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야근을 하더라도 휴일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야근 비율은 일주일에 2~3일 정도가 가장 많았고 정시 퇴근하지 못하는 이유는 업무 과다 외에도 상사 눈치 보기, 사무실 분위기도 주를 이뤘다.취업포털 커리어가 슈어(SURE)와 함께 직장인 233명을 대상으로 야근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휴일근무와 야근 중 선택을 한다면 ‘야근을 하더라도 휴일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86.7%로 ‘정시퇴근이지만 휴일 근무(13.3%)’에 비해 크게 앞섰다.야근빈도에 대해서는 39.1%가 ‘일주일에 2~3일 정도’ 한다고 답했다. ‘일주일에 하루’는 33.0%, ‘일주일에 4일 이상’ 17.6%, ‘일주일 내내’ 야근을 한다는 응답도 10.3%였다.야근을 하게 되는 이유(복수응답)는 ‘일의 양이 많다’가 5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시퇴근하지 않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이 인도에서 발전소용 보일러 2기 공급 계약을수주 했다. 약 6000억원 규모로 지난 2월 인도 카르나타카주 쿠드기 발전소용 보일러 3기 수주금액까지 합하면 모두 1조 5000억원의 수주를 거둔 셈이다. 지난 18일 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 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스인디아(DPIS)가 인도 국영 전력회사인 NTPC로부터 6000억원 규모인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Chhattisgarh)주 라라(Lara) 발전소용 보일러 2기(800MWⅹ2) 공급에 대한 수주 통보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산중공업이 지난 2월 같은 발주처인 NTPC로부터 수주한 인도 카르나타카(Karnataka)주 쿠드기(Kudgi) 발전소용 보일러 3기(800MWⅹ3)에 이은 것으로, 두 프로젝트의 총 금액은 1조5000억 원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들 설비를 자체 기술로 제작해 오는 2016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그 동안 인도 발전설비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한 현지화 전략의 결실로 보고 있음.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월 현지 업체인 두산첸나이웍스를 전략적으로 인수하는 등 현지 밀착형 영업활동을 펼쳐왔다. 인도는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 i30가 유럽 최고의 차 영예에 한 걸음 다가섰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i30가 유럽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모델을 선발하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i30는 지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덴마크 타니스(Tannis)에서 열린 ‘올해의 차’ 선정 테스트에서 올해 유럽에 출시된 33개 차종과 경합을 벌인 결과 총 8개 차량을 선정한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현대차 i30와 함께 최종 후보로 선정된 차량은 폭스바겐 골프, 푸조 208, 르노 클리오(Clio), 포드 B-Max, 벤츠 A-Class, 도요타 GT86, 볼보 V40이다. . 올해 유럽에 출시된 최종 8개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질 ‘올해의 차’ 평가는 유럽 유력 매체의 기자단 및 자동차 전문가 등 59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내년 3월 4일(현지시각)
[kjtimes=견재수 기자] 내년 2월 피아트 런칭을 앞둔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12월 18일부터 1월 15일까지 ‘페인트 유어 친퀘첸토(500)(Paint Your Cinquecento(500))’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탈리아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피아트의 아이콘인 친퀘첸토(500)는 신선하고 유쾌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의 고객에게 사랑 받는 모델이다. 특히, 다양한 컬러와 액세서리로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키며, 지난 11월 누적생산 100만대를 돌파와 함께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페인트 유어 친퀘첸토(500)’ 이벤트는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아트 공식 홈페이지(www.fiat.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친퀘첸토(500)에 각자의 개성을 살린 색상과 디자인을 입힌 후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간 완료 후, 피아트 디자인팀이 선정한 10개
