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이인수 수원대학교 총장과 수원대학교가 탈세와 교비횡령, 비자금 조성 등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 학내 교수협의회(이하 교수협)와 일부 학생들은 이 총장과 학교 측이 각종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제기하며 사학비리를 일삼고 있다는 것이다. 수원대 교수협은 자체 조사를 거쳐 지난 7월 수원대 총장과 학교 측의 비리 의혹을 주장하며 사정기관에 고소·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교수협이 주장하고 있는 총장과 학교 측의 각종 의혹은 다양하다. 특정 건설사가 고액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총장이 수천억원의 학교 적립금을 담보로 지급보증을 섰다는 의혹부터 고가의 미술품 수집, 외부의 기부금을 재단 회계로 처리해 이를 종편에 투자한 내용 등이다.여기에 이 총장을 겨냥한 '수원대판 도가니' 의혹까지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산되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 소울이 5년 만에 새 얼굴로 돌아왔다. 더욱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모습이 기대된다. 기아차는 22일 서울 광진구 W호텔 비스타홀에서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 쏘울(All New Soul)’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디자인 기아’의 대표 아이콘인 쏘울은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올 뉴 쏘울’이라는 신차로 돌아와 ‘보여주고 싶고 타보고 싶은 편안한 차’를 표방했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kjtimes=견재수 기자] 귀족노조의 전형으로 알려진 ‘고용세습’이 공공기관에도 명문화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22일 국회 곡토교통위 소속 이노근(새누리)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료원,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시공사, 경기도문화의 전당 등 경기도 산하 4개 기관이 고용세습과 관련된 답협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공공기관의 단협은 ‘업무상 재해로 퇴직이나 순직한 경우 직계가족이나 피부양가족 등을 우선 채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들 기관뿐만 아니라 화성도시공사를 비롯해 수원·의정부·파주·양주·안성시설관리공단 등 시와 군 지자체 산하 6개 기관도 비슷한 조항을 단협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고용세습은 귀족노조의 전형으로 다수 취업희망자를 좌절하게 하고 사용자
[kjtimes=견재수 기자] LS전선이 미국 내 자회사 CYPRUS 해외투자 사업부문과 국내 부동산개발 사업부문을 분리하는 기업 분할을 추진하기로 했다.21일 LS전선은 이사회를 개최해 LS아이앤디(LS ID, 가칭)를 신설하고 LS전선 주주들이 기존 지분율에 비례해 신설회사 주식을 배정받는 인적 분할 형태를 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로 LS전선은 해저, 초고압 케이블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채 비율과 차입금 규모를 줄여 잭무건선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역량을 강화하는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LS아이앤디는 2008년 인수합병한 자회사 슈페리어에섹스(Superior Essex Inc., 이하 SPSX)의 성과 촉진과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LS전선이 영위하고 있던 부동산개발사업 부문을 전문화해 본격 추진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M카 고객들을 대상으로 ‘BMW M 트랙데이 2013’을 개최했다.19~20일 양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는 ‘M 파워 드라이빙의 즐거움(M Power Driving Pleasure)’이라는 주제로 총 120명의 고객이 참가했으며, 안전하고 즐겁게 트랙을 주행하는 이론 수업과 실제 트랙 주행, 짐카나 체험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독일 현지에서 온 3명의 BMW M 드라이빙 트레이너들은 트랙 및 코너 주행에 대한 특별 강연과 시범 주행을 펼쳐 M카 드라이빙에 관한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이날 고객들은 국제자동차연맹(FIA) 규격의 트랙에서 다양한 M카들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기는 한편, 본인의 M카로도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짜릿한 트랙 주행을 즐겼다.이 밖에도 M 모터스포츠 텐트 등 최신 BMW M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12대 한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Chevrolet Spark Electric Vehicle)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10월부터 스파크EV 내수 모델 생산을 시작한 한국지엠은 28일, 양산 1호차를 창원시에 업무용 차량으로 공급해 국내 시장 전기차 공공 및 민간 보급사업의 첫 물꼬를 틀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21일 박완수 창원시장 등 시청 관계자를 창원공장으로 초청해 ‘스파크EV 양산1호차 전달식’을 갖고, 창원시는 ‘한국지엠의 날’ 선포식을 통해 친환경 기업에 대한 지역 사회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11월 1일에는 창원시 전기차 민간보급 대상자 선정 공개추첨과 동시에 제주도 민간 보급용 스파크EV를 출고함으로써 지자체 관용 차량을 넘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민간보급 사업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6일까지 열흘 간의 창원시 전기차 민간보급 접수 결과, 총 96대의 일반 신청 중 스파크EV가 30대(31.3%)를 기록했다. 특히, 일일 운행거리가 긴 기업 및 법인의 업무용 차량 구입 부문에서 가장 높은 호응을 얻어 경쟁 모델 대비 최장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시간을 원하는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와 BMW 파아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들이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성가정 입양원에서 벽화 채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BMW 그룹 코리아 임직원들은 서울시 예비사회적 기업 월메이드와 함께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아동구역인 계단과 벽에 아름다운 채색 활동을 진행하고 BMW 베이비레이서를 선물했다.성가정 입양원은 ‘우리 아기를 우리 손으로 키워야 한다’는 신념 아래 1989년 설립된 국내 입양 전문기관으로, 4세 미만 영아의 국내 입양 촉진 및 미혼부모 상담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김효준 대표는 “최근 입양법의 변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양아들과 입양기관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기업시민으로서 우리 사회 이웃들과 호흡할
[kjtimes=견재수 기자] SH공사가 21일(월)~22일(화) 양일간 천왕2지구 1단지, 신내3지구 2단지와 내곡보금자리 7단지의 특별 분양 대상자 미계약 취소물량 81세대에 대한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받는다.이번 공급물량은 철거가옥주 특별분양 대상자 미계약 취소물량으로 85㎡(이하 전용면적) 이하 규모다. 먼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해당되는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 7단지는 서울시와 경기도(인천시 포함) 에 각각 50%씩 배분 공급한다. 천왕2지구 1단지와 신내3지구 2단지는 동일순위 내 경쟁이 있으면 당해지역(서울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하되 미달 시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이번 공급되는 85㎡이하 청약접수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 종합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청
