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2일(현지시각) 브라질 동북부 꼬만다뚜바 리조트에서 현지 딜러 및 플리트 관계자, 브라질 기자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에탄올과 가솔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혼합연료(Flex-Fuel)’ 차량 ‘HB20’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행사를 갖고 브라질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HB20’은 혼합연료 차량의 판매가 약 90%를 차지하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대차가 개발한 브라질 전용 신차로, 상파울루 인근 삐라시까바市(Piracicaba)에 위치한 현대차 브라질공장에서 생산될 소형 해치백 모델이다.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프로젝트명 ‘HB’로 본격적인 연구 개발에 착수한 ‘HB20’은 약 40여 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브라질 시장만을 위한 현지화 모델로 완성됐다. 차의 이름인 ‘HB20’은 현대차 브라질을 뜻하는 ‘Hyundai Brazil’의 영문 앞 글자와 소형차급의 B세그멘트를 의미하는 숫자 ‘20’을 합쳐 ‘현지 전략 소형차’임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HB20’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그대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유럽 주요국의 저소득층 유소년들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아메리카 호텔(Hotel Peurta De America)에서 현대차 유로 2012 공식 홍보대사인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스페인)가 ‘유로 2012 우승 공약 릴레이’ 이벤트에서 적립된 25만 유로 중 5만 유로를 현대차 이름으로 사회적 기업인 ‘스트리트 풋볼 월드(Street Football World)’에 기증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올 해 안에 나머지 20만 유로를 각각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에서도 5만 유로씩 스트리트 풋볼 월드를 통해 기부 하고 유럽 주요국 저소득층 유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유로 2012 우승 공약 릴레이’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현대차 글로벌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 된 프
[kjtimes=견재수 기자] 신차 못지않은 품질 만족도와 경제적 이점으로 중고차 시장 규모는 갈수록 증가 추세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이 더해진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실매물 인증을 거친 중고차를 시세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카피알 할인전을 활용하면, 중고차를 정상 가격보다 10만원에서 많게는 120만원 이상까지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경제적 이유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카피알 할인전이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카피알은 보험개발원과 연계해 14일부터 할인전에 출품되는 모든 중고차에 사고 이력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중고차 사이트들이 사고 이력조회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는 점을 감안하면, 카피알의 이번 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한가위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오는 17일(월)부터 3주 간을 ‘한가위 맞이 사회봉사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18개사 4천6백여 명의 그룹 임직원과 3천여 명의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가위 사회봉사 캠페인’ 기간 동안 현대차그룹 임직원 사회봉사단은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이웃 4천6백여 세대와 660여 개 사회복지 결연시설 등을 방문해 말벗 도우미, 식사보조, 환경정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송편, 과일 등 한가위 차례상 준비를 위한 명절음식과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또한 태풍 볼라벤에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다문화 가정의 고향방문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한가위 연휴를 맞아9월 17일부터 10월1일까지 보름 동안 ‘쉐비 케어 추석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지엠은 추석 연휴에 앞서 9월 17일부터 28일까지 쉐보레 전국 서비스센터, 바로 서비스 및 지정 서비스 등 총 445개소에서 ‘추석 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장거리 안전 운전에 필수적인 엔진오일과 필터, 점화 플러그와 케이블, 에어 클리너, 브레이크 패드, 액세서리 벨트, 타이어, 벌브(전구) 점등 상태 등 7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특수 장비를 이용한 살균 탈취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용 블랙박스 35% 특별 할인 행사도 펼친다. 아울러, 롯데 오토카드로 결제시 GS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kjtimes=견재수 기자] 포르쉐(Dr. Ing. h.c. F. Porsche AG of Stuttgart)는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디젤로 주목 받을 새로운 모델 카이엔 S 디젤을 출시한다. 카이엔 S 디젤은 바이터보 차지 4.2리터 V8엔진을 탑재하여 382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토크는 850Nm이다. 이를 통해 카이엔 S 디젤은 다이내믹한 성능과 효율성 면에서 모두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정지에서 시속 100 킬로미터 가속엔 5.7초가 걸리며, 최고 속력은 252km/h이다. 또한 카이엔 S 디젤은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의 모범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유럽 기준으로 카이엔 S 디젤의 연비는 100 킬로미터당 8.3리터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18g/km이다. 이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을 통해 실현된 결과로, 카이엔 S 디젤은 8기통 디젤 엔진 차량 중 유일하게 이 기능을 제공하는 SUV 모델이다. 카이엔 S 디젤은 전형적인 포르쉐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역동적인 성능과 사운드로 포르쉐 스포츠카의 감성적인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부드러운 주행 감각과 8기통 엔진의 우렁찬 울림은 포르쉐의 여타 V8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차는 14일,K3 출시를 기념하며 운전자가 차 안에서도 편리하게 IT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고객들이 차 안에서 전화·문자·페이스북 등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스마트폰 전용 앱‘UVO Friends’를 출시한다는 설명이다.‘UVO Friends’ 구성은 모두 4가지다. 예컨대 ▲차량 스피커와 연동한 핸즈프리 음성 통화 서비스 ▲문자, 페이스북, 트위터 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안내 서비스 ▲소정의 이용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라디오 서비스 ▲지도, 사진, 메모 기능을 활용한 주차 위지 저장 기능 등이 그것.기아차가 지난 6월 CJ EM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나온 성과물인 스마트 라디오 서비스는 특히 ▲고객의 취향에 맞는 채널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스마트추
