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이 보증연장에 2년치 주유권을 제공하는 ‘DS3 트랜스미션 EW(extended warranty)’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시트로엥 DS3을 KT캐피탈을 이용해 구매하면 EGS 미션에 대한 보증연장을 업계 평균 3년 6만km에서 업계 최장 수준인 4년 15만km로 연장해 주고 약 270만원 상당의 2년치(1.6 e-HDi 모델 복합연비 19km/l, 2년 주행거리 30,000km, 리터당 1,710원 기준) 주유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수동 차량보다 연료 효율이 더 좋은 시트로엥의 EGS미션의 장점을 알리고 고객들이 더 안전하고 오랫동안 DS3를 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EGS는 클러치 페달 없이 수동 기어박스와 전자 제어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전자 제어 기어시스템으로 운전자는 자동 모드로 운전하고 있지만, 차량 내부에서는 클러치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생산 및 품질관리 선진시스템을 협력사까지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협력사 직원들에게 공장오픈 행사를 진행 중이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현대모비스의 공장 오픈 연례화에는 협력사 직원들이 생산현장을 탐방하고 선진 관리 시스템을 공유하게 된다.모비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공장 오픈 행사를 통해 협력사 품질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최대한 많은 협력사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행사를 연례화 해 새로운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지난해 공장오픈 행사에 참가하지 않았던 160개의 협력사, 그리고 직원 300명 규모로 모비스 공장에 초청됐으며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라인 투어 형식에서 더 나아가 공장장과의 간담회 및 생산팀장의 품질교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공군의 이동용 TACAN(이동용 전술항행표지시설) 사업에 참여했으나 납기일을 어기는 바람에 29억원을 배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심재철(새누리당) 의원이 공항공사와 방위사업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79억원을 받고 지난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 공군의 이동용 TACAN 6대를 납품하기로 방위사업청과 계약했다.하지만 납품 전 비행검사를 통해 시험 운용을 하던 중 방위정보가 제대로 잡히지 않고 허용범위를 초과한 구간이 발생하는 등의 사유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공항공사는 예정 납기일보다 8개월이나 늦게 해당 장비를 납품했고 29억원을 배상하게 된 것이다. 심재철 의원은 “공항공사가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사업에 참가하는 바람에 TACAN 사업이 8개월이나 지체됐다
[kjtimes=견재수] 대한전선 설윤석 사장이 경영권을 내려놓기로 하고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오너 3세인 설 사장의 후퇴로 6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설씨 일가와 대한전선의 인연이 막을 내리게 됐다.지난 1955년 故 설경동 회장이 설립한 대한전선은 창사 이후 한 번도 적자 없이 운영되며 1950년대 재계 4위, 1970년대 재계 10위권에 들어갈 정도의 우량기업이었다.그러나 2004년 2세인 설원량 회장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 회사에 위기가 찾아오자 아들 설 사장이 당시 과장으로 경영에 투입됐다. 이후 설 사장은 29세에 부회장까지 올랐지만 부담스럽다며 스스로 직급을 지금의 사장으로 낮췄다.대한전선은 무주리조트와 쌍방울을 인수했고 남광토건과 온세텔리콤을 MA 하는 등 전문경영인체제에서 무리한 투자로 인한 유동성을 초래하게 된다. 한때 재계에서 현금보유율이 가장 많은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10월 한 달 간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의 대표 모델들을 대상으로 최고 80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크라이슬러 300C 3.6L 가솔린 및 3.0L 디젤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선수금 없이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선수금 제로 프로모션이 적용되며,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최고 7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300C 프레스티지 모델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현금 구매 시 최고 60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6.4ℓ HEMI®V8 엔진이 탑재되어 472 마력과 64.4kg.m 토크의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하는 고성능 모델 300C SRT8 구매 고객에게는 최고 800만원을 지원한다.또한, 지프 브랜드의 SUV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3.6L 가솔린 모델은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현금 구매 시 8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오토캠핑용 지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 LPGi 모델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승용과 택시 디럭스 팩, 두 종류다. 