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첨단소재는 18일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서로 협업하여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 활동들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전주시와 함께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전주지역에 식재하는 내용이다. 1912년 처음 발견된 전주의 지명을 따서 이름 붙여진 ‘전주물꼬리풀’은 환경파괴로 자생지가 사라져 한때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제주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이 발견돼 전주에 이식하여 복원을 진행했다. 전주에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효성첨단소재가 복원사업에 발벗고 나선 까닭이다. 효성첨단소재 이건종 대표이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생물다양성 보존 및 증진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이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생태 복원의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국립생태원과 효성첨단소재가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22일)’을 기념해 효
[KJtimes=김봄내 기자]주요 대기업들이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면서 ‘수시채용’시대가 열렸다. 수시채용은 포지션에 맞는 인재를 필요한 시기에 채용하는 방식으로 ‘직무와 관련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12개사를 대상으로 ‘수시 채용과 직무역량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88.9%가 수시채용 확대로 ‘직무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실제 전체 기업 10곳 중 6곳(62.5%)은 직무역량 평가를 강화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관련 자격증 필수 또는 우대 조건 강화’(47.5%,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면접 단계 세분화’(46.9%)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직무역량 평가 비중 증대’(38.8%), ‘전문 평가자 도입’(7.8%), ‘코딩테스트, 실기시험 도입’(5.6%), ‘필기, 적성 등 커트라인 기준 점수 강화’(5.3%) 등을 꼽았다. 직무 역량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52.9%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과거 2년전(45.5%)과 비교했을 때, 7.4%p차이로, 수시 채용이 보편화되면서 ‘직무역량’에 중요도가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는 5월 26일 목요일부터 5월 27일 금요일까지 2일간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Kia AutoWorld)’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기아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의 기아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 전반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일반 신청자는 물론, 2022년 기아 채용에 지원했던 지원자도 초대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상담회를 진행한다. 취업 상담회가 진행되는 기아 오토월드 메타버스 공간은 △기아 본사 1, 2층 △Kia 360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등 기아 브랜드의 실제 공간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기아 오토월드 내 기아 본사 1층에서는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가 참석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 1대1 직무상담과 직무별 그룹 상담 등 맞춤 취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기아 본사 2층 가상공간에서는 △판매/서비스 △구매/품질/제조솔루션 △신사업전략/Tech △고객경험/상품 △기획지원(재경, 경영혁신, 기업전략, 경영지원, 홍보) △생산/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이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벌집인 ‘솔라비하이브(Solar Beehive)’를 5월 20일 ‘UN 세계 꿀벌의 날’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꿀벌의 생육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개체 수를 늘리고 생물다양성 보존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한화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솔라비하이브에는 약 4만마리 꿀벌들이 살며 교내 실습용 과일나무와 주변 지역 식물의 수분에 도움을 주게 된다. 한화는 꿀벌들의 생육 및 활동 데이터를 꿀벌 개체 수 관련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교와 5월 11일 MOU를 체결했다. 한화의 솔라비하이브는 꿀벌들의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벌통과 벌통에 전력을 공급하고 제어하는 외부 설치물로 구성된다. 벌집 상단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벌통 내 온도, 습도, 물과 먹이 현황을 확인·제어하고 벌통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관리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솔라하이브는 말벌과 같은 꿀벌의 천적 출몰을 소리 측정과 분석을 통해 탐지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말벌이 접근하면 꿀벌만 지나갈 수 있는 작은 통로로 입구를 전환해
[KJtimes=김봄내 기자]신입 초봉 6천만원 시대를 연 IT 업계부터, 연봉 인상 릴레이와 물가 상승률 고공행진으로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중소기업 연봉은 구직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기에 부족한 한편, 대기업과의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중소기업 기업 898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신입사원 연봉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평균 2,881만원(세전 기본급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CEO스코어데일리 기준) 중 사람인 연봉정보 서비스에 데이터가 확보된 94개사의 4년제 대졸 사원 평균 연봉 5,356만원보다 2,475만원이 낮은 것으로, 중소기업 신입 연봉은 대기업의 절반 수준(54%)에 그쳤다. 또, 올해 사람인이 조사한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3,279만원)보다는 398만원 낮은 것이다. 2~3년제 전문대졸 연봉은 평균 2,749만원이었으며, 고졸 신입사원은 평균 2,634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한 평균 연봉 변화는 ‘인상했다’는 기업이 절반 이상(52.1%)
