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항균 작용을 하는 ‘항균 유리 파우더’, 물에 녹아 해양 생태계 복원 등에 적용 가능한 ‘수용성 유리 파우더’ 등을 생산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한다. 유리 파우더란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한 입자다. 유리계 소재의 경우 화학적·열적·변색 안정성뿐 아니라 우수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항균 성능을 갖는 유리 파우더를 개발했다. 항균 유리 파우더는 플라스틱, 섬유, 페인트, 코팅제 등 다양한 소재를 만들 때 첨가하면 항균 및 항곰팡이 성능을 갖출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실제 항균 소재는 코로나 이후 수요가 급증해 헬스케어, 포장, 의료, 건축자재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소재에 적용되며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LG 가전에 항균 유리 파우더를 적용했다. 신체와 자주 접하는 손잡이와 같은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할 때 첨가해 고객이 제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전자는 또 항균 유리 파우더의 강점인 유리소재 성분을
[KJtimes=김봄내 기자]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 바둑문화의 발전을 위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어린이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문화·예술분야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바둑계의 최고수인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동서식품은 24년째 꾸준한 바둑 후원 활동을 전개해 국내 바둑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올해 ‘제24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지난 12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기 우승자 박정환 9단, 국내 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 기사들이 참석해 개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신진서 9단은 4월 1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이원영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SUPERSTART’에서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SUPERSTART는 국내외 네트워크 및 자원, 스타트업들의 혁신 사례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더욱 커다란 가능성을 창조하는 LG그룹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특히 공개 모집·계열사 및 파트너 추천 등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SUPERSTART Meet up’, 스타트업 생태계와 LG가 함께 모여 새로운 혁신을 탐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인 ‘SUPERSTART Day’, 스타트업과 LG가 함께 새로운 미래 혁신을 만드는 육성 프로그램인 ‘SUPERSTART Incubator’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SUPERSTART는 5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모집 분야는 LG의 기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미래 유망한 분야로 꼽히는 혁신 기술, 비즈니스,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웰니스(WELLNESS), 우주 기술(SPACE TECH), 모빌리티(MOB
[KJtimes=김봄내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와 카스가 2023년 1분기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각각 제조사와 개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맥주시장 1위 브랜드 카스의 자매 브랜드인 카스 0.0가 올 1분기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30.2%로 브랜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9% 포인트 성장한 수치이다. 카스 0.0는 지난해 8월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첫 1위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 제조사 가정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는 38.6%를 기록하며 급성장 중인 국내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을 이끌고 있다. 제조사 점유율은 작년 동기 대비 13.4% 포인트 성장한 수치다. 카스 0.0외에도 ‘버드와이저 제로’, ‘호가든 제로’ 등 오비맥주의 기타 논알코올 브랜드들도 가정시장 점유율 Top10에 올랐다. 카스 0.0가 논알코올 음료 시장의 치열한 접전 속에서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인공감미료 없이 ‘스마트 분리 공법’으로 알코올만 추출해 낸 품질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발 빠른 마케팅 활동에 기인한다. 카스 브랜드 담당자는 "갈수록 치열해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CP-COV03)에 대한 국제 학계와 의료계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CP-COV03)의 코로나19 임상 2상 결과를 다음달 15~19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감염 및 미생물 학술대회인 '아메리칸 소사이어티 마이크로바이올로지(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의 2023 미생물 연차 총회'의 '이머징 사이언스' 세션에서 발표한다는 소식을 16일 전했다. 세계 3대 감염 및 미생물 학회로 꼽히는 미국 미생물학회(ASM)의 이머징 사이언스 세션은 가장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연구결과만 엄선하여 발표하는 중요한 세션이다. 