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임상시험 글로벌 선도센터에 지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3일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임상시험 수행 능력 및 연구 환경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됐다.‘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사업은 국내 우수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임상시험 인프라 가치 극대화, 글로벌/국내 바이오 제약 산업 임상개발 요구 등을 해결하여 우리나라 임상시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관리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향후 5년 간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서울아산병원은 ‘개념증명(
[kjtimes=견재수 기자]SK하이닉스가 27일,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제7회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민간기업 부문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 눈길을 끌었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국내 지속경영 우수실천기업을 발굴해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유일의 정부포상. 사실 SK하이닉스는 ‘지속가능경영대상’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08년 민간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이듬해인 2009년에는 기업인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는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대상을 또 한 번 수상했다. 권오철 SK하이닉스 사장은 “SK하이닉스가 국내지속가능경영기업을 대표하는 큰 상을 수상한 만큼 책임감이 더욱 막중하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추구하며 지속경영 선도기
[kjtimes=견재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올해 선발된 고졸 신입행원 200명에게 정식발령지에 해당하는 사령장 수여식 및 멘토 결연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월 금융권 최대로 선발된 고졸 신입행원들은 여름방학 동안 현장실습과 사이버연수를 거쳐, 지난달 22일부터 5주간의 집합연수를 마치고 기대와 설렘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날 행사는 사령장 전달에 그치지 않고 사회 첫발을 내딛는 어린 고졸행원들을 위한 감동의 장(場)이었다. 특히 행사 중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바르게 성장해 은행에 입행하게 된 신입행원 가족의 축하메시지가 영상으로 소개되자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행사 말미에는 고졸 신입행원들이 깜짝 선물로 합창을 부르기도 하여 행사 내내 훈훈한 분위기가
[kjtimes=견재수 기자] "어려운 취업, 인터넷언론이 틈새시장이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강조한 말이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는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철관 회장의 취업 특강이 있었다. 심미선 교수의 초청으로 학교를 찾은 김 회장은 “중앙 언론고시 공부를 준비하는 심정으로 인터넷언론이나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고 취업 준비를 하는 것도 어려운 취업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모집 공고나 전화로가 아닌, 직접 인터넷언론사를 찾아다니면서 면접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면접 준비의 조건이 있다”면서 “기사를 쓰는 것과 보도사진을 촬영하는 법, 웹디자인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 인터넷언론사의 취업문이 자연스레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최초로 소셜커머스를 통해 자동차가 판매된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26일부터 미쓰비시 자동차 시승권을 구입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차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몬 측이 미쓰비시 자동차 본사 공식수입원인 CXC와 직접 진행하는 것으로 중간딜러가 아닌 본사를 통해 소셜커머스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티몬을 통해 선보이는 미쓰비시자동차 종류는 RVR 4WD(판매수량 30대), 랜서(LANCER, 판매수량 5대, 아웃랜더 3.0(OUTLANDER 3.0, 판매수량 15대) 3종이며 총 50대 한정이다.첨단4륜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 주행에 적합한 RVR 4WD는 티몬 시승권 구매 시 450만원 할인에 50만원 상당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장기 불황의 늪에 허덕이는 유럽 시장에서 지난달 10.2%라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유럽연합과 유럽자유무역연합(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작년 동기비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극심한 경기침체에 허덕이고 있는 유럽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분기 -0.2%, 3분기 -0.1% 등 2분기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의 상승세는 이러한 악조건을 극복한 낭보다. 국가별로 보면 영국에서의 판매대수가 12.1% 늘어난 반면 네덜란드(-38.4%), 스페인(-21.7%), 이탈리아(-12.4%), 프랑스(-7.8%) 등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최대 시장인 독일은 0.5%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가 판매대수를 늘린 것은 지난 8~9월 진행된 노조파업 상황에서도 인도와 터키 등 생산공장 분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자동차는 26일, 국방부의 지휘 차량으로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군 지휘 차량으로 특수 제작된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 샘플카 각각 12대가 까다로운 평가절차를 거친 결과 적합성 판정을 받아 국방부 지휘 차량으로 선정됐다.국방부는 이들 차량을 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육안검사와 치수검사, 기능검사 등을 비롯해 야전 적합성 테스트, 시연회 등을 거쳤다.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국내 프레임 타입의 SUV 중 뛰어난 4WD 성능과 내구성,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춘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가 군 지휘차량으로 적합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최 부사장은 이어 “이는 쌍용자동차 SUV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군에서 인정한 것”이라면서 “앞으
