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올 2분기 부동산 길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정밀조사 및 지자체 조사를 통해 허위신고 481건을 포함, 총 936명이 적발됐다. 부과된 과태료는 36억원이다.국토해양부는 27일 2012년 2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정밀조사 및 지자체 조사를 통하여 허위신고 등 481건에 936명을 적발하고, 36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지자체 조사를 통해 허위신고 등 443건(862명)을 적발해 과태료 27억 3천만원을 부과하고, 증여혐의 3건을 적발했다. 또 지자체의 자체조사에서 적발되지 않은 허위신고 등 38건(74명)은 국토부의 정밀조사를 통해 추가로 적발됐으며, 이들에게 총 8억 7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증여혐의도 25건이나 적발했다.유형별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을 살펴보면,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한 것이 53건(111명),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kjtimes=견재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질병으로 오랜 기간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투병 동료직원 21명에게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여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2007년부터 매년 ‘어려운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누기 기부운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올해에도 2억7천만원을 모금했다. 대상자 선정은 노조와 각 직급별 직원 대표로 구성된 가족복지심의위원회에서 질병상태, 생활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1명의 직원에게 100만원 부터 최고 1,000만원까지 5등급으로 차등 적용하여 총 1억3천900만원을 지급하였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 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직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kjtimes=견재수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고유가 시대에 서민의 가계 주유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적립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외환 알뜰주유 카드’를 출시하고 2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외환 알뜰주유 카드’는 주유비 가격 인하를 통한 서민의 가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정부에서 적극 확대 추진 중인“알뜰주유소”활성화 시책과 “고객 만족 고객 감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외환은행의 소비자 사랑 철학”을 결합하여 출시된 신상품으로 전국 알뜰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200원 적립 또는 15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적립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외환 알뜰주유 카드’는 주유비 할인 서비스 이외에도 통신료 최대 10% 할인(월 한도 1만원), 후불 하이패스 최대 10% 할인(월 한도 1만원), 자
[kjtimes=견재수 기자] 직장인들은 자신의 가장 큰 핸디캡을 ‘영어’로 생각했다. 인맥부족과 학벌 소외감도 뒤를 이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31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핸디캡’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42.0%가 △영어 등 부족한 자신의 외국어 실력을 꼽았다. 다음으로 △부족한 인맥이 16.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 △최종 학력(14.6%) △전 직장 경력(6.7%) △출신학교(6.1%) △해외 어학연수 경험이 없다(5.7%) △부족한 자격증(4.4%)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러한 자신의 핸디캡은 학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먼저, 고졸 이하 학력의 직장인들의 경우는 자신의 핸디캡으로 최종 학력을 꼽은 비율이 33.3%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대학 졸업자의 경우도 최종 학력(24.0%)과 외국어 실력(38.7%)을 꼽은 비율이 높았다. 반면, 4년제 대학교 졸
[kjtimes=견재수 기자] KB국민카드가 스마트금융 고객서비스 부문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며 퀴즈 정답자와 이벤트 글 리트윗 고객 중 각각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KB국민카드는 올 한해 홈페이지(이하 ‘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를 대상으로 진행된 각종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2월 6일과 13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9회 웹어워드 코리아’와‘제3회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신용카드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11월 26일에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카드부문 대상을 수
[kjtimes=견재수 기자] 30년 뒤인 2040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1.9% 수준으로 추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인해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획재정부가 26일 발표한 ‘대한민국 중장기 정채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잠재성장률 추이가 2020년 3.8%를 유지하다 다음 10년인 2021~2030까지 2.9%, 2031~2040년대에는 1.9%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이처럼 하락하는 원인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를 꼽았으며 저출산으로 인해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7년까지 노인인구비율이 7%를 넘어서 고령사회에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차량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시했다.새롭게 선보이는 애플리케이션은 체어맨 WH, 코란도 C, 렉스턴 W 등 쌍용자동차 전 차종의 제원은 물론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비롯한 다양한 이미지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디지털 카탈로그 형식으로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영업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차량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접근 편의성을 높였으며, AM(Auto Manager, 영업직 사원)들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 상담이 가능해져 영업활동의 효율성 또한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 C 출시에 맞춰 차계부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
