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일어나고, 재택근무, 거점 오피스 도입 등 직장인들의 업무 환경 변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와 함께 직장인 2,62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직장인 업무 환경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정리했다. 코로나19 이후 업무 환경에서 ‘안전’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피스 환경에 대해 코로나19 이전에는 직주근접(집과 직장거리), 지하철역 인근 등 ‘사무실 위치’가 52.3%로 독보적인 1위, ‘충분한 휴식 공간과 복지 시설’(17.5%), ‘신축 오피스 등 업무 시설’(15.2%), ‘의자, 노트북 등 사무환경’(10.8%) 등의 순으로, ‘안전’은 3.4%에 불과했다. 반면, 코로나19 이후에는 ‘안전’이 22%로, ‘사무실 위치’ (28.3%)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사무실 직원 간 간격, 손소독제 구비, 공용공간 칸막이 설치 등 안전한 업무환경 구축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 것. 이어 ‘충분한 휴식 공간과 복지시설’(21.6%), ‘신축 오피스 등 업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이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구매할 때 최적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삼성닷컴에 선보였다. ‘비스포크 제작소 AI’는 소비자들이 각자 원하는 인테리어에 맞춰 자유롭게 가전 제품의 색상을 조합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3월 냉장고를 시작으로 점차 대상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색상 선택 시 겪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원하는 공간의 사진을 분석해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제안하는 ‘AI 맞춤 컬러’ ▲디자이너가 인테리어에 맞는 컬러를 추천하는 ‘전문가 추천 컬러’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색상을 제안하는 ‘베스트셀링 컬러’ 등 3가지 기준으로 색상을 추천한다. AI 맞춤 컬러는 소비자가 자신의 집 또는 평소 마음에 들었던 공간 사진을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면 인공지능 기반으로 이미지 속의 주요 색상을 분석해 인테리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 색상을 추천해준다. 전문가 추천 컬러는 문승지ㆍ김종완ㆍ장호석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글로벌 페인트 업체인 벤자민무어가 인테리어 유형에 따라 제안한 색상 조합으로 구
[KJtimes=김봄내 기자]LG이노텍이 23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참석이 어려운 주주를 위한 전자투표제를 병행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제46기 재무제표 승인 건과 이사 선임 건을 포함한 총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사회 의장을 맡은 정철동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 문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환경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LG이노텍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100년 영속하는 LG이노텍이 될 수 있도록 ‘DX고도화’와 ‘선도기술’로 시장과 고객을 리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X고도화’를 위해서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속화를 통해 R&D 및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사와 가상공간에서 원팀으로 협업하는 ‘DX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세계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도기술’ 측면에서는 “시장과 고객을 리딩할 수 있는 요소 기술을 확보해 사업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며, “핵심부품에서 소재 단위까지 선도
[KJtimes=김봄내 기자]LG AI연구원이 23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LG AI 리서치 센터(LG AI Research Center, Ann Arbor)’를 신설하며 글로벌 AI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한다.‘LG AI 리서치 센터’는 LG AI연구원의 첫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세계 10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이홍락 CSAI(최고AI과학자, Chief Scientist of AI)가 센터장을 맡는다.신설된 ‘LG AI 리서치 센터’는 향후 이홍락 CSAI를 중심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AI 등 최신 AI 선행 기술 연구와 글로벌 연구 협력 생태계를 주도하며 LG가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기지 역할을 담당한다.이와 함께 올해 초 연구원에 합류해 초거대 AI 선행 기술 및 기계 학습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펀더멘털 리서치 랩(Fundamental Research Lab)을 맡고 있는 이문태 일리노이대 교수도 ‘LG AI 리서치 센터’를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LG AI 리서치 센터’는 개소 이후 미시간대와 AI 선행 기술 연구 협력에 나선다.LG AI연구원은 지난 2월 ‘미시간대 AI Lab’과 AI 선행 기술 공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3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박차훈 현(現)중앙회장의 제 18대 중앙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진행되는 한편, 유튜브를 통해 취임식을 생중계, 전국 새마을금고인이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2018년 제 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취임한 박차훈 회장은, 불도저라는 별명답게 새마을금고 체질 개선을 위한 여러 개혁을 완수했다. 자산 200조 원 시대 개막,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비한 디지털금융 고도화, 새마을금고 정체성과 100년 비전을 상징하는 ‘새마을금고 역사관’건립이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힌다. 박차훈 회장은 새로운 임기를 맞아 새마을금고 백년대계 수립과 자산 300조원 시대를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방점은 디지털금융고도화와 ESG경영확립을 통한 경쟁력강화와 새마을금고 지속성장을 위한 ‘상생경영’체제 확립에 맞춰져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미 IT센터 구축, 스마트뱅킹 고도화, 고객(콜)센터 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디지털금융과제를 완수했다. 2022년에는 디지털창구와 태블릿브랜치를 정착시키는 한편, 빅데이터