[KJtimes=김봄내 기자]써브웨이코리아는 신임 대표로 조인수 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이하 ‘아웃백’) 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조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이자 외식업계 전문 경영인이다. 1984년부터 13년간 P&G에서 근무했고, 1997년 세계 최대 외식업체 얌브랜드에 입사해 2008년까지 한국피자헛 대표, 일본KFC 회장, 얌브랜드 미국 본사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아웃백코리아 사장 겸 아웃백 모회사 블루민브랜즈 미국 본사 사업개발부분 임원으로 재직했다. P&G에서는 P&G의 한국 진출을 주도했고, 얌브랜드에서는 피자헛을 명실상부한 국내 피자 업계 1위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블루민브랜즈에서는 아웃백코리아의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를 이끌어내며 업계가 주목하는 밸류업 성공 스토리를 썼다. 써브웨이코리아는 조 대표가 외식 업계의 전문 경영인으로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준 역량과 성과를 높게 평가해 전격 영입했다. 조 대표를 필두로 전열을 재정비해 글로벌 써브웨이를 선도하는 써브웨이코리아의 위상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써브웨이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는 19일부터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The new PALISAD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와이드하고 강인하게 표현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고화질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더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가 18일 오름세로 출발했다.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은 덕분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모처럼 외국인이 5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 일각에서는 국내 증시도 미국 실물 지표 개선 속 미국 증시 급등 효과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업종 전망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18일 KB증권은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가치를 입증한 ADC(Antibody-Drug Conjugate, 항체-약물 결합체)가 차세대로 도약을 꿈꾼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ADC의 가능성이 확인되자 길리어드와 베링거인겔하임, 머크 등 빅파마도 ADC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이로써 시장은 더욱 빠르게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우수한 효능으로 시장을 견인할 ADC는 ‘엔허투’와 ‘패드세브’, ‘트로델비’ 등으로 아스트라제네카가 8조원에 도입한 약물로 유명한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는 반응률 60.9%, 질병통제율 97.9%라는 높은 효능으로 FDA의 신속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반도체 업종의 경우 메모리 시장은 지난해 31% 성장에 이어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이 스승의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게 교사용 앞치마를 선물했다. 부영그룹이 선물한 앞치마는 교사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선물로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에 714개가 전달됐다. 이에 앞서 부영그룹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하트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 약 2,585장을 선물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 · 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 질 좋은 보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올 여름 몽골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몽골 정부는 오는 6월1일부터 관광목적으로 몽골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최대 90일까지 무사증 방문을 승인했다. 몽골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를 대폭 완화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수였던 비자 신청 의무까지 없어지면서 몽골 여행길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더욱이 올 여름부터는 우리나라와 몽골을 잇는 하늘길 또한 대폭 넓어져 몽골이 새로운 인기 해외여행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몽골은 이미 오래전부터 매력적인 여행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찾던 곳이었다. 몽골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몽골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10만1279명이다. 이는 2016년 5만7587명에 비해 약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연평균 1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5060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5% 감소했지만 여행지로서의 몽골의 매력은 여전하다. 몽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륙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일상 회복을 환영하고 다시 돌아온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응원하는 ‘이제 만납시다’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상은 지난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주 하지 못했던 일상의 인사말들로 시작한다. “잘 있었어?", “하나도 안 변했네”, “오늘 한잔할까?" 