[kjtimes=견재수 기자]대한전선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400Km/h급 고속전차선 개발에 성공,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공동으로 이번 국토해양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성공해 오는 2014년부터 호남고속철도 시범 구간에 적용할 계획이다. 사실 고속철도와 지하철 등에서 전기차량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부품인 전차선은 지금까지 국내에선 350km/h급이 한계였다. 선진국에서도 운영속도 350km/h급이 가장 높은 성능이었다.하지만 이번 개발 성공으로 현재의 전차선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고속철도가 400km/h 이상의 속도를 가능하게 했다.이 고속 전차선은 장기 신뢰성 평가 및 시공 안정성 확보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설치될 호남고속철도 시범 구간(총 56km 구간)에 적용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강승훈 박사(개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는 25일, 한국형 블록버스터 ‘아이리스Ⅱ’에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4일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서춘관 상무와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 및 ‘아이리스Ⅱ’의 주요 출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지원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아차는 이에 따라 최근 출시된 ‘더 뉴 K7’을 비롯한 K9, K5, 쏘렌토R, 모하비 등 총 20여 대의 기아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KBS 드라마 ‘아이리스Ⅱ’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 기아차는 11월 말부터 헝가리, 일본, 캄보디아 등에서 진행될 해외 촬영을 위해 아직 이 지역에 출시되지 않은 K9와 ‘더 뉴 K7’을 항공편으로 특별 공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기아차 관계자는 “극중 카리스마 있는 첩보요원 역을 맡은 배우 ‘장혁’씨에게 중후함과 세련미를 강조한 ‘더
[kjtimes=견재수 기자] 식약청(청장 이희성)이 중추신경 흥분 성분인 암페타민 유사물질 4-메틸암페타민)과 4-플루오르암페타민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했다.23일 식약청으로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4-메틸암페타민과 4-플루오르암페타민은 암메타민의 구조 중 벤젠환에 메칠이나 플루오르가 치환된 형태로최근 유럽 등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MA 성분은 2011년 벨기에에서 3명의 사망사례를 비롯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고 4-FA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엑스터시 성분으로 사용됐다고 알려져 있는 등 오남용이 문제가 돼 유럽은 물론 해외에서 규제물질로 통제하고 있다. 4-MA와 4-FA 성분은 마약류 제도 도입 이후 두 번째로 지정되는 성분으로, 향후 성분 및 함유제품의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의 알선·수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멤버십 서비스인 ‘블루멤버스(BLUmembers)’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프리미엄 영화관 할인 예매 및 고객 초청 등 혜택을 제공하는 ‘영화 같은 하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 블루멤버스 고객은 멤버십 마일리지인 ‘블루포인트(BLUpoint)’ 1만 점을 사용해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VIP 영화관인 ‘샤롯데’ 영화 관람권 2매(6만원)를 8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블루포인트를 1만점 이상 보유한 고객은 다음달 12일까지 블루멤버스 사이트(http://blu.hyundai.com)를 통해 샤롯데 영화 관람권(1인 2매권, 선착순 총 1000명)을 1만 포인트에 구매 할 수 있다.또한 현대차는 다음달 20일과 27일 샤롯데에 블루멤버스 고객 48명(1인 2매, 총 96명)을 무료로 초청해 특별한 연말을 즐길 수 있는 고
[kjtimes=견재수 기자]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총괄사장 장녀 남모(37)씨가 법원에 파산·면책 신청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지만채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는주장이 제기 돼논란이 일고 있다. 남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는 파산신청 이후에도 남씨가 외국을 오가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점을 들어고의적인 채무 회피 의혹을 제기해 법원에 이의 신청을 한 상태다. 법조계와 관렵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 홀딩스의 최대주주 남승우 사장의 장녀 남모씨가 40억원에 달하는 채무 변제를 이행하지 못해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및 면책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지난 2010년 4월쯤 전 남편 박모씨가 운영하는 네이쳐글로벌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명목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난 정모씨에게 40억원을 빌렸다. 하지만 같은 12월 네이쳐글로벌
[kjtimes=견재수 기자]롯데건설은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롯데건설은 ‘2012년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3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대통령상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 롯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청라·김포집단에너지 현장의 ‘에너지월드’ 품질분임조는 ‘지역난방 열배관 공사 공법개선으로 열공급 일정 준수’라는 주제로 발표해 은상을 획득했다. 기술연구원 토목연구팀 분임조는 ‘시공 전 기술 검토를 통한 TBM(Tool Box Meeting) 품질안전 향상’을, 주택사업본부 용인 신동백 APT 현장의 분임조는 ‘콘크리트의 부위별 최적 배합 설계에 따른 원가절감 및 품질
[kjtimes=견재수 기자]LG가 청소년들의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고 특허출원도 돕는 등 미래 특허한국을 이끌 발명영재 키우기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LG는 23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제14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창훈 LG 상무, 김병오 심사위원장(양진중 교장), 학생,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바람개비 블라인드(해운대초 5학년 정재윤) ▲내 맘대로 냄비 받침대(계룡중 2학년 박건우) ▲가방·옷 흘러내림 방지장치(안양외고 1학년 이주아) 등 3편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초·중·고 부문별로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9편 ▲입선 200편 등 총 22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 관계자는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시작
[kjtimes=견재수 기자] 국세청이 한국은행에 대해 이달 초부터 펼치고 있는 세무조사를 놓고 여러 각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정기조사 성격을 띠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중앙은행에 대한 흔치 않은 사례라는 점이 주목을 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이 11월 초부터 한국은행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달 일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 위로 보이는 조사 내용은 법인세 납부 과정, 임직원 급여 지급에 따른 부분, 자산 운용에 따른 수익금 산정의 정확성 여부 등이다. 한국은행은 수익의 30%만 법정적립금으로 남겨두고 나머지는 국고에 귀속된다. 때문에 세금 탈루 요인이나 가능성이 미미하다. 그래서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세법에 따른 5년 기준의 정기조사 정도로 봐야 한다는 것이 정론이다.한국은행은 이번까지 합하면 총 3번의 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