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오는 20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대륙의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15회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렉스턴 W’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프리미엄 SUV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오는 20일 열리는 15회 상하이모터쇼(15th Auto Shanghai)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SUV 「렉스턴 W」를 공식 출시한다. 글로벌 경제 위기와 자동차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서 「렉스턴 W」는 쌍용자동차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소형 SUV 「코란도 C」 디젤 및 가솔린 모델과 함께 SUV 라인업을 완성함으로써 판매 확대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716㎡ 규모의 전시관에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W」를 비롯한 양산차와 콘셉트카 「SIV-1」을 비롯한 총 7개 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제네바모터쇼와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Sma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오는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상하이 모터쇼’에 새로운 세그먼트 4륜 구동 스포츠 세단인 ‘기블리(Ghibli)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1967년 최초로 선보인 기블리 1세대는 세계적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혁신적인 쿠페로 강인함과 세련미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상하이 모터쇼에서 선보일 차세대 기블리는 1세대에 비해 좀 더 다운사이징 됐고 트윈 터보차저가 달린 3.0리터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때문에 최고 속도에 빨리 도달한다. 후륜 구동 및 새로운 Q4 주행시스템도 갖췄다. 마세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 중 하나인 ‘Q4 시스템’은 평소 후륜에 집중된 엔진 토크를 고속 주행과 같이 높은 안정감과 접지력이 필요한 상황에는 즉각적으로 전·후륜에 50대 50으로 재분배해 줌으로써 차량의 균형을 잡아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기블리는 3.0리터 V6 디젤엔진을 장착해 마세라티의 차량 중 최초로 디젤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2015년까지 연간 50,000대 이상을 생산하겠다는 마세라티의 성장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기블리는 국내
[kjtimes=견재수 기자] 전 세계 74개국 11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 Conference)가 오늘 개막돼 서울과 수원, 대전, 순천, 창원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일주일간 열린다. ‘글로벌 저널리즘의 소통과 미래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막하는 이번 세계 기자대회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윤병세 외교부장관, 유진룡 문화체육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김우상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국제기자연맹 짐보멜라 회장, 박종률 기자협회장, 한국주재 외국 특파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개막식이 열리느 15일에는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박근혜 정부의 외교정책’을, 김우상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이 ‘글로벌시대의 귝제교류’에 대해 특별 강연을 하며, 개막식 콘퍼런스는 ‘디지털미디어시대. 언론의 미래’를 주제로 각국 언론사들의 고충을 듣고
[kjtimes=견재수 기자]LS전선이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HVDC)의 수출길을 열었다.LS전선은 15일, 국내에선 처음으로 HVDC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덴마크 전력청에 285kV급 HVDC해저 케이블 24.5km와 접속자재를, 세계적 해양 시설공사 업체인 네덜란드의 반 오드(Van Oord)사에 150kV해저 교류 초고압 케이블 25.7km와 접속재를 공급한다는 설명이다. LS전선에 따르면 덴마크에 납품되는 초고압 직류송전(HVDC :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케이블은 국내 최초의 수출 사례다. 동북부 올보르(Aalborg)와 래소(Laesoe)섬 사이에 구축된 노후 해저 케이블을 교체하는데 사용된다. 네덜란드에 납품되는 케이블들은 반 오드 사가 북해(North Sea) 인근에 건설하는 총 43개의 윈드 터빈으로 구성된 루흐트다이느(Luchterduinen) 해상풍력발전 단지와 네덜란드의 전력망을 연결하는 데 쓰인다. 해당 풍력발전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엘란트라 미국판매 성적표가 공개됐다. 지난 1991년 시판에 들어간 엘란트라의 이달 초 판매대수가 200만대를 넘어섰다.현대차는 15일, 엘란트라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 22년 만에 누적판매 200만대를 달성했다며 이번 200만대 돌파는 미국시장 판매 차종으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엘란트라가 미국시장에 진출한 것은 1991년이다. 이후 국내명 아반떼, 아반떼XD, 아반떼(HD) 차종이 차례로 미국시장에 엘란트라로 수출됐다. 