이 세션은 빠른 시간 내에 공유되어야 하는 중요한 연구와, 과학적 해결책이 긴급하게 필요한 연구결과, 그리고 기존의 과학적 접근법을 뒤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과학적 연구를 중심으로 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제프티의 임상 2상 결과를 이머징 사이언스 세션에서 발표하는 것은, 제프티의 임상 결과가 국제적으로 긴급하게 공유되어야 하는 혁신적인 연구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았음을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일본 도쿄 번화가에서 '브랜드 데이'를 열고, 전기차 출시 일정을 비롯해 앞으로의 주요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5·넥쏘 등 탄소 배출이 없는 무공해 차량(ZEV·Zero Emission Vehicle)으로 지난해 5월 일본 시장에서 승용차 판매를 재개한 지 1년 만이다. 16일(현지시간) 현대차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트렁크 호텔에서 '현대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 시장 재진출 1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현지 언론, 자동차 전문매체뿐 아니라 최근 현대차를 구입한 일반 고객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고객 어슈어런스(안심) 프로그램, 최신 전기차 출시 일정 등을 공개했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와 일본 사업을 총괄하는 유원하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ZEV 라인업, 딜러 없는 온라인 판매 같은 비즈니스 모델은 현대차가 전 세계 어디에서도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였다"며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시도를 격려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현지 특성에 맞는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이날 공개했다. 2008년 글로벌
[KJtimes=김봄내 기자] LG화학이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포함한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매출 계획을 발표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컨퍼런스’ 기조 연설에서 전지 소재 매출을 2022년 4.7조에서 2030년 30조로 6배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LG화학의 전지 소재를 포함한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의 매출 비중은 2022년 21%(6.6조)에서 2030년 57%(40조)로 올라서게 된다. LG화학은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톱 글로벌 과학 기업(Top Global Science Company)’으로 포트폴리오의 대전환점을 맞게 될 전망이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유례없는 팬데믹과 지경학적 갈등 속에서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면서도 글로벌 메가 트렌드와 지속가능전략에 기반한 신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왔다"며, "LG화학의 중심축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이라는 3대 신성장동력 비즈니스로 이동하는 근본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북3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2023년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IDC는 2023년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점유율을 발표하며, 삼성전자의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52.0%(수량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1995년부터 28년간 꾸준히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분기의 52.0%는 전분기인 2022년 4분기 35.6%(1위) 대비 16.4%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해 1분기 34.2%(1위) 대비 17.8% 상승한 수치이다. 삼성전자 노트북의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1분기 51.1% 이후 8년 만으로, 국내 노트북 시장의 압도적 1위를 보다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의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는 올해 2월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북3 시리즈’가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성능 노트북을 찾는 크리에이터(Creator) 소비자들에게도 호평 받고 있다. 실제, ‘갤럭시 북3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 16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요금을 1.04원/MJ 인상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요금(주택용)이 약 4400원(VAT 포함) 증가(+5.3%)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분기 가스요금은 난방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동절기의 국민부담을 고려해 동결된 바 있으나, 최근 가스공사 미수금이 급증하고 재무상황이 악화돼 가스요금 인상요인을 일부 요금에 반영했다. 2023년 1분기 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1.6조 원으로 지난해 말 8.6조 원에서 1분기(2023.1~3월)에만 3조원이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640%(별도)로 전년 동기 대비 137%p 상승했다. 이번 가스요금 조정은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위해서 급증하는 미수금 증가폭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수용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요금 인상과 함께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요금분납 제도를 10월부터 시행하며, 동절기 가스 소비 효율 향상을 위해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확대(적용 절감률 완화) 시행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15일 누적된 요금 인상요인의 일부를 반영해 5월 16일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그에 따른 소비자 부담 경감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전기요금 조정은 1월 요금조정 시 반영하지 못한 2022년 연료비 증가분 중 일부를 반영한 것으로, 소비자 수용성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한전은 2021년 이후 폭등한 국제연료가 등으로 2022년 사상 최대규모인 32.7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6.2조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이는 국제 연료가격은 안정화 추세이나 여전히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이고, 국제 연료가격과 국내 도입가격간 반영시차 등이 있기 때문이다. 전기요금 조정 세부 내용으로는 우선누적된 인상요인의 일부를 반영해 전력량요금을 8.0원/kWh 인상하되, 요금인상에 대해 상대적으로 크게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 및 부문에는 요금인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소비자 부담 경감방안 참조)했다. 2023년 1분기에 11.4원/㎾h, 이번에 8.0원/㎾h 인상돼 2022년 연료비 증가분 중 총 19.4원/㎾h이 반영됐다. 