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가 가뭄 피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15만 캔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으로 남부지방은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오비맥주는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지역과 전국의 재난 취약계층에 OB워터 15만 캔을 전달한다. 이번 OB워터를 지원받는 취약계층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가 부족한 전북, 경남 지역과 강원 지역의△물 부족 저소득층△가뭄 피해 농가△이재민△장애인△노숙인△독거노인 등이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100%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식수로 활용 가능하다. 기존 맥주공장 시설을 활용하여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해 만들었다. 맥주 양조 과정의 까다로운 정수 과정과 검사자(Key tester)의 관능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했다. 오비맥주는 향후 가뭄 피해가 극심한 광주 지역에 OB워터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매년 맥주 생산 라인을 잠시 중단하고 OB워터를 생산해 재해 구호를 위해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가뭄
[KJtimes=김봄내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애플페이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 아웃백은 전국 90여 개 레스토랑 매장에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구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애플페이 결제 시스템 지원은 새로운 결제 수단 확대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문화 확산을 위해 전격 도입됐다. 매장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고객은 애플기기 측면 버튼(Touch ID 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비접촉식 결제를 할 수 있다. 모든 애플페이 구매는 페이스 ID나 터치 ID 또는 쓸 때마다 생성되는 고유한 동적 보안용 결제 암호문을 통해 인증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특히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결제할 때, 카드 번호는 애플 서버는 물론 개인 단말기에 저장되지 않고 고유의 기기 계정 번호(DAN)를 생성한 후 업계 표준 인증을 받은 보안 칩에 암호화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저장된다. 아웃백은 이번 애플페이 도입을 계기로 아이폰을 많이 사용하
[KJtimes=김봄내 기자]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유연근무제'란 개인의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업무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근로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하거나 근로자의 선택에 맡김으로써 업무 시간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애경케미칼의 경우 사무직군에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현장직군에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적용해 유연근무제를 체계적으로 활용 중이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1개월 기준,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3개월 기준으로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근무시간을 조정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하루 8시간씩 일주일 동안 총 40시간을 일하는 것을 기본으로 했다면, 선택적 근로시간제 적용 시 1개월 정산 기간 내 주 평균 40시간 기준으로 운영하되 연장 근로를 하더라도 1주간 52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근로자가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교대조의 근무 스케줄을 기반으로 운영하되 주 평균 근로시간이 52시간이 넘지 않는 선에서 기본 스케줄 이외의 근로에 대해서 연장 근무로 인정하고 보상받는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금상 1개를 비롯해 총 80개의 상을 받았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콘셉트△인테리어△건축△서비스 디자인△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2개, UX·UI 부문에서 35개, 콘센트 부문에서 11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의 상을 받았다. ◆프리미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 경험 제공 '금상' 수상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고·와인셀러·오븐· 후드로 구성된 주방 가전 조합으로, 알루미늄·스테인리스·세라믹 등의 차별화된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감성의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제공했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냉장고는 핸들 없이 센서부를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도어를 열 수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 지노믹트리[22876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우리금융지주[316140] 등의 메리트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SK증권과 교보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는 각각 이들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고 매수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면 이들 종목의 매력은 어떤 것일까. 14일 SK증권은 지노믹트리에 대해 향후 가파른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국내 종합 암 조기진단 업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신의료기술평가 유예를 통해 기존에 접근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유의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K증권 지노믹트리의 경우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확보를 통해 1차 의료기관에 진단 목적으로 얼리텍-C를 판매할 수 있게 됐고 이는 이 회사에게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목표주가로 105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현재 4공장 관련 실적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나 예상외의 빠른 미래산업 유명기술이전(Tech Transfer) 등으로 23년 내 가동률 조기 상향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이 스티븐 비건(Stephen. E. Biegun) 前미 국무부 부장관이자 現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주요 그룹사 대표들은 포스코아메리카 고문 자격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고문과 그룹의 주요 글로벌 현안 및 전략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비건 고문은 간담회 시작과 함께 ‘국제정세 변화 속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전략방향 제언’이라는 주제로 미·중 관계와 IRA를 포함한 주요국들의 통상정책 변화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 그룹 주요경영진과 비건 고문은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나심 푸셀(Nasim Fussell) 前미 상원재정위원회 국제통상 법무실장과 최근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정책 변화, 글로벌 에너지 전환정책 등의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철강, 이차전지소재·원료 및 에너지 등 그룹 핵심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략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자유토론에서 미·중 경제 블록화 심화 속 그룹 사업방향, 미국을 비롯한 인도 등 제3국의 철강 및 에너지산업 투자환경 변화, 이차전지소재 및 원료 사업 관련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 및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현장에 투입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kg 세탁기 3대와 23kg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연무/연막 소독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해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투입될 심신회복버스에는 프리미엄 좌석, 안마기, 간편 조리시설, 구급 용품 등이 탑재돼 있어 피해 주민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지원 인력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오토에버가 우수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해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량의 SDV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00명이 넘는 인원을 채용한 것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대규모 채용을 예고했다.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 접수는 4월 18일 시작해 5월 2일 마감 예정이다. 채용 분야 등 자세한 모집 요강은 4월 18일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될 계획이다. 