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앞으로는 보험사기에 가담한 정비 업자에게 사업 취소나 정지처분을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한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오늘 공포했으며 공포 즉시 시행된다.국토해양부는 오늘(23일) “자동차관리사업 분야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률안을 살펴보면 가장먼저 보험사기에 가담해 거짓으로 자동차를 정비하는 자동차 정비 업자에 대해 사업 취소 또는 정지 처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은 정비의뢰자와 담합하여 거짓으로 견적서와 명세서를 작성·발급하여 부정하게 보험료를 청구하는 경우 형사처벌(사기죄)이 가능하나, 청구 금액이 크지 않은 경우가 많아 실제 처벌수준은 미미한 실정이었다. 형사처벌 이외에 등록취소, 사업정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업계 최초로 무선 근거리 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반의 첨단 정비 상담 서비스인 ‘터치 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는 스마트폰 및 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큐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터치 콜 서비스’는 무선 근거리 통신(NFC)칩이 내장된 스티커를 차량 내부에 부착하고 ‘기아 스마트 큐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뒤,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기아차 스마트 큐 서비스 전담 센터(080-331-8585) 또는 기아차 고객 센터(080-200-2000)에 연결되는 편리한 정비 상담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전화번호를 직접 눌러 고객센터와 연결하는 기존 방식에서 스마트폰과 NFC칩간 무선 통신 방식
[kjtimes=견재수 기자] 수입차와 국산차를 막론하고 그 차를 살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외관스타일이나 디자인이다. 국산차를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기 차의 ‘외부디자인’과 ‘실내디자인’을 평가하게 했다. 소유자의 ‘외부디자인’ 평가에서 1위는 기아의 K5에 돌아갔고, ‘실내디자인’에서는 쉐보레의 알페온 차지였다. 자동차전문 리서치업체 마케팅인사이트는 3년 이내(2008년 7월이후) 새 차를 사서 이용 중인 사람 2만6904명에게 자기 차의 외관스타일, 전면/측면/후면 디자인 등 ‘외부디자인’과 ‘실내디자인’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물었다. 10점 만점으로 평가하게 했고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체감만족도를 구했다. 사례수가 60 이상인 모델 61개를 추려 그 중 TOP5를 선정했다. ‘외부디자인’에 대한 소유자 체감만족도에서 기아의 K5가 86.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의 제네시스 쿠페와 쉐보레의 크루즈가 85.4점으로 나란히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기아의 K7(84.7점)과 쉐보레의 알페온(84.4점)이 4, 5위를 차지하며 TOP5 안에 들었다. ‘실내디자인’에 대한 체감만족도에서는 쉐보레의 알페온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은 강남보금자리지구 최초의 오피스텔인 ‘강남 푸르지오 시티’(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업무용지 1-1, 1-2블록) 견본주택을 내달 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강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10층 총 401실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 100실, 25㎡ 280실, 34㎡ 10실, 36㎡ 10실, 44㎡ 1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임대수요가 높은 25㎡이하 소형이 전체의 95%인 380실이 공급되어 투자 상품으로 유리하다. ‘강남 푸르지오 시티’는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오피스텔로 강남보금자리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분양가가 25㎡이하 소형기준 1억원대 중반으로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텔보다 30~50% 분양가가 저렴하다.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저렴한 분양가로 경기침체 여파로 높은 임대
[kjtimes=견재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푸조 RCZ 노키아팀(Pugeot RCZ Nokia Team, 이하 푸조 RCZ팀)이 지난 19일부터 20일(현지 시간)까지 진행된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Nürburgring 24h)’ SP2T 클래스(1,600cc)에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는 프랑스 르망 24시, 벨기에 SPA 24시와 더불어 세계 3대 내구 레이스 경기의 하나로, 총 코스 25.4km의 온로드 서킷을 24시간 질주하며 순위를 가린다. 24시간 동안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의 정신력과 함께 차량과 타이어 등의 부품 내구성이 순위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매해 200여대의 차량이 참가하고, 평균 25만명 이상의 관객이 참관하는 최고의 내구레이스라는 명성답게 아우디, BMW 등 세계 유명 완성차 업체와 부품 업체들이 참가해 치열한 기술 경쟁을 겨룬다. 