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동화약품이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8억9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게 됐다. 약을 팔기 위해 현금은 물론 명품지갑에 골프채, 심지어 홈시어터까지 뿌린 것으로 전해지며 쌍벌제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20일 공정위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전국 1100여개의 병의원에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동화약품을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8억9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같은 기간 동안 메녹틸, 이토피드, 돈페질, 락테올, 아스몬, 아토스타 등 13품목의 처방대가로 종합병원과 개인의원 별로 영업추진비, 랜딩비 명목의 판촉예산을 할당하고 제품설명회 및 자문료 등의 예산을 편성하는 방법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사들 개개인의 성향과 처방실적까지 파악·관리하면서 처방사례비를 선지원 또는 후지급 하는 방식을 사용키도 했다. 현금은 물론, 상품권과 주유권, 심지어 의사가 거주하는 원룸의 임차보증금과 월세, 관리비까지 대납했다. 공정위는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이 같은 불법 리베이트 관행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제재한 데 의의가 있다”며 “리베이트 관행은 여전하다”
[kjtimes=견재수 기자]프랑스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푸조 3008의 겨울철 주행 안정성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전국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겨울 시즌을 맞아 SUV ‘푸조 3008’모델이 눈길, 빗길 등의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하는 푸조 그립 컨트롤(Grip Control) 시스템 알리기에 초점을 맞췄다. SUV의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인 푸조 그립 컨트롤은 차량의 지면 컨트롤 기능을 향상시켜 눈·빗길은 물론 모래와 진흙길 등 어떠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이에 이번 드라이빙 테스트를 통해 상황에 따라 평지(Standard), 스노우(Snow), 진흙, 샌드(Sand), ESP 오프(ESP Off)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술력은 물론 프랑스의 낭만, 재치 있는 공간
[kjtimes=견재수 기자] 초겨울 날씨에 전열기 사용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내일부터는 인상된 전기요금이 부담이 될 전망이다. 교육용을 제외한 모든 전기요금 인상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21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5.4% 인상하는 ‘에너지 상대가격 체계 개선안’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1월 평균 4.0% 인상한 이후 10개월 만에 또 다시 인상되는 것이다.19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합동브리핑을 통해 밝힌 인상안에는 산업용 전기요금 6.4%, 주택용 2.7%, 일반용(빌딩·상업시설) 5.8%를 인상하고 교육용은 동결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농사용은 3.0%, 가로등용과 심야전력도 5.4% 인상된다.이번 인상안을 기준으로 월평균 310kwh를 사용하는 2인 도시 가구는 1300원 정도의 요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또 내년부터 발전용 유연탄에 세금을 매기고 LNG와 등유, 프
[kjtimes=견재수 기자] 울산센트럴 자이가 13~15일 진행된 청약에서 아파트 평균 2.7:1, 오피스텔 12.5: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마감했다.GS건설이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권역에 짓는 울산센트럴자이 아파트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2순위, 15일 3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해, 288세대 모집에 총 776명이 몰려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오피스텔은 126실 모집에 총 1,581명이 몰려 평균 1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76~108㎡ 규모의 아파트 288세대, 전용면적 33㎡ 규모의 오피스텔 126실 등 총 414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평형별로76A부터 108B 타입까지 15개 타입, 오피스텔은 33A부터 33E까지 5개 타입 등 총 20개 타입이다.울산센트럴자이 오피스텔은 11월 16일(토) 오후 2시에 모델하우스에서 당첨자 추첨을
[kjtimes=견재수 기자] 16일 오전8시54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최고층 아파트에 LG전자 소속 민간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말 아침 찾아온 갑작스런 비보에 대한민국은 종일 충격에 휩싸인 채 사고 원인 규명과 사후처리 여부에 관심을 집중했다.사고 직후 정부와 회사 측은 사고 수습에 기민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 사고 발생 원인이 해결 과제로 남아 있지만 조종사들의 안타까운 죽음 앞에 장례절차 등 사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려는 듯 숙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렇게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아들이었던 이들의 빈소에는 끊임없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LG전자 헬기 사고가 발생하기 앞서서는전자업계 라이벌인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직원 故 최종범씨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최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승용차에서 지인들에게 마지막 문자를남
