모(Marc J. Comeau) 부사장은 “회사 출범 이래 역대 최대 연간 내수판매 실적과 최대 월, 분기 판매 실적을 동시에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새해에도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
[kjtimes=견재수 기자] 토요타가 새해부터 ‘고객 제일주의’ DNA를 강조하며 고객 만족을 천명했다. 그 첫 번째 실행으로 3월말까지 ‘2014TOYOTA 고객제일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2일 토요타는 오늘(2일)부터 3월31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이 같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서비스 입고 고객 가운데 부품과 공임비 합계 금액이 20만원 이상(부가세 제외)인 고객에게 20% 할인을 혜택을 제공한다. 메인터넌스 서비스에서부터 엔진·미션·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비롯해 엔진 세척·광택 등 차량 케어 서비스에 이르기 까지 엔진 오일(기본 그레이드) 교환을 제외한 모든 일반 유상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엔진오일 교환은 제외 됐지만 서비스 패키지인 +3 Care 상품(무상점검 3회, 엔진오일 및 필터교환 3회)을 활용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 글로벌이 2013년 마지막 날까지 수주 행진을 이어가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갑오년 새해 대박 수주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코오롱글로벌은 2013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대전 대성동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하루 전인 30일 양산물금2 41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를 수주한데 이어 새해를 앞두고 이틀 연속으로 수주 행진을 이어간 것. 31일 수주한 대전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공사 금액 640억원 규모로, 동구 대성동 47-1번지 일원에 중소평형 위주의 아파트 408세대를 공급하는 공사다. 이보다 하루 앞서 수주한 양산물금2 41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는 723억 규모로 경남 양산일대에 공공임대, 국민임대 주택 1,047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보다 일주일 앞선 23일 아프리카 탄자니아 무힘빌리 대학
[kjtimes=견재수 기자] 검찰이 성접대 파문의 주역인 건설업자 윤중천(53)씨에게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용현)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하고 “윤씨의 혐의를 재판부가 판단해 보는 것이 좋겠다”며 공소를 유지했다. 윤씨는 여성 사업가 A씨와 찍은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A씨의 지인을 협박한 혐의(협박 및 명예훼손)로도 기소됐다. 하지만 A씨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이날 공판에는 A씨의 합의서를 받은 지인 김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그동안 알고 지냈던 사이를 고려하고 더 이상 시끄러운 상황을 원치 않아 합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윤씨의 변호인 측은 “별건인 A씨와 윤씨의 간통 혐의 기소와 관련해서도 피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창사 이래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연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2일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6만3970대와 수출 8만1679대 등 총 14만5649대를 판매해 2002년 이후 연 최대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0.7%의 성장이다. 이 같은 실적에 가장 큰 힘을 보탠 것은 수출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에도 중국과 러시아를 핵심 시장으로 확보하며 역대 처음 8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9%의 성장이다. 지난 2011년 기록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인 7만4350대를 2년 만에 갱신한 것이다. 내수에서는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比 34.1%라는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한 것. 지난 2005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차종별로는 뉴 코란도C를 포함한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가 전년 대비 23%나 증가했다. 총 10만7706대를 판매하며 회사 전체 판매의 73.4%를 차지했다. 성장 비율로는 코란도 투리스모가 전년 동기比 637%라는 경이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렉스턴 W도 36.3%나 늘어났다. 전 차종의 고른 판매 증
[kjtimes=견재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美 의회 합동연설에서 처음 밝힌 DMZ(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조성 사업이 시행 첫 해부터 삐걱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 총 사업비 2501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가운데 사업 시작 첫 해인 올해 당초 402억원의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었으나 100억원이나 축소돼 302억원으로 낮춰 국회 본회의를 통화했다. 2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사업 일환으로 편성된 예산은 302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이 사업은 2501억원의 총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올해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6년까지 완공될 계획이었다. 사업 착수 첫 해인 올해 투입 예정이었던 예산은 402억원으로 여기에는 지뢰제거비 272억원과 토지매입비 4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현 남북관계의 현실을 고려해 이 같은 계획을 당장 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2014년 1월 1일부터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2,000cc 이상 차량에 대해 평균 0.7% 판매 가격을 인하 조정한다.차종에 따라 약 6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판매 가격이 인하되며 M6 그란 쿠페와 760Li의 경우 최대 150만원까지 낮아진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된 모델은 3시리즈, 5시리즈 등 기존 인기 차종을 비롯하여 총 33개 모델이 해당된다. 김효준 대표는 “FTA에 따른 관세와 개별소비세 인하 시기마다 BMW는 투명하게 세금의 인하분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2014년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고객들의 신뢰와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생산 차종인 BMW X3와 X5, X6의 경우 2014년 1월 1일 기점으로 차량 부품의 35% 이상이 미국산으로 구성돼야 기존
[kjtimes=견재수 기자] “사회적 갈등이 극에 달한 지금 우리는 이와 같은 키워드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30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1회 대한민국 나눔실천 대상에서 한 말이다. 박 전 차관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회장 김철관)가 후원하고 나눔신문과 포도학사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은 평등한 세상에서 소외받는 사회 약자들을 대변하고 나눔과 배려로 더불어 사는 마음을 다져야 할 때"라면서 "정부와 민간은 교육혜택에 대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이웃을 위한 봉사정신을 함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차관은 이어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배려,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등에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힘을 합해야 한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