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사태와 함께 불어 닥친 채용 한파가 끝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올 하반기 대기업 및 주요 IT 기업 등을 중심으로 채용문이 조금씩 열리는 모양새지만, 실제 취준생들이 체감하는 채용 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16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시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 10명 중 9명(91.1%)은 올해 하반기 구직난이 ‘여전히 심하다’고 답했다. 구직난을 심하게 느끼는 이유로는 ‘지원할 만한 공고가 적어서’(58.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계속돼서’(50.5%), ‘기업별로 채용하는 인원수가 줄어서’(39.1%), ‘지원 경쟁률이 높아져서’(37.5%), ‘양질의 일자리가 적어서’(32.5%), ‘서류 탈락 횟수가 늘어서’(20.1%) 등을 이유로 들었다. 계속되는 구직난으로 인해 구직활동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았다. 가장 많은 53.6%(복수응답)가 ‘눈높이를 낮춰 입사지원’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외에도 ‘자격증 등 스펙 향상에 집중’(34.7%), ‘묻지마 지원’(31.7%), ‘아르바이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청년 예비/초기 창업가를 응원하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창업 챌린지”의 수상자를12월 9일 발표했다. 지난 11월 개최된 2021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 챌린지”는 스타벅스 창업카페 참가자들이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시킨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상을 통해 건강한 청년 창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스타벅스 성수역점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개월간 다양한 아이디어로 구성된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템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총 130개 팀이 창업 챌린지에 참여한 가운데 10개 팀이 수상하였으며 이중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는 예비창업팀 ‘PROPS’ 한승민 대표가 선정되었다. 한승민 대표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안내해 합리적인 부동산 계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인 ‘PROPS’로 창업챌린지에 참가했다. 스타벅스 대표이사 상에는 환경과 동물을 위한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사료를 아이디어로 제시한 예비창업팀 와일드 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과 디지털영상 총 2개 부문에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카스의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는 즐거운 여름 휴가를 연상시키는 일반적인 ‘여름 맥주 광고’의 공식에서 벗어나, 카센터, 편의점, 식당 주방 등 우리 주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고 묵묵하게 현실을 사는 MZ세대 모습을 담아냈다. 올해 여름 길어지는 펜데믹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전달하며 시청자의 큰 공감을 얻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영화 ‘국제시장’, ‘해운대’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대중들에게 대한민국 최초의 ‘쌍천만 감독’으로 알려진 윤제균 감독의 첫 CF 작품이기도 한 이 광고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쉼 없이 정진하고 있는 대다수 평범한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으로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92개사(약 2,500여 점)가 출품했다. 심사 기준은 ▲크리에이티브 ▲작품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임상1상에서 오는 20일 피험자 대상 투약을 마치고 임상2상 계획을 늦어도 새해 1월 말까지 신청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임상1상 수행기관에서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이 지난 6일 나오면서 임상1상의 투약 일정이 20일로 확정됨에 따라 CP-COV03의 임상대행기관인 디티앤씨알오와 임상 2상 신청 일정을 이렇게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현재 중등도 이하 코로나19 환자들이 다수 입원 중인 모 대형병원 측과 임상2상 관련 협의를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디티앤씨알오의 김수환 임상센터장은 "이달 20일 피험자에게 투약을 마치면 새해 1월 내 1상 최종보고서가 나온다. 1월 내 임상2상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에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 시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임상2상 신청 시기는 1월 말보다 좀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 코로나19용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한 셀트리온의 경우 지난해 9월 11일 임상1상 결과 발표 후 6일 만인 같은 달 17일 임상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당시 셀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이 전국 각지의 임대아파트 잔여세대 3,400여 세대를 계약 중이다. 대상단지는 원주문막, 나주 1·2, 목포 1·2·3·5, 김제 1·5, 순천 1·2, 광양중마 2단지 등 총 12개 단지다. 