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가 경남 창원에 전시장을 오픈, 경남지역 공략에 나섰다. 볼보자동차의 공식 신규 딜러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하는 창원 전시장은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경남 창원지역에 위치해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대형마트와 아파트 단지, 백화점 등이 근접해 있어 고객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연면적 809m²규모의 2층 건물, 최대 5대를 전시할 수 있는 창원 전시장은 차량을 확인하면서 상담할 수 있는 오픈형 테이블과 고급 원두커피 머신이 비치된 고객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원 전시장은 볼보자동차의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컨셉을 도입해 서비스 센터도 함께 오픈했다. 서비스 센터는 5대의 차량을 동시에 정비 할 수 있으며 첨단 정비 시설과 우수한 테크니션을 갖춰 최고의 서비스
[kjtimes=견재수 기자] MINI 홀릭들이 함께 모여 드라이빙 투어를 즐기는 '2013 MINI 런 인 코리아(2013 MINI Run in Korea)' 행사가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천혜의 섬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MINI 런 인 코리아’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MINI 홀릭들이 직접 자신의 MINI를 타고 참가해 도심을 떠나 아름다운 경관 안에서 MINI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끼고, MINI만의 독특한 문화를 나누는 행사다. ‘2013 MINI 런 인 코리아’는 MINI 동호회 회원 약 110여명이 행담도 휴게소에 집결해 해남을 거쳐 배에 MINI를 싣고 제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후 3박 4일간 한림과 함덕, 비자림로에서 중문까지 제주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코스에서 다양한 미션과 멋진 드라이빙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MINI 런 인 코리아’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7년 만에 신규 공급하는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 분양 축하 선물을 화환 대신 쌀로 답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면서 그동안 관계적으로 받아오던 축하화환을 정중히 사양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는 취지를 협력사에 전달해 많은 동참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코오롱글로벌과 본 사업의 시행사인 면목2구역주택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일환)에서도 적극 동참, 쌀을 추가로 기증해 총 2,000kg의 쌀 전량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모인 사랑의 쌀은 중랑구청, 면목4동 동사무소, 한국중앙교회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
[kjtimes=견재수 기자] 금감원전자공시시스템(DART)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코오롱베니트가 코오롱글로벌의 IT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는 이 같은 내용을 각각 공시하고 5월말까지 양수도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의 IT사업부문은 서버, 스토리지 등 IT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유통하는 사업으로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시스템운영(System Management) 등 IT시스템사업을 하는 코오롱베니트에서 인수한다. 과거 코오롱정보통신에서 라이거시스템즈(현 코오롱베니트)가 분사되며 나눠졌던 IT사업이 다시 한 회사로 합쳐지게 됨에 따라 그룹의 IT사업 시너지와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비주력 사업부문 매각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가적으
이종섭(삼성물산 홍보팀 부장)씨 빙부상 = 16일 오후 11시,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 051-610-9677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차의 제네시스와 기아차의 쏘울이 준고급차 부문(Near-Luxury Car)과 소형 다기능차 부문(Small Multi Function)이 미국 품질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Strategic Vision)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2013년 품질만족도 조사(TQI, Total Quality Index)’를 발표했다. 스트래티직 비전사의 이번 ‘2013년 품질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2013년형 신차를 구입한 고객 1만7568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유차량의 ▲품질 신뢰성 ▲연비 ▲중고차 가격 등의 항목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1000점 만점으로 발표됐다. 그 결과 현대차 제네시스의 경우 총 21개의 차급별로 진행된 평가에서 922점을 받아 921점을 받은 아우디 A4와 913점을 받은 렉서스 ES350을 제쳤다. 기아차 쏘울 역시 868점을 받아 864점을 받은 폭스바겐 골프를 제치고 소형 다기능카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특히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준고급차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라 현대차의 고급차가 미국시장에서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17일, 체코 공장(Hyundai Motor Manufacturing Czech)이 지난 2008년 양산 돌입 이후 5년 만에 생산 누계 1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009년 9월 약 11억2000만 유로(준공 당시 약 1조2000억 원)를 투자, 체코 오스트라바(Ostrava)시 인근 노소비체(Nosovice) 지역에 체코공장을 준공해 유럽지역에 현지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체코공장은 전체 약 200만㎡(60만평)의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공정 및 변속기 공장 등 자동차 생산설비와 부품·물류창고, 출하검사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 총 건평 약 28만㎡(8만5000평)의 규모를 갖춘 자족형 완성차 공장이다. 2008년 11월 ‘i30’ 모델로 양산에 돌입했고 2009년 9월 2교대제에 돌입했으며 2010년 9월 소형 MPV 모델인 ‘ix20’과 2011년 7월 ‘투싼ix’를 추가 투입했다. 이후 현대차는 2