지난 2009년부터는 엘란트라 투어링(국내명 i30cw)을 추가로 투입하며 엘란트라 모델을 다양화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엘란트라 GT(국내명 신형 i30)와 엘란트라 쿠페(국내명 아반떼 쿠페)도 투입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해양플랜트 수주차 러시아를 방문한 강덕수 STX회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이고르 세친(Igor Sechin) 로스네프트(Rosneft) 회장, 닐 더핀(Neil Duffin) 엑손모빌개발(Exxon Mobil Development Co.) 사장 등과 화상회의를 통해 ‘LNG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강덕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러시아 로스네프트社가 엑손모빌과 함께 추진 중인 러시아 태평양 연안 LNG플랜트 및 제반 인프라 건설, 해양플랜트 건조 협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러시아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는 이날 엑손모빌과 함께 150억불 규모의 러시아 극동지역 LNG플랜트 프로젝트의 세부 사항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할린 지역에서 개발된 가스를 액화시키는 LNG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업계에서는 2018년부터 LNG가 본격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여기서 생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지난해 전국에서 차를 가장 많이 판매한 직원들과 배우자를 초청하는 ‘2013년 탑클래스(Top-Class) 가족의 밤’ 행사를 갖었다. 현대차는 “4월 12~13일, 이틀 동안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12년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 직원과 배우자를 초청해 포상과 함께 올해 판매역량 확대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김충호 사장과 판매사업부장 곽진 전무를 비롯해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자 213명과 배우자 등 440여 명이 참석했다.‘탑클래스 가족의 밤’은 현대차 영업직 가운데 한해 12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판매 우수자(탑클래스)’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2009년 실시 이후 올해 5회를 맞고 있는 행사다.현대차 관계자는 “늘 고객에게 현대차의 새로운 생각과 가능성
[kjtimes=견재수 기자] 코레일이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 5470억원을 대주단(은행)에 반환하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청산작업에 들어갔다. 민간 출자사들은 사업계약 해지 여부가 오는 29일 가려지기 때문에 사업 정상화에 대한 불씨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입장이다. 11일 오전 용산개발사업의 최대주주이자 부지의 원 소유주인 코레일은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으로 받은 2조4167억원 가운데 5470억원을 은행들에 입금했다. 코레일이 땅값 일부를 반환함에 따라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와 체결한 토지매매계약은 오는 22일자로 해지돼 사실상 용산 사업의 정상화 가능성은 사라지는 수순으로 흘러가게 됐다. 코레일은 나머지 자금도 금융권을 통해 연 2.8~3.0% 수준의 저리 단기대출을 통해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8500억원과 1조1000억원을
[kjtimes=견재수 기자]기업공개(IPO)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현대로템이 본격 상장 절차에 돌입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2일, 현대로템이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현대로템은 철도사업, 중기사업, 플랜트사업을 주로 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조677억원, 당기순이익 78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로템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57.6%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 예상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대표 주관사는 대우증권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건설경기의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부문 수주는 20%이상 감소했다. 10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국내 건설수주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5조6099억원으로 전년 동월比 39.0%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주부문에서는 공공부문이 전년 동월比 22.1%나 감소한 2조246억원을 기록했다. 공종별 물량 가운데 토목공사는 도담-영천복선전철 노반건설 등 철도궤도와 가거도항 복구공사 등 항만 및 수리시설부문의 발주물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도로와 교량, 상하수도 등 SOC시설 전반에 걸쳐 발주량이 감소해 전년 동월比 35.5%나 감소해 매우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공사는 학교공사 및 주한미군기지 출입국관리시설 등 비주거용 건설발주량이 증가했
