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영문명칭이 변경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공단의 현행 영문명칭(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을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의 성격에 적합한 명칭(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으로 변경, 내년 1월 1일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전 Corporation은 대규모 민간기업이나 법인에 적합한 명칭으로 정부 산하기관에서도 사용은 가능하나 차별성이 미흡하여 그동안 민간보험회사로 종종 오해를 받아왔다. 따라서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Service로 변경한 것이다. 이번 변경은 베트남에 대한 건강보험제도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볼리비아·가나 등에도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등 국제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판단된다. 아울러 공단은 건강보험을 대한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한 모바일 포털 사이트에서 조사한 올 한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노트 2’가 선정됐다. 스마트폰을 통해 패블릿 열풍을 이끈 갤럭시노트의 2번째 모델로 쾌적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 ‘세티즌’이 자사 사이트를 통해 실시한 ‘2012세티즌 어워드’의 결과다. 올 한해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24종 중 리뷰 조회수와 평점, 댓글수를 종합해 40%를,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 세티즌 어워드 투표 점수를 60% 반영해 선정됐다. 1위를 차지한 갤럭시노트2는 삼성전자의 5.5인치 스마트폰으로 패블릿 열풍을 이끈 갤럭시노트의 두 번째 모델이다. 전작에 비해 멀티태스킹, UX 등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폰? 태블릿? it`s NOTE’ 라는 카피에 맞게 쾌적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 주요국이 법인세 감세로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제계가 새정부에게 경제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 중심의 조세정책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30일 ‘국제 조세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기의 둔화가 지속되면서 주요국은 경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법인세 감세에 나서고 있다”면서 “자본 이동이 자유로운 개방화 시대에서는 조세정책의 국제적 조화가 중요한 만큼 우리나라도 법인세 증세를 지양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저성장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 GDP 대비 법인세수 비중은 3.5%로 노르웨이,룩셈부르크,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에 이어 OECD 34개국 중 6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일본, 미국, 캐나다 등 G7 국가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시가 보도 위에서 자유로운 보행을 가로막았던 돌출형 지하철 환기구를 전면 개선한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탄 시민들이 이동 시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보행자가 보도를 안전하게 걷고, 유모차나 휠체어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도 위 돌출형 지하철 환기구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도에 설치된 높이 30cm 미만의 지하철 환기구 207개소를 '14년까지 모두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폭우 시 빗물 유입으로 인한 지하철 침수와 역이나 열차 내부에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하철 환기구를 보도보다 높게 설치해왔다. 그러나 보도 위에 위치하다보니 안전한 보행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있어 개선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선 공사는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현재 서울 시내 지
[kjtimes=견재수 기자]‘골목상권 침해, 재벌2세, 3세의 서민업종 관여, 부동산 과다 보유, 구조조정, 정리해고’.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지적한 키워드다. 이에 이해관계가 얽힌 일부 대기업들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시선은 일단 롯데그룹으로 쏠리는 분위기다. 롯데그룹은 대형마트 출점 경쟁을 벌이면서 재래시장 상권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오너 자녀의 베이커리 사업 역시 중소상공인들의 반발을 불러왔다. 현재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 대표가 운영한 블리스는 정리했다. 하만 롯데브랑제리는 그대로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롯데그룹은 부동산 과다 보유에서도 자유롭지 않아 어떤 대책을 강구할지 관심사다. 박 당선인은 간담회 자리에서 “부동산
[kjtimes=견재수 기자] 유로존 재정위기를 비롯한 대내외 불안요인 등으로 올해 코스닥지수는 전년(500.18p)대비 0.77% 하락한 496.32p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반면, KOSPI는 유로존 악재와 재정절벽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요국 양적완화 재개, 국가 신용등급 상향,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등에 힘입어 전년(1,825.74p) 대비 9.38% 상승했다. 시가총액도 106.0조원에서 109.1조원으로 3.1조원(+2.95%)증가했으며 10월 중에는 사상최고치인 118.6조원을 기록하기도 했다.이러한 시장 속에 주가수준이 낮은 48개사가 부실기업으로 퇴출됐고 시가총액 규모가 큰 우량기업 22개사가 신규진입하면서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규모는 증가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3조원에서 2.1조원으로 0.2조원 감소했다. 박스권 등락에 따른 증시변동성 감소에 따른 것으로 1997년 이래 최저치며 대비 5.4% 감소한 수치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홍명보 감독과 함께하는 ‘K드림 토크’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태권도 전용공연장 ‘K-아트홀’에서 일반인 300여 명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선수로서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감독으로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결실을 이루며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홍명보 감독을 초청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가슴 뛰는 삶’을 주제로 한 세 번째 ‘K토크’다. 기아차가 준비한 이번 ‘K드림 토크’는 지난 9월부터 시작 된 ‘K토크’의 일환으로 활자 디자인의 거장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K디자인 토크’, 글로벌 패션 블로거 스콧 슈만의 ‘K스타일 토크’에 이은 세 번째 토크 콘서트이다. K토크의 세 번째 주자인 홍명보 감독은 강연에서 축구 선수라는 꿈을 향해 노력했던 지난 시절을 회고 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鄭夢九)은 28일 현대차 116명, 기아차 57명, 계열사 206명 등 총 379명 규모의 2013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사장 2명, 부사장 15명, 전무 43명, 상무 56명, 이사 122명, 이사대우 138명, 연구위원 3명이다. 