[kjtimes=견재수 기자] 포르쉐911 탄생 50주년을 맞아 911 카레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특별 기념 모델이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911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연도를 의미하는1,963대만 한정 생산된다. 911 50주년 기념 모델은 수평대향 6기통 리어 엔진을 장착한 쿠페 모델로 후륜 구동 방식으로 카레라 4 사륜구동 모델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넓은 차체를 지녔으며, 911의 50년간 성공 스토리에 기여한 모든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포르쉐의 911 50주년 기념 모델은 넓어진 트랙을 보완하고, 911의 뛰어난 코너링 역동성을 지원하도록 특별히 튜닝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Porsche Active Suspension Management)를 장착했다.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차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사운드를 분출하며, 전설적인 “훅스(Fuchs)”휠을 닮은 특별한 20인치 휠은 무광 블랙 페인트로 마감하면서 휠의 센터 부분은 기계 광택 처리됐다. 전면 공기 흡입구의 크롬 트림 스트립, 엔진 컴파트먼트 그릴의 핀(fin), 리어 라이트 사이의 패널은 이 한정판 모델의 독특한 외관을 강조한다.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코너링
[kjtimes=견재수 기자] 내년 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트로엥 뉴 C4 피카소(New C4 Picasso)가독일의유수 매체가뽑은 ‘올해의골든 스티어링 휠’에선정됐다. 시트로엥 뉴 C4 피카소는 독일의 유력 주간지 빌트암존탁(Bild am Sonntag)와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가주관한 이번 어워드에서 MP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트로엥 뉴 C4 피카소는 강렬한 인상의 외부디자인과 고급스러운인테리어, 웰빙 테크놀로지,향상된 엔진 효율 등 시트로엥 특유의 혁신 DNA가그대로 살아있는한편,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컴팩트/도심형 자동차와 패밀리카, MPV, SUV, 대형 세단, 쿠페/카브리올레의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이번 2013 어워드에는 총 49개의 모델이 경쟁을 벌였으며, 독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 모델이 선정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또 한 번의 '남극신화' 창조를 위해 닻을 올렸다.1988년 세종과학기지 건설에 이어 24년 만이다.현대건설은 “지난 16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현대건설 직원을 포함한 장보고과학기지 2단계 공사를 맡을 150여명의 건설단 본진이 아라온호에 승선해 기지가 건설될 남극 테라노바베이로 떠났다”고 18일 밝혔다.내년 3월 완공될 장보고과학기지는 세종과학기지보다 업그레이드 된 과학기지로 작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본관동과 발전동, 정비동의 기초공사와 철공, 외장 패널 설치 등 1단계 공사를 수행했다. 남극은 연중 실제 공사가능 기간이 평균 65일에 불과하고 운송‧하역작업이 중단되는 경우도 잦다. 때문에 기지 외장공사 및 내부 설비공사를 마무리하는 2단계 공사는 건설기간을 당초 예정보다 15일 정도 앞당겨 시작된다. 남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코란도 투리스모 윈터 페스티벌(Korando Turismo Winter Festival)을 진행한다. 동 행사는 18일(오늘)부터 40여 일 동안 영업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12월 29일(일)까지 전국 167개 쌍용자동차 영업소에 방문해 이벤트 응모카드를 수령한 후 공식 블로그(blog.smotor.com)에서 퀴즈를 풀이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거쳐 ▲1등 제주도 100만원 여행상품권(3명) ▲2등 아웃도어용 빔프로젝터(10명) ▲3등 기내용 여행가방(20명) ▲4등 모바일 영화관람권(100명, 각 2매) 등 여행 및 아웃도어 생활에 초점을 맞춰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내년 1월 7일(화)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motor.com)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아베오RS(Aveo) 출시를 맞아 홍대에서 쉐보레 터보 나이트 드라이브(Chevrolet Turbo Night Drive)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이벤트 추첨을 통해 200여명이 초청됐으며,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모던 라운지 ‘아이엠 어 댄싱선생’에서 콘서트와 이벤트, 시승기회 등을 제공했다.업계 최초로 ‘도심 속 나이트 드라이브’를 주제로 쉐보레 다이나믹 터보 트리오인 아베오 RS, 트랙스, 크루즈 터보를 소개하며, 가수 겸 쉐보레 레이싱 팀 선수인 김진표씨와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이 함께하는 터보 토크쇼, 가수 크리스피 크런치의 공연, 다이나믹 터보 칵테일 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또 지난 14일 첫 공개된 2014년형 카마로RS와 아베오RS로 이루어진 쉐보레 RS 제품군이 함께 선을 보여 많은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마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평균 주택가격은 9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은 서울 강남권에 집중돼 있었으며 재계 1위인 삼성그룹 CEO들의 평균 주택가격이 가장 높았다.18일 재벌닷컴이 올해 5월 말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10대 그룹 CEO 479명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결과 평균 8억5900만원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너를 제외한 전문경영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이며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합산해 계산했다. 