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실시한 푸르지오 자선바자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됐다.4일 대우건설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 견본주택에서 개최한 ‘시흥 시민과 함께하는 푸르지오 자선바자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외부의 약 4,000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물품 판매를 통해 발생한 약 570만원의 수익금은 전액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됐다. 행사는 주민들이 집에서 가져온 헌책이나, 학용품, 중고의류 등의 물건을 기증하고 받은 코인으로 다른 사람이 기증한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선보인 푸르지오의 TV광고에서 모델들이 입고 촬영하였던 의류 약 220여점이
[kjtimes=견재수 기자] 일본이 자국 내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모두 멈추는 ‘원전 제로’ 상태를 앞두고 있다. 1970년 이후 42년 만이다.4일 일본의 유력언론 마이니치신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됐으며 일본의 전체 원전 54기 가운데 유일하게 가동 중인 훗카이도전력 도마리 원전 3호기가 5일 전력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42년 만에 원전 제로 상태가 된다고 전했다. 도마리 원전은 정기점검을 이유로 전력생산을 중단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달 28일부터 조금씩 출력을 낮춰 왔으며 현지에서는 5일 오후 5시를 전후해 원자로에 제어봉이 삽입되면 오후 11시경 발전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하지만 이후 완전히 멈추는 시각은 6일 오전 2시쯤 될 것이라는 추측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일본은 1966년 처음 원전을 가동한 이래 현재는 54기까지 원전을 확보했다.지난
[kjtimes=견재수 기자]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2012년 1분기에 순이익 10억 달러, 주당 이익 0.60달러를 달성했다고 3일(미국 시간) 발표했다. GM의 2012년 1분기 순이익과 주당 이익은 영업권 감액 상각으로 발생한 6억 달러(주당 0.33달러)의 일회성 특별 항목 손실이 반영된 결과다. GM의 2012년 1분기 매출은 378억 달러로, 2011년 1분기 매출 대비 16억 달러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억 달러로 2011년 1분기 대비 2억 달러 증가했다. 댄 애커슨(Dan Akerson) GM 회장은 “미국 경제 회복, GM 차량들에 대한 중국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 그리고 쉐보레 브랜드의 전 세계적인 성장이 GM의 견고한 수익에 일조했다”며, “GM은 신제품 출시로 남미 지역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유럽 지역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는 두 지역에서의 수익성이 경쟁력 있는 수준이 될 때까
[kjtimes=견재수] ‘강남의 외딴섬’으로 불리던 구룡마을의 ‘도시개발구역지정안’이 보류됐다.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아파트 재개발에 제동이 걸린 것. 이곳 주민들은 사유지를 불법 점거했다는 이유로 주민등록증도 없이 살아오다 지난해 5월에서야 발급이 허용됐던 곳이다.서울시는 지난 3일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보류시켰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개포동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은 구역면적 279,085㎡에 현지 거주민을 위한 임대주택과 학교, 문화·노인복지시설, 공공청사, 도로, 공원·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4월 27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공개발 방식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자치구인 강남구에서 선결 조건인 주민등록 문제 해소를
[kjtimes=견재수] 정부가 택지개발 보상을 노리고 투기를 일삼는 행위에 대해 칼을 빼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택지개발과 관련하여 보상투기 우려가 높은 건축물 착공 등을 제한하는 등의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을 ‘12. 5. 4 입법예고하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 우선 택지개발지구 지정에 관한 주민공람공고 이전까지 건축물의 건축 등의 허가를 받고 공사까지 착수한 경우에 한해서 관할 시장·군수 등에게 신고 후 계속 공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택지개발촉진법’에서는 택지개발지구 지정에 관한 주민공람공고를 한 후에는 건축물의 건축, 토지의 형질변경 등에 대하여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으나, 주민공람공고 이전에 이미 행위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택지개발지구 지정 전까지 착공하면 시장·군수·구청장에
[kjtimes=견재수 기자] GS그룹은 2004년 7월 LG에서 분리한 뒤 6년간 끊임없이 탁상경영을 지양한 가운데 현장이 강한 GS를 만들자는 모토를 바탕으로 2004년 그룹 출범당시 18조7000억원이던 자산 규모가 5년 만에 43조(재계 6위), 2010년말 기준 52조원을 기록했다. 2004년 7월 허창수 회장은 GS출범과 함께 그룹을 총괄했으며 에너지, 건설, 유통을 중심으로 각 계열사의 전문화에 주력해왔다. GS칼텍스, GS건설 등은 이러한 그의 경영기조에 맞춰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배구조를 들여다보면 허창수 회장츨 비롯한 특수 관계인들이 GS의 지분 45.9%를 보유하고 있으며 GS를 지주회사로 GS칼텍스(50.0%), 삼영통상(45.8%), 코스모화학(41.1%), GS리테일(65.8%), GS홈쇼핑(30.3%), GS이피에스(70.0%), GS글로벌(69.5%), GS스포츠(100%)를 지배하고 있다. GS는 또 다시 GS칼텍스와 GS리테일, GS홈쇼핑, GS글로벌을 통해 20여개의 기업을 지배하고 있다. GS칼텍스는 GS그린텍과 GS파워, BNC, AMCO, 서라벌도시가스, 해양도시가스 등의 지분 1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외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품질 영상교육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품질경영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세계 최고 품질을 달성해 자동차 부품업체 글로벌 톱5 달성을 조기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본사 사원급과 국내외 9개 공장(국내 5개, 해외 4개)을 대상으로 품질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내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국내외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구분 없이 동일한 교재를 채택하여 표준화된 글로벌 품질수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ABS, 에어백, 램프, 하이브리드카 부품, 각종 전장품 등 43개 부품에 대해 8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인도어, 체코어, 슬로바키아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로 교육 영상물을 제작