[kjtimes=견재수 기자] 서민지원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17일 이순우 은행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명예지점장 모임인 명사클럽과 대학생 홍보대사 ‘스무살, 우리캠퍼스 제 5기’ 대학생들까지 참여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차량진입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겨울나기가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연탄 1만장과 50대의 보일러 구입비용도 후원했다.뜻 깊은 자리에 함께한 이순우 은행장은 “아직 서울지역에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가 많아 서울시와 연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서민들이 금융지원에 소외받지 않도록 서민전담점포 및 창구를 확대하고, 우리미소금융재단을 통해 서민들에게 필요한 금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슬로바키아에 자동차 제동 핵심장치 CBS의 일괄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유럽 현지생산 체제를 구축해 물류비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와 완성차의 현지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슬로바키아에 500억여원을 투자해 자동차 제동 핵심장치인 CBS(Conventional Brake System) 연간 60만대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공장은 현대모비스가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슬로바키아 모듈공장 부지 내에 3,170㎡(959평) 규모로 지어졌다. 총 1년 7개월가량의 공사기간을 거쳐 캘리퍼 및 드럼 브레이크·부스터마스터·주차 브레이크 등 CBS 부품의 가공 및 도금, 조립에 이르는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했다.자동차에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유압제동장치인 CBS는 주행 중인 차량을
[kjtimes=견재수 기자] 세밑 한파에 도곡동 STX건설 빌딩은 사랑의 온기로 가득했다. 가뜩이나 어려웠던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3 계사년 건설업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아침을 열었다. 17일 아침 도곡동 STX건설 빌딩 안에서는 재경 임원 배우자로 구성된 재경STX가족봉사단이 자비로 직접 마련한 찐빵과 율무차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STX건설 및 그룹사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찐빵과 율무차 등을 나눠주며 출근 발걸음을 가볍게 해줬다. 다가오는 2013년 건설업계 불황 극복을 위한 뜨거운 희망을 불어 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연말을 맞아알페온(Alpheon) 고객을 대상으로 ‘윤종신과 함께하는 알페온 토크(TALK) 콘서트’를 개최, 고객의 문화생활까지 고려한 토털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알페온 고객과 가족 160명은 한강 시민공원에 위치한 선상 레스토랑 프라디아(FRADIA)에서 열린 잊지 못할 연말 음악 콘서트와 최고급 만찬을 제공받았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고 사연을 남긴 고객에게 가수 윤종신 씨가 직접 사연을 소개하고 소정의 선물도 전달, 특별한 연말 행사가 됐다.한국지엠은 이번 ‘윤종신과 함께하는 알페온 토크 콘서트’와 같이 최고급 럭셔리 준대형 세단 알페온에 어울리는, 알페온 고객만을 위한 지속적인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
[kjtimes=견재수 기자]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출범이 예고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압승한 자민당이 총선 공약으로 아베 총재의 우익적 시각이 반영된 경제정책을 제시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아베 내각 출범은 이달 26일쯤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재가 그동안 쏟아낸 강성 발언을 ‘빈말’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선 총선 압승을 배경으로 폭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말도 들린다.아베 내각 행보에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무제한 금융완화’ 부문이다. 자민당의 입장은 ‘잃어버린 20년’으로 상징되는 장기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현재 0% 안팎인 인플레이션(물가) 목표를 2%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대담한 금융완화’를 실시하겠다는 것.금융권에선 아베
[kjtimes=견재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새 여자프로농구단의 5번째 승리를 기원하는 뜻에서 2013년 1월 18일까지 농구단의 최종 성적과 연계한 ‘우리 점프UP한새 정기예금’판매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점프UP한새 정기예금’은 한새농구단이 2012-13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기본금리 3.20%에 농구단이 플레이오프 진출시 0.1%p, 챔피언결정전 진출시 0.2%p, 챔피언결정전 우승시 0.25%p를 우대하여 최대 연3.45%의 금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우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 내‘한새농구단 5번째 시즌우승을 위한 응원댓글 달기’이벤트에 참여한 경우, 추첨을 통해 미국NBA 입장권(항공권포함) 2매, 프로농구시즌권 10매, 사인농구