이중 약 2,500세대는 새롭게 보수를 마쳐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부영그룹의 임대아파트는 안정적인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시세보다 임대료가 저렴하며 입주민이 원할 때까지 계약기간의 갱신이 가능하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부영아파트의 임대아파트 단지들 모두 편리한 교통과 인접한 교육시설 등의 주거 프리미엄을 갖춰 실거주 고객들이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 분양을 원하는 고객은 부영그룹의 각 지역별 영업소를 통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합체인 WBA(World Benchmarking Alliance)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디지털 포용성 평가(Digital Inclusion Benchmark)’에서 글로벌 4위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디지털 기술을 연구·지원하고 사회와 공유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4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는 올해 평가 대상 150개 ICT 기업 가운데 아시아 기업으로는 1위에 해당한다. WBA는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연합체로, 전 세계 학계와 비정부기구(NGO), 투자자 등 200여 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인권·환경·디지털 포용성 등 7개 분야에서 기업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디지털 포용성’ 평가에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공정성·투명성·책임성을 추구하는 ‘AI 윤리 원칙’ 공개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한 기술혁신 생태계 기여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시청자를 위해 적색·녹색·청색을 인지하는 정도를 확인하고 그에 맞춰
[KJtimes=김봄내 기자]수시 채용이 확산되면서 전통적인 채용 비수기였던 12월에도 주요 대기업의 채용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취업을 노리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12월 채용에 나선 대기업의 채용 정보를 정리했다. SK하이닉스는 2022 신입 Maintenance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인원은 세 자리수로 예정돼 있다.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로, 반도체, 전자, 전기, 기계, 화공, 컴퓨터, 안전, 소방 등 관련 전공자, 2022년 3월 입사가 가능한 자, 4조 3교대 근무 및 방진복 착용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전문대학은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인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하반기 CTO 신입 개발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Enable △클라우드 Front-end 및 Back-end 개발이다.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로, 2022년 2월부터 근무 가능한
[KJtimes=김봄내 기자]12월 7일부터 제주도 지역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이 사라진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제주도 지역 23곳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을 일회용컵이 없는 매장으로 12월 7일부터 운영한다. 일회용컵 없는 매장에서는 일회용컵 대신 매장용 머그, 개인컵, 다회용컵으로만 음료를 제공한다. 다회용컵 반납기는 제주도 지역 스타벅스 23개 전 매장을 비롯해, 제주공항에 2대, SK렌터카에 1대가 설치되어 기존 시범 운영 시 5개에서 26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다회용컵 반납기 기능 역시 지속 개선 중에 있다. 제주도는 물론, 11월 6일부터 서울 12개 매장에서 진행중인 시범 매장 운영을 통해 반납기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선 반납된 다회용컵 인식 속도 단축 및 컵 투입 후 걸림 현상을 보완했다. 또한 사용한 다회용컵을 고객이 직접 세척하지 않아도 잔여물만 비워주면 음료의 얼룩이 남아 있어도 인식이 가능하도록 보완됐다. 스타벅스는 기존에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바로 반납하지 않고 여러 번 추가로 사용하거나, 보관 후 추후에 반납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6일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22 싼타페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6인승 시트 옵션의 가격은 75만원). 또한 가솔린 2.5터보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향상했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 유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을 기본 탑재해 탑승객 안전성을 높였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현대 디지털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220V 인버터(2열 1개)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디젤 2.2모델의 경우 향후 디젤차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OBD, On Board Diagonostics) 기준 강화시에도 기준을 만족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에 나선다. 농심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 동작복지재단에 사랑의 신라면 3천 박스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본사 뿐만 아니라 전국 6개 공장도 모두 기부에 참여, 농심은 총 5천 3백여 박스의 신라면을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았으며, 그간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5만 7천여 박스에 달한다. 농심이 기부하는 신라면은 임직원들과 농심이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한 것이다. 농심의 사회공헌활동 재원인 해피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겨울 추위에 코로나19까지 더해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에게 사랑의 라면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11월 도서 9백권과 연탄 3천장, 김장김치 5백포기를 서울 동작구
