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찜통더위에 나라 전체가 난리다. 무더위로 인한 전력대란이 우려되자 정부는 연일 국민을 향해 절전을 당부하고 있다. 국회는 물론 청와대와 각 부처, 그리고 공기업과 지자체 등 너나 할 것 없이 절전을 강조하며 본인들마저 전력대란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쥐구멍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을 느껴야할 기업으로 현대중공업을 거론해 그 이유가 사뭇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원전비리 후폭풍 '전력대란'올 여름 전력대란과 직결되는 것이 바로 발전소 가동 여부다. 전국 20여 개 원전 가운데 현재까지 신고리 1, 2호기 등 6기가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이 원전들이 가동되면 500만KW이상의 전력이 생산된다고 보고 있는데 이 중 300만KW는 원전비리로 가동이 중단됐다.전문가들은 만약 이들 원전의 가동이 중단되지 않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상반기 판매와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22%이상 증가하며 2007년 상반기 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상반기 내수 2만9,286대, 수출 4만0,174대(CKD 포함)를 포함 총 6만9,460대를 판매해 매출 1조 6,606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손실(△143억)이 전년 동기(△486억) 대비 70% 이상 감소한 것.상반기 판매대수 및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2%이상 증가해 지난 2007년 상반기 판매(6만9,755대)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자동차 시장 위축에 따라 국내 시장도 전반적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새롭게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와 함께 코란도 Family Brand의 판매증가로 국내 완성차 업계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나타내며 내수시장에서 34%가 넘는 최대 성장률을 달성 했다. 수출 역시 러시아, 중남미 지역 및 인도 현지 판매물량 확대로 인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또 한 번 진화한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사진발표회를 갖고 13일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더 뉴 아반떼’는 범퍼, 안개등 등 주요 부분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헤드램프 LED 라이트 가이드, 신규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등 디자인 요소를 더해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모습이다. 차체 길이(전장)를 기존 모델보다 20mm 늘려 보다 안정적이고 볼륨감 있는 형태를 갖췄으며 전체적으로 강인함과 역동성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벨트라인(측면 윈도우 부분)을 크롬 몰딩으로 감싸고,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은 다이아몬드 커팅 타입으로 새로 적용해 아반떼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블랙 투톤 리어범퍼,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포티한 느낌의 노출형 싱글팁 머플러가 어우러지며 역동적인 멋을 살렸다. 실내공간은 기존 모델의 느낌을 살리면서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실용적이면서도 안락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우선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별도의 리어 에어벤트를 추가하고 기존 센터페시아 아래쪽에 위치했던 센터 에어벤트의 위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실내 쾌적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콘솔
[kjtimes=견재수 기자]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한반도 전체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전력당국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산업계와 국민의 절전을 당부하고 있는 가운데 전력수급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13일에도 비상수급대책 시행 후 기준, 공급능력 7천753만kW에 최대 전력수요 7천597만kW로 예비전력이 156만kW까지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4단계인 '경계' 발령을 예보했다. 이는 전날의 7천303만kW보다 244만kW 가량 많은 것으로 비상수급대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사상 최대 전력수요인 8천50만kW까지 치솟아 수요보다 공급이 300만kW 이상 초과할 수 있는 상황이다. 시간대별 예상 경보 단계를 살펴보면 오전 10~12시에는 예비력 500만∼400만kW로 1단계 수준인 '준비'로 출발해 오후 1~2시에 이르러 예비력 200만∼300만kW까지 떨어지면 3단계인 ‘주의’로 상향될 전망이다. 특히 피크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22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되는 ‘유네스코 경주 캠프’를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세계 젊은이들이 지역문제와 세계문제의 연관성을 다층적으로 이해하며 실천적으로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워크캠프’의 일환이다.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8기의 국내 리더 5명과 유네스코가 선발한 3명의 국내 리더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는 기아차가 국제 문화교류 및 봉사활동을 후원해 대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며, 지난 5월 출범한 8기 참가자들은 유럽 각 국으로 파견돼 현지문화 체험, 지역 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세계 젊은이들을 맞이하는 활동도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 ‘주니어 캠퍼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강화 신나는 지역 아동센터’어린이들과 함께 1박 2일 과학캠핑을 진행했다.이번 과학 캠핑은 강화도 지역에서만 지내오던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더 큰 꿈과 포부를 갖고 넓은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8월 8일~9일 1박 2일간 강원도 철원 복주산 자연 휴양림에서 진행됐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번 캠핑의 후원자로 차량 지원과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다. 약 30명의 어린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는 ‘실험실(Laboratory)’과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워크숍(Workshop)’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체험했다.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뉴 코란도 C’의 신차 붐을 이어가기 위해 한가위 귀성객들에게 시승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Fun City Festival’을 개최한다.고객들은 쌍용차 영업소 내방해 한 번의 응모로 ‘코란도 Pass 한가위 시승단 모집’과 ‘Fun City 경품 이벤트’두 가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영업소에서 응모권을 받아 작성한 후 공식 블로그(blog.smotor.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9월 17일(화)~23일(월) 6박 7일 동안 한가위 귀성 차량으로 「뉴 코란도 C」 30대와 「코란도 투리스모」 30대를 제공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주유권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더불어 추첨을 통해 1등 고급 DSLR 카메라(10명), 2등 콜맨 도시캠핑 패키지(15명), 3등 CGV 모바일 티켓(475명, 각 2매) 등 총 500명에게 푸짐한 경품도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노사교섭을 마무리졌다. 