이번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와 한국은행이 15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오프라인 CBDC(중앙은행디지털화폐,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기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국은행 이승헌 부총재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최원준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CBDC의 연구를 지속하고 오프라인 결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한국은행이 진행한 ‘CBDC 모의실험 연구’의 2단계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송금인과 수취인의 거래 기기가 모두 인터넷 통신망에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해 기기 간 송금과 결제가 가능하게 하는 오프라인 CBDC 기술을 개발했다. 송금과 결제는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에 탑재된 보안 칩셋(eSE, embedded Secure Element)내에서 이뤄진다. 해당 칩셋은 보안 국제 공통 평가 기준 CC(Common Criteria)에서 EAL(Evaluation Assurance Level) 6+ 등급의 하드웨어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양사는 해당 기술을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2일 전 그룹사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RE100’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으로,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전 세계 40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신한금융은 3월 그룹 데이터센터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선언한 바 있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신한은행을 포함해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등 총 6개 그룹사가 REC 구매계약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녹색프리미엄, 전력구매계약(PPA)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정확한 검증 및 외부 공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이번 RE100 가입을 통해 국내외 재생에너지 저변 확대를 위한 더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재생에너지 전환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헤일링(Car Hailing, 차량 호출)에 최적화된 전용 PBV(Purpose Built Vehicle) 및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기아는 지난 11일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상대 전무,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총괄 안규진 부사장, 미래이동연구소장 장성욱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와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는 국내 헤일링 서비스 선도 기업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국내 헤일링 시장의 전동화 및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나아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다양한 유형의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이동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친환경 카헤일링 표준모델을 수립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기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헤일링 전용 PBV 개발부터 차량 운행 데이터/상태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와 연동
[KJtimes=김봄내 기자]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3년도 1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2.6% 증가한 6조4,437억원, 별도 기준 0.2% 증가한 4조6,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kt clould 분사 영향에도 성장을 이뤄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마포 솔루션 센터 매각 746억원 등 부동산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물가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에도 시장 기대치 수준으로 연결 기준 4,861억원, 별도 기준 3,881억원으로 집계됐다.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은 디지털 전환(DX)과 부동산 관련 사업에서 성장이 두드러졌다. AI컨택센터(AICC) 사업은 올해 1분기 신한금융그룹 통합 AI콜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부동산 사업은 작년 11월에 오픈한 명동 르메르디앙&목시를 포함해 호텔업의 회복세가 뚜렷했다. 최근 KT는 모빌리티 분야의 디지털전환(DX) 추진 계획을 밝히며, 향후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C-ITS, 디지털물류 등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DX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Telco B2B)은 전년 동
[KJtimes=김봄내 기자] KCC글라스(대표이사 김내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KCC글라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이번에 신설된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2인(김한수, 김영근)을 비롯해 사내이사인 김내환 대표이사 등 3인의 위원으로 구성해 사내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장으로는 김한수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ESG위원회는 향후 △ESG 전략 및 주요 정책 수립 △ESG 관련 주요 활동 계획 및 진행 상황 점검 △ ESG 관련 개선사항 도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ESG 전담 조직인 ‘ESG경영팀’을 신설하고 △연구 △품질 △인사 △안전 △준법 △재정 등 조직의 주요 인원들이 포함된 사내 ESG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ESG경영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또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고자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참여해 기후변화 및 물 관련 관리 현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