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이사회를 열고 대주주인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를 대상으로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14일 열린 쌍용차 이사회에서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신주 14백만 545천 455주가 모집 ▲증자 비율 11.9%(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122백만 674천 641주) ▲신주 발행가 5500원 ▲납입 예정일 2013년 5월 22일 ▲상장 예정일은 6월 7일 등의 내용을 결정했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쌍용차의 현재 자본금은 6134억원에서 6861억원으로 늘어나고 부채비율 축소와 유동성 확보로 재무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이번 쌍용자동차 유상증자 참여 결정으로 인해 투자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엿볼 수 있었으며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확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뉴 6‧7시리즈 등 최고급 모델을 한자리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6일~3월10일까지 주말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남(코오롱)과 서초(한독) 매장을 비롯해 대치, 송도, 영등포, 부산, 전주, 천안 등 전국 8개 BMW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고객은 BMW 뉴 640i 그란쿠페와 640i 컨버터블, 750Li xDrive, 740d, 730Ld 등 총 9가지 모델을 직접 시승할 수 있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BMW 코리아 공식 딜러를 방문하거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BMW(269)-2200)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후원에 나선다.현대기아차는 14일 오전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송영길 인천시장과 권경상 사무총장, 현대차 김충호 사장, 기아차 이삼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현대기아차의 후원 규모는 대회 최상급인 ‘프레스티지 파트너’이며,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대회 관계자 의전차량, 참가국 선수단 이동 차량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전체 차량 2000여대를 지원한다.또한 현대기아차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테스트 이벤트로 올해 6월 열릴 예정인 ‘2013년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에도 대회 운영에 필요한 모든 차량을 지원한다.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권경상 사무총장
[kjtimes=견재수 기자]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타던 30대 부동산 투자전문가가 경찰에 붙잡혔다. 40억원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 26명으로부터 46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부동산 컨설턴트 정모씨(3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최근까지 ‘아파트 시행사업을 포함한 여러 사업을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해 이들로부터 투자금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30대의 나이에 각종 경제 케이블 TV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한 정씨가 투자자들을 모으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시행사업과 재건축사업, 경매사업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이용해 부동산에 투자하겠다던 사람들을 컨설팅 해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신이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안병덕)이 300억원 규모의 에너지합리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말 남양유업의 세종공장 에너지이용 합리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유업(주) 세종공장 에너지이용 합리화 사업’으로 그동안 LNG를 사용하던 노후 된 보일러를 시간당 30톤 용량의 신재생 친환경 바이오 보일러로 교체하고 5MW급 증기 터빈 발전기를 설치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동 사업의 설계-구매-시공을 맡게 된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절약 사업의 경쟁력을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대형 에너지 절약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의 위상까지 제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코오롱글로벌의 관계자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이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 2013 스웨덴 랠리에서 폴로 R WRC(Polo R WRC)로 출전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월 7일~10일까지 개최된 스웨덴 랠리는 338.8km에 이르는 22개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포함한 전체 1589.7km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부 구간을 제외한 모든 코스가 얼음과 눈에서만 열리는 유일한 대회다. 때문에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극한의 날씨에서 벌어지는 레이스로 드라이버의 실력은 물론 엔진의 성능까지 극단적인 도전을 요구한다. 지난 몬테카를로 랠리에 첫 출전해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세계적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Sébastien Ogier)와 줄리앙 잉그라시아(Julien Ingrassia)는 최고의 레이스로 불리는 두 번째 도전에서 3시간 11분 41.9초의 기록으로 2위와 무려 41.8초의 격차로 우승을 거뒀다. 폭스바겐 내 모터스포츠, 제품 성능향상 디자인을 맡고 있는 폭스바겐 R GmbH*에서 특별히 제작한 폴로 R WRC는 소형 해치백 폴로를 기본으로 최고출력 315마력(6,250rpm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자동차가 美경영월간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2013년 50대 글로벌 혁신기업에 선정됐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가운데 포드車가 유일하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美 경영월간지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선정한 2013년 50대 글로벌 혁신기업(The World’s 50 Most Innovative Companies 2013)에 포드자동차가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포드자동차를 50개 혁신기업 가운데 27위에 선정했으며,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개설한 포드자동차의 기술연구소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앱 개발사 Roximity가 협력해 개발한 레스토랑, 상점 등 위치기반 매장안내 서비스와 음성 제어기능을 사용해 휴대전화에 전화를 거는 기능, 네비게이션 작동, 오디오 재생 및 기타애플리케이션 작동을 가능하게 하는 포드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제모터쇼와 자동차 박람회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할 전속 레이싱 모델을 선정했다. 12일 한국타이어는 ‘이효영’, ‘한민지’, ‘한송이’, ‘이지우’ 총 4명을 2013 한국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독일 투어링 마스터즈(DTM)’, ‘일본 슈퍼GT’ 등을 포함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CJ 슈퍼 레이스’, ‘한국 DDGT’ 등 국내·외 레이싱 대회 현장에서 한 해 동안 한국타이어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한국타이어가 참여하는 국제 모터쇼와 자동차 박람회 등에서 한국타이어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이효영 씨는 “글로벌 기업인 한국타이어의 전속 레이싱 모델로 선정돼 영광이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기업 이미지에 맞는 레이싱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kjtimes=견재수 기자]건설업계에 퇴출 공포가 본격화되고 있다. 