[kjtimes=견재수 기자] 동부메탈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Outlook이 변경됐다. 국내 1위 합금철 제조업체, 증설 및 ULPC 투자완료로 확대된 사업역량, 수익성 개선, 대규모 투자로 증가된 차입금 부담 등이 그 배경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4일 ㈜동부메탈의 제7회, 제8-1회, 제8-2회, 제9회, 제10-1회, 제10-2회, 제1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이와 같이 평가했다. 합금철 시장의 신규 설비투자로 공급물량 증가한 반면, 경기침체에 따른 제강사의 수요 감소로 가격전가력이 약화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으며, 대규모 투자에 따른 차입금 증가 등을 감안해 Outlook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한 것이다.동부메탈은 지난 2008년 2월 동부하이텍 합금철 사업부에서 분리 설립된 회사로 FeMn(페로망간), SiMn(실리콘망간), ULPC 등 주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중의 하나인 ‘NICE신용평가’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부여 받았다.이번 현대차의 국내신용등급 상향은 ‘NICE신용평가’로부터 지난 2010년 3월 ‘AA+’로 상향 조정된 이래 33개월 만이다.A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최상위 등급으로 시장에서는 실질적으로 국가 신용등급과 동일하게 인식되는 등급이다.국내 민간 기업(금융사 제외) 중 AAA등급을 신규로 획득한 기업은 2002년 SK텔레콤 이후 이번 현대자동차가 처음이다.특히 AAA 등급을 확보하고 있는 KT와 포스코, SKT 등은 모두 국가 기간사업의 성격을 띤 업체들로, 이번 현대차의 신용등급 상향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또한 이번 현대차의 신용등급 상향은 현대차가 그 동안 좋은 경영실적을 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민감해 신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14일 여의도 본사에서 전국 8개 특성화고와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대한주택보증과 특성화고는 향후 고졸 채용시 학교장 추천 우선권 부여, 채용 및 인재정보 공유 및 폭넓은 지식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주택금융을 전문으로 하는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인 대한주택보증과 이번에 협약을 맺는 특성화고는 전국 8개교로, 서울 2개교(서울여상, 덕수고), 대전 1개교(대전여상), 대구 1개교(대구제일여상), 부산 2개교(부산진여상, 부산정보과학고), 광주 2개교(광주여상, 광주전산고) 등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협약은 우리회사가 미래 주택금융산업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주택보증은 고졸채용 등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
[kjtimes=견재수 기자] 설립 30년 이상 된 300개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환란(외환위기, 1997년) 전보다 기업하기 어렵다”고 해 현재 경제 상황을 단적으로 짐작케 했다. 특히 비상경영으로 버텨왔다는 기업은 전체 3분의 2수준에 육박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설립한지 30년 이상 된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외환위기 15년, 기업경영환경의 변화와 대응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조사 내용을 들여다보면 ‘외환위기 이전보다 기업하기 좋아졌습니까?’라는 질문에 ‘나빠졌다’는 기업이 57.1%, ‘비슷하다’는 기업이 31.7%를 차지했다. ‘좋아졌다’는 응답은 11.2%에 불과했다.응답 내용 가운데 실제로 외환위기 이전에 비해 기업의 91.4%는 ‘경쟁이 심화됐다’고 응답했고 ‘투자기회가 늘지 않았다’는 응답이 71.9%에 이르렀다. 또한 환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자동차는 고품격 플래그십 스토어 W-Lounge 오픈에 이어 뛰어난 영업 실적을 거둔 AM(Auto Manager, 영업직사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3일 시작해 15일까지 제주도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1명을 대상으로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상호 정보 교류와 사외강사 초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부심을 부여하고 영업역량을 한층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쌍용차는 참가 AM들을 대상으로 사례연구를 통해 영업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하고 야구해설위원 허구연 씨를 초청해 자신감과 프로 정신을 배양하는 특강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으며, 눈 덮인 한라산 등반을 통해 팀웍을 굳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