등 그동안 얼굴을 마주하며 전하기 어려웠던 인사를 건네며 반가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이어 ‘아껴 뒀던 말들 이제 합시다’, ‘이제 만납시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친구, 가족이 한데 모여 건배하고 기뻐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광고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카스, 오비라거, 한맥, 필굿 등 오비맥주 주요 브랜드가 한 영상에 담겼다는 것이다. ‘이제 만납시다’라는 인사말의 사회적 의미와 취지를 살리기 위해 특정 브랜드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로써 ‘맥주’의 의미를 담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사람들이 다시 만나는 뜻깊은 시점에서 특정 브랜드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맥주 전문 기업 오비맥주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지난 90년간 한국인들과 함께한 오비맥주가 다시 돌아온 소비자들의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해운업 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인 캠코선박펀드를 통해 100번째 선박을 인수했다. 캠코는 5월 13일 캠코양재타워(서울시 강남구) 대회의실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과 김남덕 장금마리타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번째 선박인수 서명식을 가졌다. 캠코는 이번 선박인수를 위해 자체재원 2,880만 달러(USD)를 투입하여 4,800만 달러(USD)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해 장금마리타임 보유 선박을 인수한다. 이에 따라, 장금마리타임은 캠코와 선박 매각 및 용선계약(BBCHP)으로 선박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아울러, 캠코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선박인수 시 해양환경규제 이행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수 선박은 환경오염 저감장치가 장착된 선박으로 해양환경규제 기준을 충족했다. 2015년부터 캠코는 총 2조 7,000억 원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해 국내 해운사에 유동성을 공급해 왔다. 이는 국내 해운사의 선대 확보ㆍ유지와 ESG경영 유도는 물론, 해운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지금까지 23개 해운사의 선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기업 순위 500위 내 주요 기업들의 올 1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돌파했다. 1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개 대기업 가운데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 총액은 791조4천797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129조4천880억원(19.6%) 늘었다. 이들 기업의 분기 매출이 70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종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포함된 IT 전기·전자가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143조3천362억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석유화학(101조4천110억원), 자동차·부품(78조8천655억원), 보험(67조1천869억원), 증권(48조1천918억원), 공기업(45조3천703억원), 은행(42조7천730억원) 등의 순으로 매출이 많았다. 매출 증감액의 경우 20개 업종 중 18개 업종에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이 29조5천612억원(41.1%) 증가해 IT 전기·전자를 앞섰다. 2위인 IT 전기·전자는 작년 동기 대비 22조1천383억원(18.3%) 증가했다. 반면 조선·기계·설비(-6천13억원, 2.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LG 듀얼업 모니터(모델명: 28MQ780)를 국내 출시한다. LG 듀얼업 모니터는 28형(화면 대각선 70cm) 나노IPS 디스플레이에 16:18 화면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6:9 화면비의 21.5형 모니터 2대를 위아래로 붙인 크기로 일반 모니터보다 세로로 더 길어 스크롤 없이 한 화면에 보다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 신제품은 또 LG 360 스탠드를 장착해 화면을 가로 90°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는 피벗(Pivot)과 좌우로 335°까지 돌릴 수 있는 스위블(Swivel)을 지원한다. 최대 165mm 범위 내에서 높이 조절도 가능해 사용자의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세밀하게 조정 가능하다. LG전자는 한 눈에 화면 전체를 보기 위해 모니터를 위아래로 놓고 사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사용자 경험에 착안했다. 화면을 위아래로 분할해 영상편집 작업을 하는 유튜버나 많은 코드를 스크롤 없이 한 번에 확인해야 하는 프로그래머, 여러 작업물을 동시에 띄워놓고 검토해야 하는 디자이너 등 멀티태스킹 작업이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이 제품은 PC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해 한 화면에 두 대의
[KJtimes=김봄내 기자]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스킨케어 화장품 기업 ‘원씽’(ONE THING)의 지분 70%를 1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씽은 화장품의 핵심 성분에 집중해 좋은 성분의 함유량은 최대한 높이고 불필요한 가격 상승 요소는 배제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스킨케어 기반의 화장품 기업이다. 원씽의 주력 상품은 병풀, 어성초, 인진쑥 추출물 등 화장품의 핵심 성분에 집중한 스킨 토너 제품으로 최근 에센스 세럼, 선크림 등을 출시하며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9년에 론칭한 브랜드 ‘원씽’(ONE THING)은 디지털 채널을 기반으로 성장해 디지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본·중국·미국·동남아의 디지털 플랫폼에 진출해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성장성이 높은 화장품 기업이다. 애경산업은 원씽 인수를 통해 화장품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디지털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