건설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까닭이다. 이 같은 퇴출 공포가 시장을 엄습하면서 대주주인 모기업이 실적 악화로 고전하는가 하면 일부 중소 건설사들 주식은 상장폐지로 휴지 조각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모습이다. 일례로 한일건설은 자본금이 전액 잠식됐다. 현재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한일건설은 주택 미분양에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 등으로 손실이 급증한 게 주요 원인이다. 한일건설의 성적표를 보면 지난해 298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자본잠식률이 109.5%로 자본금이 전액 잠식됐다. 이로 인해 상장폐지 대상에 올라 2012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인 올해 3월 말까지 자본잠식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 폐지될 위기에 놓여 있다. 한일건설의 이 같은 분위기는 모기업에 고스란히
[kjtimes=견재수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우려 속에서도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전년동월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지식경제부가 잠정 집계․발표한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1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월比 23.3% 증가한 41만602대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및 수출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1월 내수의 경우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지난해 말을 끝으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시일 종료로 인해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전년동월比 8.3% 증가한 10만4978대를 기록하며 예상을 웃도는 선전을 했다. 영업일수 증가와 가격인하 등과 같은 업계의 공격적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1월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전년동월比 17.1%나 증가한 28만8344대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차의 제품경쟁력과 브
[kjtimes=견재수 기자] 지구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선박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국제 워크숍이 부산에서 개최된다.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UN산하 국제해사기구와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해 동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선박온실가스 저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력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산 한국선급 본부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를 비롯한 몰디브, 파키스탄, 필리핀 등 7개 개도국의 해사 관련 공무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선박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국제협약 제정 현황이 소개되고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온실가스 점감기술과 한국의 선박 온실가스 저감 정책 등이 발표된다. 또 참가하는 국가와 단체 상호간 협력 방안도
[kjtimes=견재수 기자] 취득세 감면 기한을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상반기 입주를 앞둔 전국 9만4000여 가구가 이에 따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작년 말까지였던 취득세 감면 기한을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빠르면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부동산거래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아파트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오는 6월까지 입주를 앞둔 가구 수는 전국적으로 총 9만4792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입주 물량은 5만3669가구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입주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3만1633가구를 기록한 경기도로 나타났
[kjtimes=견재수 기자]청암 박태준의 사상을 연구하는 '박태준 미래전략연구소'가 설립된다.연구소 설립의 주체는 포스텍(포항공과대)으로 오는 15일 대학 내 청암학술정보관에서 유족과 포스코·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포스텍에 따르면 연구소는 포항제철소와 포스텍을 설립해 우리나라 철강 산업과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2011년 12월 타계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상과 기업정신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념사업을 펼치고 국가의 미래정책과 교육에 대한 연구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유럽에서 열리는 동계스포츠 대회에 차량을 지원하며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8일(금) 이탈리아 프레다조(Predazzo) 스키 점프장에서 차량 전달식을 갖고, 이번 달 20일부터 이탈리아 북부 ‘피에메(Fiemme)’지방에서 열리는 ‘노르딕 월드 스키 챔피언십’에 경기 운영 지원용 차량 37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날 현대차는 피에트로 드 고덴즈(Pietro de Godenz) 조직위원장과 김성남 현대차 이탈리아판매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싼타페, 투싼ix 등 총 37대의 차량을 조직위에 전달했다.전달된 차량은 참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및 장비 등을 수송하는 데에 이용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스키점프 종목이 진행되는 프레다조(Predazzo) 경기장에 현대차 브랜드 광고 보드를 운영하고, i40, 투싼ix 등 유럽 전략 차종들을 전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상선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화물 수출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11일 현대상선은 화물의 선적, 양하, 목적지 도착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고객들이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1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현대상선이 개발한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선적 예약(Booking), 선하증권(Bill of Lading)조회, 선박 스케쥴 조회, 화물의 위치 추적, 업무 담당자 조회 등의 업무를 손쉽게 처리 할 수 있게 됐다.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ios와 Android 운영체제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총 4종류의 앱(App)을 애플앱스토어(Apple App Store)와 구글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에 등록을 마쳤다.현대상선 관계자는 “타 선사들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첨단 IT 도입은 가속화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