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전국 주택시장이 침체에 빠지고 있다. 가뜩이나 가라 앉은 시장 분위기에 장마철까지 겹쳐 설상가상 상태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7월 2째주 전국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전국 -0.08%, 서울 -0.15%, 수도권 -0.12%, 도지역 0.02%, 광역시 0.00% 등 대부분 지역이 약보합세에 머물러 있다. 특히 지방은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0.25%, 동작구 -0.24%, 금천구 -0.18%, 도봉구 -0.15%, 서대문구 -0.15%, 강남구 -0.14%, 은평구 -0.14%, 송파구 -0.10%, 관악구 -0.09%, 동대문구 -0.06%, 구로구 -0.04%, 양천구 -0.04% 등 대부분의 집값이 하락했다. 한편 재건축 아파트값도 -0.52%로 4월 이후 최고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1.24%, 강동구 -0.19%, 서초구 -0.14%, 송파구 -0.13%, 관악구 -0.05% 등 주요 지역의 하락률이 높았다. 경기도에서는 화성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회사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관현악단을 후원한다고 밝혔다.한마음재단은 12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에서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회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관현악단인 ‘인천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악기를 전달하고 이들의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기증식을 통해 바이올린 4대, 비올라 1대, 클라리넷 4대, 트럼본 1대 등 관현악기 10대를 전달했으며, 학생들의 합주 연습을 위한 강사료와 공연을 후원하게 됐다. 호샤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들려준 관현악단의 음악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잘 개발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
[kjtimes=견재수 기자] 수도권 주민 과반수 이상은 부동산시장이 살아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일반인 500명과 부동산 전문가 88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대해 일반인 중 54.0%는 ‘필요하다’, 21.0%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잘 모르겠다’ 25.0%’주택소유별로는 유주택자의 62.9%, 무주택자의 48.6%가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답했다. 부동산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로는 ‘금융시장 불안 및 실물경제 침체’(36.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거래부진 심화’(25.9%), ‘전세난 유발’(14.1%), ‘하우스푸어 증가’(13.0%) 등의 순이었다. 대한상의는 “건설·부동산은 주택공급과 거래 등 실생활과 관련이 크고 중개, 이사, 도배 등 연관 산업도 많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자동차 매니아라면 놓치고 싶지 않은 모터쇼, 2012 서울오토살롱(Seoul Auto Salon 2012)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으며 중견모터쇼로 자리 잡았다. 서울오토살롱은 완성차 모터쇼와는 다르게 슈퍼카와 튜닝카를 비롯해 튜닝부품, 내/외장용품, 모터사이클,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전시품목들과 사전이벤트를 통해 매니아들의 차량을 직접 전시에 활용하는 등 자동차 매니아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튜닝카 페스티벌, 드레스업 특별관 등의 기획전시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각양각색의 튜닝카들이 선보여 진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서울오토살롱의 백미다. 그 중 현대캐피탈 공식 중고차포털, 오토인사이드에서 준비한 메인무대가 눈길을 끈다. 오토인사이드는 참관객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시가 카 셰어링 사업에 친환경 전기차를 접목, 에너지효율성을 극대화한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오는 10월 본격 개시한다. 에너지 절감과 교통량 감축, 대기질 개선 확대가 기대된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전기차 셰어링 사업을 실시할 (주)LG CNS, 코레일네트웍스(주), (주)한국카쉐어링, 주식회사 케이티렌탈 등 참여업체와 ‘2012 서울시 전기차 셰어링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카 셰어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미국, 유럽 등 해외 에서는 통상 셰어링 차량 1대당 3대 이상의 자가용 승용차 감축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민간 카 셰어링 업체와 협력해 카 셰어링 사업에 전기차 200대를 보급한다고 했다.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는 시민들이 통상적인 카 셰어링 이용요금보다 싼 가격으로 이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여름을 맞아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Summer Off-road Driving School)’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2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은 지난 겨울에 개최했던 ‘스노 드라이빙 스쿨(Snow Driving School)’에 이어 열리는 고객 참여 이벤트로 쌍용차가 자랑하는 4륜 구동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한 오프로드 체험과 주행 기술 교육, 다양한 부대행사가 8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정선의 화절령과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참가 고객들은 전문 강사에게 이론 교육을 수료한 후 강원도 정선의 화절령 4WD 드라이빙 코스와 하이원리조트에서 ‘4WD 드라이빙 챌린지’, ‘다이나믹 챌린지’ 등 드라이빙 체험과 더불어 단체 퀴즈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치러져 참가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컨셉카 3종이 지속가능성 상품 디자인에 수여되는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12(Green GOOD DESIGNTM Award)’를 수상했다. BMW가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시카고 건축가 에로 사리넨(Eero Saarinen), 찰스 & 레이 임스(Charles and Ray Eames), 에드거 코프만 주니어(Edgar Kaufmann Jr.)가 발족한 유서 깊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여기에서 파생된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2009년부터 현대 디자인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디자인에 적용된 지속가능성에 대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매년 시상을 해오고 있다. 2012년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자 및 수상작으로는 27개 국가에서 120여 개 이상의 제품, 인물, 정부, 환경 관련 프로그램 및 건축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BMW i8은 디자인의 기술과 미학적 요소의 완벽한 조화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i8에 적용된 디자인 언어와 실루엣은 역동성은 물론 공기역학적 구조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혁신적인 경량형 구조를 실현했다. 또한