이번에 사전 계약을 실시한 쉐보레 올란도 LPGi는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편의 사양을 대폭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7월 디젤 모델에 이어 LPGi 모델과 택시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MPV(Multi-Purpose Vehicle) 세그먼트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것이 목표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올란도가 자랑하는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과 경제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행성능과 안전성,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 모델과 택시를 동시에 출시함으로써 승용 LPGi 시장과 국내 RV 택시 시장에서 올란도가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모델은 첨단 안전사양 및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 등 편의사양을 폭넓게 적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동급최초 주행 사각지대 내의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9월 수입차 판매실적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차협회가 집계한 내용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월간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10에 신형 골프 2종과 티구안, 파사트 등 4 모델을 포진시키며 전년 동기(1831대)보다 34.2%나 증가한 2457대를 판매해 1위에 등극했다. 차종별로는 7세대 신형 골프 2종(2.0 TDI 블루모션: 3위, 426대/1.6 TDI 블루모션 4위, 400대)과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2위: 489대), 파사트 2.0 TDI(5위: 362대) 등이다. 7세대 신형 골프의 경우 현재 대기 건수만 2,000대 이상에 달해 고객 인도 시간이 가장 오래 소요되고 있으며, 컴팩트 수입차 시장을 개척한 주역으로 손꼽히는 폴로 1.6 TDI R-Line 역시 색상에 따라 고객 인도가 상당 수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또 수입 SUV 중 유일하게 9개월 연속 베스트셀링 Top10 자리를 지키고 있는 티구안과 동급 모델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차가 1.6L엔진을 장착한 5도어 해치백 V40 D2를 출시했다. 디자인이 대폭 개선된 이후 성능과 가격 경쟁력까지갖춘 모델을 라인업으로 삼아소형 해치백 시장의 돌풍을 이끌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볼보차의 V40 D2와 V40 D2 Standard는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볼보 모델 최초로 1.6L 4기통의 다운사이징 엔진을 탑재해 성능과 연비를 높인 반면 가격은 더욱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V40 D2는, 최대출력 115마력과 최대 토크 27.5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1.6L급 수입 디젤 승용차 중 가장 높은 출력이다.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는 복합연비 기준 17.7km/l(고속도로 연비 20.7 km/l) 1등급의 탁월한 연비 효율성을 완성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10g/km으로 크게 낮추는 등 친환경성도 갖췄다.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CTC)' 등도 탑재돼 있다. 파노라믹 선루프, 시인성이 뛰어난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식 운전석 시트, 스타트
[kjtimes=견재수 기자] 원전 비리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의 금품수수 평균 금액이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이 한국전력에서 분사한 지난 2001년 이후 구속이나 불구속 또는 약식기소 된 한수원 현직 직원은 지금까지 총 58명이었다.이 가운데 입찰방해와 보상금·구매대금 횡령 등을 제외하고 순수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직원은 모두 45명이며 이들이 수수한 금액을 모두 합하면 46억36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기소된 직원 1인당 받아 챙긴 금액이 1억 300만원 정도인 셈으로 중·하위직 공무원 평균 수뢰액 1300만원의 8배에 달하는 규모다.이들은 지난 2011년 울산지검의 납품비리 수사와 올해 1월 광주지점이 발표한 원전 부품 품질보증서 위조비리 수사, 그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인기드라마의 시청률 견인에 힘을 보태며 대표 차량들의 시너지 효과까지 일석이조를 달성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인기리에 종영한 ‘내 딸 서영이’와 ‘금나와라, 뚝딱!’등 주말드라마에 연이어 푸조-시트로엥 대표 라인업을 선보이며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했다.한불모터스와 짝을 이룰 이번 작품은 MBC 새 주말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다. 방영 첫 주 만에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전작 ‘금나와라. 뚝딱!’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사랑해서 남주나’에 투입되는 푸조-시트로엥의 라인업은 푸조의 대표적인 베스트 셀링 모델 508과 대표 SUV 3008, 스포츠 쿠페 RCZ, 그리고 시트로엥 DS3 등이다. 한불모터스는 현재 인기리