한국지엠 노사는 8일 부평 본사에서 ���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개최해 그동안 도출한 기본급 인상과 격려금 지급 등의 합의서에 서명하면서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과 양동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민기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 합의서에 서명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7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7월 23일 ▲기본급 92,000원 인상 ▲격려금 400만원 지급 ▲성과급 600만원 ▲2014년 주간연속 2교대제 실시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어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총 14,350명 중 13,250명이 투표, 이중 7,192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8월 한 달간 푸조의 대표 SUV 모델인 3008 1.6 e-HDi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08 프리 드라이빙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조의 유일한 SUV 모델 3008은 뛰어난 연비와 공간 활용도로 자동차 전문가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링 모델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 구입 후 약 3년간(또는 10만 km) 각종 유지비용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푸조 KT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연료 필터, 브레이크 패드·디스크와 같은 차량의 수명, 성능과 직접 연결되는 소모성 부품에 대해 3년(또는 10만 km)까지 무상 교환할 수 있다. 또 차량 구입 1년 내 차량 구매
[kjtimes=견재수 기자] 오는 2017년까지 세계 건설기계 수요가 연평균 6%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이를 견인하며 북미와 중남미는 둔화된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7일 ㈜글로벌인포메이션은 The Freedonia Group이 최근 ‘세계의 건설기계 시장(World Construction Machinery)’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The Freedonia Group은 보고서에서 세계 건설기계 수요가 2017년까지 연평균 6% 증가해 같은 해 18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가운데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견인 역학을 할 것이라고 했다.서유럽 시장은 지난해 불황 여파로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었지만 향후 오래된 기계의 교체 수요가 발생해 이전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측했다. 동유럽 지역도 경기가 호전되면 2017년이면 시장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9월 부산 공식 전시장 오픈을 앞두고 부산 지역 고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7일~11일 사이 부산 해운대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식 수입사 (주)FMK가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세단 ‘올 뉴 콰트로포르테’와 고성능 쿠페 ‘그란투리스모 스포츠’등 마세라티의 주력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9월, 부산 해운대에 공식 전시장을 오픈 할 예정인 마세라티의 관계자는 “서울과 더불어 수입차 소비 비중이 높은 부산 지역에서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하며 “향후 부산 지역 서비스 센터 오픈과 함께 부산 지역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마세라티는 부산뿐만 아니라 분당 지역에도 전
[kjtimes=견재수 기자] 람보르기니가 초경량 모델인 LP570-4 슈퍼레제라를 기반으로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한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Gallardo LP570-4 Superleggera Edizione Tecnic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새로 출시하는 모델이 ‘에디지오네 테크니카(Edizione Tecnica)’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가야르도의 외관은 더욱 날카롭게, 내장은 더욱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한 이 모델은 기존의 LP570-4 슈퍼레제라를 대체하게 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형 리어 윙과 카본-세라믹 기술이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외관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접지력과 안정성, 그리고 내구성까지 높였다. 무광 블랙, 무광 화이트, 오렌지 등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모델에만 적용되는 3가지 색상이 옵션으로 제공되며, 이 경우 루프 아치와 전면부 에어 인테이크 부분은 대조되는 색상으로 처리된다. 내장 패키지 수준도 더 업그레이드 됐다. 본인만의 컬러나 소재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인테리어 트림 컬러, 카페트, 스티칭 타입은 물론, 루프 라인과 같은 차량 외부까지 자
[kjtimes=견재수 기자] 경찰이 부동산 사업관련 비리 의혹으로 KTG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KTG는 민영진 사장 연임 이후 끊이지 않는 논란과 의혹에 휩싸이며 사면초과에 빠진 상황이다. 민 사장 연임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벌어진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 또 부동산 매각과 관련해 일련의 의혹으로 출국금지 된 사장과 현직 임원들. 회사의 실적악화에도 민 사장의 고액연봉 지급과 강남 사택 논란 등 내용도 다양하다. 이에 지속되는 논란과 구설수로 오는 2016년 3월까지 보장돼 있는 민 사장의 임기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KTG 전신인 전매청에 입사한지 25년 만에 수장에 오른 민영진 사장, 연임에 성공했음에도 그의 입지를 끊임없이 흔들고 있는 최근의 악재를 본지가 되짚어봤다.부동산 매각 관련 불법 로비 의혹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300C의 4륜구동 모델인 ‘크라이슬러 300C AWD’를 출시했다.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성능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크라이슬러 300C 가운데 이번에 출시한 AWD 모델은 눈길, 빗길 등 미끄러운 도로, 곡선 도로 등에서도 4륜구동 특유의 탁월한 주행 안정성을 선사한다. 300C AWD의 4륜구동 시스템에는 동급 유일 능동형 트랜스퍼 케이스(active transfer case)와 앞차축 동력 제한(front-axle disconnect)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도로 상황에 따라 후륜구동 모드 또는 4륜구동 모드로 완벽하게 자동으로 전환된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에 비해 최대 5%의 연비절감 효과가 있다. 크라이슬러 300C AWD는 첨단 4륜구동 시스템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Rain Brake Support)를 통해 높은 안전성도 갖추고 있다. 눈길, 빗길에서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는 와이퍼가 가장 낮은 속도(LO) 또는 가장 높은 속도(HI)로 작동되면 주기적으로 브레이크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브레
[kjtimes=견재수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도 안성시에 2,320가구 규모의 아파트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총 도급액은 2,301억원 규모이며, 2013년 9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뤄지고, 201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일대에 들어서는 안성 롯데캐슬은 지하 1층 ~ 지상 20층 3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84㎡ 타입으로 총 2,32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안성시내 신규 아파트 공급은 지난 2008년 이후 전혀 없었으며 대부분 1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라는 덤을 고려할 때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5평형(1,176세대 51%), 30평형(790세대 34%), 33평형(354세대 15%)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인이다. 또 인근에 중대 안성캠퍼스와 안성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가 있고 버스 노선이 단지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