주소지 미상자는 제외됐다.재계 1위 삼성그룹 CEO들의 평균 주태가격은 11억42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또 73명 가운데 63명(86.3%)이 서울 강남권에, 나머지 10명은 강북과 기타지역에 위치해 있었다.현대차그룹 CEO들의 평균 주택가격은 8억9천100만원으로 소유지는 서울 강남(19명), 강북(13명), 인천·경
[kjtimes=견재수 기자] 제네시스 쿠페가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제네시스 쿠페 2014’로 새롭게 태어났다.현대자동차는 변속기 성능개선 등을 통한 주행상품성 강화와 역동적 주행성능을 구현한 옵션 패키지 도입, 블루링크 서비스 신규 적용 등으로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네시스 쿠페 201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제네시스 쿠페 2014’는 스포츠 쿠페 고유의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주행감성을 극대화하면서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고객 만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먼저 ‘제네시스 쿠페 2014’는 특정 음색을 증폭시키는 사운드 제너레이터를 기존 람다 3.8 모델에서 세타 2.0 터보 모델까지 확대 적용해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엔진 사운드를 구현함으로써 주행 시 감성품질을 대폭 끌어올렸다.또한 차체 하부에는 언더커버를 전 모델에 적용해 공력성능 개선을 통한 고속주행 안정성 확보와 동시에 차체 하부의 오염 등을 방지하고 미관을 개선했다.이와 함께 6단 수동변속기는 설계 변경을 통해 조작감을 향상시키고 변속소음을 저감시켰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패들시프트 또한 디자인 및 재질 개선을 통해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한편 ‘제네시스 쿠페 2014’
[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 (CITROËN / www.citroen-kr.com)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22일 개막하는 녝도쿄 모터쇼’에서 뉴C4 피카소를 공개한다. 뉴 C4 피카소는 올해 6월 유럽 시장에 출시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1만8000여 대가 팔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로 신적인 디자인과 공간을 가진 MPV 차량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컴팩트 느낌을 주는 외관(전장 4,430mm, 전폭 1,830mm, 전고 1,610mm)이지만, 동급 최고로 넓은 내부 공간(537리터)을 자랑한다. 뉴 C4 피카소의 1열 조수석은 항공기 1등석에서나 볼 수 있는 자동식 다리받침이, 2열의 경우 세 좌석 모두 탑승객에 따라 위치조절이 가능한 릴렉스 좌석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승객이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3D LED 램프를 비롯해 7인치 터치패드와 12인치 파노라마 HD 화면의 설치로 이뤄낸 웰빙 기술 등은 시트로엥의 혁신 DNA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최대 98g/km까지 낮춘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최대 출력 150마력의 효율성을 통한 주행성능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폭스바겐 차량들이 다양한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규모 리콜을 하고 있다.14일 폭스바겐은 다양한 기술적 결함을 이유로 여러 종류의 차량 260만대를 전 세계 시장에서 리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대변인은 조명과 엔진 연료 누출, 변속장치 윤활유 불량 등의 원인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1‧2위 모델을 동시에 배출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신형골프와 티구안, 파사트 라인업을 앞세워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폭스바겐의 무상수리 차종에는 퓨즈 고장으로 조명기기가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창원 마산회원구에 분양 중인 ‘양덕 코오롱하늘채’가 계약률 90%를 넘어서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업계에서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다는 평가다.12일부터 계약에 들어간 ‘양덕 코오롱하늘채’는 정계약 기간인 14일까지 일반분양분 389세대(총 535세대) 가운데 부적격자를 제외한 전 세대(356세대)의 계약이 완료돼 최근 분양시장에서 보기 힘든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계약률 상으로는 91%를 기록했지만 1층에 위치한 전 세대가 계약되는 등 실제 계약포기 가구가 단 한 채도 없는 사실상 100%를 보인 것.전문가들은 ‘양덕 코오롱하늘채'의성공요인으로, 창원 시내에서 가장 뛰어난 중심입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과 고객지향적 설계에도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점을 꼽았다. 여기에 코오롱글로벌의 브랜드파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