[kjtimes=견재수 기자] SK케미칼이 8년 동안 공들인 차세대 성장동력 ‘이니츠(대표 김효경)’의 설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상업화의 문을 열었다. 1일 SK케미칼(대표이사 이문석 사장)은 “일본 화학 기업 데이진(시게오 오야기 사장, Shigeo Ohyagi)사와 함께 PPS 사업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울산시에 위치한 SK케미칼의 화학 공장부지 내에 전용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울산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와 SK케미칼 이문석 사장, 데이진 오야기 사장 등 양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니츠’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 사업을 위한 합작사로 국내에서 PPS를 위한 합작사 설립과 전용 공장 마련은 처음이며, 클로린(염소)을 함유하지 않은 PPS의 상용화를 추진한 것은 세계 최초다. 생산라인은
[kjtimes=견재수 기자] 피아트가 10월 한 달 간 전 모델을 대상으로 최고 500만원 할인과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피아트 더블 베네핏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친퀘첸토 팝(500 POP)은 2,240만원,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는 2,540만원으로 각각 450만원, 친퀘첸토C(500C)는 3,100만원으로 200만원, 7인승 4륜구동 패밀리 SUV 프리몬트는 4,490만원으로 50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동시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 한달간 전국 고객 시승행사도 진행한다. 시승행사 기간 중 공식 전시장을 방문해 피아트 모델을 시승하면 시크릿 박스를, 방문 고객 모두에게는 피아트 친퀘첸토 모형 자동차 등 푸짐한 기념품을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피아트 브랜드 웹사이트(www.fiat.co.kr)나 구매상담센터(080-365-0500), 가까운 피아트 스튜디오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家 유산 분쟁 2라운드에서 이맹희씨 측은 “이건희 회장의 단독 상속이 선대회장(故 이병철 회장)의 뜻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회장 측은 “선대회장이 생전에 이 회장에게 그룹 경영권을 넘겨주기로 한 부분은 명백하다”는 주장으로 맞섰다. 1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家 유산소송 항소심 2차 공판에서 원고인 이맹희씨 측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승지회의 실체, 선대회장 임종 직후 22분 만에 회장에 추대되는 과정 등 이 회장의 경영권 단독상속은 선대회장의 유지와 다르다는 주장으로 피고인 이건희 회장 측을 압박했다. 먼저 이씨 측은 “이 회장의 단독상속이 선대회장의 유지와 다르다”며 “이건희 회장을 향한 선대회장(故 이병철 회장)의 신임이 절대적이지 않아 선대회장의 지시로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한 ‘승지회’라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이달 말 출시를 앞둔 2세대 쏘울의 외관을 공개했다. 2세대 쏘울은 풍부한 볼륨을 가진 범퍼부, 랩어라운드 글라스 등 기존 쏘울이 갖고 있는 유니크하고 개성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 한층 균형잡힌 자세와 디테일을 살렸다. 전면부는 기존 쏘울 보다 강조된 범퍼모양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에어인테이크 그릴과 포그램프를 연결시킨 범퍼를 통해 ‘아이코닉(iconic, 상징적인)’한 쏘울의 모습을 강조하면서도 남성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후면부에는 백팩 형상의 테일게이트와 콤비램프가 결합된 일체형 리어글라스 그래픽을 완성했고, 양 옆 LED리어콤비램프를 더욱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다. 측면부에는 랩어라운드 스타일의 글라스를 그대로 유지해 와이드한 쏘울의 개성을 살렸고, 캐노피 스타일의 루프와 견고한 C필라를 조화시켜 기존 쏘울보다 균형잡힌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볼륨감있는 휠 아치와 18인치 신규 휠 적용, 펜더가니쉬에도 엠블럼을 적용해 쏘울만의 유니크한 모습을 어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jtimes=견재수 기자]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전격 구속됐다.3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4대강 사업 설계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도로공사 장 사장을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월쯤 당시 도로공사 사장으로 사실상 내정됐을 당시 ‘도로공사가 발주하는 공사의 설계 용역을 수주하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설계업체 ‘유신’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장 사장은 취임 이후인 2012년 1월에도 1000만원을 더 수수해 총 6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를 통해 알려졌다. 유신은 현대건설이 수주한 낙동강 6공구(강천보)와 삼성물산이 수주한 32공구(낙단보) 등의 설계를 수주했던 업체다.장 사장의 뇌물수수 사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