푸조 RCZ팀이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플래그십 모델로 야심차게 출시한 K9의 디자인에 대한 잠재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함께 비교된 현대 Equus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된 현대 All New Santa Fe를 큰 점수 차로 앞질렀다. 디자인 평가 후에 구입의향과 추천의향이 더 커졌다는 반응도 높았다. 하지만 BMW와 닮았다는 반응이 적지 않은 것은 옥의 티다. 디자인 종합평가에서 K9은 758점으로 매우 좋은 성적을 받았다. 함께 평가된 현대의 Equus(718점)와 비교해서도 상당히 높은 점수며, 지난달 출시된 All new Santa Fe(718점)에 비해서도 그렇다. K5, K7에 이어 최소한 디자인 측면에서는 성공적인 데뷔를 했음을 알 수 있다. K9은 외관디자인과 실내디자인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외관 중에서도 특히 측면(76.3점)에 대한 평가가 제일 좋았고, 실내디자인 역시 75.6점으로 높은 점수를
[kjtimes=견재수 기자]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중고차 전 주인으로 어떤 운전자를 가장 많이 원할까?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4. 3~5. 20) 사이트 이용자 520명을 대상으로 중고차 구입 시 가장 바람직한 전 차주의 스타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소비자들이 원하는 전 차주는 무사고 운전자(35.1%)가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사고는 중고차 시세 하락은 물론 차량 안전성과도 직결되는만큼, 사고 없이 안전 운행을 한 운전자의 중고차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고차 사고 이력이 있을 경우 차량의 사고 부위와 안전하고 완벽하게 수리가 되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부담이 생겨 비록 시세보다 100~300만원 이상 저렴해도 꺼려진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의견이다. 카피알 사이트에서도 사고 차량은 일반 무사고 차량보다 조회율이 평균 2~
[kjtimes=견재수 기자] 133층짜리 서울 상암DMC 랜드마크빌딩이 첫 삽을 뜨지도 못한 채 좌초 위기에 놓였다. 사업자(서울라이트) 주총에서는 주주회사 절반 이상이 서울시와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협상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며 사업 중단이 예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2009년 사업자를 선정하고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를 계획한 상암DMC 랜드마크빌딩은 3만7280㎡ 부지에 주거비율 20%로 133층(높이 640m)으로 짓도록 계획됐다. 해당 사업을 위해 서울시도 200m 였던 높이제한을 640m로 완화했고 용적률 1000%, 용지도 중심상업용지로 변경했다. 하지만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초고층 건축비와 오피스 빌딩 공실에 대한 부담감 등이 거론되며 사업자인 서울라이트가 4개동 70층으로 낮춰 짓고 주거비율도 30%로 상향조정해 달라는 수정안을 시에 제출했다.서울라이트의 사업변경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5일 20일(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엘란’ 100여 대와 동호회원 및 가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클럽 엘란’ 전국 정기 모임인 ‘엘란 데이’의 10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클럽 엘란’은 기아차 ‘엘란’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친목 모임으로 시작해 1996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차량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아차는 전국 정기 모임 행사를 맞아 ‘클럽 엘란’ 회원들을 위해 13년 전 단종된 엘란 차량의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 서비스에 대한 회원들의 건의사항 등을 전달 받았다. 또, 기아차는 행사장에 지난 2일 출시한 최첨단 럭셔리 대형 세단 ‘K9’을 전시해 동호회 회원과 가족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kjtimes=견재수 기자]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 화려한 경관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청풍호’ 충주호를 곁에 둔 신개념 펜션형 전원주택형 별장이 분양 중에 있어 화제다. 일동디엔씨에서 개발 완공한 제천 충주호 신개념 펜션형 전원주택형 별장이 그것.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소요되는 제천은 거품 없는 부동산 시세와 수도권과 멀지 않은 입지조건으로 거주나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더욱이 현재 동서고속도로 충주~제천 구간 공사가 진행 중으로 완공되면 서울과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져 입지조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가 마무리되면 청량리역에서 제천까지는 1시간이내에 갈 수 있어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진다. 1985년 충주시 종민동·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서 만든 충주댐으로 인해 만들어진 충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은 사우디 전력청이 발주한 1조 4,540억원(약 1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사우디 리야드 복합화력발전소공사(PP-12)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공사 지분은 각각 GS건설 50%, 벰코사 50% 으로, 당사 계약 금액은 7,27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이 국제경쟁입찰로 발주한 것으로 GS건설은 현지 건설업체인 벰코(BEMCO)社와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하여 국내외 유수 건설사들과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쳤다. 