[kjtimes=견재수] 넥센 골든글러브 수상 3총사가 또 한 번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넥센타이어는 26일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올해의 넥센인’을 시상하는 자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넥센히어로즈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3명의 선수가 ‘올해의 넥센인’으로 선정되며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올해의 넥센인’은 넥센히어로즈 선수들 중 한 해 동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은 “이 상은 ‘넥센’이라는 이름으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준 넥센히어로즈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넥센히어로즈와 넥센타이어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가 파키스탄 수전력개발청과 1조원 규모의 로워 팔레스 벨리 지역의 수력발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개발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파키스탄 북부 카이버팍춘주 지역에 수력발전댐 건설 후 전력을 생산·판매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BOT(Build- Own-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되며, 정부기관과 민간투자자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파키스탄 최초의 수력발전사업이다. K-water는 지난해 파키스탄 수전력개발청에서 발주한 본 사업 입찰에 참여해 12. 8월 사업개발권자로 최종 선정 됐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동추진 당사자 간 역할 분담, 향후일정 등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을 적시했다. K-water는 향후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본격적인 인허가 협상 및 금융조달에 나설 계획이다. 전체 시설용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와 26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의 제2의 교역·투자 파트너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아세안국가와의 무역증대, 투자 촉진 및 경제인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투자 세미나 개최 및 투자조사단 파견, 무역전시회 등을 통해 아세안지역 사업기회 발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문화·관광사업의 교류도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으로 한국과 아세안간 무역, 투자, 관광, 문화 분야의 교류확대가 예상되고 있다”며 “오늘 업무협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해군의 차세대 3천톤급 잠수함을 자체개발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잠수함 2척의 상세설계 및 건조를 자체 개발할 예정이며 계약금액 15억6000만달러에 인도 시기는 2022년 말까지다. 26일 방위사업청은 장보고-Ⅲ 사업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3천톤급 잠수함 2척에 대한 상세설계 및 건조 프로젝트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업체 중 잠수함 최다 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차세대 3천톤급 잠수함 건조업체로 선정돼 또 하나의 신기록을 갖게 됐다. 최초 수주한 잠수함은 1987년 209급 잠수함인 ‘장보고함’이다. 이후 현재까지 209급 9척, 214급 3척,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 그리고 이번 3000톤급 잠수함 2척 등 총 17척의 잠수함을 수주 · 건조하면서 국내 건조업체 중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올 한 해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인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쳐 총 1365명의 임직원이 75회 동안 장애인, 노인복지, 보육시설 등 39개 시설을 찾았다. 26일 대우건설은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볼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실시한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전시성 이벤트나 단순 기부 차원을 넘어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연말에 집중되어 있는 일반적인 대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한계를 벗어나 연중 임직원이 스스로 참여하는 봉사문화를 이루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었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다.대우건설 사회공헌 담당 이중호 대리는 “서종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올해
[kjtimes=견재수 기자] STX그룹이 국내 최초로 강원도 동해시에 대규모 민자 기저화력발전소인 북평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완공 후 가동 시 약 1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STX는26일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권한대행 등 정부 관계자 및 강덕수 STX그룹 회장,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동해시에서 북평화력발전소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평화력발전 사업은 STX전력과 한국동서발전이 공동추진하며, 강원도 동해시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2만평의 부지에 595MW급 발전소 2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1호기는 2016년 2월부터, 2호기는 같은 해 6월부터 본격 가동돈다. STX는 북평화력발전 사업을 지난 2010년 12월 정부의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했고, 2011년 8월에는 사업전담을 위해 STX에너지의 자회사
[kjtimes=견재수 기자] 교통카드를 분실해도 이전까지 사용한 이력을 조회해 남아 있는 잔액을 환불해 주는 서비스가 나왔다.서울시는 “선불교통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한 경우 신고 시 카드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안심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대중교통안심카드’는 사용 전에 미리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 또는 고객센터(1644-2250)를 통해 카드정보를 등록, 나중에 분실·도난 신고 시 등록된 16자리 카드번호나 본인 확인 후 남은 잔액을 환불해 주는 카드다. 지금까지 선불교통카드를 잃어버렸어도 사용정지가 어려워 분실이나 도난 신고를 하더라도 카드에 남아 있는 잔액을 돌려받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초기 구입비는 카드값 3,000원이며, 기존처럼 지하철 역사 내 마련된 충전기나 편의점에서 충전해서 사용하면 된다.분실 도난을 당
[kjtimes=견재수 기자]포스코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동반성장 컨설팅’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25일, 최근 중소협력사 224개를 대상으로 컨설팅 만족도에 대해 설문한 결과 91.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중 ‘매우 만족한다’는 54.7%에 달했다.67.8%의 기업은 동반성장 컨설팅이 실적에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 ‘매출이 신장했다’고 응답했다. 실제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2년 3월까지 혁신 활동 및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을 받은 대화감속기는 올해에 작년 대비 31.7% 늘어난 11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비재무적인 부문에선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20.2%), 생산성 향상(19.5%), 불량률 저감(12.3%) 등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협력사들이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분야는 주로 안전, 노무, 재무 부문인 것으로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