채용 설명회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을 개최해 우수 인재 양성과 채용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과정을 통해 모빌리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우수 수료생을 채용해 개발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은 4월 말 접수를 시작하며, 첫 수강생을 선발해 올 6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수별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모빌리티 임베디드 직무 이론 교육 4개월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 2개월로 구성된다. 앞으로 개설되는 현대오토에버 모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과 일본 혼다社가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미베 토시히로 혼다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장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수요는 2023년 약 1357만 대에서 2025년 약 2,236만대, 2030년에는 약 5900만 대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양사는 기존 철강부문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도 양·음극재, 전고체전지용소재, 리사이클링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우선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양사는 양·음극재 공급 등 협력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고체전지용소재는 사업과 기술 분야에서 주기적인 교류회 등을 통해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리사이클링 역시 향후 혼다의 전기차 비즈니스 및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리사이클링사업과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철강부문
[KJtimes=김봄내 기자] LG화학이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와 함께 전지소재 우수 인재를 지원·육성하고, 미래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11일 서울시 성동구 한양대 신본관에서 한양대와 전지소재 산학협력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양대 이기정 총장과 정현철 교학부총장, 김찬형 공과대학장을 비롯해 LG화학 양극재사업부장 이향목 부사장, 전지소재연구소장 최영민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과 한양대는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한양대학교는 한국 전지 산업에 기여한 다수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어 전지 소재 기술력을 갖춘 LG화학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0여 명 규모의 한양대 산학장학생단을 선정한다. 배터리공학과뿐만 아니라 전지소재 관련 학과인 에너지공학과,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부, 유기나노공학과 소속 인재들도 대상에 포함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 인재에는 등록금과 논문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매월 별도 지원금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1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설 로봇 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은 삼성물산 ENG실장 소병식 부사장,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박구용 전무 등 양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건설 로봇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산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 사는 우선 지금까지 개발한 로봇을 상호 현장에 적용하는 등 로봇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상시 R&D 협력체계를 가동해 로봇과 IoT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서 유사 기술에 대한 중복 투자를 최소화하고 공동 관심사인 안전 특화 로봇 연구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설 로봇 분야 얼라이언스(Alliance, 연합체)를 구축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건설 업계를 비롯해 로봇개발 업체 등 유관기관의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기술 세미나, 콘퍼런스 등을 통해 산업 간 시너지를 높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퓨처엠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간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0일 성균관대와 맞춤형 학위 과정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과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달 연세대와의 MOU 이후 2주만의 인재육성 협약이다. 해당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성균관대에 올 하반기부터 배터리소재 석∙박사 과정 ‘e-Battery Track’ 운영을 시작한다. 선발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생은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등에 채용한다. 과정 중에는 사업현장 방문 및 공동연구 과제도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전문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성균관대와의 업무협약은 지난 해부터 포스텍(POSTECH),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양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세대 등 국내 대표 교육기관들과 추진해 온 배터리소재 인재 확보 노력의 일환이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매해 최대 경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가수 송가인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백범 김구에 관한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4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각각 제작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인천을 만난 김구, 청년에서 거목으로'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에서는 백범 김구가 독립운동의 지도자로 각성한 계기가 되었던 인천과 김구의 인연을 재조명했다. 특히 김구가 수감되었던 인천감리서터를 시작으로 백범일지에 나온 탈출 경로와 청년 백범 김구거리 등 김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인천의 주요 장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국내외 젊은 누리꾼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크나큰 업적을 남긴 백범 김구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영상을 통해 김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인천의 주요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다크 투어리즘'(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는 여행)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진행한 가수 송가인은 "백범 김구의 삶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KJtimes=김봄내 기자]이케아 고양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고양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주거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케아 고양은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이케아의 홈퍼니싱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취약계층아동 주거지원사업은 취약한 주거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케아 고양은 지난 3월부터 고양시 내 자립준비청년 가정, 한부모 저소득 가정, 공동생활가정 세 곳을 대상으로 공간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와 약 1300만원 상당의 홈퍼니싱 제품, 배송 및 조립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이케아 고양 디자이너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상담을 진행해 구성원의 니즈에 맞는 공간을 꾸몄으며, 가구 픽업, 배송, 조립 등 모든 과정에 이케아 고양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매그너스 노르베리(Magnus Norberg) 이케아 고양 점장은 “’취약계층아동 주거지원사업’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이들이 더 나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돼
[KJtimes=김봄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톱3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서 정부 관계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차·기아와 부품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전기차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전기차 연구개발, 생산, 인프라 등 전후방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과 함께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기차 분야의 국내 생산·수출 확대 및 연관산업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8년 동안 국내에 24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국내 투자로 전기차 산업 고도화 등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 허브 역할을 강화해 국내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