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BMW‧벤츠‧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들의 판매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월보다는 2.1%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총 1만3853대로 한 달 전인 10월 보다 2.1% 감소한 1만385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판매량은 14만4092대로 지난해 12만195대 보다 19.9%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폭스바겐과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가 나란히 1위부터 4위를 차지했으며, 포드가 뒤를 이었다.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한 폭스바겐은 한 달간 2825대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는 각각 2746대, 1955대, 1650대를 등록했다.토요타와 렉서스, 혼다, 닛산 등 일본 브랜드는 432대~302대를 등록해 7~11번째 사이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의 FLNG(Floating LNG, 부유식 LNG 생산설비) 진수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로열더치셸社로부터 수주한 FLNG를 지난 30일 거제 앞바다에서 진수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진수한 FLNG는 바다 위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한 뒤 이를 정제해 액화 상태의 LNG를 저장 및 하역할 수 있는 해양플랜트 설비다. 기존에는 해저에서 뽑아 올린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으로 보낸 뒤 액화상태에서 저장해 뒀다가 수요처까지 LNG선으로 운반했다. 이번 FLNG 진수 성공으로 앞으로는 모든 과정을 해상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FLNG를 이용해 해저 가스전을 개발할 경우 평균 2조원에 달하는 육상 액화ㆍ저장설비 건설이 필요 없으며, 해저 파이프를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해저 생태계도 보호할 수 있다. FLNG의 다양한 장점 때문에 로열더치셸을 위시한 오일메이저들이 호주와 동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FLNG를 이용한 가스전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만 20여 개에 달한다. 특히, 중형 FLNG를 통해 채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매장량 1억톤 미만의 중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코리아가 한국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S80 D4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2월 한 달간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운용리스 프로그램으로 만기 후 상환 부담 없이 고객이 원할 경우 차량으로 반납할 수 있다.최근 유예할부로 수입차를 구매했다가 만기 시 상환 부담이 커 깡통 수입차 논란이 가중 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프로그램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초기 비용 및 월 불입금의 부담이 적고, 무이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법인의 임직원 차량뿐만 아니라 전문 직종 등의 개인 사업체에서도 볼보의 플레그십 세단인 S80 D4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행사 기간 중 특별 금융 프로그램으로 S80 D4 (54,900,000원, VAT포함)를 구입할 경우, 차량가의 10%(549만원)를 보증금으로 내고 36개월
[kjtimes=견재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 함께 SK계열사 자금 횡령 사건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원홍 전 SK고문에 대한 첫 공판에서 김씨 측은 이번 사건에서 자신만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사건을 백지상태에서 재검토 해달라고 호소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부장판사 설범식) 심리로 열린 김 전 고문의 첫 공판에서 김씨 측 변호인은 200억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기 위해 횡령을 저질렀다는 검찰의 주장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재판부를 향해 이 같이 호소했다.김씨 측은, 횡령 사건이 벌어질 당시 360억여원의 옵션 투자금과 167억원의 현금성 자산 등을 보유하고 있는 등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상황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또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SK펀드를 유지하게 도와주는 대가로 돈을 빌려주겠다고 했으며 펀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2종 면허 운전자도 운전이 가능하며 고속도로 전용차로 이용, 그리고 110km/h 속도 제한 장치가 제외 됐다. 3일 쌍용차는 2열 시트와 4열 시트를 2인 공간으로 변경하고 2열 시트 양쪽에 암레스트를 적용하여 더욱 여유롭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확보한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을 출시·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키 시스템과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 휠, 풀사이즈 스페어타이어를 GT 모델까지 확대 적용(11인승 모델은 RT만 적용)했으며, ETCS(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과 ECM(감광식 거울) 룸미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LT 2WD 모델은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11인승과 달리 메르세데스-벤츠의 E-Tronic 5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탑재했다. 9인승 전 모델은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특히, 승합차에 적용되는 110km/h 속도 제한장치가 제외된 것이 특징이며, 11인승 모델과 동일하게 개별소비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며, 2종 보통 면허 소지자도 운전할 수 있다. 9인승 모델의 판매가격
[kjtimes=견재수 기자]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공장에서 안전점검 중이던 직원 1명이 수십 미터 아래로 추락사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잇따른 사고로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시작한 첫날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50분쯤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철근공장 지붕에서 구조물 안전 진단을 하던 현대종합설계 소속 A(38)씨가 수십 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직전까지 옥상에서 동료와 함께 구조물 안전진단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직후 회사 내 소방대와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사고는 고용노동부가 현대제철의 잇따른 산업재해에 대한 전반적인 감시에 돌입하겠다는 ‘특별근로감독’개시 첫날 발생한 것으로, 노동계는 고용노동부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민노총 충남본부는 논평을 통해 “비통한 심정을 감출 수 없고 당혹스럽다”며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이미 죽음의 공장으로 변해버렸다”고 했다. 또 “노동자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경영진의 비윤리성이 공장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총 1만4100대를 판매하며 올해 들어 월 최다판매 기록을 달성했다.2일 한국지엠은 11월 한 달 동안 1216대가 판매된 2014년 말리부와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의 전년 동기比 각각 20.1%와 74.2%의 판매량 증가로 인해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比 2.4%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쉐볼 RV 라인업도 올해 월 최다 판매 수치인 3242대가 판매돼 11월 냇판매 실적을 뒷받침 했다. 특히 올란도는 연중 월 최다 판매 기록인 1714대를 기록하는 등 4개월 연속으로 월 1500대 이상 판매 하는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캡티바도 전년 동기比 46.7%나 증가하며 RV의 판매 호조세를 거들었다.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J. Comeau) 부사장은 “말리부, 올란도 등 기존 제품의 연식변경 모델에서부터 카마로 RS, 아베오 RS 등 고성능
