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친환경 에코스킨케어 제품이 한류와 함께 동남아 공략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일본 도쿄 메이지(明治)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일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아동용 내의 전문업체인 (주)GB스타일(대표 박칠구)이 ‘엄마의 처방’이라는 콘셉트로 인체 무자극성 기초화장품 무닉을 개발해 화장품업계의 한류(韓流)를 이어가고 있다. 새해 첫날부터 1천여 명의 관객이 몰린 메이지극장 입구에서 무닉의 샘플과 완제품으로 홍보활동을 펼친 해외 마케팅 담당사 (주)토트의 전남수 팀장은 “일본 여성들의 반응이 이렇게도 좋을 줄은 몰랐다”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탁월성을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 30대의 일본인 여성관객인 요꼬 씨는 “리사나 초신성이 쓰고 있는 걸 봤다”며 “이 제품을 쓰
[kjtimes=견재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ETF 시장에 맞춰 중수익 중위험군인 해외채권ETF펀드 2종을 판매한다. 1993년 미국에 최초로 상장된 글로벌 ETF 시장은 2012년 10월말 기준, 1조 8,394억 달러 규모로 커졌으며 향후 2015년까지 5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최근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지수 및 특정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펀드로 이미 지난해 말 기준 국내시장에서 14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국내외 증권시장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펀드가 투자하는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대표지수의 평균수익에 따라 4개 이상 분산 투자하도록 돼 있어 위험성이 낮은데다 일반 펀드에 비해 보수가 저
[kjtimes=견재수 기자] 축제의 고장 영월이 오는 11일부터 24일간 펼쳐지는 겨울축제를 통해 사계절 축제가 있는 고장으로 거듭난다.영월군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영월읍 동강둔치 일원에서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을 슬로건으로 2013 겨울축제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각종 볼거리, 놀거리, 추억거리를 제공하여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차별화된 영월만의 축제 프로그램으로 10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14일 연장해 24일 동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겨울축제의 주행사장인 동강둔치와 덕포제방을 연결하는 길이 220m에 폭 2.2m 크기의 섶다리를 설치하고 일반인들에게 개방해, 걸어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놓았다. 또한 축제 행사장에는 동강둔치 일부 물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홍명보 전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과 손을 맞잡았다.기아자동차㈜는 7일(월) 기아자동차 압구정 사옥에서 홍명보 전 감독과 공동마케팅 협약식을 열고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홍명보 재단에서 주최한 자선축구경기를 후원하고 홍명보 전 감독을 강사로 초대하여 ‘K드림토크’를 개최하는 등 홍명보 전 감독과의 공동 이벤트를 진행해 온 기아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2 FIFA 풋살 월드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온 기아차와 축구 유소년 육성 등 사회공헌에 노력을 기울여 온 홍명보 전 감독의 만남은 축구를 매개로 한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가 세계 최대 건설시장인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외교적 지원을 시작으로 2013년 해외건설 분야 협력확대의 첫 발을 내딛었다. 권도엽 장관은 1.7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을 방문중인 쟝웨이신 중국 주택도농건설부장(장관)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분야에서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양해각서에는 친환경 녹색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정보공유, 상호방문, 지방정부 및 기업간 협력 등 양국간 포괄적인 협력강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양국간 양해각서 체결은 급속한 도시화·산업화가 진행 중인 중국의 신도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정부對정부간 협력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중국
[kjtimes=견재수 기자] 매장 800개 이상을 오픈하며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카페베네가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영업적자로 인해 잠시 주춤거렸다. 가맹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인테리어 수익이 전체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매출 구조에서 나온 실적이라 업계에서도 의외라는 반응이다. 특히 통상 5년 주기로 도래하는 리뉴얼 시기가 올해와 맞물리며 행여나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통상 5년 만에 도래하는 리뉴얼, 가맹점주 부담 늘까(?) 카페베네의 사업은 프랜차이즈, 제조, 물류 사업으로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인테리어와 주방 집기류, 로열티 수익을 합한 프랜차이즈 사업이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는 매장 인테리어 비용으로 70%가 들
[kjtimes=견재수 기자]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 세계 각국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세계 각 국에서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실제 러시아, 터키, 몽골,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의 선진 기내서비스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을 찾았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일본 최대의 여행사인 JTB(Japan Travel Bureau)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 여성들을 대상으로 2012년 10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일본 오사카의 20~30대 여성 11명이 7일 한국을 방문해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Cabin Crew Challenging Course)를 체험했다.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승무원 체험과정의 일환으로 승무원의 기본예절과 워킹, 메이크업, 기
[kjtimes=견재수 기자]SK텔레콤(이하 SKT)이 ‘컬러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SKT는 ‘갤럭시SⅢ LTE’에 전용 컬러를 입힌 ‘갤럭시SⅢ 가넷레드’를 8일 단독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색은 진한 자줏빛이 도는 붉은 색으로 ‘가넷 레드’라고 불린다. ‘가넷’은 1월 탄생석. SKT는 앞으로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SKT만의 독특한 색을 집어넣음으로써 SKT 스마트폰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기존 스마트폰의 기능적 차별화에 주력했던 SKT가 이번에는 이용자의 자부심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고려한 감성적 차별화에 나선 셈이다. SKT 관계자는 “SK그룹의 로고와 T로고에 레드와 오렌지색이 적용된 만큼 붉은 계열의 색을 전용 컬러로 지속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SⅢ 가넷레드’와 마찬가지로 브랜드 로고 색이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으며
