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앞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에 대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강화하고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추진 대상에서 제외할 전망이다.현재 지연 또는 중단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사업성 평가를 거쳐 연기하거나 지구지정 자체를 해제할 수 있게 된다. 4일 LH는 이처럼 사업 타당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 평가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투자의사결정체계 객관성 확보방안’을 발표했다.이에 향후에는 공신력을 갖춘 외부전문기관에 사업성 분석이나 수요예측과 같은 전반적인 사업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뒤 사업 착수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특히 각 지자체의 요구나 정치적 성향이 녹아 있는 무리한 수익사업 추진을 막기 위해 신규 사업 지구지정 제안 전에 기획재정부나 한국개발연구와(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친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레이싱팀이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열린 녝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4라운드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국내 최초 팀 통산 여섯 번 째 우승컵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선수 겸 감독이 ‘폴 투 피니시(Pole to Finish, 예선 1위 및 결승 1위)’로 우승컵을 안았고, 함께 출전한 김진표 선수도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2013년 시즌 총 일곱 경기 중 네 번째 라운드로 펼쳐진 이번 경기는 올 시즌 우승컵의 향배를 점칠 수 있는 경기였던 만큼 레이싱에 참가한 모든 팀의 긴장감이 고조된 라운드였다. 앞선 3라운드에서도 폴 투 피니시 우승을 거머쥔 이재우 선수는 팀 통산 6회 우승의 대기록에 성패가 걸린 이번 4라운드에서 우승하며 국내 레이싱의 역사적인 순간에 한걸음 다가가게 됐다. 이재우 선수는 “오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 노조가 올해 임금협약 전권을 회사 측에 위임하기로 했다.대우건설은 “지난 2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이 같은 임금협상을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대우건설 노동조합 집행부는 현재 건설시장 환경을 위기로 판단, 소모적인 노사 간 대립을 중단하고 회사와 합심해 위기극복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임금협약 전권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결정하고 전체 대의원 중 97%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박성일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으로서는 어려운 결심을 했다”며 “대우건설은 최고의 건설회사로 경쟁사에 비해 양호한 경영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이대로라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단절하고,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노동조합과 회사 간 신뢰와 소통, 동참만이 회사가 한층 더 성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7월 한 달 간 국내 4만1,500대, 해외 17만358대 등 총 21만1,858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7% 증가했다.국내판매는 지난달 첫 선을 보인 K5 개조차를 비롯해, 모닝, 카니발, K3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하지만 하계휴가 돌입과 7월 노조의 주말특근 거부의 영향으로 해외판매 국내생산 분은 3.9% 감소했다. 7월 국내판매는 7,479대가 팔린 K5 개조차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올 들어 최다판매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7월 한 달간 계약 대수가 8천대를 돌파하는 등 중형차 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모닝, 카니발, K3가 각각 7,575대, 4,285대, 4,228대가 팔리며 국내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또 차량은 휴가시즌을 맞아 레저차량에 대한 수요가 급증, RV 모델이 1만1,675대가 팔리며 올 들어 최대 판매고를 올
[kjtimes=견재수 기자] SK네트웍스가 올해 2분기 매출 6조 3,123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1일 SK네트웍스는 실적공시를 통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와 정보통신, 유통사업 등 내수기반의 주력사업이 굳건한 영업력을 발휘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와 비교해 11.7%와 8.7% 감소했으나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트레이딩 사업부진과 수입경유 세제 혜택 등의 일시적 요인으로 이를 감안하면 전년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이처럼 감소한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네트웍스는 하반기에 주유소 복합화, 다양한 신규 출시 스마트폰의 안정적인 공급 등 고객중심의 비즈모델 개선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또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은 7월 한 달 간 내수 1만3304대, 수출 3만2971대를 등 총 4만6275대를 판매했다. 7월 내수판매는 한 달 동안 5935대를 판매한 2014년형 스파크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比 10.9% 증가했다. 스파크의 실적은 전월에 비해 6.5%나 증가한 수치다. 크루즈 역시 1,894대가 판매돼 올 해 들어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올란도와 캡티바도 각각 1,439대와 828대 판매돼 전년 동월比 8.8%와 255.4% 증가했다. 최근의 레저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마스도 전년 동월 대비 25.1% 증가했다. 그러나 수출 실적은 작년 동월 4만8,719대를 판매한 것과 대조를 이루며 총 3만2,971대를 판매해 3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은 7월 한 달 간 CKD 방식으로 총 82,801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은 여름 휴가 시즌이 이어지는 8월 한 달 동안 쉐보레 RV 차량(트랙스, 올란도, 캡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7월 전 세계 시장에서 36만3251대를 판매했다. 작년 동기比 총 9.4% 증가한 가운데 국내판매는 1.1% 감소했고 해외판매는 11.7% 증가했다.1일 현대차는 국내에서 5만9302대, 해외에서 30만394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판매는 내수 부진이 감소한 가운데 레저 수요와 신모델 판매 증가 덕분에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전달보다는 6.8% 증가했다. 올 들어 가장 좋은 실적이다.해외판매는 호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작년보다 판매가 늘었으며 하계휴가 등의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 판매가 감소했다.