[KJtimes=김봄내 기자]코엑스가 잠실 MICE 복합 공간 개발을 대비해 코엑스, 현대차복합업무지구(GBC), 잠실 일대를 서울을 찾는 바이어·관광객들이 반드시 가봐야 할(MUST-VISIT) 장소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코엑스는 기존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CMC)’에 참여하는 무역센터 16개 업체 이외에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컨소시엄 업체 모두가 참가하는 MICE클러스터를 확대해 코엑스·GBC·잠실 일대를 200만명이 넘는 외국인을 포함해 연인원 1000만명이 참관하는 K-MICE, K-컬처 기반의 초대형 비즈니스 문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세계 1, 2위인 국제회의 도시 싱가포르·브뤼셀을 넘어 대형 글로벌 전시회 및 국제회의를 서울로 유치, MICE 도시로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MICE 산업은 콘텐츠 비즈니스가 매우 중요한 요소다. K-컬처(K-POP, 드라마, 푸드, 뷰티, 아트 등)를 주제로 다채로운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해 세계인을 서울로 유치, 외화 및 경제적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코엑스는 잠실 시대를 대비해 무역센터 내 주요 기업 및 단체들과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크리스마스 계절 음료로 10월 28일 에출시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가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겨울 계절 음료로 떠올랐다. 앞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는 역대 출시 음료 중 최단기간인 9일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기존 최단기간 100만잔 판매 음료 역시 작년에 출시한 바 있던 ‘캐모마일 릴렉서’이었는데, 유스베리 티가 새롭게 추가되고, 리치 함량을 더욱 높여서 올해 새롭게 출시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가 당시 25일이라는 기록을 9일로 단축시켰다. 아울러,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는 출시에 앞서 70여명 규모의 파트너들이 패널단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내 관능 평가에서 역대 음료 중 만점에 가까운 최우수 점수를 받아 입맛을 사로잡는 등 파트너들이 판매 인기를 먼저 예감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3년부터 파트너 관능 평가 제도를 운영하면서 후각과 미각 훈련을 받은 파트너들의 의견을 신제품 개발에 반영해 오고 있다. 이러한 판매 인기에 힘입어 일부 매장에서는 당일 배송을 받은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의 원부재료가 빠르게 소진되어 점심 시간대 직후 품절이 되는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5일 베트남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비상 생산 체제를 운영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120여 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총 2200여억원의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신청한 협력회사는 80여 개에 달한다. 이 중 50여 개사가 총 1000여억원을 지원받았고, 나머지 30여 개 협력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도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협력회사들이 있는 하노이와 호찌민 인근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5월부터 9월까지 지역이나 공단이 통째로 봉쇄되는 비상 상황이 지속됐다. 현지 지방 정부는 전 주민의 출퇴근을 포함한 이동을 제한하고, 영업활동도 통제했다. 생산과 수출을 위해 가동이 꼭 필요한 기업들은 사업장 내부나 인근에 임시 숙식 시설 등을 갖추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일부 생산을 할 수 있는 격리 생산 체제를 운영해야 했다. 생산을 이어가기 위해 삼성전자 법인과 협력회사들은 기존의 기숙사뿐만 아니라 사내 교육 시설, 인근 학교 등에도 긴급하게 임시 숙소를 마련해야 했다. 간이침대·텐트 등을 활용한 숙소 공간 확보도 문제였지만 침구류·세탁실·화
[KJtimes=김봄내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스웨덴 발렌베리가가 만든 투자 전문기업 총수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회장을 맡은 최 회장은 올들어 민간 경제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회동을 비롯한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재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EQT파트너스 콘니 욘슨(Conni Jonsson) 회장을 만나 그린에너지,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분야 투자 관련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EQT파트너스는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이 세운 투자 전문기업으로, 2019년 스웨덴 스톡홀름 증시에 상장됐다. 또한 시가총액 60조원, 운용자산 규모만 90조원에 달하며 미국·유럽·아시아 포함 전 세계 24개국에 10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발렌베리 가문은 특히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지배구조, 배당금 사회 환원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렉트로룩스(가전), 아스트라제네카(제약), 스토라엔소(제지) 등 유수의 기업들을 소유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연탄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제주항공 임직원 87명은 지난 12월4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4개조로 나뉘어 진행했다. 제주항공의 연탄 나눔 행사는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자는 취지에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제주항공은 지난 11월부터 약 한달 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연탄 2만3000여장을 모아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이외에도 구성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대면 및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보육원애착인형 전달,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국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