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기준, 전국의 노후주택은 약 270만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개발‧재건축 또는 개축이나 신축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준공 후 30면이 지난 다세대와 단독주택, 아파트, 연립노후주택은 전국적으로 266만6723동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가 35만3518동으로 가장 많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각각 30만8004동, 29만6235동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네 번째로 많은 24만7739동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도 23만688동이나 됐다. 계속해서 부산 19만5260동, 전북 19만33동, 충남 18만7117동, 충북 14만3617동, 대구 11만8860동, 강원 10만386동, 인천 7만2166동, 대전 6만3176동, 제주 5만7277동, 광주 5만2752동, 울산 3만9063동, 세종 1만832동 순이다. 노후주택 증가량(2014년vs2018년)을 보면 경기도가 4만2404동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만6552동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이춘석)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환경ㆍ문화 개선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활동 우수자와 단체 등을 발굴해 표창한다. 시상분야는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으로 나뉘며 ▲ 개인부문에는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국회의장 공로장, 교육부ㆍ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감사장 등이 있다. 단체부문에는 국회교통안전포럼 대표상과 손해보험협회장 특별상이 있으며,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 를 대상으로 국회교통안전포럼 대표상을 신설해 수여할 예정이다. 단,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 단체상 부문 공모기간은 9월 2일부터 20일까지다. 공모 후보자 신청은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공헌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신청자는 공적사실 확인을 위한 증빙자료 등을 공모서식에 맞춰 손해보험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방법 및 제출서류는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본인(기관) 해당 제출서류
[kjtimes=견재수 기자]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은 1일 ‘안인득 방지법(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안인득 방지법’은 지난 4월 진주에서 발생한 방화·살인사건 피의자 안인득의 병력을 정부가 미리 파악했다면 대형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일부 여론의 목소리에 착안한 법안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은 치료감호나 치료명령을 받고 보호관찰 대상이 된 사람의 보호관찰이 종료된 경우, 보호관찰소의 장이 보호관찰을 받은 사람의 주거지를 관할하는 경찰관서의 장과 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소 등)의 장에게 보호관찰 종료 사실 등을 통보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현행법상 치료감호시설 출소자가 직접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하지 않는 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출소자의 신상을 파악하기 어려우며, 정신건강보건센터에서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일부 경우에도 경찰이 해당 정보를 제공받으려면 공문 발송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위급한 출동 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는 실정이다. 실제로 안인득의 경우 폭력적 성향으로 여러 차례 신고가 있었지만, 경찰은 안인득의 병력 등을 알지 못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비난 여론이
[kjtimes=견재수 기자]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조기 착공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착공 후 경기 서남부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사업자인 넥스트트레인은 지난 20일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친 단계로, 실시계획만 승인 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여의도에서 출발해 경기 서남부를 잇는 노선으로, 총사업비만 3조 3465억원에 달하며 올해 8월 착공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에서 여의도까지 40-5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주민 생활 편의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을)은 지난 2018년부터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주도하며 조기착공과 신속한 시공 및 개통을 촉구해 왔다. 이 의원은 “신안산선 개통으로 교통팔달의 중심 동탄 구축과 동탄시민의 편의성이 좀 더 증진될 것”이이라고 조기 착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성북갑)은 지난 27일 관세조사에 대한 견제·감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위원회를 도입·운영하는 내용의「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세청 소관 국세 분야에서는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2009년과 2013년 법 개정으로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위원회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지방세 분야 역시 2017년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관세 분야에서는 아직까지 사전구제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아 관세조사의 착수·진행·종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세자의 권리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중재기구를 통한 관세조사의 절차적 정당성 및 공정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유승희 의원은 “관세 분야 역시 독립성이 보장되는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위원회를 도입·운영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 제도를 통해 납세자가 위법·부당한 관세조사에 대하여 폭넓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의결로 