[KJtimes=김봄내 기자]LS그룹(회장 구자은)이 지난 3월 7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해시에 산불피해복구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LS의 기탁금은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가 큰 동해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LS는 2020년 코로나 19 극복 성금, 2020년 집중호우복구 성금, 2019년 강원 산불피해복구성금, 2017년 포항지진 지원 성금 등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지원, 글로벌 개발사업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이어오고 있다. LS그룹은 올해 2월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발생, 지역 교육격차 심화 등 다양
[KJtimes=김봄내 기자]수평적인 기업문화와 복지제도, 높은 연봉 수준 등으로 인해 외국계 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그 중에서도 ‘구글코리아’를 가장 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성인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24.1%가 ‘구글코리아’를 1위로 꼽았다. 2위인 ‘넷플릭스코리아’(7.4%)와 3배 이상의 격차를 보일만큼 독보적인 선두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BMW 코리아’(6.7%), ‘스타벅스코리아’(5.8%), ‘애플코리아’(5.4%), ‘디즈니코리아’(4%), ‘한국화이자’(3.1%), ‘나이키코리아’(3.1%), ‘한국마이크로소프트’(2.7%), ‘샤넬코리아’(2.5%)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과 남성 모두 1위는 ‘구글 코리아’(각각 25.3%, 22.7%)였지만, 나머지 상위 순위를 보면 여성의 경우 ‘넷플릭스코리아’(9.4%), ‘스타벅스코리아’(7.3%)를 2,3위로 꼽았다. 반면, 남성 응답자는 ‘BMW 코리아’(9%), ‘애플코리아’(5.1%)를 각각 2,3위로 선택해, 성별에 따라 선호 기업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 외국계기업에 취업하고 싶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강판(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은 3월 21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사명을 포스코스틸리온(POSCO STEELEON)으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1988년 포항도금강판으로 출발해 34년간 회사명에 ‘강판’이란 단어를 사용해 정체성을 표현해왔다. 하지만 포스코그룹의 철강 사업이 고도화되고 생산 제품들도 다양해지면서 외부에서는 포스코강판 사명이 ‘포스코의 판재류 제품’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어왔다. 또한 회사 내부적으로도 회사 정체성과 중장기적 목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사명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 및 사명 변경을 위한 TF 구성 등 다방면의 검토 끝에 올해부터 ‘포스코스틸리온’이란 새로운 사명을 갖게 됐다. 포스코스틸리온은 Steel+Complete+Iron의 합성어로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소재에 도금, 도장 등 표면 처리를 통해 철을 완성하는 위치에 있는 포스코스틸리온의 업의 특성을 반영했다. 실제 포스코스틸리온의 제품들은 건축 내외장재, 가전, 자동차 부품 등 우리의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친숙한 제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포스코스틸리온은 ‘철의 완
[KJtimes=김봄내 기자]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나 주식시장에는 이미 휴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분위기다. 물론 휴전 이후에도 강달러,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의 이슈는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이나 기대감 또한 조금씩 살아나는 추세다. 그러면 전쟁 리스크 해소 시 유망 섹터는 어떤 것일까. 21일 KTB투자증권은 조선업종의 신조선가는 LNG선을 중심으로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카타르와 말레이시아 사전 예약을 포함하면 조선사들의 2026년 LNG 인도슬롯도 거의 다 팔려간다고 전하고 있고 슬롯이 희박해짐에 따라 투기 발주도 붙고 있지만 한국 조선사들은 최대 60척의 LNG선을 건조할 수 있을 뿐 캐파 확대도 어렵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지난주 신조선가지수는 제자리였지만 울트라막스 컨테이너선 선가는 12주 연속 올라 199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LNG선 신조선가는 18주 연속 상승을 마치고 219백만 달러를 제자리를 기록했지만 한 주 쉴 뿐 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2차전지 업체들에게 드리운 세 가지 리스크는 정점을 지났다며 2차 전지 산업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7일 ‘해피홈방정환 지역아동센터’(경기도 평택시 소재)에서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30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캠코브러리 30호점은 지난 2017년 수원시에 개관한 14호점에 이어 경기지역에 설치되는 두 번째 도서관이다. 개관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와 대한적십자사가 독서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공개 모집 후 시설낙후 정도, 이용 아동 수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캠코는 금번 30호점 개관을 위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 리모델링과 책상ㆍ책장, 인터넷 TV 등 비품을 교체ㆍ설치하고 청소년 권장 도서 약 500권을 기증했다. 또한, 캠코는 향후 5년간 도서 구입(약 2천권) 및 독서 지도와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캠코브러리 이용 아동·청소년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은 희망