[kjtimes=견재수 기자]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 윈터 캠페인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시트로엥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전국 6개 시트로엥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 진행되며 배터리, 냉각수, 엔진 및 브레이크 오일, 연료필터 등 총 37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고, 부동액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 받을 수 있다. 무상점섬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가까운 시트로엥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거나 사전 예약을 하면 되며 부품 및 공임 비용에 대해 10% 할인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일부 항목 및 사고 수리는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트로엥 홈페이지(www.citroen-k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차량 승차 시 자동으로 연결되며 엔진노이즈를 제거해 잡음 없이 깨끗한 오디오를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리시버 ‘JB.lab 클러스터톡 2’가 출시됐다. 카오디오 전문기업 디에스인터내셔널(대표 주부식)은 apt-X 기술을 적용해 손실 없는 고음질의 오디오를 제공하며 키=온 시 자동으로 연결되는 업그레이드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를 출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apt-X란 향상된 음성코딩 방식인 ADPCM을 사용해 블루투스 전송표준의 제한된 대역폭 내에서 10Hz-22kHz 오디오 주파수 대역폭을 통해 하이파이 음향을 제공하는 기술로, 기존의 SBC 코덱은 MP3 파일을 압축해 음질을 떨어뜨리는 단점이 있었다.클러스터톡 2는 이전 블루투스 2.0에 비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기존 3Mbps에서 약 8배 가량 끌어 올린 24Mbps의 속도를 자랑한다. 음성통화의 데이터
[kjtimes=견재수기자]한진중공업 조남호(62) 회장의 부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쯤 조 회장 부인 A(62)씨가 용산구 한남동 빌라 자택 내 침실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망 현장에는 A씨가 마신 것으로 보이는 빈 소주병이 2개가 발견됐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가족들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우울증약을 복용해 왔으며, 최근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단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과 의료진은 A씨가 기도 폐쇄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쇼크로 인해 숨진 것인지 등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3일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조남호 회장 부인 사망에 네티즌들은 “조남호 회장 부인 사망 돈 많다고 다 좋은 것 아니구나”, “조남호 회장 부인 우울증에 자살시도까지 왜?",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상심이 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달 30일 역삼동 본사에서 ‘모비스통신원’1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가 지난 2004년부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생 기자단 즉 모비스통신원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통신원 1기부터 현재 10기까지 100 여 명을 한자리에 초청한 행사다. 모비스통신원은 10살이 되는 동안 자동차 관련 콘텐츠를 기사/UCC/웹툰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대중들과 공유해 온 소통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통신원 중에는 현재 음악프로그램 PD와 방송국 기자를 포함해 삼성전자 직원 그리고 현대모비스 직원 등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기수별로 활동을 종료한 통신원들이 선후배간 교류를 통해 사회적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간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이같은 행사를 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12월에 자사 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등록세와 개별소비세 지원을 비롯해 스키 시즌숙발권 등 다양한 판촉프로그램을 진행한다.차종별로 살펴보면 「체어맨 W」 구매 고객에게는 280만원 상당의 국내 최초 4-Tronic(4륜구동) 시스템(280만원 상당)과 개별소비세 100만원을 지원하고, 선수율 없이 5.9% 저리할부(36~72개월) 및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체어맨 H」도 개별소비세 50만원 지원하고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등록세 5%(평균 200만원)를 지원해 준다. 선수율 30%(12~72개월) 1.9% 초저리 할부도 운영한다.「뉴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각각 선수율 없이 5.9% 저리할부(12~72개월)인 Urban Adventure 할부를 운영하거나 선수율 30% 3.9%저리 및 선수율 없이 4.9% 저리할부(36~72개월)인 Safety할부를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2채널 블랙박스를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프리미어모터스가 서울 서남권 지역을 대표하는 포드·링컨 영등포 전시장을 오픈했다. 서울 서남권 고객들은 영등포 전시장을 통해 포드·링컨 언제든지 포드와 링컨의 차량을 체험하고 시승할 수 있도록 했다.영등포 전시장은 여의도와 이어지는 경인고속도로와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영등포 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여의도, 대림, 목동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도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영등포 전시장 오픈을 통해 포드코리아는 서울 서남권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탄탄한 서비스 및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포드코리아는 수입차 판매와 고객 서비스에서 차별화된 노하우를 보유한 프리미어모터스와 함께 지속적이면서 공격적인 세일즈 네트워크 확장으로 고객의 접근성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오늘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녝인천 관광·레저스포츠 페어’에 참가한다.쌍용차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176㎡ 면적의 전시공간을 마련,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등 ‘코란도 패밀리’3대와 함께 다채로운 아웃도어 생활을 위한 활용 방법을 제안한다.「코란도 스포츠」는 다양한 아이템을 운반할 수 있는 스타일리쉬 루프 카고와 자전거 트레커를 위한 캐리어를 장착했으며, 「뉴 코란도 C」는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루프 텐트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전시관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12월 29일(일)까지 진행 중인 ‘코란도 투리스모 윈터 페스티벌’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 응모카드를 배부한다. 추첨을 통해 제주도 여행권, 아웃도어용 빔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분임조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28일 서울 한국전력공사에서 열린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지난 1975년부터 산업계의 품질제일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발굴 포상하는데 의미를 두고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쌍용차는 프레스생산기술팀 가공직 ‘세계로분임조’와 차체1팀 공정품질1직 ‘개미분임조’등 2개 품질분임조가 분임조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중 세계로분임조의 강형상 기술선임과 개미분임조의 임대영 기술선임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에 앞서 쌍용자동차 세계로분임조는 지난 8월에도 ‘캠 금형 형상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발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