관세조사 중지 및 관련 장부 등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kjtimes=견재수 기자]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전북 익산을)은 토석채취 종료지의 자연친화적 활용을 위한 법적 기반인 ‘산지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이번 법안은 토석채취지를 활용하기 위해 산지전용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허가하도록 함으로써 토석채취지 활용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토석채취지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는 경우에 복구의무를 일부 면제해주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현행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토석채취지는 산지복구 준공 검사 이전에 산지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이 확정되면 복구의무를 면제하고 있지만, 토석채취 종료 후 산지로의 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훼손된 산림은 재해방지 및 녹화위주의 복구사업을 추진해왔다.그러나 복구가 된다 하더라도 복구 설계 승인 기준에 대한 해석이 다양해 준공 후 녹화효과가 미흡하고, 복구를 위해 많은 양의 토사 확보가 필요해 복구까지 장시간이 걸리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는 실정이다.조배숙 의원은 “우리나라의 포천 아트밸리, 프랑스의 빛의 채석장, 스웨덴의 국제식물종자 저장시설 등처럼 최근 토석채취 종료지에 대한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관광지나 공원, 재생에너지단지, 저수지 조성 등과
[kjtimes=견재수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이 한중경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한중경제협력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SM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한·중 기업 간 제 3국 공동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2019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양국의 교류증진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포럼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천졘 중국상무부 전 부부장, 지영모 한국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등 한중 유수기업인과 정부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을 대신해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기업은 한국의 SM그룹을 비롯해 CJ대한통운, SPC그룹, 풀무원 등 국내기업을 비롯해 중국 측에서는 중국은행, 중국원양해운그룹, BOE, 화홍그룹이 대상을 수상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한중 양국 간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간다면, 국내 일자리창출은 물론 두 나라의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호적이고 동반자적인 한중 관계를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영모 이사장은 이날 “다가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28일 창업으로 인한 휴직이나 겸직 허용의 특례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약칭 벤처기업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벤처기업법”은 대학의 교원, 국공립연구기관?공공기관 등의 연구원에 대해 창업으로 인한 휴직이나 겸직을 허용하는 특례를 두고 있다. 그러나 그 적용대상에서 지자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연구원은 제외돼 있어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이라 지적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직원의 경우 사내벤처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업성 있는 창업아이템을 갖고 있어도 창업 기회가 없어 아이템이 사장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개정안은 지자체 출연연구기관 연구원도 창업 휴직 및 겸직 특례 대상에 포함하고, 공공기관의 직원도 관련 역량을 활용한 창업을 위해 휴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어기구 의원은 “벤처창업 휴직?겸직 특례범위 확대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공공기관 연구원들에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벤처창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신임 사무총장에 재선의 박맹우(울산 남구을) 의원이 임명됐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8일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박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3선의 울산광역시장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을 통해 당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된 배경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비상대책위원회 시기에 사무총장직을 맡아 당무를 총지휘하며 당의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자유한국당은 박 신임 사무총장이 원활한 소통과 당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금일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마포갑)이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노 의원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의 대표의원으로 남북한 간의 교통기술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이번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남북 양측은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으로 경제협력 등 상호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과제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반도 통합교통망구축을 위한 북한의 교통기술과 관련한 제도 및 현황을 조사·연구하고 남북한 교통기술을 표준화하는 등 교통기술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서는 남북한 간의 교통기술 교류협력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남북한 교통망과 교통기술 교류협력체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도록 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장관이 남북한 교통기술의 교류협력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