[kjtimes=견재수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무료로 해주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내 45개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에 2월말까지 등록한 40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시, 폐암 무료 검진서비스를 실시한다. 폐암 무료 검진은 폐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CT, X-Ray 검사 등으로 시중에서 검사를 받을 경우 15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고가의 검사다. 경기도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에 위탁해 폐암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은 “신년 초 금연 결심자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적극적인 금연을 유도하기 위하여 폐암 검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라며 “금연클리닉에 2월말까지 등록하면 금연 전문상담사가 6개월 동안 정기적인 상담은 물론, 필요시 니코틴 보조제 등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흡연인이 참여해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1년말 경기도 흡연율은 24.7%이며, 성인 남자 흡연율은 45.8%로 2명중 1명은 흡연자다. 흡연자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로 매년 15,000명 이상이 사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이번엔 아반떼,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싼ix 등 3차종에 대해 신모델을 추가하거나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착한 가격’ 전략을 이어간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아반떼 신규 모델 ‘에비뉴’를 비롯해 ‘2013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3 투싼ix’를 전국 영업점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작년 한 해에만 국내에서 11만1,290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카 아반떼의 신규 모델(트림) ‘에비뉴(Avenue)’를 공개했다. 아반떼 에비뉴는 지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에서 최종 선정된 아반떼의 애칭으로, 오랜 세월 동안 국민들로부터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선호사양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에비뉴’ 모델은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슈퍼비전 클러스터 포함), 16인치 타이어 및 휠, 고급인조가죽시트 등을 기본 적용하고도 가격을 1,785만원으로 책정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상위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17인치 타이어 및 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라이트 패키지 등을 ‘에비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한편 현대차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K시리즈 차량을 구입한 고객에게 파격적인 판촉을 실시한다. 구입 후 단 한번 다른 차종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기아자동차는 지난 12월 자동차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기업 ’인증 획득을 기념해, K시리즈 1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은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기아차 지점이나 대리점을 통해 K3, K5, K7, K9을 구입 후 고객이 원하면 단 한번 다른 차종으로 교환을 해 주는 고객 만족 판촉 프로그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차량 구매 시 어떤 차가 본인에게 더 어울리고 유용할지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고객들이 구매 후 선택하지 못 한 차에 대해서 가질 수 있는 아쉬움을 없애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전 세계 홈페이지 주소를 하나의 주소로 통합에 나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기아차는 6일, 기존에 각기 다른 웹 주소를 가지고 국가별 별도로 운영되던 홈페이지 도메인을 www.kia.com하나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를 통해 고객들이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창에 ‘www.kia.com’만 입력하면 자동적으로 고객의 위치를 인지해 해당 국가의 기아차 홈페이지로 연결해준다. 뿐만 아니다. 국가별로 상이하던 홈페이지 스타일도 하나로 통일하고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도 변경한다. 게다가 고객들이 쉽게 원하는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메뉴 구성도 이벤트, 뉴스, 구매 각 부분별 목적에 맞게 최적화할 예정이다.기아차가 이
[kjtimes=견재수 기자]LG전자가 스마트TV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TV 얼라이언스(Alliance, 동맹)’가 신규 멤버를 대거 영입하며 거대 연합체로 떠오르고 있다.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최근 파나소닉(Panasonic), IBM, 스페시픽미디어, 테크니샛, 에이박스42 등 5개사를 멤버로 신규 영입했다. 이로써 기존 도시바, 퀄컴, 유미 등의 멤버와 함께 명실상부한 거대 스마트TV 연합체로 거듭났다. LG전자는 전 세계 TV 10대 중 3대 판매하는 거대 제조사 연합을 출범시켰다. 파나소닉이 합류하며 얼라이언스 내 TV제조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합계는 3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LG전자는 거대 연합체로 급부상한 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 확대에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또 스마트TV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스마트TV
[kjtimes=견재수 기자]녹십자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시화되고 있다.녹십자는 6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Thai Red Cross Society)와 6848만 달러(약 730억 원) 규모에 달하는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이 해외에 생물학적제제 플랜트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일 열린 계약식에는 조순태 녹십자 사장을 비롯해 판 와나메티(Phan Wannamethee)태국적십자 사무총장, 전재만(全在萬) 주 태국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과 함께 즉시 착공에 들어가는 녹십자는 2014년 건물 준공을 완료하고 설비설치, 검증, 시생산을 거쳐 오는 2015년 9월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된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100km 거리에 위치한 뱅프라(Bang Phra)지역에 조성될 이 공장에선 알부민, 면역 글로불린 등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게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LG그룹이 올해에 사상 최대 규모인 20조원의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와 LG그룹에 따르면 2013년 주요 투자계획을 확정한 결과 창립 이래 최대인 2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투자실적 추정치 16조8000억원 대비 3조2000억원(19.1%)이 증가한 규모다. 이 같은 투자확대 방침은 올해도 경기회복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시장선도를 위한 적기투자와 선제투자,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는 차원에 따른 것이라는 게 LG그룹의 설명이다. LG그룹은 시설 부문에 14조원을, RD 부문에 6조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전자부문 13조4000억원, 화학부문 3조5000억원, 통신·서비스부문 3조1000억원 등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LG그룹은 시장선도 사업을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