[kjtimes=견재수 기자] 식품전문회사 ‘농심그룹’이 경제민주화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오너일가 100% 지분보유 비상장계열사 일감몰아주기, 회사기회 유용, 특약점주에 대한 불공정행위 의혹이 그 핵심이다. 가뜩이나 남양유업 사태로 정부와 여론이 민감해진 상황에서 농심에 대한 여러 의혹은 재계 전반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특히 ‘갑의 횡포’를 사전에 제지하지 못했다는 여론은 현 정부의 경제민주화 칼날이 무디다는 여론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장 6월부터 시행되는 세무당국의 ‘일감몰아주기 과세’ 화살을 농심그룹이 어떻게 피해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부거래 통한 일감몰아주기 의혹과 농심그룹의 후계 구도 농심그룹의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는 새삼스럽지 않다. 이미 오너일가가 100%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건설은 15일, 싱가포르에서 건설 중인 도심지하철 2단계 921 현장이 1000만 인시(人時)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쌍용건설은 ‘인시’는 노동량의 단위로 한 사람이 1시간 동안 한 일의 양을 말하는 것으로 1000만 인시 무재해는 100명의 근로자가 하루 8시간씩 일한다고 가정할 때 34년, 총 1만2500일 동안 한 건의 재해도 없어야 하는 대기록으로 국내 토목에선 전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도심지하철 2단계 현장이 이달 초 900만 인시 무재해를 돌파해 싱가포르 지하철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데 이어 오는 9월쯤 1000만 인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며 동반성장에 직접 나선 게 그 이유다. 김 사장은 지난 14일, CJ파트너스 클럽 주요 회원사인 태림포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CJ파트너스 클럽은 1989년 ‘협당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모임으로 현재 CJ제일제당의 협력회사 협의회 대표조직이며 식품원료, 포장재, 설비 등을 공급하는 62개 우수 협력회사가 가입돼 있다. 그런가 하면 오는 6월에는 김철하 사장과 CJ파트너스 클럽 회원사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경영자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사장의 이 같은 행보는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회원사가 ‘국가 대표급’ 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차그룹이 협력사의 고충을 듣기 위해 직접 나서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올해 말까지 구매, 품질, 연구개발 담당 경영진들이 1, 2차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활동은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로템, 현대위아, 현대건설, 현대엠코, 현대파워텍, 현대다이모스 등 총 10개사가 참여한다. 16일 신종운 현대·기아차 품질담당 부회장을 시작으로 12월 18일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까지 한 달에 10회, 총 80회의 현장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 기간 중 청취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해결방안을 모색해 협력사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2차 협력사를 방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중공업의 임단협 협상이 시작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19년 연속 무분규’ 금자탑을 쌓을 수 있어서다. 업계와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15일, 현대중공업 노조(이하 노조)는 올해 기본급 9만1221원(기본급 대비 4.9%, 통상급 대비 4.4%) 인상을 골자로 하는 임금협상 요구안을 회사에 발송했다. 노조는 휴양소 건립기금 출연을 요구안에 담았다. 휴양소 건립사업이 회사 구성원 모두의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어 기금 출연을 요구했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정년퇴직으로 부족한 인력을 충원할 때 협력업체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자는 안도 마련했고 사내협력사 노동자를 우선 채용하고 학자금과 의료비 등의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 전년도 순이익의 5%를 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해 달라는 요구안도 제출하면서 오는 6월 3일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조는 조합원 표준생계비 산출, 물가인상, 대외적 경제여건을 감안해 임금인상안을 마련했으며 임금인상은 지속적으로 오르는 물가를 상회하는 수준이 되어야 실질적 인상이라 할 수 있고 조합원들이 가정생활을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경차 쉐보레 스파크S(Chevrolet Spark S)가 신차발표회를 갖고, 1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가수겸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인 김진표의 진행으로 마련된 오픈스튜디오 무대는 스파크S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어 청담동-동탄 신도시 간 약 100km 구간에 마련된 시승으로 스파크 S의 주행성능과 안전시스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쉐보레 스파크S / 2014년형 스파크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크S는 GEN2 가속 성능과 실내 정숙성을 대폭 개선했음은 물론, 변속 충격이 없는 부드러운 주행을 구현한다. 사일런트 체인 구동방식을 채택한 고효율 1리터 가솔린 GEN2 엔진과 결합된 차세대 무단변속기 C-TECH는 수동 8단 수준의 넓은 변속비를 실현함과 동시에 실 주행 연비, 저속 토크, 고속 주행 및 발진 가속 성능 향상 등 뛰어난 변속 효율을 자랑한다. 동급 최초로 스파크S에 탑재된 쉐보레 마이링크(MyLink)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풀 컬러 터치 스크린을 통해 후방 카메라는 물론, 전용 브링고(BringGo)내비게이션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와 환경부가 국내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E-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과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유관 기업·정부 기관·학계와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 세계적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규제 강화에 따라 이미 현실로 다가온 전기차에 관한 관심 증대와 전기차 활성화 정책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전기차 기술과 산업 전반에 관한 내용은 물론 소비 시장의 트렌드, 정부의 정책적 측면까지 두루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랜 슈미트(Glenn Schmidt) BMW 그룹 대외정책 이사와 박광칠 환경부 서기관, 황상규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김기호 삼성SDI 상무, 임근희 한국전기연구원 센터장, 이규제 포스코 ICT 부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정보를 공유했다. 사전 기조강연을 맡은 서울대 소
[kjtimes=견재수기자] 시공순위 14위 경남기업(사장 김호영)이 연이은 악재에 휩싸였다. 4대강 담함으로 인해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데다 조달청·수자원공사의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사전 통지에도 수차례 관급공사 입찰에 참여해 관급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게다가 경남기업과 계열사들이 관계된 소송사건도 골칫거리다. 지난달 1일 기준 계류 중인 소송건수 35건에 소송금액은 1540억원 수준에 이른다. 설상가상으로 경남기업 최대주주인 새누리당 성완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항소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사실상 의원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 재계일각에서는 악재를 딛고 분위기 쇄신을 할 수 있는 상황마저 더 어렵게 됐다는 시각이다. 4대강 담합 업체 시정명령에도 법원 판결 없어 관급공사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