[kjtimes=견재수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문을 닫고 있는 사이 올해 들어서만 집배원 9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우정사업본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집배원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 집배원 1만 6천명의 평균 노동시간은 1년에 2745시간으로 일반 국민의 평균 노동시간 2052시간에 비해 약 700시간이 더 많다”면서 “특히 1인 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업무량이 폭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은 1년에 1000억원의 적자가 나고 있지만, 적자가 난다고 해서 농어촌, 산간, 섬 지방에 우편물 배달 공공서비스를 안 할 수도 없다”며, “보험과 예금 등 금융부문에서 5000억원의 흑자가 나고 있으므로 (이를 재원으로 활용해) 2000명의 집배원 증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정부여당이 추경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집배원 증원이 바로 시급한 예산 투입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민주평화당은 국회가 열리는 대로 집배원 증원에 대한 추경 예산 편성을 적극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실상 상반기 개점휴업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구)은 보험계약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문자메시지나 등기 우편물로 안내해 수령토록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 말 기준, 보험계약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무려 9조 8000억원에 달다. 현재 ‘내보험 찾아줌’사이트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보험가입 내역과 숨은 보험금 내역을 조회할 수 있지만 가입자나 상속인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었다. 더욱이 현행 상법상 ▲보험금청구권은 3년간 ▲보험료청구권은 2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완성으로 청구할 수 없게 되는 등 법적제한이 있어 바쁜 일상생활을 하다가 청구할 권리를 잃게 되는 경우 등 보험회사가 권리자의 권익보호에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신 의원(성남 중원구)은 보험회사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해약시 보험금이나 보험료를 수령하지 않는 고객에게 문자메시나 등기우편물 등으로 액수와 수령방법 등을 고지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은 지난 15일 북한 목선이 NLL남방 130km지점인 삼척항 방파제 인근에서 주민에게 발견된 상황을 두고 경계태세 허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합참은 북측 목선이 발견된 이후 “당시 NLL 북방 지역에서 조업 중인 북한어선 수가 300여척으로 증가해, NLL 경계작전 강화를 위한 초계기 소티(출격)를 늘리고 해상작전헬기도 경계임무에 투입했다”고 보고했다. 우리 군은 북한 목선이 NLL을 넘어 울릉도 북방지역을 경유해 삼척항까지 200여km 이동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 목선은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표류가 아닌 계획된 경로를 따라 원해가 아닌 단거리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다. 백 의원은 경계작전이 강화된 상황에서 소형 목선이 200여km를 이동하는 동안 전혀 노출되지 않았는데도, 군이 해상 및 해안 경계작전을 정상적으로 시행됐다고 항변하는 것은 군의 안보의식과 책임의식이 마비돼 있고 군 기강 또한 심각하게 해이해 진 것을 반증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며, “전·평시 경계작전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군사
[kjtimes=견재수 기자] 정의당 추혜선 의원(정의당 안양시위원장, 정무위원회)이 안양시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와의 활발한 현장 소통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추 의원은 그동안 안양 동안을 지역 곳곳의 상가들을 꾸준히 방문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꾸준히 청취해왔다. 특히 6월에는 호계종합시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안양상공대상 시상식, 지난 15일 안양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까지 안양의 중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추 의원은 “여의도에서도 갑질피해증언대회를 비롯해 기자회견, 토론회 등을 통해 꾸준히 중소상공인·자영업자와 소통을 해왔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그보다 훨씬 더 크다”며, “탁상행정이 아닌 실제 상인들의 어려움을 반영한 지원책들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안양 지역 내 현장 곳곳을 누비며 민심을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는 등 등 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법·제도 개선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주변 지역 재개발로 피해를 겪고 있는 호계종합시장 사례를 통해 주변
[kjtimes=견재수 기자] 양육비이행관리원에서 작성한 공정증서에 대해 효력을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은 양육비 전문 지원 기관인 양육비이행관리원에서 작성한 공정증서에 대해 이행명령 효력을 가지게 하는 「가사소송법」개정안을 18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양육부·모와 상대방 양측에 양육비 협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양 당사자가 협의한 사항에 대해 공정증서를 작성한다. 그런데 양육비이행관리원이 협의내용을 기재한 공정증서로는 이행명령 위반에 대한 제재로 과태료 및 감치처분 신청이 불가하여 집행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집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소송을 별도로 해야 했던 것이다. 권미혁 의원은 “양육비 청구소송까지 가지 않아도 비양육부모에 대한 양육비 의무를 이행하게 할 수 있는 법안”이라며, “본 개정안이 통과되면, 양육비이행관리원의 공정증서가 집행력이 생긴다.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합의하고 지키지 않은 비양육부모에 대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감치집행 신청 등으로 효과적으로 제재할 수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본 개정안은 권미혁 의원의 대표발의로 김병기, 김상희, 김영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