특히 GS건설과 벰코 컨소시엄은 가격 점수에서 근소한 차이로 2위였으나, 기술 점수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 3월 2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최저가 입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업체들의 가격경쟁력보다는 GS건설의 기술경쟁력을 더 높이 평가했다는 의미다. 사우디 전력청은 이 같은 신뢰를 바탕
[kjtimes=견재수 기자] 신길뉴타운과 영등포 뉴타운의 더딘 사업 추진으로 지역내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영등포 지역이 내달 신규 분양을 앞두고 서남권의 대표 주거단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영등포 지역은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신혼부부를 비롯한 30,40대 초반의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나, 강북의 왕십리, 금호동 일대에 그간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꾸준히 공급되어 온 데 비해 최근 5년간 300세대 규모의 소규모 아파트를 제외하곤 신규 공급이 없어 특히 중소형을 중심으로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영등포는 오랜 기간 ‘부촌’의 대명사로 자리잡아온 여의도동을 제외하면, 신길동, 도림동 등의 경우에는 도심 및 강남권 접근이 편리한 교통여건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생활인프라 등으로 주거선호도가 그리 높지 않은 지역이었다. 하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전국 157개 초등학교의 全학년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10만개를 배포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소재 개일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어린이 200여 명과 학교관계자, 국토해양부 송명선 교통안전복지과 과장, 교통안전공단 정희돈 이사, 한국어린이안전재단 고석 대표, 현대모비스 전호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선포식’을 가졌다. 현대모비스 전호석 사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현대모비스는 사람을 중심에 둔 기술 개발로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지키는 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투
[kjtimes=견재수 기자] 이달 열리는 부산국제 모터쇼에서 총 9종의 포드 모델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5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올-뉴 모델을 포함한 9종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라는 주제 하에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포드코리아는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올-뉴 퓨전과 올-뉴 이스케이프를 비롯하여, 최강의 퍼포먼스와 디자인, 효율성을 자랑하는 모델을 전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 안정성과 디자인까지 최고의 포드를 상징하는 올-뉴 퓨전 올-뉴 퓨전은 포드의 ‘One Ford’ 전략 하에 만들어진 글로벌 라인업 가운데에서도 가장 최신의 모델이다. ‘최고의 포드’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는 목표 하에 탄생한 올-뉴 퓨전은 2.0L, 1.6L 에코부스트 엔진 및 하이브리드 엔진을 모두 구현한 중형 세단으로, 친환경 및 연비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는 기존 2.5L 엔진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사이즈를 줄인 2.0 직렬 4기통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북미 시장으로 수출하기 위한 첫 몰꼬를 텄다. 국내 경차 모델로는 북미 지역에 수출되는 첫 사례로 올해 중반부터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훼보레 판매법인과 대리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18일 마산항에서 북미 수출용 쉐보레 스파크를 첫 선적하는 자리에서 한국지엠의 판매 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는 경차 수준을 뛰어넘는 성능과 안전성, 세련된 디자인, 고연비로 경제성까지 갖춰 북미 시장에서도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스파크의 뛰어난 제품력이 경차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북미 시장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스파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북미 수출용 스파크는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인 한국지엠이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