[KJtmes=김봄내 기자]하나마이크론[067310]과 비에이치[090460], 한글과컴퓨터[030520] 등에 대해 SK증권과 KB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각각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17일 SK증권은 하나마이크론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별도 실적이 매출액 1042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영업이익률 11%로 예상치 대비 매출액에 부합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 SK증권은 하나마이크론의 경우 영업이익 11%로 국내 주력 거래선의 지난해 4분기 메모리 b/g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메모리 패키징 테스트 외주 증가로 매출액, 수익성 모두 호조를 보인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비에이치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만8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RIM Valuation(잔여이익모델)을 통해 산정됐으며 Implied P/E는 9.1배이고 목표주가 대비 현재 주가의 상승 여력은 35%이며 EPS는 컨센서스 대비 8%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비에이치의 2022년 실적은 매출액 1조2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객실승무원 진로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2월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교육기부사업에 참여해 객실훈련팀 주관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격월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24일과 2월28일에 2차례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 교육기부포털에서 4월11일과 4월18일 진행할 교육에 대해서 각 10명씩 모집하고 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직무에 대한 수업과 안전교육 중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현직 객실승무원과의 질의응답 등이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기부 프로그램 수료증이 제공된다. 교육기부포털 사이트에서 ‘항공 객실승무원 진로체험교육’을 찾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교육 참여가 확정되면 개별적으로 연락이 이뤄진다. 교육기부포털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객실승무원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훈련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적극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제 객실승무원 훈련을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접목시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만족도를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진행한 2022년 장애인 바리스타 1분기 채용 전형을 통해 총 2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입사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 1월부터 2022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전형을 시작하고, 약 5주 동안 진행된 서류 및 면접 전형, 최대 3주간의 매장 실습 전형, 최종평가 등을 거쳐 중증 20명, 경증 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 26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거주지 인근 지역의 매장으로 발령받아 최근 바리스타로서의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입사한 청각장애인 김태윤 바리스타는 “파트너, 고객과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인 스타벅스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큰 용기가 되었다”며, “스타벅스에서의 수많은 만남과 인연을 통해 편안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입사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스타벅스 인재확보팀 박찬호 팀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우수한 인재 채용으로 올해 장애인 파트너 채용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 향후 장애인 파트너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매장 관리자가 수시로 장애인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 미국 제2공장이 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로써 농심은 제2공장에서 연간 3억 5천만 개의 라면 생산 능력을 갖춰 미국에서 연간 총 8억 5천만 개의 라면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하는 미국 시장은 물론,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은 북중미 시장에서 오는 2025년까지 지난해 3억 9,500만 달러 대비 2배 성장한 8억 달러의 매출을 이룬다는 목표다. 농심 미국 제2공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랜초 쿠카몽가에 위치한 LA 공장 바로 옆에 약 26,800㎡(8,100평) 규모로 지어졌다. 기존 공장과 인접해 생산에 필요한 각종 원료의 수급과 물류비용의 효율성은 물론, 두 공장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의 효과를 누리기 위함이다. 생산 시설은 용기면 2개, 봉지면 1개 라인을 갖췄다. 모두 고속 라인으로 농심은 이곳에서 신라면과 신라면블랙, 육개장사발면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주력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농심은 고속라인을 갖춘 제2공장은 주력제품의 대량생산 체제로, 기존 공장은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운영함으로써 시장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
[KJtimes=김봄내 기자]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온더고는 ‘간편하지만 근사한 한 끼’를 콘셉트로 아워홈이 2019년 출시한 냉동 도시락 브랜드다. 한 끼 식사용으로 충분한 양, 우수한 맛과 식감, 조리 및 보관 편의성을 강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인 가구 확산과 집밥 트렌드 등의 영향을 받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워홈은 온더고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오픈마켓,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 채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더고 브랜드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함박스테이크 정식’이다. 육즙 가득한 두툼한 함박스테이크를 메인으로 오븐에 구운 홍피망과 웨지 감자, 그린 빈스까지 넣어 영양까지 살렸다. 저온 숙성한 특제 불고기 소스와 오븐에 구운 4가지 야채가 특징인 ‘우삼겹불고기덮밥’도 인기를 끌었다. 다음으로 제육김치덮밥, 로제파스타&미니함박, 소고기덮밥정식 순으로 판매됐다. 아워홈 자체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이후 간편식 시장에서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