[kjtimes=견재수 기자]KT가 CEO를 비롯한 본사 임원들이 ‘현장경영설명회’를 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KT CE)와 임원들은 직접 11개 지역본부를 찾아가 회사의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직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본사와 지역본부 간 소통 강화를 위해서다.KT의 ‘현장경영설명회’가 시행된 것은 지난 4일부터다.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이석채 회장이 수도권강북지역본부의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3시간에 걸쳐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이을 시작으로 12일까지 11개 지역본부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마지막 날에도 청주에 위치한 충북지역본부 현장을 방문, 직원들과의 현장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KT의 ‘현장경영설명회’는 ▲2013년 회사 경영방향 공유 ▲All-IP 이해 ▲BIT(Business Information sy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9일(현지시간) 개막한 ‘제52회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내게 너무 환상적인 세상(What a Wonderful World)’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위스 태생의 세계적인 건축 예술가인 프랑수아 콘피노(François Confino)씨와 협력해 제작한 삼성전자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상상 속에서 꿈꿔 왔던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의 갤럭시SⅢ로 전시장 벽면에 그려져 있는 나무와 나비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등 삼성의 스마트 기술로 생각만 했던 것들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나무의 크기와 색상을 바꾸기도 하고, 나비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등 스토리를 직접 재창조함으로써 본인이 상상하는 이야기를 현실에서 구현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
[kjtimes=견재수 기자] MINI가 새봄맞이 ‘스마일’프로모션을 실시한다. 4월 MINI를 리스하는 고객은 3년 뒤 차량의 잔존가치를 60% 보장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다.MINI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낫 노멀(NOT NORMAL)’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4월 한 달 동안 13년식 MINI 쿠퍼 D SE, MINI 쿠퍼 D SE 컨트리맨의 구매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저렴한 선납금(100만원)과 부담 없는 월 납입금(MINI 쿠퍼 D SE 52만 6천원, MINI 쿠퍼 D SE 컨트리맨 59만 9천 700원)으로 MINI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3년 뒤 차량의 잔존가치를 업계 최고치인 60%까지 보장해 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MINI 스마일 프로모션을 통해 구입한 고객이 3년 뒤에 다시 한 번 웃을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MINI는 4월 한 달간 오픈 에어링에 적합한 MINI 쿠페와 MINI 로드스터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3 서울 모터쇼 기간 동안 주니어 캠퍼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어린이 과학교육을 위해 도입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친환경적인 과학 기술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모터쇼 기간 중 가족 방문객이 많은 주말 동안 진행된 주니어 캠퍼스는 BMW와 MINI 부스에서 전기 자동차 모형 만들기를 통해 전기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워크숍’과 야외에 마련된 주니어 캠퍼스 차량에서 6가지 체험 시설물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실험실’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 동시 운영됐다. 주니어 캠퍼스는 총 4일의 운영 기간 동
[kjtimes=견재수 기자]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볼보자동차의 집념이 결국 통했다. 과거 다소 직선 위주의 디자인 성향에서 최근 신차를 통해 부드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화를 줘 젊은 세대들의 호응까지 이끌어 냈다. 볼보자동차의 이 같은 변화는 판매로 직결됐다. 볼보자동차는 3월 한 달 동안 총 252대를 판매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을 탑재한 V40모델이 출시되자 판매고가 한 달 만에 163%나 올라간 것. 물론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른 수입차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그리 많은 판매량은 아니다. 하지만 전월 대비 163%, 전년 동기 대비 114%나 증가했다는 부분은 매우 큰 변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 같은 변화의 선봉에는 출시한지 이제 겨우 한 달 남짓 된 5도어 해치백 The All New V40가 있다.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표현도 낯설지 않게 만든 장본인이다. 초도 물량의 45%%, 볼보자동차 3월 한 달 판매량의 25%를 차지하며 볼보자동차의 지난 3월 판매고를 견인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The All New V40의 출시가 볼보자동차 전체 판매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라며 “차량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