[kjtimes=견재수 기자] GM 쉐보레 브랜드가 올 3분기에만 125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比 5.5% 증가했으며, 12분기 연속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앨런 베이티(Alan Batey) 글로벌 쉐보레 수석 부사장은 “쉐보레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가치와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 기술과 기능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3 분기에는 콜벳(Corvette), 실버라도(Silverado), 스파크 전기차(Spark EV)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GM은 3분기 동안 미국 시장에서 80만8000대, 미국, 유럽, 남아메리카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GMIO; GM 해외사업부문) 시장에서 93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6.5%와 8.4% 판매가 늘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열화상 시스템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 프리어시스템이 2013 신제품 Ex-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공개된 플리어시스템의 신제품은 ▲Ex-시리즈 ▲Exx-시리즈 ▲Ebx-시리즈 3종으로 대상을 향해 버튼만 누르면 JPEG 열화상을 측정할 수 있고 +250℃까지 필요한 모든 온도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열화상카메라는 물체에서 복사되는 적외선을 특수한 센서로 감지하고 이를 이용하여 물체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로 어둠속, 안개, 연기 등을 뚫고 먼 곳까지 멀리 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보안, 정찰, 감시, 해상활동, 자동차, 소방 및 화재진압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Ex-시리즈는 전기 및 기계 설비의 검사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서 설비의 설치와 검사, 예방정비 계획 수립 등에 필수적인 장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터보를 출시, 2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들어간다. 이번에 출시된 크루즈 터보는 기존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디젤엔진에 더해 가속 응답성과 연비를 개선한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추가됐다. 최대출력 130 마력, 최대토크는 20.4 kg.m이다. 1.4리터 터보 엔진은 최첨단 산소 센서로 연료분사 제어를 연속적으로 최적화하고 경량 고강성 크랭크를 적용해 강성은 유지하되 6%줄어든 중량으로 출력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중형 가솔린 엔진에 적용되던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DCVCP: Double Continuous Variable Cam Phasing) 기술을 결합해 흡기 및 배기 타이밍이 최적화 됐다. 이로 인해 엔진 효율은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은 감소시켰다. 고효율 1.4 리터 에코텍(Ecotec) 엔진과 통합 설계된 터보차저는 기존 터보 엔진의 터보랙(Turbo lag) 현상을 줄이고 엔진 응답성을 극대화 시켰으며, 기존 1.8리터 가솔린 모델 대비 최대 약 22만원(연간 기준)의 자동차세 절감효과까지 볼 수 있다. 차세대 Gen II 6단 자동변속기는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2억3000만 달러(한화 약 2509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를 수주했다. 이로써 싱가포르에서만 5개의 지하철 공사를 수주했고 모두 합하면 수주액만 약 1.5조원 규모에 이른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교통부 산하 육상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한 것으로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즈(Woodlands) 지역과 남부 마리나 베이 (Marina Bay) 지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30km의 톰슨 라인(Thomson Line) 지하철 공사 25개 공구 중 하나인 T203 구간이다. T203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즈 지역에 총 연장은 346m, 131m 규모의 개착 터널 공사와 환승 및 방공호 역사인 우드랜즈역(Woodlands Station)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72개월로, 이달 착공해 오는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다.싱가포르는 엄격한 유럽식 입찰 및 시공 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고도의 기
[kjtimes=견재수 기자] "여권의 초강력 실세 의원이 사학비리 증인채택 불발을 위해 다각도의 로비를 벌이고 있다?"지난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안민석 의원(민주당)이 사학비리와 관련, 증인채택 문제로 파행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해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교문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새누리당 의원들이 야당 교문위원들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증인 요청을 무자비하게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문위 소속 야당 위원들에 따르면, 영훈중학교 입시부정과 관련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교학사 역사교과서 집필교사 및 국사편찬위원회 검정심의위원장 등의 증인 요청을 모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안민석 의원은 사학비리 의혹에 휩싸인 수원대 이인수 총장의 증인 채택에 대해 "여권 초실세 의원이 증인채택 불발을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가족 간에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근무하는 일터를 직접 둘러봄으로서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와 가족들 간의 유대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참가 가족들은 생산라인투어 외에도 사내 마술동호회의 축하공연, 체험활동, 주의집중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가족들은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조위원장을 직접 만나 회사의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계획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회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비의 2차 선수금을 지급받았다. 17일 한화건설은 80억 달러에 달하는 이라크 신도시 공사비 가운데 2차 선수금조로 3억8750만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금액은 전체 공사대금의 약 5% 규모이며, 이라크 정부가 확보한 신도시 건설공사 예산에 사용될 예정이다.1차에 이어 2차 선수금까지 수령한 한화건설은 내년 1월부터 주택건설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며 2015년부터는 해마다 2만 가구씩 5년간 총 1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이라크 건설 현장에는 현재 약 2만여명에 달하는 인력이 머물 베이스캠프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정‧하수 처리시설 등 도시 인프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한편, 한화건설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공백이 해소될 경우 지난해 7월 이라크 총리가 김 회장에게 직접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