[kjtimes=견재수 기자] 자동차의 고장·문제점들은 소비자의 불만을 일으키고, ‘기능·성능’이 좋으면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수입차를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기 차의 ‘기능·성능’, ‘운전편리성’에 대해 평가하게 했다. 자동차의 ‘기능·성능’에서는 Volkswagen의 Golf가 1위를 차지했고, ‘운전편리성’에서는 Benz C-Class가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전문 리서치업체 마케팅인사이트는 3년 이내(2011년 7월 기준이므로 2008년 7월 이후) 수입차 새 차를 사서 이용 중인 사람 1,388명에게 자기 차의 힘(power), 주행, 승차감 등 ‘기능·성능’과 기본사양, 편의사양 등 ‘운전편리성’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물었다. 10점 만점으로 평가하게 했고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체감만족도를 구했다. 사례수가 30 이상인 모델들만을 추려 그 중 TOP5를 선정했다. ‘기능·성능’에 대한 체감만족도에서 Volkswagen의 Golf(87.2점)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Mercedes-Benz E-Classs(87.1점), Infiniti G(86.8점), Toyota의 Camry(86.1점)와 Volkswagen Jetta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어제(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2기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첫 협약 체결 이 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GMIO(GM 해외사업부문) 구매담당 쟈니 살다나(Johnny Saldanha) 부사장과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한국지엠 협신회 최범영 회장(이원 솔루텍 대표),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등 총 4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총 260개 중소기업들과 협약을 맺었으며, 1차 협력 업체들은 다시 2차 협력업체들과 협약을 맺는 등 동반성장 기운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호샤 사장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의 생태계 구성을 경영의 우선 순위에 놓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kjtimes=견재수 기자] 20대 아르바이트생들이 원하는 최저임금은 어느 수준일까?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아르바이트생들이 생각하는 최저임금 수준과 업종별 최저임금 차이를 조사했다.최저임금은 영세자영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또 협상의 주요 쟁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5일 제 9대 최저임금위원회가 구성되며 2013년 최저 임금 논의가 본격 시작됐다. 이후 최저임금위 전체회의가 파행되면서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여기에 근로자와 고용주측의 줄다리기까지 팽팽하게 이어지며 향후 결과가 안개 속에 놓이게 됐다. 이런 가운데 알바천국이 20대 아르바이트생 1283명에게 ‘만약 당신이 사장님이라면 최저임금으로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결과 10명중 8
[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는 호주 로이힐(Roy Hill) 프로젝트의 지분 12.5% 인수를 완료했다. 2014년 말부터 향후 30년간 연간 700만톤 이상의 고품질 철광석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2일 포스코와 호주 핸콕(Hancock)사, 일본 마루베니사, STX, 대만 차이나스틸(China Steel Corporation)사의 대표들은 호주 시드니에서 만나 로이힐 프로젝트의 계약 체결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로이힐 광산의 최대주주인 지나 라인하트(Gina Rinehart) 핸콕 회장, 포스코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신지 카와이(Shinji Kawai) 마루베니 대양주 회장, 이희범 STX 중공업·건설 회장, 초우(Tsou) 차이나스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를 포함한 마루베니, STX, 차이나스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30%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이 중 포스
기아차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 ‘K9’이 드디어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됐다. 기아자동차는 오늘(2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등 각계 인사 1천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최첨단 럭셔리 대형세단 ‘K9’’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K9’은 기아차가 고급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하는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십 세단의 개발을 목표로, 검증된 디자인 역량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어낸 대형 럭셔리 후륜구동 세단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K9’은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첨단의 신기술을 총 집약해 개발했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과 성능을 갖춘 ‘K9’은 세계 시장에서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몽구 회장은 “기아차는 지난 10여 년 동안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완벽한 품질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시는 어제(1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고덕 주공 6단지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 시켰다고 밝혔다.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지는 상일동길(30m도로)와 접하여 있고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고일초등학교,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상일여자고등학교, 상일미디어고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상12~30층 19개동 1,661세대로 주민들의 보행편의 등을 위하여 단지내 보행로를 고일초등학교와 연결하였고, 뿐만 아니라 단지 내 경사지에 대하여는 단차를 두어 도로와의 레벨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주민 이용에 편리성을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시공자는 (주)두산건설이며 2013년 6월에 착공하여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시는 5월 1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주상복합건물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동 사업지는 장승배기로에 접하여 있고, 사업지 남측으로 장승배기역, 동측으로 시립동작도서관, 북측으로는 동작구청이 위치하고 있으며, 장승배기길 등을 이용하여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1·9호선 노량진역을 이용할 수 있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상28~29층 3개동 395세대로 동서방향으로 통경축 및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며, 2012년 착공하여 2016년 중 완공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경기도는 장기간 사업지연으로 주민피해가 발생한 화성 장안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LH공사에서 실시계획을 기한 내 신청해오지 않음에 따라 5월 2일자로 지구지정이 해제된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화성 장안지구는 부지면적 1,326천㎡, 6,410세대 17,306명이 입주할 계획으로 지난 2006년 12월 택지개발지구로 지구 지정됐다. 그러나 부동산경기 침체와 LH통합에 따른 자금사정 악화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개발행위 제한으로 지역주민들은 내 집하나 고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도는 조속한 사업추진 방식결정을 위해 청와대, 국무총리실 등에 수차례 건의를 했으며, 지난해 10월 실시한 지역주민 의견 수렴 결과 역시 대다수 주민들이 지구지정 해제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나 국토해양부와 LH에 대책마련을 요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