[kjtimes=견재수 기자]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이 현대화된 시설로 재탄생 하게 됐다. 11일 서울시는 “10일(어제) 1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량진 시장의 현대화 사업 계획안을 통화시켰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2024억원이 투입되며 2015녀까지 연면적 11만8346㎡에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신축된다.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도매시장의 기능상 차량의 진출이 많은 건물의 특성을 감안, 화물차량과 승용차량의 분리를 위해 지하에 화물 주차장, 지상에 승용주차장을 설치했다.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으로의 접근은 대부분 노들길을 통한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민자역사, 2차 사업부지의 개발이 완료되면 현재의 지하보도와 더불어 보행자의 다양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노량진 수산물 도매센터는 1971년 문을 연 이래 만 40년 만에 첨단 유통
[kjtimes=견재수 기자] 자동차 산업이 올해 상반기 국내 수출을 주도하며 대들보 역할을 했다. 전년 동기比 15.7%나 완성차 수출액이 증가해 국내 산업 가운데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동기와 비교해 15.7%나 완성차 수출액이 증가했으며 자동차부품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로 인해 전체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다. 무역수지의 경우 완성차 및 부품이 5월까지 266억달러로 나타나 상반기에는 3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상반기 전체 무역수지 흑자규모인 107억4000만 달러를 넘어선 수치로 무역수지 흑자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자동차는 올 상반기 완성차는 250억1000만 달러, 자동차부품은 121억6000만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체 수출에서 차
[kjtimes=견재수 기자]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 실제로 나타났다. 조선 후기 겸재 정선이 그린 진경산수화의 화폭이 됐던 종로구 옥인동 ‘수성동계곡’의 정취를 이제 시민들이 직접 걷고 느낄 수 있게 된 것.10일 서울시는 “지난 2010년 옥인시범아파트 철거과정에서 수성동계곡을 문화재로 지정한 이래 복원공사를 진행, 공사를 모두 마무리해 11일부터 시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속 경관을 복원한다는 목표로 진행된 이번 공사는 옥인시범아파트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서울시가 수성동계곡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2010년 기념물 제31호로 지정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당초 서울시는 주변 경관을 훼손하고,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노후한 옥인시범아파트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그 자리를 인왕산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산자락 녹지로
[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 서울숲 더샵 공사현장에서 한밤중에 자살 소동이 일어나 경찰이 긴급 출동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소동은 다음날 오후까지 계속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자살 소동이 벌어진 건 지난 2일 밤 10시경, 서울 행당동에 있는 한 공사현장에서 이곳 공사에 참여한 A씨가 현장에 있던 고공 타워크레인에 올라가면서 시작됐다.A씨는 현장에서 자신의 덤프트럭으로 흑막이 공사에 참여하던 중 공사장 내에서 차량전도 사고를 당했고 이때 발생한 차량수리비를 흑막이 공사업체인 B사가 책임지기로 했으나 배상이 지연되자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공사 한 관계자는 “공사장 내에서 발생한 차량 전도사고 수리비를 포스코건설의 하도급 업체인 B사가 책임을 지기로 했지만 배상을 차일피일 미뤘고 이 때문에 생계
[kjtimes=견재수 기자]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강남역 푸르지오시티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주말 포함 4일 동안 6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오피스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복합상품으로, 강남역과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강남역세권 입지와 최근에 주변에서 분양한 오피스텔들에 비해 3.3㎡당 80~160만원 낮은 분양가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1층의 필로티와 최상층의 테라스형 펜트하우스의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끌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주거환경이 우수한 강남역 인근에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자 중 실수요자들의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7-3번지 일대 강남역세권에 들어서는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 노사가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회사·노조·학회 3주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9일 오전, 소하리공장에서 이삼웅 사장과 배재정 노조 지부장, 최윤미 (사)한국상담심리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 심리상담 제도 ‘마음 산책’위탁 운영 등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 이삼웅 사장은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끝에 심리상담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마음 속 고민을 해결하고,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배재정 노조 지부장은 “비록 노사간 현안문제와 임단협 등으로 민감한 시기이지만,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건강권을 위한 일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6월 한 달 동안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에 385명이(보증공급액 4,945억원)이 신규로 가입했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6월 주택연금의 실적은 지난해 6월에 비해 가입건수는 57.1%, 보증공급액은 43.2%가 각각 증가했다. 또 지난 5월(신규 가입 322건, 보증 공급액 4,339억원)보다 가입건수는 19.6%, 보증공급액은 14.0% 각각 늘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2,379건이 신규로 취급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1% 증가했고, 하루 평균 가입은 지난해 11.0건에서 올해 19.3건으로 75.5%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8월안에 총 가입건수 1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 관계자는 “7월 2일자로 일시인출한도 확대(30%→50%) 등 제도개선 노력과 어르신들께서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매달 연금을 받아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50년 간 국내 발전소의 발자취를 따라 500리 전 임직원이 500리 릴레이 걷기를 시작했다. 두산중공업 역사와 연관이 깊은 삼천포와 고리 발전소를 출발해 창원 본사까지 매주 1회 실시할 예정이다.지난 7일 두산중공업은 회사 창립 50주년(9월 20일)을 앞두고, 과거 5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람에게서 사람으로–파워릴레이(Power Relay)’ 행사를 시작했다.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동·서 방향으로 약 100Km 떨어진 삼천포 화력발전소와 부산시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에서 각각 임직원 100여 명씩 팀을 이뤄 매주 주말 10Km씩 회사를 향해 걷게 된다. 주말마다 다른 팀들이 구성돼 릴레이식으로 걷기가 진행되는데, 첫날인 7일에는 양쪽에서 각각 출발한 팀들이 약 4시간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