[kjtimes=견재수 기자]KT가아시아나항공과 손잡았다. KT는 14일, 아시아나항공과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 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의 목적은 스마트폰 기반의 항공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KT는 이번 제휴에 따라 실물 카드 없이 올레 마이월렛 어플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인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에게 멤버십과 쿠폰 서비스를 제공, 항공 이용객들의 마일리지 관리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황균 KT 금융사업담당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고객들은 올레 마이월렛으로 보다 편리하게 항공 마일리지를 관리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항공권 예매 결제까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최근 3000만명에 이르는 모든 스마트폰 고객을 대상으로 올레 마이월렛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생활편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자회사들의 적자로 큰 고민에 빠졌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윤 회장의 고민은 자회사들의 매출이 급감하는데다 적자까지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소문의 주요 골자. 게다가 일각에선 윤 회장의 부인인 육명희 대표가 취임한 이후 실적 면에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또 다른 일각에선윤 회장의 비서실장 출신 유근진씨가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실제 크라운-해태제과는 최근 자회사들의 실적부진과 만정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가장 골치 아픈 곳은 국내 제과업계 3위인 크라운베이커리다. 크라운베이커리는 2008년 이후 해마다 30~40억원대의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계열사 가운데 혜성농림이나 씨에이치테크와 같은 그룹 내 자회사들은 수억 원대의 적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대구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 했다. 대구 경북 지역의 크라이슬러 Jeep 의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여 사후 판매 관리에 대한 만족도를 증대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대구시 수성구에 토털 서비스가 가능한 크라이슬러 Jeep 서비스 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크라이슬러 Jeep 공식 딜러인 대경 모터스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과 수성구 황금동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던 서비스센터를 합쳐, 대구 전시장과 인접한 수성구 황금2동으로 확장 이전하고 신규 장비들을 도입해 토털 고객 서비스를 실천하겠다는 것이다.차량 상담에서 구매, 정비까지 더욱 편리해진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대경 모터스는 신규 서비스 센터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오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중공업이 인도 델리의 빈민가 밀집지역에 위치한 공립학교 학생들의 IT·과학 교육을 지원한다. 삼성중공업은 인도 델리주(州) 드워카 지역에 위치한 사르보다야(Sarvodaya) 공립학교에 IT센터를 신설하고 노후한 과학실을 리모델링 하는 등 교육시설 개선을 지원하기로 하고, 13일(목)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인도에서 설계센터를 운영하는 삼성중공업은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던 중, 낙후된 교육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심 빈민가의 공립학교를 돕기로 했다. 현재 초중고생 6천여명이 다니는 사르보다야 공립학교는 컴퓨터 교육시설이 전혀 없고, 과학실도 낡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 학교에서 ▲IT 교육이 가능하도록 PC 50대와 각종 인터넷 장비를 보유한 IT센터를 신축하고 ▲과학실도 리모델링한 뒤
[kjtimes=견재수 기자] LS그룹의 LS전선·LS산전·LS-Nikko동제련·LS엠트론 등 4개사가 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와 산학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12일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 체결하고 공동 연구 개발과 인재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양해 각서는 ▲연구협력 ▲교육(석·박사 학위과정, 비 학위 파견교육, 초청세미나 등) ▲인력 및 정보 교류(산업체 인턴십, 파견연구) ▲공동기자재 활용 및 교육 등 학술 및 연구 분야의 긴밀한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MOU에는 LS전선 조준형 부사장, LS산전 최종웅 사장, LS-Nikko동제련 최차실 상무, LS엠트론 우경녕 상무 등 LS그룹 CTO들이 참석했다. 한편 LS그룹은 MOU에 앞서 지난 10일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UNIST에서 가졌다. LS는 이 자리에서 LS의 글로벌 경영 현황,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추구하는 경영이념 L
[KJtimes=견재수 기자]유가보다 저렴해 서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액화석유가스(LPG)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입가격이 급등하면서 다음달부터 국내 유통가격이 인상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12일 LPG 업계에 따르면 9월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의 수입가격이 t당 970달러, 93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해 195달러, 155달러 각각 오른 것이다. 프로판은 주로 가정 난방용으로, 부탄은 택시 등 차량 연료로 많이 쓰이고 있다. 기름값보다 낮기 때문에 주로 서민층이 애용하고 있다. LPG 수입가격은 지난 3월 최고점을 찍은 뒤 내리막을 걷다 국제유가 상승과 맞물려 지난달부터 다시 오름세를 탔다. 최근 3개월간 프로판 수입가격 추이를 보면 575달러(7월)→775달러(8월)→970달러(9월)로 상승곡선이 가파르다. 부탄 역시 620달러→775달러→930달러로 비슷한 흐름을 보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중겸)이 Block Sale을 통해 한전KPS 보유지분 5% (225만주)를 할인율 3.92%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각함으로써 1,1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지난 10일 장이 종료된 후 진행 됐으며, 이번 매각으로 한전KPS 보유지분은 75%에서 70%로 줄어들었다. 한전은 지난 4년간의 적자를 탈피하고 올해 반드시 흑자를 달성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초긴축경영의 일환으로 내부적인 고강도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출자지분매각은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한 자구노력의 대표적인 방안으로 추진되어 온 사항으로, 한전의 자구노력이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전은 이번 매각대금을 통해 부족자금의 일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매각이익 882억원이 재무제표에 직접 반영됨으로써 흑자 달성에 한걸음
[kjtimes=견재수 기자] 사용중 부작용이나 결함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가 확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이유로 소재파악이 필요한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기존 9개에서 15개 품목으로 확대·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품목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제조·수입업체는 제조·수입·판매·임대·수리내역에 대한 기록을 작성 및 보존해야 하고, 의료기관은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환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도록 관련기록을 관리해야 한다. 현재 미국은 19개 품목, 일본은 8개 품목을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추적관리대상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