현대차 그룹의 이번 승진 규모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내실경영 체제 정착에 따라 전년(465명) 대비 18.5% 감소했다. 대신 연구개발 및 품질, 글로벌 영업 부문의 승진자 비율 상향, 성과주의 확산을 위한 신임임원 발탁 비율 증대, 디자인 부문 역량 강화, 여성 임원 우대 등 인사의 내실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RD 및 기술부문 승진자 비율은 39.3%(149명)를 차지, 핵심 기술 경쟁력과 직결되는 RD 부분의 승진이 두드러졌다. (2012년 34.8%) 이는 차량 성능 개선 및 품질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주택연금 신규가입자가 27일자로 5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보다 70%나 증가한 수준이며 보증공급액 증가 비율도 68%에 달했다. 28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12월27일까지 총 5004명이 주택연금에 신규로 가입해 작년의 2936명보다 70% 증가했고 이에 따른 보증공급액도 작년 4조1000억원에서 6조8876억원으로 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자녀에게 의존하지 않고 소유주택을 활용을 통한 자발적 노후 해결책에 대한 인식 확산과 주택연금 일시인출한도 확대(2012년 7월2일), 전후후박형 신상품 출시(2012년 7월31일) 등의 주택연금 제도개선을 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힌 것이 이 같은 증가에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 11월말 현재 주택연금 가입자 평균연령은 72.5세로 평균 2억 8,000만원의 주택을
[kjtimes=견재수 기자] 내년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이 3,69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8%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공기업 신입사원 연봉도 인상됐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는 더욱 커졌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매출액 상위 500대 대기업 중 254곳의 신입사원(4년 대졸/男) 연봉을 분석한 결과 대기업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이3,695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459만원에서 평균 6.8% 인상된 것이다. 조사 시 인센티브는 제외 됐고 기본상여금을 포함한 수준을 기준으로 잡았다.특히 대기업 중에도 업종 간 격차가 1천만원에 가까워 눈길을 끌었다.대기업 중 신입사원 연봉 수준이 가장 높은 업종은 ‘조선중공업’과 ‘금융업’으로 신입사원 평균연봉이 4천만원이상에 달했다. ‘조선중공업’ 업종의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4,53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 업종도
[kjtimes=견재수 기자]벽산건설이 '허리띠 졸라매기'에 돌입했다. 임원들과 조직 규모를 대폭 축소시킨 것이다. 벽산건설은 28일,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임원 수를 줄이고 조직 규모를 축소했다고밝혔다. 현재 벽산건설의 임직원은 250여 명. 이번 인사로 인해 임원은이전 9명에서 4명이 줄어 5명이 됐다.조직규모도 줄었다.종전 3본부(영업·건축토목·경영지원본부) 1실 12부를 2부문(영업·기술부문) 2실 8부로 축소했다.조직 축소는 본부제폐지로 이뤄졌으며경영지원본부는 부로 강등됐다. 또 건축토목본부는 기술부문에 통합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 1만장과, 후원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27일 전달했다. 2008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를 운영해 온 한국도로공사는 사내 헌혈 캠페인과 휴게소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1만장을 모아 2년 연속 뜻 깊은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국내최초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나음’ 건립 후원금 1억원을 함께 전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1,600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으며, 평균 2~3년 동안 치료를 받게 된다. 성인 암과는 달리 완치율이 80%에 달하지만 긴 치료기간과 높은 치료비용 때문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모두 어려운 상황에 노출된다. 때문에 꾸
- 중소주택업체 발급비율 40%로 중소건설업체 경영난 해소 및 공적 주택자금 공급원으로 기능강화 - 내년 PF보증한도 3조원으로 확대해 공적 역할 더욱 확대할 것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주택업계 유동성 공급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PF보증의 연간 실적이 총 2조 1천억으로, 당초 목표인 2조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PF보증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이다.대한주택보증의 PF보증 실적은 ’10년 6,100억원, 11년도 1조원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왔으나, 주택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금년도 실적이 급증한데는 공적 주택금융 확대를 통한 국민주거안정 실현이라는 정부정책과 대한주택보증의 적극적인 정책 수행 노력이 이루어낸 결과로 분석된다.대한주택보증은 올해 초 PF 연간 보증한도를 기존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고 업체별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국내기업 최초로 상용 원자력 발전소의 시공과 종합설계용역 실적을 둘 다 보유하게 되었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향후 국내외 원전 EPC 공사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측은 지난 27일 한국수력원자력(주)로부터 ‘가동원전 일반종합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향후 12개월 동안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에 대한 설계변경 기술검토와 설계변경도서 작성, 설비에 대한 안전성 평가 및 인허가 지원, 설계 관련 긴급사항 발생 시 신속한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6월 가동원전 설계용역 입찰의 자격조건인 ‘가동원전 설계기술 용역(Q등급)’ 자격을 취득한 대우건설은 10월에 가동원전 전기 부분의 일반설계 용역을 수주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가동원전 전반을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 세계에 파견하는 대학생 청년봉사단이 누적 인원 5,000명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27일(목)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이번 겨울 말라위, 가나, 중국, 인도에서 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해피무브(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10기 발대식을 가졌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현대차그룹이 2008년 대한민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와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창설한 민간 해외봉사단으로,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9기까지 4,50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10기 500명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인원수는 5,000명에 이르게 됐으며, 중국, 인도, 터키, 브라질, 가나 등 5년 간 봉사활동을 펼친 국가 또한 17개국에 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훈 국회의원, 김성한 외교통상부 제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