현대차는 올해도 시장환경이 어려운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수출 확대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전반적인 내수 부진에 SUV판매 30% 늘면서 실적 부진 최소화현대차는 2013년 7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2014년형 쉐보레 트랙스(Chevrolet Trax)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감각적인 내외장 색상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새로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2014년형 트랙스는 어반 오렌지(Urban Orange) 외장 색상을 새로 선보이는 한편,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경제성과 주행성능을 상징하는 터보(TURBO) 레터링을 적용했다. 또 밝은 톤의 실버 컬러 인테리어를 새로 도입했다. 트렁크 적재화물을 가려주고 차량 후미 소음을 차단하는 트렁크 커버를 채택했고 변속기 노브 주변부의 마감 소재도 업그레이드했다. 한국지엠 판매·마케팅·A/S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출시된 이 후 소형SUV 세그먼트를 창출해 온 쉐보레 트랙스는 가솔린 터보 엔진과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차별화된 가치를 주요 타깃 고
[kjtimes=견재수 기자] 회사의 신용등급이 떨어질 것을 알고도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31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원곤)는이날 오전웅진그룹 경영진의 사기성 CP 발행 의혹과 관련해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을 불러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회사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을 예견하고도 윤 회장이 임직원에게 CP 발행을 지시했는지 또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하고 차익을 챙겼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 5월 증권선물위원회는 윤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5명을 웅진그룹 3개 계열사에 대해 증시 불공정 거래 행위를 했다는 내용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회사의 신용등급이 CP를 발행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떨어질 것을 알고도 이를 숨
[kjtimes=견재수 기자] 녹십자가 올해 2분기 206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29일 녹십자는 신제품과 백신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이 같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71억원과 167억원을 달성했다. 전기 대비 매출액은 15.3%, 영업이익은 44.1% 성장한 수치다. 이 같은 전기 대비 실적에 대해 녹십자는 “백신부문 90%, 해외수출 30% 등 전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하고 혈액제제 플랜트 태국 수출에 따른 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됐다”며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기아차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휴게소, 주요 피서지로 찾아가는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8월2일~8일 사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휴게소 총 및 주요 피서지 18개소(현대차 9개소, 기아차 9개소)에 임시 서비스코너를 마련하고 방문 고객에게 간단한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 및 향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휴가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는 △경부선 망향(부산방향), 추풍령(부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 트랙스(Trax)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3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종합 점수 합계 1위를 기록했다. 트랙스는 제동 안전성을 포함한 주행 안전성 및 보행자 보호 평가를 강화하는 등1등급 기준을 대폭 상향한 이번 평가에서차량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1 등급, 총점 93.5점)을 받았다.또 시속 56km 정면 충돌 및 기둥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충돌 분야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기록했다.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도 2008년 평가 시행 이래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안전성능개발담당 김동석 상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쉐보레의 우수한 제품 설계 철학이 국내외 차량 안전성 평가를 통해 차례로 입증되어 기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쉐보레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말리부와
[kjtimes=견재수 기자] 조달청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아연의 방출량을 확대하고 있다.29일 조달청에 따르면 7월 현재 아연 방출량은 1815톤으로 1/4분기 아연의 월평균 방출량 725톤에 비해 2.5배 수준으로 급격히 늘리고 있다고 했다.또 아연 시장에서는 현물구매 프리미엄이 늘고 최근 4년간 최고치를 보이고 있어 중소 제조업체들이 아연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 같은 아연의 수급 불균형은 해외 주요 제련소 및 광산의 생산급감과 국내 대형 생산기업의 여름철 전력난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주요 원인이다. 조달청은 수급 불균형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전략비축기지인 군산비축기지 방출량을 늘려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한 판매 프리미엄도 시장 프리미엄보다 낮은 수준을 당분간 유지하여 국내 아연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8일까지 서해안 꽃지해수욕장과 전북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에서 ‘2013년 하계 휴양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한국지엠 차량을 대상으로 진단 장비를 활용한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엔진오일 보충 그리고 필요시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현장에서는 직원들이 장거리 서비스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기본급 92000원 인상과 격려금 성과급 600만원 등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타결했다.노사가 도출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은 전체 조합원 14,350명 중 13,250명의 찬반투표를 통해 이중 7,192명(찬성율 54.3%)이 찬성함으로써 26일 최종 가결됐다.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27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23일 ▲기본급 92,000원 인상 ▲격려금 400만원 지급(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600만원(2013년 12월 말 지급) ▲2014년 주간연속 2교대제 실시(8/8+1 근무형태)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